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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4 05:45
그래도 노짱을 부모로 둔 정연, 건호씨는 죽음까지 불사한 가르침을 받아서 다행입니다만 이명박씨와 그의 자식들은 잘만 숨쉬고 사는군요.
09/05/24 09:17
zigzo님// 매의 눈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는 그런 것들이 보이더군요.
저도 제 친구 장례식에 있어봤는데, 미니스커트 입고 온 개념없는 여자를 보니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상황에 따라서 그런 것들이 잘 보일때가 있어요.
09/05/24 10:42
추측이죠. 1억도 안되는 전세 살며 사무실에 죽치고 있는 기자들 때문에 몇 달 일 못해 힘들다는 집 주부가 무슨 명품을 입었다는 건지... 울 엄마 남대문표도 저런 재질의 옷 있는데요? -_-;; 원래 유가족한테는 나쁜 이야기 안하는게 예의로 아는데..
09/05/24 11:50
다른 건 몰라도 명품이라고 까는건 좀 아닌데요.
평소에 들고 다니는 지갑을 두고, 분향소 간다고 싼걸로 사서 가는게 더 위선적으로 보입니다.
09/05/24 12:33
무슨 명품인지는 모르겠지만
1억도 안되는 전세 사는 우리 와이프도 명품 가방 두세개는 있습니다. 결혼할 때 선물받은 것도 있고, 젊을 때 한두개는 다 사서 씁니다. 거참.. 전직대통령 집안이 명품가방 하나 살돈도 없어야 깨끗한 겁니까?
09/05/24 12:37
게임의법칙님// 뒤져보니 저런 내용의 글 쓰신 분은 아고라에 딱 한 분 계시고 위에 입은 옷감 재질이 딱 보면 알 수 있는 명품옷 재질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뭐.. 그 명품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이 짐작으로 그러는거죠. 정말 트집잡을게 없으니 별걸로 다 트집잡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5/24 13:00
christal님// 물론 트집이라고 볼수도 다분히 있어요. 인정하고..
댓글을 늦게 봐서 허겁지겁쓸께요 전 명품을 입었다는 사실만으로 까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네요. 단지 중립적이다 라고 하는 여러 언론에서 나온 사실을 가지고, 아버지가 자신의 노선을 입증받기 위한 최고의 가치라고 지니고 살았던것. 바로 가장 중요한부분을 자식들이 너무 소홀하게 여겼다는게 화가나서 썼습니다. 명품옷얘기는 글전개에 아이코닉한 수단으로 가지고 온거고. 물론뭐, 자식들이 아버지의 행적에서 뭔가 한계를 봤다...그래서 자신들은 역시 힘을 가지는게 아버지가 극복의 대상으로 삼았던 세력에게 승리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면 일견 이해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애들 부모마음 모르고 아비생각 너무 몰라준다고 하죠. 건호정연 이분들도 단지 이부분이 안타까워요.. 노무현이 청탁하면 패가망신을 부르짖을때 적어도 이 두사람은 그가치를 축소하고, 그게 왜 노무현 일생에 있어서(또는 이시기의 우리나라를 위해) 중요한 가치인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거 아닙니까. 노건호씨 정연씨 이제까지 그들의 주변을 봐도, 아버지 떄문에 너무많은 혜택을 받았으면받았지 결코 "난 이정도로는 모자라니까 돈좀 굴려도 돼"할 만큼 억울한 부분은 없다는겁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버지의 등뒤에서 "난 조금 더"를 외쳤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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