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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4 01:34:28
Name SNIPER-SOUND
Subject [일반] 우리 나라님 손이 차가워서 어떡하지.. 우리 나라님 손이 차가워 져서..


손녀의 손이 차가워 질까봐 .. 걱정하는 할아버지.

그런데 이제 그분의 손이 차가워 졌습니다.

이제 누가 걱정해 주나요.

손녀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우리 나라님.. 우리 할아버지 .. 우리아버지.. 손이 차가워 져서 어떡하죠?

가슴이 메여 죽겠습니다.

이제 볼수 없어서 어쩌나... 그리워서 어쩌나 ...

이제 차가워진 손녀 손은 누가 걱정해 주려나...

아무리 담배를 많이 피워봐도.

가시기 전에 담배한대 못태운게 맘에 걸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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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zzle
09/05/24 01:47
수정 아이콘
아 왜 이런걸 올리셨어요...
눈물나게...
09/05/24 01:51
수정 아이콘
아 .. 이런 자료 자체가 매우 소중하고 ,,
볼때마다,,
마음이 저려 ,,, 정말 힘드네요..
이런 자료 많이많이 올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9/05/24 01:52
수정 아이콘
인사성이 참 밝네요..
무척 귀여워 하셨을듯..
이제 어쩌나,,,
09/05/24 01:59
수정 아이콘
어린 아이가 할아버지를 그렇게 잃고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도대체 왜.
무엇이 인자한 할아버지를 그렇게 가시도록 만들었나요.
SNIPER-SOUND
09/05/24 02:11
수정 아이콘
우리 할아버지 살려내 이놈들아 ㅠ_ㅠ
서늘한바다
09/05/24 02:14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멍합니다.
자판을 두드리다 말다...
아휴..
지금 와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군요...
09/05/24 02:15
수정 아이콘
네이트도 로고를 검게 바꿨습니다.
미스터리
09/05/24 02:21
수정 아이콘
아...
눈물이 하루 종일 마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도통 믿기지가 않습니다...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9/05/24 04:08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정말,정말 그리울 것 입니다.
The Xian님의 블로그의 글을 다시보다...
마지막 구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http://thexian.egloos.com/1765564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그 다음말이 이어지지 않는 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스타만 없었어
09/05/24 05:32
수정 아이콘
가시는길 고이 살피어 가시옵소서. 이명박씨는 한가정의 남편을 죽였고, 아버지를 죽였고, 할아버지를 죽였고 무엇보다도 민주주의를

죽였으며 대한민국을 죽였습니다. 노무현 선생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침묵도 목소리
09/05/24 06:58
수정 아이콘
제목이 바람의 나라의 느낌이 나는군요...
하지만 진짜 우리 나라님 손이 차가워져 어찌합니까....
저 귀여운 아이 눈물은 어찌합니까....

대통령직 끝내고 가장 보기 좋았던님 끝이 이래서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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