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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7 17:46
순진한 피해자 코스프레하다 걸려서 예원도 훅갈거같네요.
반말만 한것뿐만 아니라 욕까지 했으니... 원래 예의바른 사람도 아닌거 같은데 이미지를 잘 쌓아놔서 쉴드를 잘받았던 느낌이네요
15/03/27 17:51
유투브에서 영상 봤는데 소감은..
태임이 빡칠만한 상황이긴 했다.. 그러나 감정조절 실패로 자폭한 꼴.. 수양을 많이 쌓아야될듯, 예원은 기존에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타격이 좀 있겠다.. 그리고 살살살 어그로를 상당히 잘끈다.. 정도가 되겠네요.
15/03/27 17:51
이태임은 무조건 잘못이 맞구요(뭐 나름 그 부분은 본인이 인정했다고 하니..)
예원은 카메라 돌고 있는데서 본인의 Role을 수행한듯 하지만, 몰입도가 너무 높은게 문제(진심인지 역할놀이인지 구분 불가) 정작 상황 나왔을때 일방적으로 편들었던 디xx치는 무엇을 위해 움직였는지 모르겠다는게 크크.. 상황이 악화될때 한쪽이라도 살리는게 낫다 싶었는지 그냥 최대한 조용히 지나가게 한 제작진들 잘못도 커보입니다. 이태임 쪽에선 그나마 억울한게 조금이나마 풀렸겠지만 스타제국은 비상사태 걸린거고, 디xx치는 포지셔닝을 늘상 잘한다 했지만 이번엔 좀 그렇군요.. 제작진은 내부 촬영정보 외부로 새나간 부분때문에 이후에 같이 연예인들이 일하기 꺼려할것 같아보입니다. 카메라 꺼질때 모습은 기본적으로 보호하는게 정석인데.. -_-; 예원이 약자라서 일방적으로 당했다. 라는게 디xx치의 보도 내용이었는데 그 보도내용을 만들어낸게 소속사의 힘이라는 결론으로 돌아오니 결국 약자인척 했던 강자라고 추정될만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역풍은 예원이 다 맞을 느낌이네요. 여지껏 예원의 티비속 이미지는 철저하게 교육된 대답로봇(무한도전 토토가 대답파트), 다른 아이돌들 우대 혹은 챙겨줄때 상대적으로 천대받는 느낌이지만 꿋꿋하게 잘 방송하는 이미지였는데 이거에 타격받는게 더 크겠죠.
15/03/27 17:58
mbc에서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아마 이태임씨도 타격이 지금보다 더 컸을지도..
유출된 영상은 마이크, 표정 전부 예원만 잡고있어서그런데, 둘다 음성 들리는상황이면 수위가 훨씬 쎘겠죠.
15/03/27 17:54
저는 이 이슈를 계속 이야기하는 자체가 불편하군요. 이 사건을 물고 늘어지는 자체가 저 두 사람 모두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 진실이랄만한게 있나요.
15/03/27 18:23
모든 개인에게 윤리나 예의를 기대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지금 자기가 하는 행동이 상대방이나 당사자에게 어떤 결과가 되는지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타인의 불화를 하나의 공개적인 유희거리로 즐기는 건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니니까요.
대중이란 건 특정한 성질이나 자격을 갖춘 게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이 단순히 다수를 이루고 있는 일종의 군체인거죠. 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한 개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일종의 의무 같은 게 희석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별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15/03/27 18:32
아니오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았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서 개인의 의무가 희석되는것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경우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이 연예인이 아니라 우리주변의 직장동료든 같은과 동기나 선후배라쳐도 달라질게 하나도 없거든요
15/03/27 18:39
그렇다면 그거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보셔야겠군요. 임시닉네임은 뒷담화 하거나 당하시는 게 당연한 거라고 전제하고 계신 듯 하니까요.
타인의 사생활을 왈가왈부하고 거기에 대한 재단을 내리는 행위 자체는 좋지 않습니다. 모두가 하고 있다고 해서 그게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간단하게, 임시닉네임은 본인의 사생활을 누가 뒷담화하는 게 좋으십니까.
15/03/27 20:22
저기 지금와서 발견했는데
님자는 좀 붙여주시는게 좋지 않나요? 임시닉네임은 이라는 표현 좀 걸립니다만... 반말로 시작해서 끝에 요자만 붙이시는 말투는 좀 그렇습니다.
15/03/27 18:31
님의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이미 끝났는데 다시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게 정말 동물원 원숭이도 아니고.
두 사람 모두에게 가해지는 폭력이라 생각합니다
15/03/27 18:36
이전 상황에서 얘기된것에 왜곡이 있다면, 더 확실한게 나왔을때 바로 잡는것도 의미가 있죠.
애초에 이야기될만한 주제가 아니다라는 주장이라면 모를까.. 이미 이슈가 되어서 얘기된거면 확실히 바로 잡는게 좋다고 봅니다. 언론이나 언플 기사에 의해 왜곡이 있어서 한쪽이 다소 억울할수 있는 입장인데, 얼버무리는게 능사가 아니죠.
15/03/27 18:45
그 바로잡을 만한 진실이란 게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래저래 이태임은 동료 연예인한테 욕한 사람으로 남습니다.
예원은 안 그런줄 알았는데 여우 같은 여자가 되겠죠. 그런데 저희가 모든 연예인의 방송상 모습을 실제 성격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진실이 그저 "누군가에 대한 실망'으로서만 작용할 뿐입니다. 누구에게 덜 실망하고, 더 실망하기 위한 진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건 그냥 흥미로 사람들이 타인의 사생활을 물고 뜯고 즐기는 일에 불과합니다. 이태임이 다시 불거진 이 사태를 반가워할까요? 조금이라도 자신의 억울함을 알아주니까요? 제가 이태임이라면 당황스럽기만 할 것 같습니다.
15/03/27 18:49
한번먹을욕 두번먹은사람이라면 이상황을 반길수도 있습니다.
댓글돌아가는 것만 봐도 이태임에 대해서는 여론이 살짝 호전된게 보이실텐데요 조금이라도 억울함을 알아주는듯한 댓글 많이보입니다만 그리고 누군가에 대한 실망이라는건 누군가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고 방송의 모습을 100% 실제라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믿었다는거죠.
15/03/27 18:51
어지간한 경우면 보통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본인이 이태임이 아니시면서 당황스러울것 같다고 추측하시는건 너무 나가신거 아닐까요..
15/03/27 18:52
연예인에게 중요한게 이미지이고, 대중들은 그들의 실제모습이나 이미지에 모두 관심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이런 일에 관심안갖기를 바라는게 무리이죠. 대중적인식에 오해가 있으면 그게 풀리는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연예인의 방송상 모습을 실제 성격으로 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어린 사람일수록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죠. 한편 방송촬영 중에 있었던 일이 이슈가 되어서 얘기되는것을, 타인 사생활 물고 뜯고 즐기는걸로 보는건 다소 삐뚤어진 시각같네요. 예컨대 어떤 연예인이 방송촬영중에 누구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건이 있었다. 이게 보도에 나와서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게 타인 사생활 물고 뜯고 즐기는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누구든 거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수 있는거라고 저는 생각하네요.
15/03/27 22:41
라고 말씀드렸지만. 다른 커뮤니티를 보니, 돌아가는 분위기가 과한감은 있네요.
심지어 예원양 페이스북에는 난리가 났다고 하고...
15/03/27 17:54
반말이라는게 받아들이는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방 만만하게 보고 or 무시하기 위해 하는 반말로는 안보이고요.. 반말 특유의 친화력을 위해 단답형 대답에 반말을 슬쩍 끼워넣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서 대폭발한게... 이해 불가능이죠.
15/03/27 17:59
그건 반말을 섞는 쪽이 눈치를 봐야 되요.
제가 가끔 그러는 편인데 반말 섞을 때 상대가 불쾌해 하는 반응을 캐치 못하면 된통 욕 먹습니다. 예원도 멍청한 타입은 아닌 것 같던데, 동영상에서 반응 보면 애초에 눈치 볼 생각이 별로 없던 것 같네요. 그 전에 이미 감정이 틀어져 있던 게 맞을 겁니다.
15/03/27 18:10
반말이라는게 TPO가 정말 중요하죠. 이태임이 정말 잘못한건 맞는데
예원이 진짜 살살 긁는건 예술같이 했죠. 보통 저렇게 살살 긁어대는 사람들 평가가 어떤지는 대부분 다 아실테구요.
15/03/27 18:16
우리가 전후사정을 다 본게 아니라서요.
게다가 카메라가 돌고 있는데 기존 예능에서 보여줬던 말투하고 그렇게 다르다는 걸 캐치못하겠습니다. 예원이 살살 긁은 건지, 촬영상 자기 롤 때문에 그런 건지 판단할 근거가 없죠. 저는 그래서 예원이도 똑같네 하는 여론이 이해가 안되구요.
15/03/27 18:19
전후 사정을 다 본건 아닌데...
저같은 경우는 일단 저 상황만 보자면 방송중이라고 하더라도 저정도 반말이 통하는 상황은 전혀 아닌것같거든요. 촬영상 자기 롤 때문에 그런건지 판단할 근거는 없는데 저상황만 보면 전 긁은거라고 봅니다. 뭐 과실이야 이태임쪽으로 기울겠습니다만 전후 상황 다 제끼고 저상황만 보면 별로 예원도 잘한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5/03/27 18:23
전후사정을 다 모르니 저 상황만 보고 판단을 내려서는 안되지 않나요?
일단 목소리가 작아서 이태임씨 말투도 판단이 잘 안되고 이태임씨 얼굴표정도 안나오는데요.
15/03/27 17:56
이태임이나 예원이나 결국 욕을 내뱉은 댓가를 치르는군요.
연예인은 상대가 욕을 해도 욕으로 받으면 안됩니다. 저는 이태임이 훨씬 잘못했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15/03/27 17:57
이태임씨는 정말 밉보이긴 한가 봐요. 일방적으로 한쪽편을 들어줬으니..
뭐 그런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거의 10:0 수준으로 이태임씨가 잘못했다 였는데 그건 아니였으니..
15/03/27 17:58
아니 근데 전 저게 왜 예원에게 타격이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예원과 이태임은 무슨 학생-어르신 같은 관계도 아니고 고작 3살 차이고, 예원의 저 반말은 그렇게 상대를 화나게 할만한 어조가 아니었거든요. (아니 솔직히 말해서 3살차이 선배인데 저런식으로 도발 걸고 들어오면 반말해도 싸지요..자기 부모님도 아니고..) 그리고 마지막 욕설이 좀 저도 충격이긴 했는데 저건 이태임이 나간 다음 한 말 아닌가요? 그럼 별로 문제될 것 없다고 봅니다. 본인 없는 자리에서야 선배건 상사건 충분히 욕설도 할 수 있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도 하구요.. 물론 일단 예원 같은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이 쌍소리를 입에 담았다는 것 자체가 이미지상엔 마이너스가 되리라 보여집니다..
15/03/27 18:14
잘잘못이 중요한게 아니죠.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건데요. 욕같은 경우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연예인이 욕을 하는게 영상에 찍히면 항상 그 장면, 욕하는 소리가 연예인을 대중매체에서 볼때마다 연상되게 만드는거죠. 당장 cf만 해도 이런 상황에서 예원에게 cf가 들어오지는 않겠죠.
15/03/27 18:16
현재 넷상에서 그리고 사무실에서(정말 빠르게 퍼지네요) 사람들 이야기하시는 것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타격일겁니다. 이전까지 예원이 일방적 피해자로 포장된면이 있고, 욕설이나 모욕적언사라는 분명한 잘못을 이태임이 했지만 관점에 따라서 예원이 상황제공자가 될 수 있거든요.
15/03/27 18:19
아하 제가 워낙 연예계 소식에 무관심하다보니 언플 건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음 그렇다면 확실히 사후처리면에선 예원이 까일 수 있겠네요.
15/03/27 18:16
기분이 나쁘죠 특히 반말에 대해서 뭐라했으면 보통 넘어가는 말로라도 죄송하다거나 해야 하는데 다시 반말로 응수하고 있고 여기서 기분이 확상한 듯?
'언니 저 싫어하죠'라는 말은 시비로 들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예원잘못이 7정도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15/03/27 18:22
반말에 대한 응수는 이거 "아뇨아뇨 추워가지고" 아닌가요? 물론 이도 사과는 아니지만 이미 이태임이 초장부터 너는 싫어? 남이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이런 식으로 들어오는데 당연히 원인제공자는 이태임이며 "언니 저 싫어하죠"는 이태임이 이미 시비를 걸고 난 다음 받아치는 말일 뿐이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대화의 맥락을 보면 대화를 통해 기분이 상한게 아니라 이미 관계가 틀어진 후의 대화가 아닐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아니 선배 따위가 뭐라고..'.... 선배가 무슨 왕이나 부모님처럼 사이가 나쁜데도 기분 살펴드려야할 상대는 아니니까요..
15/03/27 18:41
그럼 그상황에 죄송합니다. 제가 물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래야 하나요? 시비는 이태임이 다 털어서 기분 나빠진 예원이 언니 저 싫어하죠? 이렇게 말한건데 어떻게 과실을 예원이 7이나 먹나요...
15/03/27 17:58
친근하게 지내려고 살짝살짝 까분 예원
(그전에도 그랬는데 잘 안 되서 언니가 날 싫어하는구나 생각중) vs 예원이 좀 거슬리는데 찬 바닷물까지 들어갔다 나와서 예민한 이태임 (자신에 대한 안 좋은 루머때문에 가뜩이나 예민해있음) 근데 뭐 별것도 아닌거 같고 참 논란이 되네요
15/03/27 17:58
이태임이 욕한건 잘못이고요. 근데 이건 사과했으니 더이상 왈가왈부 할꺼 없고...
예원이 저걸 가지고 긁었네 반말했네 하고 욕먹을 것까진 아닌거 같고요. 예능이니까... 그냥 디스패치가 잘못한걸로.........
15/03/27 17:59
역풍은 예원쪽이 맞겠죠
이태임은 욕한거 자체를 부인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욕은 미리 다 얻어먹은 상황이니까요 반면 예원은 일방적 피해자로 알려졌었고 무엇보다 반말안했다고 했는데 거짓말을 한거니 대중들이 가장 좋지 않게 생각하는게 거짓말이죠 지금 방송에 잘 못나오는 연예인들 보면 최초 사고를 친거보다 그 사고를 덮으려고 거짓말을 한거 때문에 더 욕먹고 방송도 못나오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신정환 뎅기열이라던가 김상혁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 안했다라던가 유승준도 자기가 군대 꼭 가겠다는 말을 안하고 다녔으면 지금 그지경이 되진 않았을테고요)
15/03/27 18:00
뭐가 딱히 예원이한테 타격인지 모르겠네요 명백하게 예능 프로에서 예원 포지션은 일관적인데 말이죠
어쨌든 예원이가 나이 많은 사람한테 저런 말투로 애교부리는 것은 원래 하던 일이고 그거조차 놀랍다면 그냥 원래 그런거조차 몰랐으니 이미지가 무너졌다 정도 생각 할 수 있을까요?
15/03/27 18:01
결국 최종 기사 내용대로라면.. 이태임만 솔직하게 진술하고.. 예원 저건 온갖 거짓말로 이미지 포장했다고 밖에 볼수가없네요..
게다가 디스패치 기자넘들은 제주도까지 가서 돼도않는 소설이나 쓴다음에 이태임만 조울증환자 만든거네.. 둘다 별로지만 전 앞에서 표정하나 안변하고 거짓말친 사람이 더 맘에안드네요..
15/03/27 18:02
일단 언니 저 맘에 안들죠가 한동안 패러디를 통해 돌고 돌 것을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예원에게 타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더불어 아무데나 들쑤시고 다니는 디스패치도 좀 타격이 있기를. 너네도 똑같으면서 다른 척 하지마라
15/03/27 18:03
이태임은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네요,, 같이 술한잔하면 죽이 잘맞을거 같은 이미지고,,
예원은 예원대로 앙칼지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있네요 크크
15/03/27 18:03
유게에도 썼지만 반말자체는 큰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인데 반말할수도 있죠. 근데 그걸 이태임이 정색하고 받아쳤으니.. 거기서부터 커진거라고 봅니다.
15/03/27 18:09
그렇죠. 예능에선 어느정도 반말도 어느정도 허용되고 있고,
예능 시스템을 알고있는 예원은 의도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반말'이 나왔고, 근데 그 '반말'을 들은 이태임의 멘탈이 나가서 욕설 퍼붓기..
15/03/27 18:03
반말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예원은 반말하지 않았다고 말했었으니 이상황에서는 반말이 문제가 되는거죠
이태임측에서 욕을한 이유는 예원이 반말을 해서 한거다라고 했는데 예원측에서 반말한적 없다 따라서 이태임이 이유없이 욕을한거다 혹은 거짓말을 한거다가 되서 한번까일거 두번까였는데 반말이 욕을 해야할 이유가 되냐를 떠나서 최초 반말을 한게 사실이면 거짓말을한건 예원측이 되버리니까 반말이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상대가 먼저 욕을 했다지만 예원도 결국 욕을 했으면 할말 없는거죠 애들싸움에서나 쟤가 먼저 욕했어요 쟤가 먼저 때렸어요 이런게 통하는거지 상대가 욕을해서 나도 했다가 정당화 될 수 있을리가 없죠.
15/03/27 18:11
누가 더 잘못했냐까진 몰라도
둘다 잘한게 없는건 맞죠 저거 누가 고소해서 경찰서 가면 쌍방이에요 양비론은 둘다 똑같이 잘못이다 이런게 문젠거죠 기본적으로 상대가 저렇게 하니 나도 그렇게 했다는건 논리적으로도 안맞고요 상대를 비난한다고 자기가 정당화될리가 없죠.
15/03/27 18:15
사실 중요한건 이런 시덥잖은 일로 네티즌들 스포츠가 시작되었다는 점이 제가 가장 맘에 안든다는 겁니다.
임시닉네임 말씀처럼 이태임이고 예원이고 둘다 맛탱이가 가겠네요. 이 미친 바람에 휩쓸려서...
15/03/27 18:16
먼저 시비튼 태임이 훨씬 잘못한거 아닌가요.
저정도 맞받아 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직장상사든 선배든 윗사람이 아랫사람 함부로 대하는 모습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5/03/27 18:45
잘못한게 맞죠
님의 예시는 전혀 경우가 맞지 않고요 위 사건이 양자간에 윗사람 아래사람 관계가 성립하기나 합니까? (님이 언급하는 상사가 함부로 하는건 상사한테 맞받아치는게 잘못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맞받아치면 직장생활하기 어려워지니까 그런거죠. 잘못인가 아니냐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잖아요) 기본적으로 제가 지적하는건 양자의 관계가 어떻든 간에 상대가 욕을 하니 나도 욕을 했다 이게 정당화가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냥 참고 가만있으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요
15/03/27 18:23
서로 떄려서 쌍방 나온다고 처벌이 같은게 아닙니다. 많이 때려서 다치게 한쪽이 처벌 더 커요...
이것도 마찬가지죠. 반말이라고 보기도 살짝 애매한 아니아니 안돼 정도랑 눈깔 똑바로 안뜨냐로 시작한느 욕이랑 쌍방이라고 둘다 잘못했다라고 하는건 그냥 양비론 이죠.
15/03/27 18:38
그건 정말이지 한쪽이 열대때리고 한쪽은 한대때리고 그정도 되야 일방입니다
게다가 그경우 누가 먼저 때렸는가를 묻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태임이 반말을 해서 욕을 했다는게 욕의 정당한 이유가 된다고 말하게 아니잖아요 저도 이태임이 더 잘못한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태임이 더 잘못한거랑 예원이 정당한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15/03/27 18:44
정당한지 아닌지를 따질 정도로 잘못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요. 굳이 둘다 잘못은 있지라고 보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게 양비론이죠. 제도 잘못했고.. 근데 예도 조금 잘못하긴 했어...
15/03/27 18:55
양비론은 둘다 잘못한거니
누가 더 잘못한건지 따지지 말자정도고요 한쪽의 잘못은 열이고 다른한쪽의 잘못은 하나인데 양측의 잘못을 비슷한 정도로 설명하고 둘다 잘못한거로 결론내리고 그런게 양비론입니다. 근데 한쪽은 10만큼 한쪽은 1만큼 잘못했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양비론이 아닙니다 또한 정말 양쪽이 5:5의 잘못이라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그것역시 양비론이 아닙니다 양비론이 문제가 되는건 중립인척 하면서 한쪽을 편들고 한쪽을 까는 행위가 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정당한지 아닌지 따지는건 대단한 잘못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거죠 길바닥에 침뱉는것도 정당하냐 아니냐를 따질 수 있는건데 욕설을 한걸 따지지 못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정당하냐 아니냐라기 보다 정당화라는게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태임이 욕을 먼저 했으니 거기에 대해서 맞서서 욕을 한 예원의 행위는 정당화된다는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15/03/27 18:16
근데 예원이 욕한건 그냥 혼잣말로 한거 아닌가요?
이태임한테 대놓고 했으면 님말이 맞는건데 혼자 욕한건 큰 문제될건 아니라고보는데요. 그렇게 욕들어먹고 그정도 화도 못내면 말그대로 보살이죠.
15/03/27 19:09
그니까 대놓고 욕하는것도 아니고 혼잣말로 욕하는건데 그게 왜 서로쌍방 욕이 되냐는거죠.
짜증났을때 혼자 욕 가끔하지않나요? 들으라고 욕한것도아니고..
15/03/27 19:52
저게 어떻게 들으라고 한거랑 마찬가지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어떻게 상대 바라보면서 손가락질하면서 욕하는거랑 혼자 욕하는거랑 같나요
15/03/27 20:03
일단 두가지를 구별해서 이야기하죠
1. 상대가 욕을 했으므로 나도 해도 된다가 되는건 아니라는거 2. 주변에 다른사람이 있고 촬영카메라가 있는 상황에서 혼잣말이 의미가 없다는거 법적으로 (그러니까 죄명은 모욕죄가 되겠네요)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추가로 님말대로 손가락질까지 했으면 모욕+폭행죄입니다.
15/03/27 20:05
그럼 [상대가 먼저 욕을 했다지만 예원도 결국 욕을 했으면 할말 없는거죠]가 아닌거죠.
원 댓글로는 모욕죄와 모욕+폭행죄를 같이 놓고본다는 뉘앙스로 말했으니 양비론이라는 얘기도 나오는거구요.
15/03/27 20:17
이태임이 삿대질을 했는지는 모르겠고(보도자료에 그런내용이 있었나요?)
님이 이야길 하시길래 삿대질이면 모욕정도로 안끝난다라고 말을해준거에요 할말없어야죠. 자기가 잘한게 아닌데요. 자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원이랑 이태임이 똑같이 잘못했다거나 혹은 예원이 더 잘못했다는게 아니잖아요 상대의 잘못이 나보다 크다한들 내가 잘못한건 그거대로 문제인거에요 이태임이 더 나쁜사람이 되더라도 예원이 착한사람이 되서 정당화가 되는게 아니라는 거에요 저정도로 욕을먹었으니 나도 저정도 욕은 할 수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아니 무슨 함무라비 법전이에요? 상대가 욕하니 나도 욕해도 괜찮다 상대가 먼저 때렸으니 나도 때려도 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5/03/27 20:32
임시닉네임 님// 삿대질한건 영상에 나옵니다.
그리고 욕을 했을때 그 의도와 방향성의 차이겠죠. 상대가 욕했으니 나도 욕해도 괜찮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태임은 예원을 향해서 적의를 드러내고 욕을한거이고 예원은 악의는 담겨있을지언정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니깐요. 내가 잘못한건 그거대로 문제인거라고 치부하는건 너무 이상적인 얘기를 하시는것같습니다. 쌍욕을 들어먹었고 그럼 거기서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어야 한다는건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요? 오히려 맞서서 안싸우고 혼자 푸념한건 그상황에서는 최선은 아니더라도 그나마 나은행동이죠.
15/03/27 18:58
제말을 이해를 못하신거 같습니다
들으라고 했든 아니든 촬영이 중단되었든 아니든 아무 상관없는데 그걸 왜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5/03/27 19:01
촬영 중에 눈앞에서 삿대질 하며 한 욕과 그로 인해 이미 촬영 엎어지고 스탶까지 다 들어온 마당에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 상황'은 의미없죠. 이번처럼 예외적 경우라서 유출될 걸 예상했다면 모를까요. 그러니 당연히 혼잣말이 카메라 때문에 '전파성 백프로'라서 상대방에게 한 욕설로 둔갑할 수 없다는 거구요.
15/03/27 19:25
대중에게 유출이아니라 촬영이면 최소 촬영스텝프와 관계자들까지는 촬영본을 볼 수 있죠
그것만으로도 전파성 충족됩니다. 설령 스태프가 보지않고 폐기했다쳐도 마찬가집니다. 볼수있는데 안본거 뿐이니까요. 나중에 그게 방송까지 나가느냐 추가 유출이 되느냐 마느냐는 나중문제고요.
15/03/27 19:32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그냥 대놓고 한 욕이 아니라 혼잣말입니다.
볼 수 있는데 안본거는 왜 붙이신지 모르겠는데 의미없는 가정 같고요. 이미 촬영 엎어졌고 카메라가 안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고, 실제 그 쯤되면 스탭들어오고 컷 되는 상황입니다. 예외적으로 돌아갔고 유출이 된거죠. 그걸 카메라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보는 대다 대놓고 삿대질하며 한 욕과 피장파장으로 모는 건 말이 안되죠.
15/03/27 19:45
저기 피장파장으로 몰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촬영이 엎어졌는지 아닌지는 모르는 상황이죠 카메라가 꺼진게 아니라 켜졌으나 이게 방송에 나가지 않을것이라는 유추정돈 가능할지라도요 또 영상에 주변에 저발언을 들을 수 있는 스태프도 있었던게 보이고요 볼수있는데 안본거는 왜 썼냐하면 전파성은 가능성을 따지는거지 실제로 펴졌느냐를 따지지 않으니까요 공개된게시판에 썼는데 조회수가 0이라서 아무도 안봤으면 전파성이 없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일기장에 썼는데 그걸 누가 훔쳐가서 인터넷에 뿌려서 다 보게되었으면 전파성 없는거고요 혼자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있는 곳이었고 카메라가 꺼졌는지 어떤지 장담할 수 없는 환경에서 욕을 했다는건 차후 그게 대중 혹은 이태임의 귀에 들어갔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전파성은 있는 겁니다.
15/03/27 19:55
결국 욕했으면 할말 없다는 게 피장파장 아니면 뭔가요.
어쨌든 가능성이 있는거지 100%는 아니고 그렇다 한들 혼잣말과 대놓고 한 욕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15/03/27 20:11
그건 님의 생각인거지 법적으로 죄의 성립엔 영향이 없습니다.
그리고 욕을 했으면 할말없다는건 둘이 똑같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상대가 욕을 했으니 예원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있는건 아니라는 뜻으로 한말입니다. 오히려 피장파장의 오류는 제가여기 댓글다는 다른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댓글다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태임이 욕을 했으니 예원이 한건 괜찮다 정당화된다 식의 주장을 많이 하고 게시기에 이태임이 잘못한건 잘못한거지만 그걸로 예원이 욕을한게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데 왜 피장파장이란 말을 들어야 하나요? 전자가 피장파장의 오류겠죠 저는 둘다 잘못한거라고는 했도 둘의 잘못의 정도가 같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15/03/27 20:29
정당화 시키지 않았습니다. 혼잣말과 면전에서 한 욕설에 차이가 있다고 했지.
진짜 법적으로 차이가 있는지는 떠나서 법적으로 따지는 건 법정가서 하면 되는 거죠. 지금 법의 단계에서 다투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인식 수준에서 이미지 싸움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인식수준에서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있는데 양쪽다 왜 할말이 없는지요?
15/03/27 18:07
기존에 제가 상상한 이미지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듯한 이태임이 뜬금포로 미친듯이 쌍욕을 래퍼마냥 퍼붓고 순진무구한 예원은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 ㅠㅠ 뭐 이런거였는데 -_-; 누가 더 잘못했느냐를 떠나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는 매우 인상적이네요 -_-;
15/03/27 18:08
저는 이게 카메라가 이태임 얼굴을 찍고 있었다면 여론이 어떻게 됐을 까 궁금합니다.
쌍욕 날리는 얼굴과 표정이 그대로 나왔다면 달랐을 것 같아요.
15/03/27 18:08
근데 이런거 보면
안알려져서 그렇지 촬영중에 연예인들이 이런 말다툼이 아니라 진짜 머리끄댕이 잡거나 아구창 날리는 일도 가끔 있을거 같습니다.
15/03/27 18:09
예원이 반말한적 없다고 했는데 반말이 나왔다는게 문제인겁니다
피해자, 대인배 코스프레 다 하고 언플 다 해놓고보니 반말한게 사실이면 믿을수 있는건 하나도 없게되죠
15/03/27 18:10
태임 너는 싫어? 남이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예원 아니아니 태임 지금 어디서 반말하니? 예원 아니아니요 추워가지고 태임 내가 우습게보이니? 이부분을 보면 이태임씨 본인의 말대로 무명 생활과 최근의 실패로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이 있는게 보이네요 과거에 자격지심이 진짜 심한 친구가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잘놀다가 제가 장난으로 "넌 귀아프다" "와 진짜 음치다"라고 했는데 그 길로 술판 깨고 소리 지르고 가버리더군요 ㅠ 다들 그렇게 깔깔 거리며 서로 놀리며 놀았는데, 그게 그렇게 사무쳤는지 한달내내 화내며 "너는 노래 잘부르면서 나한테 이러냐" 이러길레 제가 장난으로 그랬고 진심이 아니였다 미안하다고 그래서 겨우 화풀었죠 ㅠ 이 외에도 차나 돈이나 외모 관련하여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안좋은듯한 느낌이 들면 히스테릭하게 과민반응하여 크게 화를 내고 입에 다는 말이 "니 내 무시하나?" 이걸 달고 살았고, 다른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데 늘 자기만 "저놈 나만 만만하게 보는거 같지 않냐?" 라고 물어봅니다. ;; 그래서 결국 많은 친구들이 떠났고 저도 결국에는 연락을 안하게 되더군요 속사정쌀롱의 장동민 케이스랑 비슷한데 이태임도 예원은 잘나가고 자기는 좀 그러니 뭔가 작은거에도 자격지심으로 자기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고 과민 반응을 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15/03/27 18:11
이태임도 예원도 잘한건 없는데 언플은 디스패치가 했는데 욕은 예원이 먹네요.
이미 사건 터지고 난 뒤 서로가 언론을 통해서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는 했는데 디스패치 내용이 틀리고 나도 이태임한테 눈 야리고 갈궜어요. 라고 말했어야되는건지... 나이 차이 언급하시면서 예원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렇게 욕먹는데 이태임 가고 나서 욕했지 앞에서 대놓고 이태임처럼 쌍욕을 하진 않았죠. 자기보다 언니니까 참은 부분도 있겠죠.
15/03/27 18:13
그러고 보니 애초에, 왜 이태임 욕이 기사화 된건지 모르겠네요. 웹상에 돌아다니는 많은 연예인들 태도 이야기에 비해 더 특별할 것도 없는데...
15/03/27 18:14
친하자고 반말한 게 아니라 예원은 실실 약 올리면서 시비거는 거죠. 이태임이 거기에 넘어간 거고..
물론 이태임이 잘못 한 건 맞는데.. 그 동안 혼자 다 뒤집어쓰고 욕 먹은 것도 있고. 예원이 반말한 적 없다고 언플한 것도 있고 해서 상황이 반전된 듯 하네요.
15/03/27 18:15
거짓말로 피해자 코스프레한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한쪽이 잘못한 것처럼 인터뷰도 하고 그걸로 기사까지 났는데 실제 동영상을 보니 이태임 상황이 이해가 가는 ; 어딜 봐서 저게 금방이라도 울먹이는 목소리라는 건지 그와 별개로 이태임이 클로징도 안하고 녹화도 안하고 가버리는 무책임함에 대한 비난은 딱히 없더군요; 논란에서;
15/03/27 18:18
울먹거리는 목소리 이런건 전부 디스패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예원기획사 언플이 아니라요..
예원기획사에서 한 언플은 반말은 안했다밖에 없죠.
15/03/27 18:23
반말은 안했다는 매우 중요한 언플로 보이는데..
한창 이 영상이 나오기전만해도 이태임은 그냥 정신질환 환자마냥이였고..예원은 마치 멘탈갑같았는데 막상까보니 둘다 거기서 거기죠
15/03/27 18:18
잘못은 이태임측이 훨씬 크다고 보지만 여론은 반전이 많이 될거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보면.. 연예계에서 제일 철퇴를 크게 맞는 경우가 연예인 본인의 실수보다는 후속대처 잘못하거나 고의성 있는 거짓말 했다가 뒤에 반전있는 경우였었죠. 이태임은 본인이 욕한것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는데, 예원은 반말같은것은 전혀 없었다고 했었고 주변에서도 과도한 언플을 했었다는게 밝혀졌으니 이건 결과적으로 고의성 있는 거짓말을 한셈이 되는거라서...
15/03/27 18:20
일단 철퇴는 디스패치쪽부터 맞아야죠. 저렇게 이태임만 욕먹게된 이유의 5할 이상을 디스패치의 보도 때문이엿으니까요.
예원이야 까든 말든 일단 욕먹어야할건 그따구로 보도한 디스패치인것 같습니다.
15/03/27 18:20
디스패치는 그리고 그냥 남들 뒷꽁무니나 따라다니면 좋겠네요
뭐 그것도 더러운짓이긴하지만 옛날 박봄떄도 그랬지만 디스패치는 그냥 양아치에요 사진이나 영상없으면 믿어선 안될곳임..
15/03/27 18:22
친하자고 반말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영상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구요.. 이 영상 전부터 기싸움이 있었던 것 같네요. 원래 먼저 터지는 쪽이 지는건데 이태임이 먼저 터져서 확실히 잘못한건 맞고.. 다만 먼저 터졌는데 예원이 거기에 마무리를 얹은 꼴이랄까.. 아무리 그래도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고 얘기하는 것은 싸우자고 말하는거랑 똑같으니까요. 끝까지 참았으면 한쪽 과실인데 맞받아쳐서 쌍방과실이 된 느낌.
먼저 욕 먹고도 저렇게 반응 안하면 그게 보살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그 전부터 그런 기류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결국은 양쪽 다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먼저 터지는 쪽이 지는거니까 8:2에서 7:3정도의 이태임 잘못...
15/03/27 18:22
댓글보고 찾아본건데 평소 다른여자들한테 호감상은 아닌가봐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14363
15/03/27 18:45
강아지상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런 타입이 있습니다. 아예 김태희처럼 이쁘거나 아니면 공효진처럼 개성있게 이쁘지 않은 여자가
과하게 인기가 많으면 여자들한테 비호감을 사는 것 같더군요. 한승연도 그렇고 예원도 그렇고요. 아이유도 좋은날로 아주 대박이 터지기전에는 여자들 사이에서 많이 씹혔었습니다. "쟨 그렇게 이쁘지도 않은데 왜 그리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어" 라고요...
15/03/27 18:23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6845&divpage=11&ss=on&sc=on&keyword=이태임
지금 문제가 되는건 예원이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고 둘사이 어느정도 합이 맞았다는점 결과적으로 이태임은 솔직한 언론대응을 한 반면 예원은 피해자 코스프레 한거죠 예원에 대한 역반응이 올수밖에 없는건 그동안 이태임씨가 너무 일방적으로 뚜드러 맞았기 때문에... 이 사건보면서 너무 예능이미지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몰입하는것 같아서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차라리 유출이 되서 다행이네요 전에 pgr글만봐도 정확한 상황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너무 이태임씨가 욕을 먹는 느낌이고요 개중에는 황제를위하여나 이민기 언급하면서 성희롱처럼 보이는 글들도 있고... 이태임씨가 대중이 섹시스타를 싫어한다고 입장표명하고 그랬던게 조금 이해은 되요 싫어한다기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에 비해 경계하고 인간적으로 보려고 하질 않는것 같네요
15/03/27 18:24
와 방금 영상 보고왔는데 예원 반말 툭툭던지면서 상대방 무시하는거 제가 당했어도 욕나왔겠네요.. 텍스트로만 읽고 판단하지 마세요. 말투와 눈빛까지 곁들이면 사회생활해보신분이라면 욕나옵니다
15/03/27 18:30
글쎄요.. 전 언니 동생 사이면 할만한수준의 반말인데.. 저걸 왜 반말하냐고 정색한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먼가 평소 생각에 따라서 포인트가 다른가보다 싶습니다. 참고로 사회생활 저도 많이 했습니다.;
15/03/27 18:35
어떤 사회생활을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사회생활 해 보고 영상을 본 사람으로서 그 정도 반응 나왔다고 저렇게 무식해보이는 쌍욕은 하지 않아요.. 자기자신을 낮추고 허접하게 보이는 지름길인데요.. 제 주변 저보다 선배인 사람들도 이제껏 그런 사람 못 봤구요. 혹시 군생활 하시는지..
15/03/27 18:45
예능입니다. 실제 직장 생활도 아니고 9시뉴스에서 후배 기자가 손석희한테 반말 한 것도 아니고요.
예능은 원래 더 친구 같이 구는 거 아닌가요? 하하가 박명수한테 안돼~ 라고 했다고 욕먹지는 않죠. 저기서 갑자기 급정색한 이태임이 예능하면 안되는 사람 같아보여요.
15/03/27 19:29
사회생활 해본 거랑 자기 화 못참는 거랑은 별개죠.
사회생활 오래 한 사람은 반말 들으면 화가 더욱 솟구쳐서 사람 죽이는 것도 아니고...
15/03/27 18:29
듣는 사람은 말 중간에 한마디만 반말 섞여들어가도 이 새끼 나한테 왜 반말하지? 하고 까칠하게 반응하지만
말하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존댓말 비율이 높으면 반말했다고는 생각 안하죠. 말 까야지 생각하고 일부러 한게 아니라면. 그리고 같은 사회인끼리 겨우 3살 많다고 먼저 말 까는건 친해지자는거 아니면 싸가지가 없는건데 같이 적당히 존대+반말 섞어서 간 볼 수 있죠. 그쪽에서 반말 까고 나오니 같이 친한척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극딜당하면 '와 날 얼마나 싫어해서 이딴 식으로 나오지?' 싶은 생각도 들죠. 이 다이얼로그 가지고 예원 과실 비율을 3 이상으로 보는 분은...평소 사고방식 자체가 저와는 많이 다르신 분이실 듯. 아마 군대문화에 더 익숙하시거나 상하관계가 확실한게 편하신 거겠죠. 저는 그런게 불편하고.
15/03/27 18:34
사고방식이야 세츠나 님과 많이 다 다르죠. 각자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군대 문화에 더 익숙하지는 않은데 저는 제 상급자 및 동료 한테 예원이 한것처럼 대답하거나 말을 받아서 하지는 않습니다.
15/03/27 18:37
어떻게 보면 상대에 따라서도 어느 정도 달라지긴 하는거 같습니다. 사석에선 차장님 부장님보다 형님이라고 부르라는 타입이라면
반대로 내가 반말을 먹는 것도 상대적으로 이해가 갈 듯. 예원이 선배님이 아니고 언니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점 같네요.
15/03/27 18:37
저도 군대는 안다녀왔습니다. 상하관계가 확실한게 편하다기 보다는.. 예의를 갖추자는거죠 뭐. 친한게 좋은건 맞는데 애초에 그럴 생각이 없는 반대쪽 입장도 생각을 해야죠. 그런 안좋은 분위기에서 받아친거니까요.
15/03/27 18:40
음 그런데 예의는 어디까지나 쌍방통행의 문제 아닌가요? 일단 선배라는 사람이 저정도로 예의가 안중에도 없는데 과연 그 상황에서 후배가 참고참고 좋은 말만 해야할지는.. 주변에서 보면 대개 그렇게 하면 착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호구가 잡힌다고 표현하더군요..
15/03/27 19:11
위에도 썼지만.. 그래서 이 영상만으로 보기는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아마 이 영상 전에도 분명히 안좋은 기류가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참고 좋은 말만 했으면 그냥 이태임 잘못으로 끝났겠지만, 영상에서 보는 걸로 생각해보자면.. 처음부터 호의적이지 않은 상대에게 반말로 친한척 하려고 했다는 것이 좀 에러로 보이네요. 그 후에 "언니, 저 맘에 안들죠?"는 도화선이 된거고.... 물론 이태임씨 잘못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네요.
15/03/27 18:39
흠... 3살 차이가 겨우인가요?
물론 초면에 나이가 얼마건 반말하는건 반대지만 서로 언니 동생할정도면 언니가 저 정도 반말은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저 영상 이전에 호칭정리가 되어쓸 수도 있지요. 그런데 예원이 경우 반말과 존대를 교묘하게 섞어쓰고 표정까지 저러니 언니입장에서 기분나쁠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저 영상만 가지고는 상황판단을 하기 힘든면이 많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단 태임씨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었다고 보이네요.
15/03/27 18:45
서로 언니 동생할 정도면 간단한 질문에 아니~ 안돼 ~ 정도의 반말도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봐서요. 100% 깍듯하게 존댓말 할 사이면 언니 동생이 아니고 선배님이죠.
15/03/27 18:48
이게 핵심이죠. 이태임은 정신병자로 몰렸으니 더 나바질 게 없는 상황에서 억울함을 일부 푼거고, 예원은 착한 후배에 대인배 코스프레 언플까지 해놨는데 이렇게 되면 오십보백보 소리가 나오는건 정상적인 반응이죠. 예원이 뭐 잘못했냐는 분들은 핀트를 잘못 잡으신듯...맥락상 예원 눈빛만 봐도 옹호가 안되는 상황이 맞습니다.
15/03/27 18:34
방송이라 어느 정도의 정해놓은 대본은 있을꺼 같은데..이태임씨가 많이 힘들었나 보네요. 녹화중임에도 멘탈 터진걸 보면..
예원양이 딱히 잘못했다는 느낌은 안드는데..여러 곳의 반응을 보니 이미지에 마이너스 될 것 같긴 하네요.
15/03/27 18:36
저렇게 반말섞어가며 존댓말쓰는 여자들이 좀 있긴하던데 저같은경우는 별 신경 안쓰는데 같은 여자입장에선 충분히 화 날수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영상 전부터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을것 같아요.
15/03/27 18:42
아예 동영상 깔거였으면
이태임 얼굴 표정과 목소리도 선명하게 보이고 들리는걸로 깟어야 되는건데 딱 봐도 이태임을 위해서 뿌린 악의적인 영상이긴 하네요. 예원이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이 말할때 이태임씨는 과연 어떤 표정과 제스추어를 취했을까요?
15/03/27 18:44
상하관계 선후배관계가 옳다 그르다 문제를 떠나서..
현재 한국사회의 현실인데.. 아무문제 없다는 분들이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학교선후배, 동네형동생, 직장선후배등등등 생각해보면 선배,형이 반말했다고 기분나쁠지언정 그걸 반말로 대답하는건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언정 듣는 선배,형입장에서는 충분히 화날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러고나서 완벽한 거짓말로 언플, 상대방만 나쁜사람 만들기 성공할뻔한걸 보더라도 예원이 아무잘못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비슷한 잘못을했다고 보고 사후대처가 이태임의경우 솔직히 자신의 잘못을 거짓없이 말하고 반성까지 한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예원이 더 괘씸하네요..
15/03/27 18:47
궁금한게 동네 형이랑 이야기 할때도 전혀 반말 안섞고 일상대화에서도 꼬박꼬박 존댓말 하시나요?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
예능에서 같이 출연할때는 어차피 다 친한 동료 언니 동생 설정하고 하는건데... 아니아니 정도는 할법한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 추워요? 부터해서 반말하냐? 다음에는 아니요 아니요로 정정하기도 했고.. 이정도면 충분히 적당한 수준 같은데요. 거기서 정색하는게 이상하죠. 사실 이런 영상이 있는걸 보면 언니 동생 했어도 그 전부터 둘이 서로 맘에 안든 무언가가 있다가 충돌한거 같은데.. 어쩃든 욕으로 푼 이태임씨를 좋게 볼 수는 없을꺼 같네요
15/03/27 19:18
다시말씀드리지만 이태임이 잘했다고 한게 아닙니다.
이태임씨를 좋게 보라고 한적도 없구요.. 예원이 아무잘못이 없다는 분들이 꽤 많길래 쓴거죠.. 예능이라면 반말 섞는거 이해는 됩니다만 그 싸우자는듯한 이후행동과 말투 욕설 이후에 철저한 거짓말로 언플해서 착한척하기 같은걸 보면 전혀 아무런 잘못없지 않아 보였거든요.. 동네에서 친구따라 처음보는 동네형이나 학교선배 만났는데 초면인자리에서 반말섞어가면서 말하다니요.. 절대 반말 안섞습니다..
15/03/27 19:49
초면이면 애초에 3살어리다고 안녕 야 너 하지도 않죠. 맞존대가 상식이고요. 저건 친한 언니동생 설정쯤의 예능인데 갑지기 다큐정색한거라...
15/03/27 19:55
초면에 학교선배가 자신이 선배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있으면 반말하는경우도 많죠..
그게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 그런경우는 매우 많지 않나요? 물론 제가 예능을 많이 보지 않기때문에 예능이란 부분을 제대로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부분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했네요
15/03/27 18:49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예능입니다.
실제 직장생활도 아니고 9뉴스에서 후배기자가 손석희한테 반말한 것도 아니고 무한도전 같은 예능 촬영중인데요. 예능에서는 일부러 더 친구처럼 구는 거 아닌가요? 오히려 갑자기 급정색한 이태임은 예능하면 안되는 사람 같아보여요. 저는 이걸 실제 직장생활로 받아들이시는 게 조금 핀트에 어긋나지 않나 싶습니다.
15/03/27 19:20
예능이라면 이해가 조금 됩니다.
하지만 그상황은 예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죠.. 이태임이 더 잘못했다라는것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예원이 잘못이 없다라는걸 이해 못하겠다는 뜻이죠.. 그리고 사건 이후 대처가 거짓말 투성이라 말이죠..
15/03/27 19:47
그니까 처음에는 예능이라서 반말해서 접근했다는거에요.
처음부터 싸우려고 다가간것도아니고 거기서 정색하면서 받아친게 이태임씨잖아요. 반말하는게 문제라고해서 쓴 댓글입니다. 예능에서는 엄청 자주나오는 상황이에요.
15/03/27 19:54
제가 예능을 많이 보는편이 아닌지라 예능이란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제가 보는게 삼시세끼정도되는데.. 호준(?)씨였나요.. 차승원씨들과 있으면서 꼬박꼬박 존대쓰고 하는게 당연해보이고 좋아보여서 그런것같네요...
15/03/27 19:59
동시간대에 정글의법칙을 보면 180도까지는 아니더라도 90도정도 다른 손호준씨가 나오죠.
살짝 건방지다고해야하나? 그렇다고 뭐 나빠보이는건 아니구요. 애초에 예능에서 캐릭터, 분위기에 따라서 반말도하고 깍듯하게도하고 그럽니다.
15/03/27 18:46
디스패치 재구성 기사만 보고 욕 실컷하고 이제 원본 영상공개되니 다른 욕할 대상 찾는 사람들은 좀.... 따지고 보면 원본 영상이라는 것도 1분 30초 분량이고 앞 뒤로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잖아요. 더구나 저도 영상 봤는데 잘잘못을 따지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같이 일할 때 흔히 생길 수 있는 충돌이구만요. 둘 다 불쌍합니다. 고작 저정도 때문에 이미지 개판되고 전국민의 뒷담화 대상이 되다니...
15/03/27 18:48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이 힘있는 회사인가요? 아니면 예원도 앞으로 힘들거 같아요.
이런 논란이 아예 없는 연예인들 많은데 방송국에서 굳이 예원을 찾아쓸까 싶네요.
15/03/27 18:56
그냥저냥 기본은 하는 회사긴 한데, 이런 힘싸움에선 상대적으로 이태임쪽 회사보다 힘이 좋았다 정도로 평가수준이라..
대상이 다른 대형기획사 상대였으면 게임이 안됐을겁니다. 현재 스타제국 소속에서 가장 힘쓰는건 임시완 그다음이 박형식, 제국의 아이들 정도....... 라고 보면 되고 나인뮤지스가 있겠네요 서인영은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아래쪽부터 힘쓰고 올라와야죠.
15/03/27 18:51
사석이라고 보면 저정도 반말은 할수도 있을거같은데 저걸 직장이라고보면.. 저정도 반말은 안될거같긴하네요..
그리고 이태임 얼굴도 안나와서... 누가 더 잘했는지는.. 여자들끼리는 웃으면서 눈빛으로도 욕할수 있으니(...) 예원이 반말 안했다고만 안했어도 좋았을텐데.. 역시 스타제국...ㅠㅠ 일 잘할리가 없었어..ㅠㅠ
15/03/27 18:55
그래도 연예인으로서 중요한 이미지로 따지면 이 영상이 공개됨으로써 이태임은 크게 변동없고 예원은 확실히 마이너스 라고 봅니다. 따지자면 이태임에게 훨씬 유리한 영상이죠.
15/03/27 18:53
이러나저러나 예원도 거짓말을 했다는게 밝혀진 이상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가 없죠. 그리고 이런건 연예인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해당되는,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요. 현장에서 전후사정을 고려했을 때 반말이 문제될게 없는 상황이었다면 말 나왔을 당시에 그거에 대해 이야기 했어야 이후에 지금처럼 난감한 상황이 안 생겼겠죠.
15/03/27 18:59
반대로 이태임이 예원을 호구로 본거죠.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 친하지도 않은데 야 너 거리는데다 반말 한 마디했다고 정색하면서 몰아세우는 걸요. 같은 연예계라고 해도 같은 가수도 아니고 같은 탤런트도 아닌데요.
15/03/27 19:13
개인 시각차이겠지만, 전 저보다 3살형이 야야 거려도 별느낌 없을것같습니다.
솔직히 3살형이 야야 했다고, 제가 3살형한테 저런짓은 못할것 같네요. 솔직하게 좀 미친 수준 같아 보입니다. 제가 지금껏 살면서 3살형이 야야거렸다고, 저런 말투로 정신놓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못봤습니다.
15/03/28 04:38
물론 저도 3살위에 안면 별로 없는 형이 저런 식으로 나오면, 혼잣말로 씹겠지만, 저런식으로 행동하지는 않죠.
다만 제가 보기엔, 저런 시비조부터 시작해서 욕까지 간 상황을 보면, 이태임씨가 제정신은 아닌것 같아요.
15/03/28 11:11
손바닥도 맞부닥쳐야 소리 나니 이태임씨도 제정신이라고 볼순없지만,
저거 예원씨가 살살긁어 터트린것으로 밖엔안보이네요. 위에서 띠꺼운 말투로 아랫사람을 대했다고해서, 밑에서 저렇게 긁고 저딴 말을 한다면 그 어떤 조직에서도 적응못하고, 100프로 매장당한다고 장담할수있습니다. 물론 회사오너 아들들이나, 그외 압도적인 출신배경이 있다면모르되....
15/03/29 06:46
그 장담하기전에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온전하게 적응할지를 생각하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그리고, 이태임씨 사과문에도 나와있듯이 처음만난 사람이 아랫사람은 아니죠. 그냥 동료일뿐이고, 어색한 사이인데, 별로친하지도 않은 옆팀 동료가 3살 많다는 이유로 시비조로 나오면, 거기다 쌍욕까지 한다면 인성이 의심스러운거죠. 이태임씨 사과문에 나와있듯이, 예원씨가 추워요라고 한말을 오해하고 그런 상황까지 만든게 잘못이죠.
15/03/29 08:03
물론 처음만난사람이 나이를떠나서 대등하고 어쩌고, 그냥 동료일뿐이고, 하는건 이상적인거죠. 이런식으로 접하면, 대한민국사회에 분란이 안일어날곳이 없어요.
회사에서 한껀으로 모였어도 동료니까 한두마디 야야에, 너 나싫죠? 이런식...군대에선 간부빼곤 병끼리평등하고 군복무를 위해서 만났으니 야야거리면 저짓거리 해야되고.. 대학동아리에선 서로 출신이 다르고 동아리원끼리 평등하니 3살많은 형,누나,언니,오빠 나싫죠? 하면서 까도되죠. 이상을 적용시키지말고 현실을보자구요. 이태임씨 저리 난장을피는것도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일이기에 하차하고 자숙하고있잖아요. 적응못하고, 다하차했구요. 저기제작진은 선후관계 다알았어도 짤랐으니. 이태임씨도 벌받은거죠. 이상하게 호도하시는데. 이태임씨가 잘못한것과, 예원씨가 잘못한것을 형량해서 누가 더 나으니 누구잘못을 덮을수있다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이미한쪽은 사회적단죄를 받기도 했기때문에요. 이미 이태임씨는 군대로보면 후임 폭언폭행해서 영창가 있는 상태고, 예원씨는 그 폭언폭행 전말이있는 영상이떠서 새롭게 주목받는입장에 있는거죠. 이태임씨는 부모형제 친인척모두와, 전국민이보는앞에서 쌍스런 소리한게 그대로까발려졌고, 연예인으로써 모든 일에서 하차했으니 병사영창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벌?을 받은 상황인데, 조선시대부관참시도 아니고 다시끄집어와서 단죄할필요는 없을거라고봅니다. 이제 진실?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물쩡 구렁이 담넘듯 화를 피했던 예원씨를 바라봐야죠.
15/03/29 08:43
이상적인 얘기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현실에서도 말이죠. 바로 옆팀이라고 해도 oo씨가 일반적이죠.
몇살어리다고 서로 어색한 상황에서 존대말을 하지. 반말을 하진 않자나요. 간혹 TF팀으로 모이곤 하는데, 저렇게 얘기하면, 말한 그사람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상한 비유를 하시는데, 먼저 오해를 하고 시비를 튼건 태임씨쪽이었자나요. 제가 말한건 예원씨가 비난받을 행동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덮자는게 아니라, 다시 꺼냈으니 정확하게 볼건 보자는 거죠. 분명히 예원씨도 그 후폭풍을 감당을 해야죠. 그리고 이 댓글을 단 이유가 처음에 인정님께서 이태임을 호구로 봤다고 댓글을 다셨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15/03/29 09:03
뭐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 차이겠죠.
전 냉정하게 3살위 같은필드에 있는 사람이 어린사람을 하대하고 어린사람이 3살윗사람을 존칭쓰는걸 당연하게 보는 사람으로써 나 빈정상한다고 바로 시비조로변하는 예원씨가 윗사람 호구로 보는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생활에 3살 차이가 어떻게 위아래 관계냐?라고 반문하시면 딱히 드릴말씀도 없습니다;; 제가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체득?된거라;; 이젠 뭐 정확하게 보려한다면 예원씨도 폭풍맞을차례죠. 거짓으로 어물쩡넘어가려 했기도 했으니. 어차피 둘다잘못 했고 한사람 매장당했으니. 남은사람 차례죠.
15/03/27 18:57
제 카톡결과를 보면 남자는 13:5로 그래도 욕할정도는 아니었다.
여자는 6:0으로 예원이 욕먹을짓을 했다. 표본이 너무 적어서 신뢰할순 없지만 확실히 여자와 남자는 다르긴 한거 같습니다.
15/03/27 18:58
반말도 이태임이 먼저하고 시비도 먼저 튼걸로 보이는데...
썅욕하고 촬영장 깽판 만든 사람 영상은 일부러 공개안하고 당하는 사람의 띠꺼운 표정과 음성만 잘 들리고 보이는 영상만 공개한 거네요 아주 대 성공인듯 합니다만 이왕 이렇게 된거 이태임 영상도 공개되었음 하네요
15/03/27 19:16
이태임 영상 공개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죠.
지금 중요한건 분노조절 안되는 일방적인 싸이코패스 vs 천사 구도에서 이 영상이 공개 되면서 천사가 아니라 그냥 언플에 코스프레하던 사람 살살 긁고 띠꺼운 사람이 됐으니깐요.
15/03/27 18:58
연예인 이미지 유지에는 상대적으로 잘했냐 못했냐는 의미없습니다.
잘못이 없어야지만 인터넷 상의 말말말을 피할 수 있는 거죠. 예원이 일방적인 피해자만 아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원의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와서 예원이 이태임보다 상대적으로 잘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죠. 특히 눈을 치켜뜨는 행동이나 욕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은 나름대로 치명적입니다.
15/03/27 18:59
이태임이 화가 날만 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욕한게 잘못이 아닌게 되진 않지만요..
남자들끼리 있는 카톡방에선 예원이가 우리한테 보여준게 뭐있냐며 다들 이태임 편을 드네요;
15/03/27 19:00
3일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제주도에서 촬영 당시 예원이 이태임 씨에게 ‘언니 추우시죠?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며 수건을 건넸는데, 이태임 씨가 예원이 반말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핵심은 언플인데 예원 옹호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왜 빼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정신병자 vs 정신병자 용서하는 대인배 구도로 언플해서 이태임 묻어버렸으니 예원도 가해자죠 뭐.
15/03/27 19:01
근데 뒤에 더 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태임도 너무 과도하게 욕먹은거 아닌가요?
이미지 변함이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안쓰럽게 생각해줘야될 것 같은데.. 무슨 연예계 생활을 끝내버리겠느니, (이것 때문에 스폰서 얘기도 꽤 나왔죠) 훨씬 더 심한 욕을 했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왔던걸로 아는데..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투닥투닥 장면같은데 이걸로 너무 양측이 과하게 피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
15/03/27 19:02
사실 정상 적인 상황이면 이렇게 흘러가는게 정상입니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황이었고 프로라면 카메라 꺼지고 둘만 있을때 "예원아 언니에게 말짧게 하면 안되" 이런식으로 말을 해보고 그래도 말이 안통하면 상종을 말든 프로그램 끝내고 뒷담화를 하는게 정상적인 코스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합니다. 실제로 1박2일에 김승우와 주원이 나올때 토크쇼에 나와서 촬영 에피소드로 김승우가 주원이 형들에게 반말을 해서 깜짝 놀라서 반말하면 안된다고 가르쳤다고 하죠 덜덜 이태임 얼굴이 안나와서 당시 이태임의 분위기는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안돼"라는 말에 "너는 싫어? 남이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라고 하는건 이미 좋은 감정 상태는 아니 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3/27 19:03
예원만 떡하니 찍어놓고 예원이 나빴네 이러시는데 이 영상에 이태임도 나왔다면 비교불가죠. 말소리만 들어도 안다고요? 안 그래요. 눈으로 보이는게 중요합니다. 상상해봐요. 바로 앞에서 이태임은 서서 삿대질하며 악에 받쳐 욕하는데요.
15/03/27 19:04
근데 디스패치는 왜 같이 까이는거죠?
애초에 디스패치는 이사건과 관련해서 기존에 다른 언론사에서 보도된거에서 특별히 추가된 다른보도를 하지 않았는데요 고작해야 해녀할머니, 해녀외국인 두명의 인터뷰 따낸게 끝인데 하나는 목격자도 아니라서 별 의미 없고(의미를 부여한다면 갈치국 비리다고 한게 나쁜의도 아니었다고 말해준거 정도?)) 다른 하나는 외국인이라서 두명의 발언이 욕인지 반말인지 뭔지 알지도 못해서 역시 별 의미 없었고요 당시 디스패치 기사는 기존의 여러 언론사에서 보도된거 합쳐서 재구성해서 기사낸게 끝이잖아요. 그때 그사건에 대해서 본질적인 부분은 디스패치가 다른 언론과 다른 무언가를 캐내서 터트린게 하나도 없었는데요
15/03/27 19:05
반말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라면 태임이라는 사람은 왜 처음부터 반말이지요? 나이 많다고 반말 하는게 권리는 아닐텐데요.
그냥 제 기준은 한살이라도 나이 더 먹은 사람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밥을 한그릇이라도 더 먹었고 경험도 있고 험하다는 연예계에서 어린 후배도 살아남을려고 어떤 고생을 하는지 더 잘알텐데 안타깝네요. 반말은 예의에 영역라면 욕설은 폭력의 영역 같은데 처음부터 예의바르게 따끔하게 지적해 주면 좋았을걸.
15/03/27 23:18
제 생각도 아즐님과 같네요. 인생의 선배던 연예게 선배던.. 선배 다워야 선배죠.
다짜고짜 욕 하는 사람한테 선배 대접 할 필요 있나요..
15/03/27 19:06
눈빛 얘기까지 나가는 건 완전 관심법 수준이구요...
이태임씨 표정은 하나도 안보이는데... 예원 눈빛만 보고 도찐개찐이라니.. 참... 음성도 불확실하고 유출된 녹화분량도 짧고, 당사자 1명은 앵글에서 보이지도 않는데 저걸 보고 진실이라고 할 수도 없고, 재평가할 것도 없네요.
15/03/27 19:08
근데 10대~20대 여자분들 중에 저렇게 반말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는 말투 쓰는 분들 꽤 있지 않나요? 남자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저정도 혀짧은 말투를 했다고 쌍욕을 던지는건 군대에서나 볼법한(동생에게 물어보면 요새 군대에서도 하면 안될법한) 행동이죠. 물론 여자-여자 관계에서도 저런 말투가 많이 쓰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영상을 방금 보고 왔는데 '예원도 잘못이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만, '이태임 억울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자기 감정조절을 못해서 카메라 돌아가는데 시비걸고 욕질하는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오히려 이태임 입장에서도 마이너스가 클거 같네요.
만약 위에 일부 댓글처럼 이태임 측에서 이 영상을 뿌린 것이라면, 어차피 나는 욕 먹었고 더 먹을 것도 없고, 예원을 엿먹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봐야겠죠. 제가 궁금한건 이태임이 나오는 화면이 아니라 디스패치가 말하지 않은 부분, 이 영상 직전에 이태임-예원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냐는 점이죠. 아무리 감정조절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반말깐 것도 아니고 추워요? 라고 묻는데 저렇게 시비걸듯 대답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분명 그 앞에도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게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언니 저 싫어하죠?' 이런 반응이 안나오죠.
15/03/27 19:16
사건 터지고 언플을 이렇게 했거든요.
반말은커녕 추운 바다 들어갔다온 이태임에게 수건을 건네주며 상냥하게 말건 예원. 정신병자 이태임이 악에 받혀 몇분간 쌍욕을 하고 고개를 숙이며 눈물흘리고 있던 예원. 정신병자와 불쌍한 피해자 구도로 언플 다하고 용서해주는 대인배 코스프레까지 했는데 영상을 까보니 '음 언플이랑은 구도가 좀 많이 다른데?' 요렇게 된거죠.
15/03/27 19:11
반말 - 같이 반말 - 욕- 나중에 자기도 욕.
이런게 사실이군요. 거기에 더해서 언니 저 맘에 안들죠. 크크크크크 이태임이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예원도 그다지 처신을 잘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15/03/27 19:17
동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면 스탭들이 와서 예원씨 달래주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뭐, 나중에 욕 같은 경우는 혼잣말로 칠수도 있겠지만 심사 틀어진 성격 안좋은 선배한테.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라고, 그렇게 대놓고 물어본거 보면 예원씨 성격도 장난은 아닐거 같네요.
15/03/27 19:17
저게 상대방에게 들렸으면 혼잣말이 아닙니다. 혼잣말은 말그대로 자기 한테만 들렸을때나 혼잣말이지
저렇게 상황이 엉켜있는데 그 욕이 나한테 한 혼잣말이라고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죠.
15/03/27 19:26
영상 어디에 이태임이 들었다는 것을 알수 있죠? 영상엔 이태임의 모습도 처음부터 제대로 잡히지 않던데요? 이태임의 목소리도 잘 안들리는 것이로 봐서는 예원의 목소리는 예원이 찬 마이크 소리를 잡은 것 같은데 예원의 욕은 더 작게 들리는 걸로 봐서 작은 목소리로 한 걸 알 수는 있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5/03/27 19:29
그러니까 저게 들렸는지 혼잣말인지 확인할수가 없죠. 그러니까 혼잣말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예원쪽의 주장인거구요.
저게 상대방에게 안들렸다는 증거는요?
15/03/27 19:51
원래 이런일에 별 관심이 없어서 이태임 욕먹을 때부터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안보고 그냥 주변 돌아가는 정황만을 보고 판단하다 뒤늦게 영상을 봤는데 처음 본 영상엔 이태임이 욕하는 부분은 거의 들리지 않는 거였고요. 제 댓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다른 것 찾아보니 이태임 욕도 비교적 잘들립니다. 이태임이 손가락질 하면서 욕하다 주변에서 말려서 떼어낸 뒤 10초는 지난 다음 예원이 욕합니다. 시간상으로도 그렇고 뉘앙스도 그렇고 이태임은 못들었을 욕이라고 생각할 수 없나요? 저는 그렇게 인식합니다만 전체 모습을 잡은 것이 없으니 확정은 못하고 추정만 가능할 뿐이네요. 그리고 영상을 몇번 다시봐도 왜 예원이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면 볼 수록 이태임의 평소 성깔을 알 수 있겠던데요. 정말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잘 놀았던 사람같아요. 영상 끝에 예원에게 '넌 아무 잘못안했어'라고 한 사람은 분명 스태프 중 하나일테고 가까이서 가장 그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저도 그 영상으로는 예원의 잘못을 못찾겠어요. 찬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무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원도 마냥 편한 촬영한 것 같지도 않고요.
15/03/27 19:58
예원이 왜 욕먹는지 모르는 부분은 제가 설명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각자 판단 기준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할수가 없습니다. 왕삼구 님은 이태임만 학교 다닐때 잘놀았던 사람같이 느끼시는데 전 예원도 똑같이 보이거든요. 저는 잘못의 많은 부분을 이태임이 가지고있다는 생각이고 예원도 잘한건 하나없다의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딴건 모르겠고 혼잣말 부분은 저는 제가 쓴 리플에 확고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저 상황에 제가 현장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씀드릴수는 없고 예원이 한 욕이 들렸다는것거든요. 저게 상대방이 들렸는지 안들렸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혼잣말이라고 단정짓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구요.
15/03/27 19:12
서로 일하다 안맞으면 싸울수도있는거라 이번사건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대부분의 연예인이 내 주변에서 가장잘노는 애들을 전국구로 뽑아논건데 인성은 뭐..) 이걸 영상으로 유출을 시켜버리다니.. 몸으로 하는것보다 심한 폭력인데요?
15/03/27 19:13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시는게 반말한게 잘못이 아니라 끝까지 절대 반말안했다고 거짓말한게 잘못입니다.
예전에 언론보도만 보고 이태임 비난하고 예원 응원했었는데 저도 반성합니다.
15/03/27 19:14
문제는 예원의 거짓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이태임을 '쉴드'치는거죠. 이태임을 쉴드치지 않으면서 예원의 잘못만 지적하면 될텐데요...
15/03/27 19:38
처음에 불거져서 이태임 쪽에서 해명이 나온게 '뭐' 라는 반말을 듣고 화가 나서 그랬다니
그런 반말은 안했다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니죠. 그런 의도로 하진 않았겠지만. 이걸로 예원이 7이니 피해자 코스프레니 하는데 그것도 다 과한 반응이죠. 애초에 반말은 핵심이 아닌데요.
15/03/27 19:13
말하는거보면 예원이 이태임을 계속 자극하는게 아니고, 이미 이태원은 찬물에 들어갔다나와서 짜증이 나있는 상태 게다가 밖에 나오니 자기보다 어린 애는 앉아서 쉬고 있음.
그냥 화풀이한거죠. 예원이 자극한게 아니고 처음부터 말투가 짜증이에요. 별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다짜고자 와가지곤 저 물에 들어가봐라 라면서 말도안되는 드립치면서 톤도 신경질톤인데 누가 거기서 받아줍니까
15/03/27 19:14
본사건에선 여전히 이태임이 잘못한거죠 영상보니 개인적으로 9:1에서 7:3정도로 돌아서긴합니다만
그것보다 예원의 언론대처가 아주 최악이었죠 마치 자기는 아무잘못없다는 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제대로했으니..
15/03/27 19:18
이런 심한 역풍이 오는것도 이태임은 그냥 100% 진실되게 언론에 임했고, 반대로 예원은 완전 100% 거짓으로 언플했으니....
완전 극과 극이죠.
15/03/27 19:16
저정도 반말은 괜찮은거 아닌가요?!
이태임이 상황상 화가나 꼬투리 잡은거구요 상황 발생하기전 촬영할때 저정도 반말은 섞었을것 같구요 문제는 욕을 했건 반말을 했건 잘잘못은 둘의 문제고 둘싸움이 방송펑크까지 나며 여러 사람이 피해를 봤다는거죠
15/03/27 19:17
먼저 욕 나간 이태임이 더 큰 잘못한거야 변함없는거긴 한데, 상대는 더 욕 먹게 만들고 본인은 덜 욕 먹을 수 있는(이 경우는 아예 안 먹을 수 있는?) 거짓말을 했다가 걸린 건 예원도 분명히 까일거리라고 생각해서 이태임 재평가는 관심도 없고, 예원 재평가는 당연히 나올 소리라고 보는데 초점이 자꾸 거짓말이 아닌 반말에 맞춰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댓글 보다가 여전히 예원은 전혀 아무 문제 없다는 듯한 느낌도 가끔 받았고요.
15/03/27 19:17
이태임측은 사실을 시인했다는것과 예원측은 거짓언플을 했다는것이 대조되네요. 이 사안자체도 둘에겐 큰 문제겠지만..대중들이 언플을 좀 싫어합니까;;
15/03/27 19:18
후배한테
반말 띡띡 먹고 선배 저 맘에 안들죠? 콤보 맞아도 아 한국 특유의 선후배 문화는 없어야 하니깐 내가 참아야지 하하 내가 왜 니가 맘에 안들겠니 물에 들어가서 추운 내가 잘못이지 이러고 넘어가실 분이 얼마나 될까요..남일이야 쉽죠 학교나 일반적인 사회보다 연예계가 선후배 문화가 쎄다는데 첨보는 선배한테 반말 섞고 눈 흘기면서 따박따박 말대답.. 뒤로는 언플 사회생활 하는데 아무리 화가나도 참는게 맞죠. 쌍욕을 먹어도 웃으면서 참는게 사회에선 맞지만요, 예원도 잘한건 없습니다
15/03/27 19:21
잘한거 없는게 아니라 명백히 잘못했죠.대중들 상대로 사기를 치고 상대방을 실제보다 더욱 정신병자로 만든건데요.
저도 예원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이후 대처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됨
15/03/27 19:27
그쵸 저도 여우짓 싫어하는 사람이고
저 학교다닐때 남자가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도 여자가 앙심품고 뒤로 여우짓해서 완전 남자 쓰레기 만든것도 봐서 실제로 여우짓이란게 있구나...하면서 여우짓 굉장히 싫어하게 됬는데요 그래도 사회생활 하다보니까 화내는 사람만 손해더라구요 이태임씨 안타깝네요
15/03/27 19:27
선배가 딴데가서 스트레스받아서 자기한테 분풀이해대는데, 정색하면서 아 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도 물에 들어갈까요? 할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눈 흘기는 것도 돌아보는 데다가 이태임이 서있는데 그럴게 보일수 밖에요. 군대도 아니고 윗사람이 말한다고 자세 잡으면서 딱 쳐다보고 말할까요. 자대배치받고 초기에 갈굼먹었던거 생각나네요. "너 고개 돌리는게 귀찮냐? 눈깔 굴려댈래?"
15/03/27 19:31
잘못했다고 하지 않나요?
회사에서 선배가 화나서 뭐라고 하면 저는 저때문이 아니라도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화 풀리면 얘기하는데요 일단 제 주위에서는 선배가 반말한다고 같이 반말까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15/03/27 19:38
회사 선배도 아니고, 가수 선배도 아니고, 배우 선배도 아니고, 예능 선배도 아닙니다.
연예인은 비정규직이라 일종의 프리랜서나 마찬가지인데, 동등한 입장이죠. 예원 때문에 물에 입수한것도 아닌데, 예원한테 화풀이하는데 그 상황에서 잘못했다고 한다고요? 영상에 보면 예원이 사과할 틈조차 없었습니다. 아뇨아뇨 추워가지고... 라고 하는 와중에 "내가 우스워?"가 나오는데, 성질있는 사람이면 욱할만 하다고 봅니다.
15/03/27 19:47
당연히 동등한 입장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나이빨이 있다는 건 인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 앞에 예원이가 이태임 성격을 긁어 놓은게 아니라면)물론 시비턴 이태임이 처음엔 100%잘못했죠 저도 회사 선배라고 다 시비털고 반말해도 된다는건 아니예요 저도 학교든 회사든 후배들한테 다 요자 붙이는데요 그렇다고 선배가 반말텃다고 같이 반말틀었으면 한국에선 후배가 더 잘못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정 선배가 반말튼게 싫으면 나중에 가서 선배 죄송한데 저한테는 말 놓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어야죠 그리고 예원이 당연히 사과할 틈이 없죠 처음에 안돼 라고 반말한 순간에 어떻게 사과를 합니까 무슨 이중인격도 아니구요 너 한번 갔다와봐 여기서 아녜요 언니 이랬으면 왜 반말하냐고 시비 트진 않았겠죠.. 그리고 그렇게 파이팅 있는 예원이 뒤로는 왜 그렇게 약한척 피해자인척을 언플을 했을까요..이게 제일 나빠요
15/03/27 19:54
애초에 예원은 사람구분 안 하면서 반말 존대섞어쓰는 종종 보이는 부류라 생각해서
(영상에서도 추워요? 라고 한다음에 바로 안돼~하면서 섞어썼죠) 이태임이 반말했다고 같이 반말한건 아닌걸로 보입니다. 피해자인척 반말 안 한척 욕 안 한척 언플한게 가장 큰 문제인데, 예원이 까이는 댓글이 100이면 20남짓정도만 이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열심히 쉴드 아닌 쉴드를...
15/03/27 19:57
근데 그것도 일이 이렇게 안커졌으면 나중에 둘이 풀건 말건 상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첨보는 사람한테 반말 섞어 쓰는 건 조심해야할 습관(고쳐야하는 습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5/03/27 20:01
저도 처음 봤다고 반말하는 걸 상당히 안 좋게 보는터라 예원에 감정이입이 되네요. 좀 둥글둥글한 반말이 아니고
좀 아니다 싶은 반말을 듣게 되면 저기요 저 아세요? 라고 하는 편이거든요.
15/03/27 19:43
전혀 업무상 도움받은 적도 없고, 그냥 같은 업계에 한다리 걸친 프리랜서끼리 선후배인데
선배가 촬영 시간 펑크내서 다른 선배한테 연락받고 그거 때워주러 제주도까지 감. 그런데 늦게온 선배가 자기 분량 줄어든다고 싫어하는 티 팍팍내며 반말 픽픽 함. 좀 짜증나지만 어떻게든 촬영해보려는데 눈빛이나 말투가지고 쌍욕먹음. 이렇게 해석해 보면 예원이 보살 아닌가요?
15/03/27 19:52
이태임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근데 님이라면 회사에서 출장 빵구난거 떼워주러 갔는데 선배가 야 힘들다 너도 고생해봐 이러면 안돼 하고 반말트시나요 저같으면 (속으로 아 이 선배 첨보는 데 말까고..성격 드럽네..이 망할늠..하고 참고)아닙니다 선배님 이럴거 같은데요. 거기서 안돼안돼 눈 흘겨뜨고 언니 나 싫지? 이건 싸우자는거죠.. 그래놓고 본사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쌍욕먹었어요 하고 신고한거죠
15/03/27 20:01
회사 아닙니다. 그냥 업계 선배일 뿐이죠. 업무에 도움도 준 적이 없고, 실질적으로 아랫사람도 아니구요.
오히려 프리랜서라서 반 경쟁상대이기도 하구요. 신고도 본인이 한게 아닙니다. 그냥 알음알음 소문이 퍼져서 선배가 해명한답시고 먼저 저놈이 나한테 '야 뭐' 이렇게 반말 찍찍해서 내가 어쩔 수 없이 그랬음. 하니까 그런거 아닙니다 한거구요. 실제로 이태임이 들었다던 반말과 예원이 한 반말은 온도차이가 있죠. 야, 너 하는 반말과 단답형에 끼워넣은 반말이 동급 반말도 아니구요. 눈을 흘겨떴다는 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반응일뿐 제가 봤을때는 이태임의 까칠한 반응 전까지는 눈에 다른 감정이 실리진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싫죠 이건 싸우자는 건지 어디까지나 카메라 도는 상황에서 예능적으로 정면돌파로 풀어나가려 했던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15/03/27 20:11
그쵸. 연예계 군기가 쎄든 말든 일반인이 그걸 알바는 아니고 이태임이 3살 많다고 초면에 반말 까도 되는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3살 어린사람이 같이 반말까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싸리 반말트고 싸우자로 나갔으면 언플도 그렇게 하든지요 근데 언플에 예원 잘못이 없다고 보는건 조금 시각차가 있는거 같구요. 동영상에 저렇게 선배한테 눈 흘겨뜬게 감정이 실리지 않았다고 느끼신다면 그런거겠죠 개인차가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예원도 감정이 실린 눈빛이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저 싫죠 이것도 저 상황에서 예원이 예능 드립을 친거라고 보기에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15/03/27 20:25
저게 반말을 깐건 아니죠. 그냥 말을 흘린거죠.
물론 격식있는 자리에서는 쓰지 않는 말투이고 반말을 '사용'한 것 자체는 맞지만 이태임이 주장한 무례하고 상대를 무시하는 반말이 아니죠. (이태임씨도 방송에서 보여준 적이 있구요.) 예원측에서 정확하게 말하려면 이태임이 말하는 뭐 하는 반말은 한 적이 없고 분위기상 편하게 아니아니 아니요 정도의 반말은 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봐서요. 그리고 애초에 회사 선후배 관계를 예로 드시길래 한 댓글입니다. 그런 업무상 선후배도 아니고, 예원이 호의로 이태임의 실수를 커버하러 온 상황인거죠. 물론 예원도 공중파 예능에 출연하는게 이득일 수 있지만, 시청률 1%대의 심야예능에 고정도 아닌 게스트 출연인지라 큰 이득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핵심은 반말도, 언플도 아닌 방송도중 도와주러 온 사람에게 분노조절을 못하고 쌍욕 이게 핵심인데 갑자기 이태임의 얼굴표정은 보이지도 않고 촬영 전반적인 분위기도 나타내지 못하는 예원의 얼굴만 나오는 앵글의 짧은 영상을 보고 이게 진실이며 둘다 도찐개찐이라는 사람도 나오고 회사선배한테 대드는 버릇없는 후배로 이입되는 상황이 거북해서요. 오히려 댓글 중에는 예원이 가해자이며 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분도 계시니....
15/03/27 21:35
흘린거랑 깐거랑 똑같죠 저 상황은요...;;;
그럼 이태임이 욕한거 자기는 혼자말이라고 하면 쉴드가 되나요? 저 상황에서 반말을 흘렸건 틀었건 무례한건 마찬가지죠. 그리고 예원이 커버온건 자꾸 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태임이 부른것도 아니고 누가 방송 빵꾸쳐서 땜빵하러 온 사람은 까방권이 있다는 얘기신가요. 그리고 공중파에 나가는 건 시청률이 얼마간에 엄청난거죠. 데프콘 무한도전 땜빵 한번에 인생이 바뀌었는데요. 공중파에서 불러만주면 나가고 싶어하는 걸그룹 멤버 많습니다. 그게 얼마나 큰 이득인지는 일반인인 사람에게는 와닿지도 않겠죠. 그리고 저도 이태임 쉴드가 아니구요. 첨에도 썻듯 이태임이 분노조절 못한건 100퍼 잘못입니다. 예원이 뭘 했건 간에요. 근데 이태임이 저렇게 한다고 받아치는 예원이 별로 안좋아 보이는 사람도 있죠. 저래 놓고 뒤에서는 언플하고요.
15/03/27 21:58
바로 앞에서 삿대질하면서까지 한게 혼잣말은 아니죠.
그리고 흘렸다는 건 '반말'이라 지칭해도 같은 반말이 아닌 걸 말한 겁니다. "형 어디가?" / "야 어디가냐?" 둘 다 반말이지만 온도가 다르죠. "아니, 그건 아니고 ~ 인거죠" / "어 그거 아니야" 마찬가지 첫번째 문장도 존대는 아니죠. 반면 이태임이 처음 해명했을때 들었다는 반말은 후자쪽에 가까운 반말이었을겁니다. 반말에도 이러한 차이가 있음을 짚고 넘어간겁니다. 이걸 나이가 3살 많다고 야 너 하는 이태임이 한 반말과 같이 보고 같이 반말까고 맞짱뜬 걸로 해석하시면 안되죠. 자기 사정으로 펑크난거 커버치러 온 사람한테 까칠하게 군게 이태임이고, 그걸 회사 선-후배 관계로 등치시킬 수가 없으니까요. 공중파로 1회 출연으로 바뀌는건 무도나 파급력 있는 예능에서나 그렇죠. 시청률이 좀 낮더라도 분위기를 타고 후속기사도 잘 뜨고 주목받는 프로그램이요. 물론 공중파 출연 자체가 고마운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예원이 평일심야 시청률 1% 예능의 1회성 땜방 게스트를 감지덕지 해야할 급의 인지도는 아닙니다. 다른 프로 예로 들자면 종편인 '냉장고를부탁해'도 3% 나옵니다. 냉부는 게다가 요즘 흔히 말하는 대세 프로인데요.. 거기 1회 메인게스트는 하는 급이에요.
15/03/27 22:34
바로 그거죠. 바로 앞에서 하는 말인데 어떻게 예원이 말을 흘린게 됩니까.
그리고 예원하고 이태임은 서로 쳐다보면서 얘기를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반말을 한게 아니고 흘렸다"가 될수가 없죠. 그리고 반말만 한게 아니고 저 상황에 '언니 저 싫죠?'이게 맞장을 뜨자는 거죠. 그리고 전자든 후자든 듣는쪽이 싫다는데 예원이 바로 잘못한일 아닌가요? 그리고 하다못해 회사에서도 조심하는데 카메라 돌아가는 방송에서는 둘다 조심했어야죠 그리고 갑자기 예원 무슨 급이다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커버를 치러오든 말건 그건 상관없다니까요.;;;무슨 상황이든 즉 학교든 회사든 방송이든 이태임이 채무자가 된 상황이든 저 행동을 어디에 비교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갑자기 띠껍게 시비건 이태임도 잘못인데 안돼 아니아니 언니저싫죠 대든 예원도 잘못이죠
15/03/27 23:06
흘린다는 걸 잘못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상대방이 못듣게 흘린게 아니라 온도차이가 있는 반말이라는 뜻이었는데요. 툭툭 놓는 반말이아니라 애매하게 흘리는 말이라구요. 그래서 문장까지 예로 들면서 한 말이구요. 이태임이 들었다고 한 반말과 예원이 한 반말이 같은 반말은 아니죠. 애초에 말씀하신 '반말 띡띡먹고' 의 반말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반말트고 싸우자 한 것도 아니구요. 듣는 쪽이 싫다고 하면 안하면 되는건데 싫다고 한 쪽도 곱게 안나왔고 거기서 쌍욕이 나오니 안하고 말고 할 겨를도 없었죠. 둘 다 조심해야 되는 건 맞는데 예원이 한 말은 다른 방송에서도 얼마든지 나오는.. 평이한 수준의 대화입니다. 이태임씨도 방송에서 저런 말투로 말한 적이 있으니까요. 이게 다른 건 받아들이는 쪽이 방송용으로 받느냐 욕설로 받느냐였구요.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이 전후로 이태임씨가 어떤 표정이었는지 말투는 어땠는지 판단불가능인데 의도를 이걸 싸우자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거고 저한테 너무 그러지마세요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거고 정면으로 해결하고 풀고가자는 것일 수도 있죠. 예원 급 얘기는 공중파 나오면 무조건 좋은거다 하시니까 한 말입니다. 커버를 치러 온게 왜 상관이 없나요 자기 잘못 커버하러 온 사람한테 틱틱대서 분위기 해친 상황인데요. 여기서 필요이상으로 까칠하게 구니까 나온게 저 마음에 안들죠 이건데 윗사람도 아닌 상대에게 이게 대든 건지 억울해서 한마디 한건지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인걸요.
15/03/27 19:19
같은 텍스트를 봤는데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건
서로가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른거죠. 3살 많다고 '추워요?' 에 '야,너.' 반말해도 되는가 반대로 예능이라고 어린 사람이 반말섞어도 되는가 예능찍다 반말좀 들었다고 시비걸어도 되는가 3살연상이 싸움걸었다고 '나 싫어하죠'로 붙어도 되는가 붙는다 해도 쌍욕해도 되는가 받아들이는정도가 다르니 7대3이니 5대5니 1대9니 나오는거겠고요
15/03/27 19:23
반말이 무슨 문제? VS 반말했으니 잘못했음. 이게 아니라
반말이 무슨 문제? VS 반말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절대 반말안했다고 거짓말한게 잘못 이 차이죠
15/03/27 19:30
반말 안 했다더니 반말했네로 까이고 있는게 아니라 살살 약올리면서 멘탈 깨댄다고 욕먹고 있으니까요.
이후 언플을 떼고 봤을 때 잘못을 10이라 놓고 보면 어떻게 봐도 욕을 한 이태임이 7은 갖고 있는건데, 예원이 욕먹을 짓을 했네로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모든 사이트에서 예원이 8은 잘못한걸로 가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15/03/27 19:28
그쵸. 뭐 세세하게 들어가면 더 분기가 나뉘겠지만
그렇다고 또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이상하게 볼 것이 아니고, 와 세상에 이렇게 나와 다른 사람이 있구나, 말이나 행동을 더 조심해야겠다. 서로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15/03/27 19:23
언플에 대해서는 언플내용 본인이 정했는지
소속사가 그러기로 했는지 확인이 되야. 소속사가 그러라고 했어도 본인이 정직했어야 하는점은 있겠지만 그게 쉬울지 어떨지도 케바케라 손연재가 자기가 안한 언플욕까지 다 먹는게 안타까울 수 있는것처럼
15/03/27 19:29
자기이름으로 나가는 기사면 소속사에서 시켰든 안시켰든 자기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똥오줌 못가리는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정도는 소신있게해야죠 잘못하면 상대방 인생이 날라가는 문젠데요
15/03/27 19:32
개고생 하면 저 자리 까지 오른 이태임 입장에서 (평소 노출로 관심받고 하는 드라마도 계속 잘 안되는 상황) 다소 무난하게 한방에 이슈화된
예원이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했겠죠 그리고 이태임 입장에서는 평소부터 예원이 이재훈하고 짝짝쿵 맞아서 자신을 살짝 무시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뭐 소외감도? 그 상황에서 예원이 저런식으로 깝쭉깝쭉 반말 찍찍 하고, "언니 저 맘에 안들어요?" 라고 하면 진심 순간 이성의 끈이 끊길듯... 이상 저의 관심법이었습니다...
15/03/27 19:49
근데 이태임은 노출을 해서 안풀린 케이스 아닌가요?
영화가 망했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정확히 남자들이 기대한거 혹은 알려진거랑 좀 달라서...
15/03/27 19:53
동영상 봤습니다만, 예원씨가 딱히 잘못한 것 같진 않은데요?
반말이라고 하는데... 뭐 예능인 점도 감안해야 할 듯 하고, 예원씨와 이태임 씨 사이의 나이차가 큰 것도 아니죠. 게다가 예원씨도 당시 이태임씨 지각 때문에 이재훈씨 추천으로 땜빵(?)으로 간 건데, 이태임 씨가 뒤늦게 도착해서 롤이 붕 떴뜬 상태엿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원 씨의 반말을 문제삼을 것이라면, 이태임 씨의 원인제공(아무리 연예계가 빡센 동네인지는 몰라도, 초면에 야, 너 하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 더 커보이는데요. 연장자인데다 선배라면, 연장자 답게 행동했어야 했고, 선배다웠어야죠. 예원 씨가 긁었다... 는 건 분명해보입니다만, 이건 선제공격(?)에 대한 반응 정도로 보입니다. 멘탈관리 못하고 카메라 돌고 있는데 막말한 이태임 씨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던 사정이야 알겠습니다만... 그걸 낯이 익지도 않은 3살 후배에게 풀 일은 아니죠. 예원 씨가 일방적인 희생양으로 언플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그건 소속사의 대응일 뿐 예원 씨 본인의 대응은 아닌지라, 예원 씨가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3/27 23:29
그러게요..예능에서 반말은 뭐 흔히 친해보이는 설정이죠.
예를 들어봐도 유재석이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서 게스트들 상대로 본인보다 어리면 무조건 누구누구야~ 나이 많으면 이 형은~ 저 누나는~ 이런 표현 자주 쓰죠. 사실 엄격한 사회 잣대로 비교하자면 유재석도 예원도 무조건 잘못 한거죠. 하지만 예능이고 필요상의 설정을 생각한다면 꼬박꼬박 존댓말 보다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케미를 위해서라도 편한 말투를 쓰는게 시청자들 입자에서는 낫습니다. 사석에서 예원이 그랬다면 오해에 소지가 다분하겠지만 예능 촬영중이면 뭐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해요.
15/03/27 19:56
아무리 두 사람 성질이 더럽다고해도 카메라 돌아가는 앞에서 저렇게 폭발해 버리는게 쉽진 않을텐데요. 카메라 앞에선 일단 하하호호 가식 떨고 뒤에서 머리끄덩이 잡던가 하는게 더 자연스럽죠.
뭔가 백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 소설을 써보자면 태임 구 남친을 예원이가 현재 사귀고 있어서 서로 벼르고 있었다던가 뭐 이런거요. 암튼 당분간 두 사람 티비에서 보긴 힘들겠네요
15/03/27 19:57
내가 이태임이었다면 살짝 열받을 만 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저렇게 과하게 반응이 나온 걸 보면 연예계 생활이 힘들어서 자격지심이 좀 심했나보긴 하네요. 뭐 그래도 잘못이지만...
예원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안 드는 스타일이군요. 저렇게 살살 높은위치에서 사람 갈구는거 몇번 당하면 진짜 남자끼리였으면 주먹이 나갔을듯;
15/03/27 19:57
음 처음엔 둘이 살갑게 인사나누고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이태임이 '너' 한번 갔다와봐 .. 이 멘트가 기분 상하게 만들었나 보군요.. 초면에 아무리 나이 많다고 하더라도 '너'라는 칭호에다 명령조를 어린 사람에게 함부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죠.. 그 다음에 예원이 약간 일부로 반말 하는것 같네요(상대방이 예의 안차리는데 나도 예의 차릴건 없지라는 심정일듯) 예원이 당하기만 한건 아닌듯 .. 둘이 기싸움 같네요... 뭐 그래도 더 큰 잘못은 어쨌든 이태임씨라고 봐요.... 저같아도 초면에 나이 많은 사람이 저런식의 말투를 보여주면 .. 물론 예원같이 반응하지는 않겠지만 속으로 욱할 것 같네요.. 뭐 그냥 뇌내망상 입니다.
15/03/27 19:58
신동엽이 이태임한테 대응한거랑 반대로 이태임이 예원한테 한걸 보면 정말 멘탈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유머게시판에는 이태임이 상황변화에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을 것이라는 짤방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딱히 반전도 없었고 그냥 예원 팬 조금 떨어져나가고 이태임은 그대로일듯... 영상 올릴 사람의 의도는 응징인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큰 역풍은 (적어도 이태임 쪽으로는) 없을듯... 계속 물고늘어지면 공멸은 가능하려나요? 그냥 남들 볼때만이라도 서로 친한척 화해한 척하고 이미지 수습하는게 그나마 남은 방법일 것 같네요.
15/03/27 20:02
예원이 잘 못했고 가해자라느니 라는건 어불성설이고..이태임의 과실이 9라고 생각하는건 변함이 없지만은 뭐 아예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은 아니네요..
15/03/27 20:06
예원씨는 좋게봤었는데저상황은 둘째치고 이후대처에서 너무나거짓된 대처를해서...
제게있어서는 이미지가 급추락해버렸네요.. 사건 이후에 솔직하게 이야기했었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했고 지금처럼 영상이 나오더라도 바뀌지 않고 그냥 예원이 똥밟았구나 생각했을텐데.. 소속사의판단이건 아니면 본인의판단이건 작은거 한번 막아보려다 큰걸잃게된거 같습니다.
15/03/27 20:11
포인트는 예원 측이 반말이나 욕 안 했다는 거짓말을 언플로 했다는 게 아닐까요? 상당히 악질입니다. 나머지 정황은 싸가지없는 후배와 까칠한 선배의 가끔 나오는 상황정도?
15/03/27 20:18
30살, 27살에 경력 수년 이상의 연예인들이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에 반말했다고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유게에 대학교 1,2 학년 차이에 꼰대질 하는게 올라와서 가끔 놀랐는데 (20년 전 대학 신입생 시절에도 저런 적 없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한두살 차이에도 꼰대질 하는게 당연한가? 싶기도 합니다.
15/03/27 20:18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681946
이태임 사과문이에요. 둘이 처음 만난 자리였던거 같네요.
15/03/27 20:19
영상은 전반까지는 '방송녹화 중'이었고, 쌍욕한 순간부터 '방송중단'이었죠. 그걸 생각하면 예원이 그닥 싸가지 없다고도 생각 안해요.
그 후의 언플은 문제인데, 이태임을 과하게 욕먹게 했다는 이유로 현재 예원을 과하게 욕하는 중이죠.
15/03/27 20:22
이태임 욕하고 싶은 사람은 계속 이태임 욕 하는거고, 예원 욕하고 싶은 사람은 예원 욕 하는 거죠 뭐... 판이 어느 한쪽에 유리하지 않게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저처럼 그냥 관심 끄고 싶은 사람도 있는 거고...
15/03/27 20:35
보고왔는데 예원이 왜 욕먹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분노조절장애의 환자가 혼자 성질내는건데... 이게 물타기꺼리가 된다는 것이 놀랍네요.
15/03/27 21:53
윗 댓글에서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사건 그 자체만 보면 이태임의 잘못이 더 크지만 사후대처(언플)을 보면 예원이 100% 잘못했죠. 이태임은 욕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예원은 거짓말을 했으니까요.
15/03/27 20:40
1분짜리 영상으로 전후사정을 정확히 알 방도가 없지만 결과적으로 욕설을 한 이태임씨 실수가 더 무거운 건 맞는 거겠죠. 다만 개인적으로 후속 대응이 참 별로네요. 어찌됐건 사과하는 상대방을 거짓말 얹어서 완전히 매장하려고 하다니.. 그리고 디스패치도 정말 가관이네요. 꼴보기도 싫습니다.
15/03/27 20:51
이태임씨가 왜 저런 반응을 보인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저정도로 화낼만한일인지 ,, 대중에게 "욕한적 없다 " 라고 말하긴 했지만 이런 녹화본이 없는 이상 자신이 말한게 거짓말이다라고 알려질리 없으니 자신에게 이득이 되게 말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갑니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인데요 그리고 서로 용서하고 잘끝난걸로 아는데 이렇게 되네요
15/03/27 20:51
남자의 경우로 바꿔서 23살 군대갔다와서 막 복학한 선배에게 같이 수업듣는 21살 후배가 반말 툭툭 던지고 형님 저 싫어하세요? 이랬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과는 기계과라고 가정해봅시다.
15/03/28 00:3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만남이 아니라 서로 사이가 상한 사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첫만남이라고 가정합시다. 나이차이가 아예 대충 봐도 부모뻘나 이모뻘도 아니고 같은 성인인 처지에 27살? 30살 정도 나이가 되 보이네요. 근데 첫만남에 안녕? 야 너도 들어와바 이러면 좀 아니지 않나요?
15/03/27 21:08
기계과가 아니라서 그과의 특수성은 잘 모르겠지만 ,,,
21살 후배에게 23살 선배가 오늘 처음본 상황에서 야 너 뭐뭐해봐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후배라고 해도 처음보는 사람이면 이렇게 말안하죠 ,,기계과에서는 하려나 ,,,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반말 하는거에 대해서는 친해지려하는 행위로 봐서 별 반감은 안생기고요 ,
15/03/28 04:55
남자로 바꿔도 별로 다르지 않네요.
사회생활하는데, 같은 팀도 아닌 회사선배라고 해도 저런 시비조에 쌍욕이면, 욕을 먹어야죠.
15/03/27 20:59
유게에도 댓글 달았는데 두명의 잘잘못을 떠나서 방송카메라로 촬영된게 유출되면 방송사 입장에선 엄청 타격 아닌가요?
유게의 글 자체가 삭제 된것 같아 다시 적는데 이거 MBC예능국 입장에선 진짜 곤란할것 같네요. 요즘 방송 촬영팀들은 거의 외주(런닝맨, 1박, 예체능에 보면 방송 촬영하시는분중에 동시에 하는분들도 많죠)라곤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송 촬영 원본에 해당하는 영상이 빠져나가 공개된게 참 신기하네요.
15/03/27 21:18
근데 둘이 사적으로 좀 아는 사인가요?
개인적으로 나이많은 사람이 어리다고 반말 짓걸이는것도 짜증나지만 [고작 몇살차이난다고] 라는 마인드로 은근 말 놓는 놈들이 더 극혐인데... 성인이면 서로 존재하고 지내고 정말 친해지면 서로 편하게 말 놓는거 아닐까요?
15/03/27 21:23
서로 잘못한거였는데 그동안 너무 이태임만 극딜을 맞았으니.. 이제는 예원이 차례인가 싶네요
영상을 봤을때 전혀 예원이 실드 쳐줄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같았으면 욕으로 안 끝나고 죽빵 날아 갔습니다.
15/03/27 21:31
그럼 그 인터넷 뉴스에서 많이 나오던 반말했다고 선배가 폭행~ 그런 뉴스 등장인물이 되는꼴이 겠네요. 발전형으로 반말했다고 선배가 후배 찔러 살인.. 이런뉴스도있죠. 주기적으로 인터넷 뉴스에 뜨던데. 폭행은 나쁜일이죠.
15/03/27 21:33
전 예원 반말하는거보다 그 눈빛에 놀랐는데요.. 앉아서 위아래로 훑어보는.... 아마 예원실드치시는 분들은 텍스트만 보신게 아닌가싶네요. 예원이 충분히 원인제공은 했다고봐요. 물론 이태임이 못참고 욕한게 더 큰 잘못이었지만. 무조건적으로 예원 실드치시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보이는 것 같네요.
이태임은 이미 예전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이번 영상으로 예원은 언플 내용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어느정도 원인 제공을 한 게 맞았다는 점 때문에 예원이 추가적으로 비판받고있는건데. 그걸 물타기라느니 이태임실드라느니 하는건 좀 아닌듯요.
15/03/27 21:35
반대로 텍스트에서의 인상보다 영상에서의 인상이 훨씬 순했습니다.
이게 무슨 실드인가 싶은 정도네요. 위아래로 쳐다보는게 뭐가 대수라고요.
15/03/27 21:42
그렇군요. 역시 사람마다 같은걸 봐도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전 영상 보면서 한겨울 바다속에서 한참 일하다 나왔는데 후배가 그렇게 앉아서 그런 눈빛으로 위아래로 훑어보며 반말하면 기분은 좀 상할것 같다고 감정 이입했거든요. 물론 저라면 그리 욕하며 폭발하진 않고 소심하게 속으로 삭혔겠지만요 크크. 그래서 이렇게 사람들 의견이 천차만별인가봅니다.
15/03/27 21:47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전 '예능에서의 장면'으로 보거든요.
저게 MT에서 선후배간에 나온 장면이 아니니까요. 제가 보기에 예원의 말은 예능에서 상대가 받아치게끔 던진 말로 보입니다. 그 앞의 반말이 아니라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말 말이죠.
15/03/27 21:39
예원의 그 눈빛이 보이는 화면에 이태임이 같이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누구의 눈빛에 더 놀랐을까요. 모르는 일이죠. 왜 예원만 나온 화면을 보고 판단하려 드시는지요. 언플과 다른건 알겠습니다만 그 언플이 치명적인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15/03/27 21:46
음.. 이태임은 어떤 독한 눈빛이 나오고 독한 말이나왔더라도 전혀 안 놀랐을것같아요. 이미 그런 센 독설한건 다 알고 있었고 거기에 이태임은 이미 매장당했으니까요. 예원은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랐던거라 놀란거구요. 언플에 따르자면 이태임이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수건주며 괜찮으세요 언니? 이러는데 이태임이 갑자기 계속 욕하고 예원은 눈물 글썽거리며 고개숙인다는건데... 이런 모습과는 좀 달라서 저는 놀랐습니다.
15/03/27 21:56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 달라서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제가 세상에 찌들었는지 못됐는지... 갑자기 상욕하는 사람이 앞에 있는데 거기서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것보다는 어이없어서 째려보는게 더 자연스럽다는 생각도 하고 그 앞에서 같은 방식으로 안 따진게 용하다는 생각도 하네요. 아마 저라면, 특히나, 원래 마음이 안 들어서 마음을 긁을 생각이었다면 뭐가 문젠데 하면서 더 시비를 텄을텐데 하는 상상도 했습니다.
15/03/27 23:26
이건 개인차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는 이태임을 쉴드치는 분들이 텍스트만 본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예원이 잘 참았다고 생각해서요.
사실 이런건 개인 가치관에 따라 결정되는거라 3자입장에서 누가 잘했네 누가 잘못했네는 큰 의미가 없긴한것 같아요. 다만 3자입장에서 안주거리나 재미삼아 서로 어떨거 같다 얘기할뿐이죠.
15/03/28 12:46
위에서도 말했지만 네..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전 이태임이 훨씬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이태임 눈빛이나 제스처가 훨씬 독했을거라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 독설을 내뱉고 있는데요 뭐.
15/03/27 21:45
누가 잘했다 못했다 이건 각자 가치관에 따라 혹은 믿고 싶은 바에 따라 다를테니 큰 의미없다고 보고
그냥 이렇게 도마위에 다시 오른것만으로도 예원만 마이너스죠. 이태임이야 어짜피 더이상 잃을건 없는 상태였고.
15/03/27 21:57
딱 예상대로의 상황이네요 반말도 여러 종류가 있죠.
신문 논설도 반말이고 지인형에게 "형님 그만 좀 먹자"도 반말, 노인한테 중학생이 "뭔 상관이야?"도 반말 이태임이 예원에게 반말해서 욕한 것이다라고 언플했을 때 순순히 반말했다라고 했으면 대중은 3번째로 이해하고 쌍방가해자가 되었을 겁니다. 저라도 반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겠네요. 피지알 댓글만 봐도 2번째 3번째 반말 구분 안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같은 영상을 보고 반말했으니 쌍방과실이라... 이해가 안되는 이해력입니다
15/03/27 22:03
디스패치는 저번 박봄 사건에서도 느꼈지만 사실관계보다 여론을 우르르 몰아가는 찌라시 생산하는데 혈안이 된 곳 같아요.
파파라치 심어서 열애설 잡아내고 그걸로 특종 1차에 소설 덧붙여 2,3차 내는것도 저게 뭐하는 짓이냐 싶었는데 사실과 다른걸 팩트는 이렇다라며 기사쓰고 틀린 부분이 밝혀져도 정정기사는 안내는걸 여러번 본듯합니다. 일부 소속사들과 뭔가 커넥션이 있나 싶기도 하고.. 별 일 아닌걸로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는걸 보면 여자연예인들 참 힘들겠다 싶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15/03/27 22:03
뭐 생각 바뀌는건 없고 드는 생각은
저 외주회사는 조연출이 뿌렸는지 프리뷰하던 작가가 뿌렸는지는 몰라도 오지게 깨지겠네요
15/03/27 22:16
전 예원이 예전부터 비호감이었는데...흠..
처음부터 예원의 대응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태임이 " 너 한번 갔다와봐 " 여기까지만 해도 별일 아니었는데 왜 "안돼" "아니아니" 웃으면서 이랬는지...참... 이태임이 욕한것은 잘못인데 빡칠만한 상황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네요 제가 꼰대?인가 봅니다 저 상황에서 열받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상대방 살살 긁고 있는데다가 사건터지고 거짓말까지... 완전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주변에 저런 사람있으면 상종을 안하는게 낫죠
15/03/27 22:18
이건 반말이나 선후배관계를 떠나서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문제 아닌가요?
겨울에 그 찬 물에 들어가서 고생한 사람이 나왔는데 일어서서 고생했다 고생많다 이런말은 못해줄망정 딱 앉아가지고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면서 춥냐고 물어보고 그 뒤에 너도 한번 갔다와봐 이럴때 안돼!!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건 이거는 그냥 습관적으로 반말나오거나 친해지려고 반말 섞는게 아니죠 단호하게 자기 의사로 난 너한테 반말하겠다 이거죠. 물론 연예계라는데가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곳이고 직속선배도 아니니까 반말 주고받는건 나이와 경력을 떠나서 할수 있다고 쳐도 사람으로서 고생한사람한테 저렇게 대하는거에서 전 좀 놀랍네요..
15/03/27 23:08
영상하고 같이 봤는데 예원이가 잘못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성격이 헤헤웃는 성격인것 같아 보여서요.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도 시비라기 보다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물어본것 같아보여요.
15/03/27 23:14
모르겠다. 영상 보고 왔는데, 딱히 예원이 크게 욕먹어야하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예원이 전부 다 잘했다는 얘긴 절대 아니고, 잘못을 한 건 있어보이는데,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욕 들어먹을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보니까 이태임이 만약에 선배 입장에서 예원에게 예의에 대해 조곤조곤 훈계했다면 그 어떤 사람이 이태임을 욕했겠습니까? 저런 식의 욕설 대응 자체가 너무 지나친 거였죠. 그리고 예원을 실드쳐줄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욕할 거리도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5/03/27 23:23
제가 예원을 좋아해서 한쪽으로 편향되게 해석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감상은
예원의 반말은 그냥 편하게 하는? 나이차이 안나는 사람들끼리 얘기할때 흔히 쓰는 정도의 말인것 같다는 느낌 첫 만남부터 예원한테 반말한건 이태임 잘못(보통 처음보는 사이엔 나이가 어리건 많건 서로 존대해야 한다는 판단) 마지막으로 저 같아도, 먼저 반말해놓고 나한테 반말한다고 뭐라하면 화나서 저 싫죠? 정도는 얘기할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이 생각에 전제로 깔려있는건, 예원 이태임이 선후배 운운할게 아니라, 서로 안친한 사이이니 서로 존대써가면서 대화를 시작했어야 맞다는 생각.
15/03/27 23:31
전 이 사건 처음부터 걍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조용히 둘이 풀면 그만인걸 대중에 공개된거 딱 하나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영상보니 그런 생각이 굳어지네요. 저 정도 트러블 가지고 뭘...
15/03/27 23:59
잘라 놓은 것을 보면 편집의도는 알겠지만 진실관계에선 이 영상은 실패죠. 이태임 확인사살일뿐
사실 이 부분 앞쪽 영상을 공개하는게 예원을 보내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이 영상안에선 예원을 옹호해야겠네요.
15/03/28 00:09
연예계에서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죠. 이미지일 뿐입니다.
그 면에서 보면 가장 타격을 입는 건 예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착하고 순진한 이미지가 영상의 눈흘김과 마지막 부분의 욕 녹음으로 다 날아갔거든요. 일반인이야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하고 이해해 주겠지만, 예원은 일반인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구축되어있는데 이번 녹화본 유출로 그런 게 다 깨져버렸죠.
15/03/28 00:23
이미지는 날아갔죠.
다만 눈홀김은 쌍욕 먹고난 이후였고 욕 녹음은 이태임 자리 떠나고 혼잣말이였죠. 그 욕마저 다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었구요. 지금은 놀림감이지만 이 영상 자체에선 예원이 잘못 한 것은 없다는 거고 유게처럼 조롱 받을만큼 죄를 짓진 않았다는 거죠. 잘잘못만 따진거지 연예인 밥벌이 걱정은 절대 아닙니다 흐흐 어쨋든 광풍에 말씀안하셔도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 꽤 될거라 생각합니다.
15/03/28 00:15
사실 이번건에서는 어쨌든 예원씨가 피해자라고 보고, 그걸 감안했을때 예원씨의 태도가 납득이 안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저렇게 나오면 화날만 하고 욕도 할 수 있죠.
예원씨가 여우끼가 있다는 것, 사람을 살살 긁는 법을 안다는 것 정도가 새로 밝혀진 사실이겠네요. 근데 뭐 그 정도 스킬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연예인 생활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15/03/28 00:32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판에 저는 저런스타일 별로 좋아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이태임씨가 나이가 많다고 반말을 막 쓰는 사람이라도 본인보다 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듣고싶어하지 않는 사람일수도 있고 반말해도 상관없는 사람일수도 있죠. 예원씨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인지 둘다 서로를 싫어할것 같은 느낌이고 안그래도 기분 다운되어있는데 터진거 같네요. 머 사람 성향 문제인거 같고 저는 7대3까진 아니라도 6대4정도인거 같습니다. 본인이 말하는 스타일은 별개고 어느정도 상대방을 맞춰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상황은 둘다 비슷하게 잘못했고 그 중 먼저 터진 태임씨가 더 잘못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둘다 불호인건 덤이구요.
15/03/28 00:44
예원 잘못이 없다고 하시는분들은 도무지 제 머리론 이해가 안 가네요. 누가 봐도 저 사건 자체는 이태임 과실이 더 큰거고 이거 부정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예원의 빼도박도 못하는 잘못은 사건 이후 언플이죠.
이태임 측에선 '욕설 인정하고 잘못했다. 반말에 욱해서 감정조절을 못 했다'고 했고 예원 측에선 '반말은 무슨, 걱정하면서 수건 가져다줬는데 이태임이 5분간 쌍욕을 퍼부었고 예원은 눈물지으며 고개를 떨구고있었다'는 식으로 주장했죠. 결국 이태임이 정신병자+거짓말쟁이로 몰려서 사과하고 예원은 동정표 받으면서 사과 받아줬다고 대인배 이미지까지 얻었죠. 그런데 영상 나오고보니까 이태임이 했던 말은 다 사실이고 예원 측이 주장한것 중에 이태임이 욕한것 빼고 모든 정황이 거짓말이네요. 구라언플로 자기 평판올리고 상대는 묻어버리려고 하는게 욱해서 욕설하는 것보다 덜한 잘못 같지는 않네요. 뭐 '다 소속사 탓이지 우리 예원이가 무슨 잘못이야!'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침묵해서 반사이익 다 누린게 본인이니 그 뒷감당도 본인이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15/03/28 01:08
크크 재밌네요.
오히려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이라 이태임 반말은 용인되는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이태임이 나이 많은건 다 알테니까요. 언니 추워요? 너무추워 너도 한번 갔다와봐 까지는 방송용. 예원이 안돼 한 순간 트리거링이 된거죠.
15/03/28 01:15
여자들의 세계와 남자들의 세계는 전혀 다르죠.
주위 여성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전부는 아니어도 대체적으로 예원을 깔 겁니다. 여우짓 한다고... 어쨌거나 분노조절장애 취급까지 받았던 이태임씨는 좀 억울한 면이 있군요.
15/03/28 01:39
관심 없다가 예원 멘트 보니 제대로 낚시 한듯
정말 비호감 인듯 예능이고 카메라 돌아가는 상황에서 ~씨 라고 부른게 아니라 언니 라고 부르른건 말 트란거죠 언니 라고 카메라 돌아가는데 정색하고 존댓말 쓰는것도 정말 웃긴다고 생각되네요 이태임씨의 경우에는 보통 첨이라도 상황상 형님 이라고 부른다는건 말 낮춰도 된다는거 아닌가요? 나이가 어려도 ~씨라고 부르면 서로 존대해 주고 예능인데 언니라고 부르면 당연 친동생처럼 반말해줘야 친자매 처럼 그림이 나오죠 거기에 예원도 반말 할 수 있지만 상황이란게 있는거죠 개고생하고 아는형이 나오면 보통은 힘들지 ? 라고 하며 약간 비속어 썪어가며 욕나오게 힘들어 너가한번 해봐라 그러면 보통은 와 난 못하지 정말 고생, 수고했어 나는 못할거 같아가 정상인거 같은데 ‥ 한겨울에 바다들어 가면 안 그래도 10에 9명은 혼자말로 욕하고 있을텐데 거기다가 갑자기 너도 해봐(정말 욕나올정도로 힝들다)란 상황에서 갑자기 안돼 라는 반말을 하는거는 해보자는 거죠 저급이면 한대 맞을 각오 하고 해야되는 상황, 반말이죠 누구나 아무말이나 할수 있지만 누군가의 부모욕을 할땐 뺨을 맞을 각오를 해야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교황) 그 힘들어서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반말은 한대 맞을 각오를 해야죠
15/03/28 03:00
반응들을 보니 저는 밑 사람한테는 부처고 윗 사람들 한테는 너무 맞았을 듯 하네요.
예원이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없어보이고 저정도 반말했다고 욕 먹은 사람이 더 잘 못이라니 허허허 제가 볼땐 분노조절 장애 같은데... 맘에 안들면 욕 안하고도 갈굴 방법은 많은데 단둘이나 사람들 적은데서 욕한거 몰라도 카메라까지 도는데도 욕한걸 쉴드 칠만한가요???
15/03/28 03:32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거짓말로 언플해서 상대 정신병자에 거짓말쟁이 만들어서 묻어버리고 순진한 피해자에 대인배 코스프레하는 사람도 쉴드가 가능한가요? 제 생각엔 분노조절 못해서 후배한테 욕지거리하는거보다 훨씬 악랄하고 비열한 짓 같아서요.
15/03/31 01:45
이 댓글은 이 동영상만 보고 적은 댓글입니다. 댓글만 봐도 그 후에 대한 언급은 없죠. 딱 이 동영상만 보고 적은 티가 팍팍납니다.
저는 언플이니 거짓말이니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어차피 회사에서 하는거고 저는 그런 말들을 정치인들 공약과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아애 보지도 않고 안 믿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이 동영상의 상황만 얘기한거구요. 악랄하고 비열한 짓은 회사에서 한게 크죠. 물론 예원이 독박을 써야할 일이긴 하지만 아무튼 언플이니 그런건 그 다음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건이라기 보다는 축구로 치면 전반전 후반전의 개념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전반전에서 예원이 큰 잘못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장면만 봤을 땐 말이죠. 이태임이 훨씬 큰 잘못을 했다고 보거든요. 머 전후사정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이유 불문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머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그렇게 생각 안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댓글을 보니 제가 이상한 사람같더라구요. 저런 상황에서 욕해도 상관없다고 하시던데 저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일단 비밀님은 저런 상황에서 욕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니 저도 다시 생각해 봐야 되겠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언플관련해서는 예원이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5/03/31 02:10
기사만 안 보신게 아니라 다른 분들 리플도 별로 안 읽으시는것 같네요. 물론 이태임 욕한것마저도 그럴만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욕한건 이태임 잘못이라고 여러번 리플 달았습니다. 그리고 예원을 비판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이태임이 욕한게 잘했다고 실드치는게 아니라 욕한건 이태임 잘못이고 언플은 언플대로 예원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그럼에도 예원의 잘못이 지금 주로 지적되는건 이태임은 이미 본인이 사건의 전말을 솔직히 밝히고 사과하고 자숙중인 반면 예원은 모든게 거짓말로 드러났음에도 어떠한 사과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죠.
15/03/31 12:50
댓글중에 이태임이 그럴만하단 입장인 사람들에 대해 댓글 단것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이태임이 그럴만하다고 쉴드치는 사람이 너무 많았거든요. 300개가 넘는 댓글이 있어서 저는 님이 이전에 어떤 댓글을 단지 기억못하고 댓글을 달았고 저에게 단 댓글은 충분히 이태임이 그럴만하다고 하시는 늬앙스죠. 예원이 대처를 잘 못했다고 말했는데 친절히 한번더 설명해주시는걸 보니 제 댓글도 잘안보시나보내요.
15/03/31 13:10
저도 문법 완벽하게 지키는 것도 아니고 글을 딱히 잘 쓰는것도 아닙니다만, 실례지만 님께선 '~보다'라는 한국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님께 단 첫번째 리플이 이태임이 그럴만하다는 뉘앙스라는 주장은 좀 당혹스럽네요. 국어사전에서는 '[부사] 어떤 수준에 비하여 한층 더.'라고 설명하고 있고 저도 이런 뜻으로 사용하는데요. 어느 쪽이 더 잘못했느냐를 따지면 언플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는게 첫번째 리플 내용이라는걸 이제는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예원 언플이 잘못된건 이제 아신것 같은데, 왜 많은 사람들이 주로 욕한 이태임이 아니라 예원 쪽의 잘못을 지적하는지 잘 모르시는것 같아 '이태임은 사과하고 자숙중인 반면 예원은 그렇지 않아서 그렇다'고 설명드린 건데요. 사실 아셨던 것 같지는 않지만(...) 백보 양보해서 님이 알고계셨다고 해도 두 이야기가 똑같은 얘기가 아니란건 다시 한번 읽으시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혹시 제가 님께서 해석하시기에 너무 어려운 수준으로 이야기한거라면 읽는 분이 이해하기 어렵게 쓴 제 잘못이겠지만, 그런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15/03/31 14:38
제 첫 댓글부터 제가 거론한건 동영상 내용이었고 그것을 너무 과하게 반응하신건 비밀님아니신지요. 제가 글을 잘 못쓰긴하지만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이해못하셨으면 죄송하구요. 제 글에 대한 반박으로 님이 댓글을 다셨다고 생각하여 그런식으로 느낀거니 이해를 못한 제 잘 못이겠지요. 제가 동영상과 그후 대처를 따로 본다고 말씀드리고 대처에선 예원이 잘 못한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다시 한번더 말씀드리지만 동영상의 내용만으로 자기가 이태임이라면 저렇게 할수도 있었을 거란 입장들이 이해되지 않아서 쓴겁니다. 어차피 안 읽으시는 것같으니 혹시나 보실까 하고 말씀드리고요. 이래도 이해못하신다고 하시면 사건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댓글을 달았던 제 잘못이 크겠죠. 저 보다 이해력이 뛰어나신 것 같으니 댓글을 보시기만 하면 되실텐데 보시질 않으시니... 아무튼 덕분에 크게 관심없던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남은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래요.
15/03/31 14:45
그냥 본인이 ~보다가 뭔 뜻인지 잘 몰라서 엉뚱하게 해석했네 하고 넘어가시면 될걸 끝까지 본인이 잘못 읽어서 엉뚱한 리플 다신건 애써 무시하고 딴 소리만 하시네요. 왜 예원이 진실이 밝혀지고도 끝까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건지 궁금했는데 왜 그러는건지 몸소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팬과 좋아하는 스타는 확실히 닮은 점이 있군요.
15/03/31 15:29
~보다를 몰라서 잘 못 해석했겠습니까 자세히 안 읽고 그냥 제 댓글에 대한 반박으로 봤으니 잘못이해했으니 그렇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사과는 드린걸로아는데 자꾸 무식한 놈으로 만드시니 무식한 제 자신이 부끄럽군요. 제가 그다지 딴소리 한것도 없는데 딴소리라고 하시니 역시 댓글은 안 읽으시는 것 같구요. 아! 너무 똑똑하셔서 무식한 놈의 글을 이해 못하시는 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예원 팬이라고 한적도 없는데 팬이 되어 있군요. 원래 자기 보고 싶은거만 보시고 맘대로 판단하시는 분 같으니 제가 죄송합니다. 팬과 스타는 확실히 닮은 점이 있는데 이태임팬이시니 불같은 성격이란걸 생각도 못하고 댓글남긴 제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15/03/31 16:13
곡해하신 부분에 대해선 사과를 하신 적이 없는데 사과를 하셨다니 농담치고는 재미있지 않네요. 그래도 사과는 하신적 없지만 제 주된 논점인 '첫 리플 이해 못 해서 엉뚱한 리플 다신것'에 대해선 인정은 하셨으니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예원팬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제가 예원팬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을텐데 행동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남에게 그런 말을 함부로 내뱉은 것은 제가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합니다. 아무리 딴소리 좀 한다고 답답해도 그렇지 남에게 예원팬이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는 점에서, 비록 팬은 아니지만 후배에게 쌍욕한 이태임과 비교하셔도 할말이 없네요. 뭐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제가 그쪽한테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일관되게 두번째 리플부터 시작된 '제 첫 리플을 곡해한것' 문제와 세번째 리플부터 시작된 '두번째 리플에서 다른 이야기하는데 똑같은 이야기 한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 리플 곡해하신 부분에 대해 반복하여 지적하고있는데 줄곧 묻지도 않은 엉뚱한 님 의견 반복하시는걸 바로 딴소리한다고 하는거겠죠? 그쪽이 예원이 동영상에서 피해자라고 생각했든, 언플 내용에 대해 잘 몰랐든 그건 두번째 리플 이후의 논점과는 아예 무관한 얘기입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그게 잘못되었다느니 어쩌니 지적한 적도 없고 그 얘기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계속 주저리주저리 반복하면서 '넌 왜 내 리플을 안 읽니'라고 하시니 허허허.
15/04/01 02:06
비밀.... 님// 제가 14:38에 달았던 댓글중에 [제가 글을 잘 못쓰긴하지만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이해못하셨으면 죄송하구요. 제 글에 대한 반박으로 님이 댓글을 다셨다고 생각하여 그런식으로 느낀거니 이해를 못한 제 잘 못이겠지요.] 라고 썼는데 이게 사과가 아니라면 또 한번 글을 잘 못쓴 제 잘못이겠군요. 님께서 주된 논점이라고 한 '첫 리플 이해 못 해서 엉뚱한 리플 다신것'에 대한 인정이 저걸로도 안되었던건가요. 당혹스럽다고 하셔서 다시 읽어보고 잘못 본거 일수도 있단 생각에 바로 저런 댓글을 달았었는데도 그쪽은 [그냥 본인이 ~보다가 뭔 뜻인지 잘 몰라서 엉뚱하게 해석했네 하고 넘어가시면 될걸 끝까지 본인이 잘못 읽어서 엉뚱한 리플 다신건 애써 무시하고 딴 소리만 하시네요.] 라고 하시니 제 입장에선 당혹스럽네요. 그래서 또 한번 더 같은 말을 적었는데 이번엔 인정을 하고 있다고 다행이라고 하시니... 이러니 제가 댓글을 안 읽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저를 일자 무식으로 만들고 싶으신건지 혹은 사과를 2번은 해야 되는건가요?
그리고 [ 말씀하신 언플관련해서는 예원이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제 2번째 댓글 끝에 말을 했는데도 계속 예원이 왜 잘못했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이것 또한 그쪽에서 말씀하신 묻지도 않은 엉뚱한 말만 반복하시는건 아닌지요. 제가 예원도 잘못했다고 했는데도 그쪽이 설명을 계속 하시니 그 것에 대한 댓글을 달았던 것 같은데 딴소리만 하니 지적한적이 없다고 하시니 이것도 글을 잘못 이해하고 쓴 제 잘못인가요? 제가 무식하고 아이큐도 135밖에 안되는 머리 나쁜놈이라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는 사과도 한참 전에 했고 지적한 것에 대한 얘기만 했을 뿐인데 사과를 받은적도 없고 딴소리만 한다고 하시는 이유를... 그리고 저 또한 이태임팬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상대방이 비꼬고 무시해도 같은 식으로 반응하면 안되는데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아무리 분노조절이 안되서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상대를 무시하고 비꼰다고 해도 같은 식으로 대처한 제 잘못이 크네요. 사과드립니다. 아 한번더 사과해야 받으실 것 같으니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립니다.
15/04/01 08:20
전 이 리플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ㅜㅜ 내용은 차치하고 마침내 딴 소리 안 하시고 제 두 논점에 집중해주시는 리플을 달아주실이야! 이제 논점에 집중해서 쓰신 리플 인용해서 이야기할게요.
-- 제가 14:38에 달았던 댓글중에 [제가 글을 잘 못쓰긴하지만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이해못하셨으면 죄송하구요. 제 글에 대한 반박으로 님이 댓글을 다셨다고 생각하여 그런식으로 느낀거니 이해를 못한 제 잘 못이겠지요.] 라고 썼는데 이게 사과가 아니라면 또 한번 글을 잘 못쓴 제 잘못이겠군요. ->첫번째 논점 부분입니다. 본인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엉뚱한 말씀을 하시면 안 되죠; 위쪽 리플에 '거기에 대한 사과는 드린걸로아는데'라고 하신걸 보면 이 부분에 대하여 사과를 하셨다고 주장하시는 듯 한데 '이해못하셨으면 죄송하구요.'와 '이해를 못한 제 잘 못이겠지요'는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신거잖아요. 이해못하셨으면 죄송하구요는 이해 못 하게 써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가장한 비꼬는 부분이고, '이해를 못한 제 잘 못이겠지요'는 본인이 오독하신걸 인정을 하시는 부분이고요. 요즘은 A에 대해서 사과하면(뭐 사과하신 것도 아니지만) B에 대해서도 자동으로 사과한게 되나요? 음...IQ는 그럭저럭 괜찮으신데 정말 몰라서 저러시는것 같지는 않고.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인정이 아니라 사과를 받고 싶어서 리플을 다시 달았는데, 제 과한 욕심이었던 것 같아서 그나마 인정은 하셨으니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주된 논점에 대해서 그나마 오독한 걸 인정하신 선에서 만족해야할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넘어가겠습니다. --- 그리고 [ 말씀하신 언플관련해서는 예원이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제 2번째 댓글 끝에 말을 했는데도 계속 예원이 왜 잘못했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이것 또한 그쪽에서 말씀하신 묻지도 않은 엉뚱한 말만 반복하시는건 아닌지요. 제가 예원도 잘못했다고 했는데도 그쪽이 설명을 계속 하시니 그 것에 대한 댓글을 달았던 것 같은데 딴소리만 하니 지적한적이 없다고 하시니 이것도 글을 잘못 이해하고 쓴 제 잘못인가요? -> 이제 남은 두번째 논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세번째 리플에서 이미 다 설명해드려서 또 얘기할 가치가 있나 싶네요. '그럼에도 예원의 잘못이 지금 주로 지적되는건 이태임은 이미 본인이 사건의 전말을 솔직히 밝히고 사과하고 자숙중인 반면 예원은 모든게 거짓말로 드러났음에도 어떠한 사과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죠.' 라는 두 번째 리플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주로 욕한 이태임이 아니라 예원 쪽의 잘못을 지적하는지 잘 모르시는것 같아 '이태임은 사과하고 자숙중인 반면 예원은 그렇지 않아서 그렇다'고 설명드린 거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원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왜 잘못은 둘 다 했는데 예원이 더 비판받는지'에 대해서 모르시나 싶어 한번 설명드린거였고 두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까지 말씀드렸는데도 똑같은 얘기를 반복했다느니 하는 이해를 못하신 듯한 리플을 다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논점 두 개에 집중해주시니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첫번째 논점은 이쯤에서 만족하고 넘어가도록 하고, 두번째 논점도 설명 다시 해드렸으니 서로 더 할 이야기가 있을 것 같진 않은데 혹시 아니라면 더 물어보셔도 됩니다.
15/04/01 12:50
음 첫번째 지적하신 부분은 저도 폰으로 치다보니 착오가 있었네요. 그 부분 인정합니다.(그 리플 전부터 이미 본인 리플 안 읽는다고 뭐라고 하셨던건 차치하고서라도) 두번째 부분은 다른 내용을 한번 말했는데 계속한다, 반복한다고 표현하시는게 제 리플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것으로 보여 지적한건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 저도 충분히 알기쉽게 설명드린 것 같은데... 뭐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
그런데 만우절에 자음 단독사용을 허용한건 그런 의도로 사용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표현들을 쓰실 정도로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은데, 제 마음이 무겁네요. 리플을 달면서 비꼰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15/03/28 03:12
실제 현장에서는 이태임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물론 예원도 대처를 잘했다고는 전혀 생각 안하지만)
그런데 나중에 문제터졌을때의 사후 대처가 너무 극과 극이네요. 이태임은 속마음은 어쨌던간에 형식적으로는 자기 욕한거 공개적인 자리에서 시인하고 사과를 했지만, 예원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의적으로 거짓말하면서 이태임을 사이코 병신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김예원의 잘못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하면서 사람 매장시키는 것들은 본인도 직접 매장을 한번 당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보자면.. 도로위에서 신호위반 하면서 먼저 시비건것은 이태임이고 그결과 둘다 차에서 내려서 서로 말싸움하고 투닥거렸다.. 뭐 그정도가 실제 팩트였는데.. 나중에 법정에서 예원이가 이태임 저 이상한x이 나랑 말싸움 하다가 갑자기 차에 타더니 차로 나를 밀어 버릴려고 했다고 증언한 정도? 그래서 이태임은 대중들에게 상종못할 이상한 사이코가 되버린 상황? 저는 딱 그정도의 느낌을 받았네요 크크
15/03/28 04:15
뭐 예원도 끝났다고 봐야죠.
처음 사건 일어났을떄 '예원은 반말도 안하고 수건을 가져다 줬을 뿐인데 이태임이 욕했다. 예원은 울기만 했다'라고 하면서 언플때리면서 천사표이미지&대인배이미지 받았고 이태임은 정신병자,이중인격자 등 별의별 욕 다먹으면서 매장당했는데 알고보니 수건 가져다 줬다는 얘기는 거짓이었고 반말했다는것도 드러났겠다 뭐 마지막에 예원이 욕한건 그럴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언플로 구라치면서 본인 이미지 엄청 좋게 만들었으니 그게 구라라고 판명난이상 이미지는 완전 나락으로 떨어진듯. 차라리 본인이 반말한거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상황은 안만들어졌을텐데 뭐 자업자득이네요. 아 그거랑 별개로 이태임이 잘못한건 달라지지 않고요.
15/03/28 10:03
수틀려서 마음에 안드는 동생한테 욱해서 욕 퍼부은 것도 잘못이지만 그것보다 거짓 언플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상대방을 몰아간게 훨씬 악질이라 생각해서 이태임이 사과하고 방송 다 하차한 것처럼 예원도 꼭 그러길 바라네요. 사실 이슈조차 되지 말았어야할 사건으로 보이는데 이게 뭐라고;
15/03/28 11:16
개인적으로 공감했던 동영상 관전평 가져와 봅니다. (feat. 루리웹 마이피)
--------------------------------------------------------------------------------------------------- 본인의 여동생은 여대를 졸업하고 규모가 꽤 되는 치과에서 치위생사로 근무하다 여자들의 파벌싸움에 밀려 때려치고 조그만 치과로 이직 실장타이틀을 달고 속편하게 일하고 있음. 내가 보내준 영상을 보고 관전평을 남겼는데 역시 여자가 조금 더 예리한듯. 둘은 이전에 뭔가 트러블이 있었을거 같다. 만약 그런게 없었다면 예원은 진짜 빼도박도 못하고 구타유발자임. 영상을 보면 이태임이 겨울바다에 잠수했다가 나와서 마주친 장면 같은데 보통 이런 상황은 수고했다 고생했다며 일어서서 인사하고 맞이하는게 정상. 예원은 시작부터 쭈그려 앉아서 "추워요?" 부터 날림. 여자들은 이런걸 도발로 간주함. 날린 쪽이나 받아들인 쪽이나. 인사도 이태임이 먼저했고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은체 미동도 없이 대뜸 추워요 부터 날리니 이태임 심기 거슬림. 이태임도 반격함. "너도 한번 들어가봐." "싫어." 라고 다시 반말로 긁음. 대놓고 무시하는 반응임. 아유 난 괜찮아요 무서워요~ 도 아니고 반말로 대응. 이태임 빡침. "너 내가 우습니?" 이러면 보통 반응은 "아니에요 오해에요~" 라고 급히 수습들어가야 역시 정상임. 윗사람이 "내가 우습냐?" 이러면 일단 분위기 험악해짐. 역시 날린 대응은 "저 맘에 안들죠?" 이 발언은 발밑으로 보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말임.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 여튼 계속 도발을 날리니 빡친 이태임이 욕 시전. 그리고 예원은 야려보다가 "하 XX XXX~" 하고 주위 스텝이 '야 넌 잘못한거 없어" 라고 편 들어줌. 바로 이게 포인트라고 지적함. 이렇게 먼저 폭발하게 만들고 피해자인척 아군 파벌만들어서 마무리. 아주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알려줌. 둔한 사람이 보면 이태임이 먼저 욕하니 잘못했네~ 라고 하겠지만 사람 여럿이 지켜보고 있는 상태에서 예원이 대놓고 물먹이고 무안주고 무시하는 상황이란 거임. 사람많은데서 저렇게 교묘하게 사람 깔아 뭉개는 거 자체도 욕하는거나 차이가 없거나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차라리 대놓고 욕하고 개기는 상황보다 더 빡치게 돌아가는 구도가 됨. 차라리 맞욕하면 둘이서 싸운거네~ 라고 서로 먹칠이 되는데 저렇게 해버리면 일방적으로 밀리고 호구 잡히는 상황이 됨.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분석이 되지, 보통 저런건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기 때문에 잘못의 지분을 따지고 들어가면 보통 먼저 터진 쪽이 독박을 쓰게 된다고 알려줌. 뭐 욕한 이태임이 피해자라는 얘긴 아니지만 예원은 정말 고단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 둘 사이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저 영상 놓고 보면 후배가 선배를 확실하게 밟아버리는 교과서적인 장면이라고 칭함. 동생의 결론은 "야 저런애가 주위에 같이 일하면 사람돈다."라고 말함 크
15/03/28 11:39
퍼오신 글을 쓴 사람이 좀 멍청하신 거 같네요. 거짓말한 예원도 잘못했으나 그 상황에서 일대일 구도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고 연장자도 있는데. 이성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욕을 따발총처럼 퍼붓었다니 결코 정상이 아니고 당연히 더 까일일인데 둔한 사람이 보면 이태임이 먼저 욕하니 잘못했네 드립 크크
15/03/28 11:41
제가 이태임이었다면 저 상황에서 카메라 중지시키고 반말하지 말라고 말하겠네요
반말했으면 그자리에서 쌍욕할게 아니라 뒤에가서 따끔하게 한마디 했으면 끝날일입니다. 이태임이 분노조절 못해서 저 지경이 난거구요 그리고 일상과 대비하기도 뭐한게 저건 예능 촬영중이었구요 저 상황 자체에서 예원잘못은 분노조절 못하는 극한의 추위를 느낀 여성 옆에서 분량 뽑아낼려고 한 것 정도? 그 이후 언론플레이는 예원이 백번 해명해도 할 말 없죠...
15/03/28 13:59
둘이 싸운 사건은 당연히 분노조절실패로 욕한 이태임이 잘못이고 이태임이 사과하고 예원이 받아줘서 끝났겠지만
유출사건으로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예원과 디스패치가 언플하고 거짓말을 한것이 들통난것이 욕먹는 이유가 아닌가요? 사건 이후에 마치 자기는 무고한 피해자인양 뉘양스 풍기고 반말한적도 없다, 눈물을 글썽였다는 거짓말(동영상으론 이태임을 위아래로 훑어보는걸로 기억합니다).. 등 기사 나갔잖아요? 디스패치와 예원이 힘을합쳐서 예인은 대인배이고 이태임은 천하의... 인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이후 이태임의 사과->예원이 사과 받아줌으로 예원은 마음씨도 착한 아이로 이미지 완전 올려놓았는데 이게 전부 대중들 상대로 거짓말 한게 들통났잖아요.
15/03/29 12:58
저는 비슷한 경험을 얼마전에 했는데
제나이 30살에 돈 좀 더 벌어보겠다고 알바하러 간 곳에 22살짜리 애가 고참행세 하는걸 참았는데 흐흐 딱 예원이랑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이나네요 근데 전 이태임처럼 행동하지 않았는데 그 자식은 왜 그랬던걸까요 크크 전 쉬운 남자였나봅니다 ㅜㅜ 그 이제 일병인데 오지게 쳐 맞거라 내가 하지 않은 몫까지
15/03/30 03:00
크로스게이트 님// 이상적인 이야기일진 모르겠습니다만
잘했다 못했다는 도덕의 문제이기에 이상적인 수준의 이야기일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이상의 문제라기보다 논리의 문제로서 이야기한겁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당사자가 현장에서 떠났다한들 단순 혼잣말이나 푸념으로 넘기기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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