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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7 09:48
이 아이디어는 아마 강남구청의 윗선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이 아이디어가 폭망하는 걸 막기 위해서 강남구에 위치한 IT 업체들에게 참가를 종용(이라고 쓰고 강권이라고 읽는다)하고 있겠네요 지금...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만들어주는게 강남구 소재 IT 업체들을 도와주는 길일듯합니다. 진짜 뭐하자는 짓인지... ㅡ,.ㅡ
15/03/27 09:51
[도입시 솔루션은 무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근데 시상내용은 [강남구 IT 솔루션 인증서 발급] 이라니, 완전 날로 먹을려고 그러네요.
15/03/27 10:02
뭐죠 이게 크크크크
솔루션 업체들 솔루션 하나 팔아먹으려고 직원들 SI 굴려가면서 겨우 하나씩 끼워서 팔아먹는데 그걸 날로 드시겠다니
15/03/27 10:12
이걸 참가하는곳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보안바닥에서 오래 일한건 아니지만 5년째인데 IT솔루션은 이제 거의 포화상태라 신규로 나오기도 힘들고, 신규 나온다 쳐도 영업하기도 빡세서 안그래도 안나오는 마당에 아주 솔루션 아이디어만 날로 빼먹겠다는 거네요. 슈퍼스타 보안이라고 이름이라도 붙이지 그랬냐
15/03/27 10:14
이미 선정 업체 정해진거 아닐까요? 유지보수를 주던 다른 계약을 주던 보상할 방법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게 될 리가 없죠.
짜고 치는거 같은데...
15/03/27 10:55
다시생각해도 웃기네요, 슈스케나 K팝스타 같은 오디션에서 참가자가 자작곡 들고나오면 그 곡이 방송사에 귀속되서 저작권료가 방송사로 가나요? 그거랑 똑같은건데 어이가 없네요 진짜 -_-;;
15/03/27 10:58
가창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저작권이 방송사에 귀속되진 않는데 유통권을 방송사가 취득하게 됩니다. 사실 본문은 그거 보다 더 약한 사례입니다. 솔루션의 저작권을 강남구가 가지거나,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강남구가 가진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다만 강남구 자신들이 무상, 혹은 싸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쓰겠다는 얘기. 개념적으로만 보면 방송사가 더 악질이랄 수도 있죠. 물론 방송사는 홍보효과를 주니까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15/03/27 11:03
어차피 음원판매는 현재 음악시장에서 유통이 어디던간에 작사/작곡/가수가 받는 비용이 거의 동일합니다. 방송사에서 유통을 하던, 내가 타 유통사를 통해 발매를 하던 똑같아요.
가수가 피해보는일이 없죠. 방송국이 왜 악질인가요. 내 프로그램 나와서 그거 발매해주는건데.
15/03/27 10:56
도입시 솔루션은 무상으로 제공 =>쯩으로 시마이
도입 1년 이후 => 1년만쓰고 또 이런거 해서 다른거 도입하겠음 X아치 네요
15/03/27 11:29
담당공무원이 인맥있는 업체에 "다음 프로젝트 밀어줄테니 일단 참가좀 해줬으면 좋겠다." (라며 불참시 불이익이 있을것처럼 분위기를..)
라고 말하지 않을까 합니다. 구멍난 제 빤쓰를 걸죠.
15/03/27 11:54
이거 너무 뻔하네요... 이미 업체는 선정되어 있고, 예산도 그쪽으로 밀어줄건데,
요새 분위기가... 공개입찰 방식으로 안하면 안되거든요. 워낙 그쪽에 비리가 많아서... 그러니, 이런 식으로 뒷탈 없을(?)듯한 방식의 창조적인 공개입찰(이라고 쓰고 지X 이라고 읽는다)을 하는거죠.
15/03/27 12:35
아마도.. 1차 사업으로 오디션 무상 도입하고.. 2차 확장 사업을 만들어서 ..
1차 사업과의 연동성 확장성 .. 그리고 1차 업체의 특정 기술을 기준 스팩으로 넣어서.. 2차 입찰때 기술 점수에서 다 탈락 시키 버릴수도 있겠죠.. 아니면.. 아는 신생기업 납품 실적이라도 올려 줄려고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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