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3/17 21:16:12
Name 호리
Subject [일반] 고사양 컴퓨터의 세계











간만에 글 쓰네요.
오늘은 컴퓨팅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업무가 컴퓨팅 환경을 좀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보니...
매년 컴퓨터 부품에 돈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제 컴퓨터 부품을 고르는 원칙은 이렇습니다.

1. 1년 365일 켜져있어도 멀쩡해야 할 것
2. 구매 시점에서 최고 사양 또는 그에 근접해야 할 것
3. 가상 PC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해야 할 것
4. 멀티 태스킹에 절대적으로 우선순위를 둘 것 (2,3번 항목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5. 소음이 적어야 할 것 (잘 때도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PC 상에서의 작업보다는 가상환경 (VMWare 등)에서의 작업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보니...
(항상 가상 PC 가 2대는 켜져있고, 많을 때는 가상 PC 만 5개 정도 돌아가고 있습지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회사보다는 집에서의 업무량이 절대적으로 많다보니,
컴퓨터를 거의 24시간 켜두고 사는 편입니다.
제가 컴퓨터 전원을 끌 때는, 전기가 나가거나, 랜공사, 이사 등의 가정 내 대공사등의 경우를 제외하곤 없다고 봐도 될 정지요.

아무래도 1년 365일 Power On 상태로 데스크탑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리 튼튼한 부품을 구매해도, 꼭 1년에 주기적으로 부품이 한두개는 죽어나갑니다.
VGA 가 죽거나, 메인보드가 죽거나 등등 정말 매년 다양한 종류의 부품이 꼭 죽습니다.

특이하게도 저는 죽은 부품을 교체하기보다는 아예 데스크탑 전체를 싹 새로 맞춰 버립니다.
즉, 1년 주기로 컴퓨터를 새로 맞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_-;;;;;;;;;
그리고 매해 컴퓨터를 새로 맞추는데 쓰는 돈의 단위가 대략 위에 첨부된 이미지와 같습니다;;;
(물론 기존 부품들은 멀쩡한 부품 단위로 주위 분들께 나눔 하는 편입니다.... 장기 기증이라고 해야 하나..................)

왜 아깝게 새로 맞추느냐구요?

1.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체험하고 싶어서
2. 기존 작업의 퍼포먼스 상승을 '미세하게나마' 추구하기 위하여
3. 이 때가 아니면 내가 새로 윈도우를 깔아서 깔끔히 정돈된 Program Files 폴더를 볼 수 있는 날이 없을 것이다 싶어서

..........입니다 -_-;;;
기본적인 이유는 1,2번이지만...
매해 3번 항목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_-;;
컴퓨터 정리 덕후다보니.. 정말 폴더내가 깔끔한 모습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 정리만큼 방을 정리하고 살았으면 세상에서 가장 깔끔했을 터인데..
모든 정리 능력을 컴퓨터에 쓰고 방은 쓰레기 처리장 수준의 지저분함을 자랑하고 삽니다. (...)

사실 인텔의 i7 시리즈가 나온 뒤로, 데스크탑에서의 CPU 로 인한 성능 향상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됩니다.
오히려 메인 스토리지인 HDD 가 SSD 로 변경되면서 훨씬 고퍼포먼스의 체감이 가능해진 것이 최근의 변화라면 변화겠지요.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컴퓨팅이고...
저처럼 가상 환경의 경우에서는 초고사양 PC 로 이동할 시에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평소엔 가만히 놀며 지갑 예산만 낭비시키는 멀티코어가 가상 PC 를 사용하며 죽도록 일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희열에 빠질 수 있습니다 -_-;

예전엔 2Core + 2하이퍼쓰레딩으로 근근히 돌리던 가상 환경이,
이제 8Core + 8하이퍼쓰레딩으로, 3개의 가상 PC 에 물리코어 2개씩을 할당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_-;
가상 PC 에서도 PS2 에뮬이 빠릿빠릿 잘 돌더라구요 -_-;;;
가상 VGA 퍼포먼스요? 그냥 CPU 빨로 밀어버립니다!!

예전엔 기상청에서나 쓸법했던 고사양 PC 들이 최근 가정용으로 들어오면서 생긴 변화라면, 다양한 형태의 홈 서버가 있을 겁니다.
저도 여러 종류의 홈 서버를 돌리고 있습니다.

1. 대용량 NAS 를 이용한 파일 서버
    제가 자료 수집 덕후라서... 모든 NAS 를 합쳐서 약 50TB 정도 되는 NAS 에 온갖 자료를 다 모아두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야구 영상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김본좌님은 제 수강생 B 정도 되셨을거라 장담합니다 -_-;;;

2. 다양한 종류의 서버
    보안 테스트를 위한 자유 해킹용 서버
    제 개발용 서버
    테스트용 서버
    등등, 온갖 종류의 서버를 가상 머신에 깔아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PGR 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상 PC 환경을 사용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가상 PC 를 활용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작업이 하나의 PC 에서 가능해지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윈도우로 작업 내용을 엑셀로 띄워두고,
실제 작업을 가상 리눅스 PC 에 들어가서 하다가,
실무 환경과 동일하게 갖춰진 가상 서버 PC 에 작업한 내용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사용 환경을 에뮬레이팅 해둔 가상 PC 를 다수 띄워 테스트 등등
정말 과거와 비교하여 생각해보면 파워 컴퓨팅이 가능한 부품의 발전은 너무도 편리한 작업 환경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 뒤에는 지난주까지 사용하던 PC 의 부품들이 해부되어 여기저기 이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1년간 약 20시간 정도만 휴식하고 빡시게 고생한 부품들이 이제 좀 더 편한 사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쓰여지게 되겠지요 -_-;;;

그리고 새로운 이 녀석은 또 얼마나 제 빡신 노동을 버텨줄지 기대 됩니다.
(물론 내년 이맘때 즈음, 이 글을 이미지만 바꾸고 복붙하여 올리는 저를 발견하게 되겠지요........)

여튼, PGR 에서 고사양 컴퓨팅 환경에서 작업하고 계신 분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 ^^
제가 아는 모 영상 편집자 분은 아예 4CPU 환경을 구축하여 두고 계시던데...
PGR 에도 이런 굇수분이 계실거라 예상해봅니다 -_-;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빌며, 댓글에서 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여라 맛동산
15/03/17 21:19
수정 아이콘
히잌.... 뭐야 이 견적서... 무서워...
15/03/17 21:19
수정 아이콘
...일부 부품은 스크롤 아래에 있다는게 함정 입니다 -_-;; 크크크크크
15/03/17 21:20
수정 아이콘
[물론 기존 부품들은 멀쩡한 부품 단위로 주위 분들께 나눔 하는 편입니다.... 장기 기증이라고 해야 하나..................]

격하게 친해지고 싶은 문구로군요. 크크크

모든 남자들은 사실 컴덕기질이 있죠. 색색형형한 회로판에 마치 도시처럼 서있는 칩셋과 마치 차량의 배기통과 같은 세련된 쿨러까지.. 이게 미학아니겠습니까
비록 지금은 저전력에 3년전 50만원대 컴퓨터로 맞춰살지만 언젠간 저도 "내 컴퓨터는 피씨방 컴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괴물이다!"를 외치고 싶습니다 크크크
15/03/17 21: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제가 유일하게 마나님께 허가받은 지출이...
컴퓨터 부품과 새로 출시되는 콘솔 오락기 뿐입니다 ㅠ_ㅠ
컴퓨터는 제 밥 줄이라 그렇고,
오락기는 안 사주면 제가 취미 생활을 음주로 바꾸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덕분에 요쪽으로는 남들보다 확실히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15/03/17 21:24
수정 아이콘
아니 유부남분께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데다가 지출을 다 허락받으셨네요 크크크크
15/03/17 21:2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크크크크
다만 PS4 용 타이틀은 3개월에 1타이틀로 한정되었습니다 ㅠ_ㅠ
톨기스
15/03/17 21:30
수정 아이콘
일단 줄부터 서겠습니다. 넙죽!!!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조만간 남는 부품이 있으면 나눔이라도 해 보겠습니다.
15/03/17 21:57
수정 아이콘
정말 최대한 빨리 친해져야겠네요^^
15/03/17 2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세상의빛
15/03/17 21:21
수정 아이콘
우와 후덜덜한 사양이네요. 시퓨만 봐도 침이 꼴깍...
하지만 저는 디아3을 풀옵으로 돌려주는 제 컴퓨터에 만족합니다
15/03/17 21:23
수정 아이콘
제가 묘하게 컴퓨터로는 게임을 잘 안 합니다 크크크
게임을 했으면 VGA 카드가 3장 꼽혀있었겠지요 아마? 크크
15/03/17 21:22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채굴용으로도 쓸만하지 않을까요. 후덜덜.
15/03/17 21:2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걸 생각한 적이 있긴 한데...
그냥 귀찮더라구요 -_-;
그거 신경 쓸 시간에 그냥 일을 하는게 더 벌 것 같기도 한 느낌이라.....;;
15/03/17 21:23
수정 아이콘
cpu하나가 제 컴퓨터보다 비싸네요!! 부럽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15/03/17 21:24
수정 아이콘
요 CPU 정말 물건이더라구요.
저도 오랫만에 CPU 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 CPU 의 발전은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신세계네요!
15/03/17 21:23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시스템이네요. 개인적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많이 하는데요, 개인용 워크스테이션 구축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혹시 과학공학 연구용 워크스테이션 용도의 최적의 조합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가격은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주된 사용 분야는 Monte-carlo, brownian dynamics 같은 수십-수백만개의 입자의 동시 유동 해석에 관한 부분입니다.
15/03/17 21:25
수정 아이콘
헉;; 말씀하신 분야는 제쪽과는 좀 동떨어져 있지만...
제 사양의 PC 보다는, 정말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불리울만한 구축이 필요한 계열로 판단됩니다.
친구 녀석이 비슷한 계열에서 종사중인데,
이 녀석은 아예 커스텀 파워 컴퓨팅을 구축하고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따로 좀 물어보겠습니다.
제온을 8개 정도 꼽아서 쓰고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정말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15/03/17 21:27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그 정도 규모의 시뮬레이션까지 돌리는 것은 아닌데, 절대적으로 parallel computing을 하면 퍼포먼스가 팍팍 좋아지는 분야라, 결국 돈과 연구 quality가 정비례하는 양상입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연구하는 것이라, 전기료나 기타 유지비는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시스템을 어떻게 꾸며야 할 지 고민을 하던 차여서요.
15/03/17 21:29
수정 아이콘
병렬 컴퓨팅은 위와는 좀 다르게 구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상 PC 는 결국 가상 PC 일 뿐.. 물리적으로 벙렬화 시킨 컴퓨팅과는 그 퍼포먼스의 차이가 큰지라..
과거라면 블레이즈 서버와 같은 형태의 물리적 병렬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정말 저도 정보가 부족한 분야다보니, 조만간 만나게 되면 한번 물어보고
정보를 얻으면 정리하여 올려보겠습니다 ^^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친절한 도움에 감사합니다! 저도 병렬 분야는 거의 초보라 여기저기 정보를 수소문하던 차였습니다.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별말씀을요 :)
15/03/18 13:16
수정 아이콘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회사가 MC로 유동해석을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학에선 자주 봤지만 산업체에서 MD나 DSMC 를 유동해석에 쓰는걸 거의 못봐서...
15/03/19 18:00
수정 아이콘
사실 회사는 아니고 정부 연구소입니다. 그냥 저는 회사라고 부르긴 합니다. Lattice boltzmann modeling에 stochastic effect를 넣는 개념이라, MC algorithm이 조금 들어 가고요, 사실상 DSMC라기 보다는 kinetic MC에 가깝습니다.
15/03/21 03:50
수정 아이콘
역시 정출연이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유리한
15/03/17 22:03
수정 아이콘
병렬처리를 저렴한 가격에 하시려면 라즈베리파이로 분산 컴퓨팅을!!
http://www.zdnet.com/article/build-your-own-supercomputer-out-of-raspberry-pi-boards/
지구사랑
15/03/17 23:01
수정 아이콘
대규모 병렬 처리는 아무래도 GPGPU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은 supermicro 에서 고르고, GPGPU는 엔비디아(쿨럭, AMD라니... 어이없는 실수를 했군요)의 지포스-> 쿼드로-> 테슬라로 가면, 웬만한 예산은 다 없애줄 수 있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15/03/17 23:28
수정 아이콘
AMD의 지포스 ..!?
15/03/17 23:37
수정 아이콘
케플러가 킹왕짱
15/03/17 23:36
수정 아이콘
최근 입자시뮬레이션에서는 gpu가 갑입니다. kepler 카드 하나당 거의 몇천개 코어 역할을 하다보니.. 물론 아직 계산정밀도와 성능에 관련된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15/03/19 18:00
수정 아이콘
GPU도 케플러, 파스칼 시리즈로 가려면 역시 돈지X해야 하는 구조더군요...털썩.
15/03/17 21: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컴퓨터를 사용하신다면 하나 죽었을때 되도록 다 바꾸는게 속 편할거 같긴하네요.
다른애들도 시름시름 앓다가 금방 죽어나갈테니...허허
500이 넘는 견적서는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15/03/17 21: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제겐 딱 맞는 이유 입니다.
예전에 부품 단위로 교체를 해 봤는데,
결국 얼마 안 있다가 다른 부품이 또 죽더라구요 -_-;
그래서 그냥 다 가는 걸 방향으로 잡고나서는 1년은 속이 편안 합니다. 크크크크
감자해커
15/03/17 21:2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면 3d핀볼 풀옵션 되겠네요 덜덜
15/03/17 21: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장난삼아 UHD 프리셀이라도 나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전기세가 무서울것같은데 한달에 얼마정도 나올지..

저도 가상화로 작업(공부?)을 해야하는지라 4770 32G 박혀있는거 2대 나름 고사양이라고 생각하고 쓰고 있는데
이글을 읽으니 할말이 없어지는..
15/03/17 21:33
수정 아이콘
한달 전기세가 약 25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NAS 가 4개 정도 항상 켜져있고, PC 두 대가 항상 켜져 있는 환경입니다.
여름에는 훨씬 많이 나옵니다.
거의 20시간 정도 에어컨을 돌리거든요 -_-;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

그리고 4770 32G 2대도 훌륭한 컴퓨팅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새로 맞추기 전의 PC 사양보다도 훨씬 좋아요!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이거 주문할때 조립 서비스까지 신청하시나요?
판매하는사람 진짜 재밌어 할 듯... 언제 저런걸 또 조립해 보겠나요
15/03/17 21:33
수정 아이콘
네. 조립도 일이라 그냥 조립도 신청하는 편입니다 ^^
전 그냥 완제품 받아서 설치하는 것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흐흐흐흐.
닉네임을바꾸다
15/03/17 21:31
수정 아이콘
저 분 CPU가 내 본체가격이랑 동급이네...
15/03/17 21:34
수정 아이콘
저도 100만원대 넘어가는 CPU 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확실히 사용 환경이 알맞다면, 코어 수는 많은 수록 이득이더라구요!
써보니 신세계입니다.
15/03/17 21:3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김본좌님은 10년 전에 이미 100테라 이상을 모으셨다죠.
15/03/17 21:38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승리하였으리라 예상 합니다 크크크크.
제가 요즘 모으는게 라이트노벨인데,
한달에 서적 구매액이 200만원 수준으로 모아대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직접 구매해서 스캔한 라이트노벨만 2300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워낙 수집병이 강해서...
모으기 시작하면 정말 끝장을 봅니다 크크크크
15/03/17 21:40
수정 아이콘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이 참이 전향을... 큭;
15/03/17 2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제가 덕후다보니.. 현실 세계의 모니터속 실사 여성에게 관심이 안 가더라구요........
(...즉 해당 덕후 취향 저격 분야로는 자료가 좀 있다라는 이야기입니...........)
공허의지팡이
15/03/17 21:52
수정 아이콘
김본좌님이 대단하신 이유는 자료양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보고 평가와 별점을 올렸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라이트노벨 2300권을 스캔하셨다고 하니... 이겼을것 같네요....
15/03/17 21:55
수정 아이콘
수집에선 졌으나, 평점 시스템의 노력에서는 김본좌님께서 저를 아득히 능가하셨을 겁니다.
전 2300권을 다 못 읽었어요................ OTL
기사도
15/03/17 21:41
수정 아이콘
친해지고 싶은 글이다~~
15/03/17 2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조만간 장기 기증 행사 한번 하겠습니다.
Steve Jobs
15/03/17 21:42
수정 아이콘
모니터가 부럽습니다............

저도 개인용은 아니지만 회사 업무용으로 고사양 컴퓨터(워크스테이션 급)을 주로 사용 합니다. 회사 개인용 pc는 4년 정도 된 Xeon cpu를 사용 하구요. (램 64GB) 역시 씨퓨가 좋은거라 그런지 아직도 가벼운 계산에서는 연식대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입니다. 입사 이후 피씨를 끄고 퇴근 한 적이 없는데 다행히 피씨가 뻗지는 않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병렬로 계산하는 작업이 많은 빅데이터 쪽이라서 gpu가 중요한데요, 이번에 장만한 계산용 pc는 Nvidia Geforce Titan-Z 라고 gpu core가 5천개가 넘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안빠른게 함정...) 그리고 다른 쪽에는 클러스터를 구성하였는데, gpu core를 600개씩 가진 노드를 총 50대를 구성하여 분산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cpu core가 60개인 녀석도 한대 있네요...)

요새 워낙 인공신경망(Deeplearning)이 대세라 이쪽 연구 하시는 분들은 더 후덜덜한 스펙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엔비디아 관련 주식이라도 사야 하는건 아닌지...
15/03/17 21:45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사실 제 컴퓨터는 시뮬레이팅 계열에 종사중이신 분들의 컴퓨터에 비하면 사실 장난감 머신이지요 -_-;
저야 그냥 가상 개발 환경만 있으면 되는 작업 환경이다보니...
제 친구녀석도 생물학쪽 시뮬레이팅 계열에 종사하다보니 상당한 파워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놨던데...
정말 그쪽은 어마무시한 돈이 컴퓨터로 나가시더라구요 -_-;
우리아들뭐하니
15/03/17 21:51
수정 아이콘
GPU는 SP 계산은 빠른데 DP에서 딸리게되죠. 그래서 제온파이 같은 녀석들도 사용하구요.
하스웰같은 경우는 AVX2를 지원하니 사용해보면 확실히 성능이 올라갑니다. 물론 게임할때는 별로 상관이 없겠지만..
몽키매직
15/03/17 21:45
수정 아이콘
제 메인 시스템보다 싸고, 부 시스템 보다 조금 비싸네요...
저도 이쪽이 취미라... 하이엔드 신제품은 나오면 지르는 편입니다.
15/03/17 21:46
수정 아이콘
오.. 언제 한번 시스템 구경시켜주세요!!!
제가 게임을 컴퓨터로 안 하다보니..
아무래도 VGA 쪽에 돈을 쓰질 않아서 제 주변에 비슷한 사양분들과 비교해보면
항상 비디오 카드에서 압도 당하더라구요 크크크크
몽키매직
15/03/17 21:48
수정 아이콘
CPU 는 같은거고 모니터 총합은 비슷하고 주로 많이 차이나는게 RAM 이랑 VGA 랑 SSD 가 되겠네요.
도미 풀뱅, 980 SLI, Intel 730 480G x 4 RAID 0 이라...

레이드 0 신세계 입니다. 강추...
(근데 다음달에 인텔 750 NVMe 나오면 RAID 0 도 한 물 가긴 합니다.)
15/03/17 21:5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메인 스토리지는 그야말로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수준에 + 오피스 정도다보니..
1 SSD 로 충분하더라구요.
다만 자료 수집병이 있어서.. NAS 쪽에는 어마무시하게 투자가 되고 있는 기현상이;;
몽키매직
15/03/17 21:52
수정 아이콘
이정도 투자하실 정도면 NAS 보다는, 기가비트 공유기에 자료저장용 시스템 하나 물려서 하드 왕창 다는게 낫지 않나요?
15/03/17 21:54
수정 아이콘
이미 내부 기가비트망은 꾸려져 있습니다 흐흐.
하드 왕창 다는 게 오히려 시스템 관리가 개인적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NAS 쓰는게 특정하드 에러시 핫스왑도 편하고...
본체 뜯었다 닫았다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냥 요즘은 컴팩트하게 꾸려놓고 편리하게 쓰는걸 지향하고 있습니다 ^^
우리아들뭐하니
15/03/17 21:56
수정 아이콘
빅타워에 핫스왑 베이를 주렁주렁 달면 됩니다.... 전기세는...
15/03/17 21:57
수정 아이콘
빅타워에 핫스왑 베이를 주렁주렁 달아도..
결국 장착 가능한 하드 수의 한계는 오기 마련이지요 -_-;
그냥 조그마한 NAS 하나 추가하는 것보다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_-;;;
몽키매직
15/03/17 21: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전 메인은 철저히 독립적으로 풀 성능 뽑도록 놔두고 미니 시스템 하나를 클라우딩 및 자료 백업용으로 흐흐
15/03/17 21:59
수정 아이콘
자료 수집병 덕분에 NAS 가 차곡 차곡 늘어나는데..
이게 또 묘하게 재미집니다 크크크크
15/03/17 22:10
수정 아이콘
Intel 730 480G x 4 RAID 0 이거 장난 아니네요..
저야 있어봐야 인터넷만 하겠지만요...부럽습니다...
몽키매직
15/03/17 22:20
수정 아이콘
일단 메인 공간이 넓으니 마음껏 쓰다가 한 번씩만 옮겨도 되니 좋고...
영상 편집할 때 또 진가를 발휘합니다.
윤소낙
15/03/17 21:52
수정 아이콘
길가다 지나다니는 슈퍼카 보고도 안부러웠는데 이건 좀 부럽군요.
15/03/17 21:55
수정 아이콘
전 슈퍼카가 부럽습니다..........
성공해서 포르쉐 911을 데일리로 타보는 꿈을........
RookieKid
15/03/17 21:5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언뜻 보면 부럽지만 그 정도가 필요한 일을 하신다는거겠죠?
참 멋있습니다~^^
15/03/17 21:5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ㅠ_ㅠ
사실 평일에는 잠을 평균 3시간 밖에 못 잘만큼...
컴퓨터 앞에서 삽니다 ㅠ_ㅠ
나이를 먹어갈 수록 점점 몸이 못 버티고 있다보니..
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해야 할 터인데 말이지요....
공허의지팡이
15/03/17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소음에 민감한 편인데 일반적 컴퓨터시스템(본체 100만원이내)에서 소음 적게 할려면 어떻게 하는게 제일 효율적인가요?
몽키매직
15/03/17 21:59
수정 아이콘
HDD, ODD 없애고 CPU 쿨러를 저소음 컨셉 사제 쿨러로만 바꿔도 소음 많이 줄어듭니다.
15/03/17 22:01
수정 아이콘
컴퓨터의 소음 원인은 여러 종류인데..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팬 쿨러 소음 (CPU, VGA, 케이스 쿨러 등)
2. 하드디스크 공진음 (일반 HDD 의 경우 회전하며 생기는 진동에 의하여 케이스와 유격이나 진동원인이 있을 경우 공진음이 납니다)
3. 그외 저주파음 등의 소음

가장 큰건 1,2 번인데... 소음을 적게 하려면 수냉 쿨러에 초저DB의 라지에이터 팬을 쓰는 것이고,
하드 디스크는 공중부양 방법을 쓰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저렴하지만 두꺼운 패널을 사용한 PC 케이스에
팬만 소음이 적은 걸로 교체해도 충분히 조용한 환경을 구축 하실 수 있습니다 ^^
15/03/17 22:19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케이스도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안텍같은데서 나오는 통풍구가 많이 뚤려있지 않은 케이스를 사는 것도 나름 좋은 해결책이었어요..
유리한
15/03/17 22:43
수정 아이콘
기름에 담궈보세요.
http://www.badayak.com/m/post/entry/Mineral-Oil-PC-Cooling
오일을 식혀줘야되서 소음이 생길것 같기도 하지만..
15/03/17 21:58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전 저기 있는 부품 하나 가격의 견적으로 컴퓨터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완전 신세계로군요. ㅠㅠ
15/03/17 22:03
수정 아이콘
직업탓에 고사양 PC 가 필요할 뿐입니다 ㅠ_ㅠ
제 PC 사양이 부러우실 지언정.. 제 업무량이 부럽진 않으실거라 확신합니다 ㅠ_ㅠ
평일 평균 수면 3시간의 하드코어 강행군이 2년째.................
15/03/17 22:06
수정 아이콘
아, 잠이 많은 저는 도저히 못할 일이로군요.
하루 3시간 수면이라니... 좋아하는 게임을 해도 그렇게는 못할 듯합니다. -_-;
건강 잘 챙기시길!
15/03/17 22:09
수정 아이콘
우아 정말 부러운 시스템이네요....이렇게 부러울수가...ㅠㅠ
한 5년전 쯤인가? 완전 신상이었던 2600K + intel 160G ssd + 16G 풀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심으로 행복해했던 저를 반성케 하는 글입니다.
근데 저의 경우는 호리님과 같은 일이 없어서는....스타1과 인터넷만 하다보니, 금방 구축된 시스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거 뭐야...애슬론3000으로도 잘 하던걸....왜 이 비싼 시스템으로 하는거지?????????' 뭐 이런....

호리님의 글을 보니 강한 computing 환경을 필요로 하는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본말이 전도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좀 돌려야겠습니다. 흐흐..
덤으로 이런 자랑글 정말 좋습니다....^^
15/03/17 22: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아무 필요 없이 고사양 PC 를 맞추는 것도 하드웨어 덕후의 로망 아닐까요 ^^?
전 그런 행위가 그리 자책할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결국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거지요 뭐 ^^

여튼, 감사합니다~!
AD Reverse Carry
15/03/17 22:13
수정 아이콘
여행지 길거리에서 슈퍼카 본 느낌이네요 흐흐
15/03/17 22:20
수정 아이콘
흑흑 여행지 길거리에서 포르쉐를 보고나선 거기에 모든 꿈과 희망이 가 있습니다 ㅠ_ㅠ
마눌님의 등짝 스매슁이.....
놓치고나니사랑
15/03/17 22:14
수정 아이콘
뭔가 엄청난 사양이고 가상피시에 가상 부팅에 뭔가 신세계네요. 한가지는 확실히 알겠네요 사용환경에 충분히 부합하는 피씨라는거...
15/03/17 22:31
수정 아이콘
가상 환경이 필요할땐 멀티 코어가 정말 최고의 답안입니다 ㅠ_ㅠ
이게 아니라면 사실 컴퓨터로 뭐 오락을 하는 것도 아닌데..
50만원짜리 일반 PC 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을거에요 아마...
15/03/17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고스펙사양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반유저...인데 역시 모든 도구는 그 가치를 알아보고 쓸수 있는 사람에게 가야 최고인듯요 흐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혹시 작업환경(물리적공간 책상 의자 등...)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요즘 무릎의자부터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라..
15/03/17 22:33
수정 아이콘
아.. 의자는 임원책상 스러운 엄청 긴 메인 데스크에, 사이드 데스크를 하나 더 두고 쓰고 있습니다.
사이드 데스크에는 iMAC 이 위치해 있습니다 크크
의자는 이노체어 라고 해서..
눕혀지는 의자를 쓰고 있어요. 업무 보다가 자고 싶으면 그냥 의자를 눕혀버리고 편히 자버리는 걸 선호해서...;;
생겼어요
15/03/17 22:17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필요도 없는 과한 스펙이기도하고 현재 컴퓨터도 뭐하러 이정도나 주고 맞췄나 싶을정도지만 언제나 이런글은 참 부럽네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넘칠정도로 과한 스펙으로 맞추는게 꿈입니다. 뭐 그때가 되어도 사실 특별한 작업을 하진 않겠지만 왜 그런 덕후기질쯤 모두들 가지고들 있자나요? (그렇다고들 해주세요...)

나눔행사 기대하겠습니다 흐흐흐
15/03/17 22:18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당연하죠,..크크..
15/03/17 22:33
수정 아이콘
원래 다들 덕후기질은 하나씩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뭐 어떤가요. 특별한 용도 없이도 좋은 물건은 갖고 싶은 법이라고 생각해요.
1년에 한번 몰아도 페라리를 한번 몰아보고 싶은게 사람 맘이 잖아요? 크크

나눔은 조만간 기회 되면 해보겠습니다 ^^
유리한
15/03/17 22:19
수정 아이콘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이제 PC는 가전제품화 되었죠.
외출할때 냉장고를 끄지 않듯, PC도 끄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크크
15/03/17 22: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크크크크
PC 는 항상 켜져있는 것이죠 크크크크
유리한
15/03/17 22:38
수정 아이콘
가끔 uptime 확인하고 희열에 빠지면 꿀잼!
15/03/17 22: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뭔가 아시는 분이시군요. uptime 명령어에서 냄세를 맡고 갑니다!
Anabolic_Syn
15/03/17 22:23
수정 아이콘
5930k, 16GB 쓰고 있는데 입이 떡벌어지네요

분산처리 컴퓨팅 서버로 쓰고 있는 입장에서 진짜 코어별로 CPU 100% 사용시에 느껴지는 쾌감과
하이퍼쓰레딩의 우월함 크크

저는 VGA 필요없고 그저 CPU로 끝장보는 상황이라 옥타인 하스웰이 급 땡기네요.
15/03/17 22: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CPU 코어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코어 수가 깡패입니다 크크크크
저도 VGA 는 멀티 모니터 환경만 잘 받춰주면 되다보니..
크게 욕심이 안 가더라구요 -_-;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아들뭐하니
15/03/17 23:08
수정 아이콘
MPI 돌리는 입장에서는 하이퍼스래딩이 방해가 될뿐 ㅡㅜ.. 바이오스에서 필히 끄고 시작하죠..
곧내려갈게요
15/03/17 23:24
수정 아이콘
일겅

새기계 서버실에 갖다놓고 세팅다했다고 생각하고 10분거리 사무실로 왔다가 하이퍼쓰레딩 안끈거 알고 짜증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거면 ssh로 하겠지만 바이오스를 손대야해서....
오클랜드에이스
15/03/17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친해지고 싶네요 크크

덕업일치(?) 가 이루어지면 저런 세계에도 발을 들일 수 있군요 크크
15/03/17 22: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덕업일치.. 아주 좋은 단어군요 크크크크
OnlyJustForYou
15/03/17 22:33
수정 아이콘
진짜로 저렇게 견적 내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후덜덜하네요.

사람이 참 간사한 게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친해지고 싶다'라니.. 크크
15/03/17 22:36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이 바닥(?)에서는 초급 정도라고 봅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절 뛰어넘는 견적의 PC 를 보유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크크
damianhwang
15/03/17 22:33
수정 아이콘
맥프로 CTO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군침만 흘릴뿐; 살.돈이.없 ㅠ.ㅠ
15/03/17 22:37
수정 아이콘
전 맥프로는 없고.
맥미니와 아이맥이 하나씩 있네요 -_-;
1년에 두번 정도 부팅 하는 것 같습니다;;;;
damianhwang
15/03/17 22:40
수정 아이콘
지금 기로에 서있습니다..취미로 하는 샘플링이랑 영상편집을 포기하고 맥프레를 정리할 것인가;;;
대놓고 덕질을 위해 가진거 다 팔아서 맥프로가 안되면 아이맥5K라도 살 것인가. ㅠ.ㅠ
15/03/17 22:41
수정 아이콘
아이맥 5K 봤는데 정말 디스플레이 하나는 신세경이더군요 -_-;
디스플레이만 탐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의 사용자 환경은 익숙하질 않아서 불편하던지라...
damianhwang
15/03/17 23:46
수정 아이콘
아이맥 5K모니터를 사면 본체가 덤으로 따라오는 구조라지요;;;;
15/03/17 22:41
수정 아이콘
보통 어떤 직종에서 이런 초고스펙 컴퓨터가 필요한지 저는 감도 안옵니다..
15/03/17 22:43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업무 환경이 [다양한 OS 및 개발환경] 을 요하는 일이다보니 여러개의 PC 를 구매하기보다는
하나의 PC 에 가상 PC 를 여러개 구성하기 위해서 멀티 코어와 높은 용량의 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경입니다 ^^
저보다 높은 사양의 분들은 아무래도
시뮬,에뮬레이팅 분야, 영상 편집 분야, 설계 분야 등등의 쪽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15/03/17 22: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픽 작업/게이밍/스트리밍에 드는 컴퓨터 셋팅 비용이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공포 위에 코즈믹 호러가 있었군요..
15/03/17 22:50
수정 아이콘
서버쪽으로 넘어가면 정말 어마무시한 세계가 많습니다 크크크크
특히 연구라는 목적의 컴퓨팅 환경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_-;
15/03/17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인만큼 필요여하 막론하고 자금이 생기면 저렇게 만들어보고 싶네요, 다시한번 댓글과 글 감사드립니다, 이런 신세계가..
15/03/17 22:54
수정 아이콘
별말씀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녹용젤리
15/03/17 22:47
수정 아이콘
전 결혼후엔 그냥 공유기에 nas하나 물려두고 거실 안방두곳에 베어본으로 세팅했습니다.
게임보단 이제 뮤직서버나 영화(애니)보기용으로 쓰다보니 하이엔드는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메인컴 모니터는 9년째 275t+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놈 진짜 내구도 최곱니다.

그러나저러나 진짜 부럽기는 하네요.
15/03/17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직업 특성이 아니었으면...
아마 마님의 허가를 받아 이렇게 컴퓨터를 자주 교체하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PC 보다는 콘솔게임을 좋아하니 더더욱 그럴것 같아요...
전립선
15/03/17 22:48
수정 아이콘
980이 검소해보이는 리스트네요. 저런 건 견적만 봐도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컴덕이라서인지 남자라서인지...
15/03/17 22:49
수정 아이콘
게임을 안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VGA 는 그냥 적당히 요즘 게임 커버정도 쳐주고,
고해상도의 멀티 스크린을 커버하는 성능 정도로 한장만 꼽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말씀하신 이유는 [둘 다] 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다크슈나이더
15/03/17 23:11
수정 아이콘
제 사양과 비슷하네요....^^ 시퓨랑 보드도 같은거고..그래픽카드만 980 3장 돌리다가 390X를 기다리면서 2장 팔아버리고 한장으로 버티는중..(역시 2장 이상은 구입해줘야..디스플레이 땜시..)
심지어 케이스도 커세어..^^;;(저는 옵시디언 900D로..)
모니터는 LG UHD-TV인 65UB9800.....

제작년 타이탄 2장 샀다가 단 3개월만에 통수친 황회장의 애증덩어리 780..ㅠㅠ (장당 140주고 산걸 후배한테 작년에 40에 넘겼죠...아놔..)
타이탄X가 오늘 새벽1시에 정식발표될 예정이지만 얘는 패스입니다.. 999달러가 아니라 1789달러라는 얘기가 나오더군요..ㅜㅜ

저는 그냥 컴터 만지는거 자체가 취미이면서 고사양 게임이 풀프레임으로 빵빵 돌아가는 걸 봐야 직성이 풀려서..
(예전에 안그랬었습니다...한 7~8년전쯤인가 8800GTX가 운명을 바꿔버렸죠....그리고 크라이시스1으로 이어지는 뽐뿌질이..)

한번 벌려놓으면 풀 수냉시스템을 구축하는 상황이라 이 조립만으로 하루가 다 가게 되더군요... 방 한가득 슈퍼타워형 케이스부터 수냉 부품까지
바닥에 쫘악 깔아놓고 허리 뽀사지게 조립 끝내놓고 힘 다 빠진 상태에서 주섬주섬 마무리하고...
그리고 공포의 오버클럭 안정화테스크까지 끝내는데 보통 일주일정도....걸리죠...ㅠㅠb

딱히 지출이 많은편도 아니고...(술은 가끔..담배는 아예 안피고..) 그나마 유일한 취미가 이거 만지는거라 전반적으로 아키텍쳐 갈아엎을때쯤 지릅니다.
(그래픽카드는 나올때마다 괜찮으면 2~3장지르는데 그외 시퓨 및 시스템은 그렇게까지 안되더군요.. 몇달전 지른 5960X도 솔직히 거의 충동적으로
지른거라 ...IPC가 지금 책상안에 들어가있는 샌디브릿지E랑 그렇게 큰차이가 나는것도 아니라...)

스카이레이크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갈아엎을지도 모르겠네요..^^
15/03/17 23:21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 조립 정말 재밌죠.
그런데 어느 순간 너무 귀찮더라구요... -_-;
그냥 모든걸 맡기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저도 스카이레이크는 기대 중인데...
잘 나오련지 걱정입니다;;
김첼시
15/03/17 23:12
수정 아이콘
와 신세계 사양이네요...전 얼마전 부모님 컴퓨터 하나 해드리면서 처음으로 조립에 도전했는데 부품하나하나 비교해가며 견적짜고 조립하는거에 갑자기 맛들려서 제꺼에 누나꺼까지 한달내에 3대를 맞춰버렸네요...뭐 막상 맞춰놓고 하는건 없는데 주어진 예산과 용도내에서 부품 이것저것 비교해가며 견적내서 맞추고 조립하는 과정이 재밌더라구요.
15/03/17 23:22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요즘 주변인들 컴퓨터 몇대를 맞춰줬는데..
다들 요구사항이 저마다 달라서 부품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크크
착한 외계인
15/03/17 23:20
수정 아이콘
워크스테이션급의 세계도 어마 어마 한 것 같아요..
저희 매제가 3D 랜더링과 다중 모니터가 반드시 갖추어져야할
일에 종사중이셔서 컴 사양에 쬐까 민감하신데 올 초에
바꾼 CPU가 호리님과 같은 5960X에 글카는 쿼드로 k6000..
이 두가지만 해도 900만원대.. 더불어 그래픽카드에 맞는 모니터 맞춘다고
lg 4k 모니터 두대값만 300만원 들이셨더랬죠.. 컴 바꾸면서 하신 말이 가관..
" 내년이 되면 이 것 또한 느려지리라.." 크크
15/03/17 23:22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흐
그죠. 컴퓨터를 하이엔드로 맞추기 시작하면,
매년 부품이 갈아엎지기 시작합니다 -_-; 무섭지요.
15/03/17 23:21
수정 아이콘
전문적인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목적의 PC 사용자들은 정말 게임만 안한다면야 PC에 돈들어갈 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녀석이지만 제 컴은 6년전 모델인 린필드 i7 CPU와 보드... 중고로 구매해서 4년정도 쓰는 중인데 그동안 업글한 것이 고장난 파워 교체,기계식 키보드 영입 정도였으니... 아직도 내 사용목적에는 차고 넘치기에 맨날 다나와 견적놀이는 해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네요. 생각해보면 오피스나 운영체제, 웹서핑 환경등이 오히려 모바일 환경에 맞추려 경량화 되는 부분도 있었던 점도 있는거 같아 제 cpu가 나온 6년전 환경과 지금 환경을 비교해 봐도 더 좋은 사양의 시스템이 그닥 필요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본문같은 최고급 사양이 정말 더욱 아득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 그렇다고 해도 저 역시 여유가 생기면 각잡고 몇백 들여서 개인용 PC로는 최상의 사양으로 맞추고 모니터도 트리플 채널로 구성하고 아예 컴퓨터 책상이나 환경까지 싹 다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한 10년 쓸거라고 자신을 속이면서 말이죠;;
15/03/17 23:2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실 컴퓨터로 전문화된 작업이나 게임만 안 한다면 정말 30만원대 PC 본체로도 요즘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하드웨어 성능이라...
정말 여러모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크크
OnlyJustForYou
15/03/17 23:36
수정 아이콘
사람이 참 간사한게 글을 읽으면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컴퓨터 사양이 참 부럽습니다만 위에 나온 말대로 이 정도 사양을 필요로 '일'을 하는 거라면 그만큼 힘든 점도 많을 거 같네요.
진짜 슈퍼카 보는 기분이고.. 슈퍼카는 타는 사람이 그래도 좀 있는데 저정도 개인피씨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얼마 안 될거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크크
저정도 견적을 내는 사람이 진짜로 있을줄이야 크크
15/03/18 02:34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제 주변에도 좀 되시고..;;
발음기호
15/03/17 23:36
수정 아이콘
댓글로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 지 모르겠네요...

회사에서 본체만 250만원 가량 하는 컴퓨터(개발용?!)를 쓰고 있는데요...
이 놈이 블루 스크린이 자주 뜨네요...
혹시 고사양컴(글쓴이분께는 고사양이 아니겠지만..) 윈7에서 블루 스크린이 뜨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같은 사양으로 맞춘 컴퓨터가 하나 더 있는데 이 놈도 그렇더라구요...
뭔가 하드웨어 궁합 밖에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ㅠㅠ

집에서 쓰는 30만원짜리도 윈7 쓰면서는 블루 스크린을 본 적이 없는데 참 당황스럽네요..ㅠㅠ
다크슈나이더
15/03/17 23:45
수정 아이콘
메시지를 봐야 알거 같습니다.. 블루스크린은 각각의 개별 메시지를 토해내거든요..

이를테면...

0x0000...으로 시작하는 메시지가 분명 나오는데 대체적으로 그 메시지에 답이 있습니다.. 블루스크린 뜨면 바로 재부팅 하지말고 폰으로 찍어놓으시고
구글링이나 그냥 네이버에 검색만 해보셔도 어느정도 답을 얻으실겁니다.
15/03/17 23:42
수정 아이콘
파워가 왠만한 데스크탑 한대 가격...
부평의K
15/03/18 00:25
수정 아이콘
쩝... 뭐 고사양 컴퓨터야 전부터도 쓰고 있고 지금도 쓰고 있으며, 심지어 저기 있는 AIR540은 지금 흉칙하게 분해된 채로
아는 형님에게 무상분양 될 예정이긴 합니다만 -_-;

...이 고사양 PC질은 끝이 안납니다(...) 죽기전에나 멈출 수 있을런지.

아 그리고 RM1000 같은 경우에는 로드가 걸리기 전에는 팬이 안돌기는 하는데, 가끔 레일배분 잘못하면 미친듯 열이
치솟는데 팬이 안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15/03/18 02:36
수정 아이콘
아.. 생각보다 컴퓨터 내에 부품이 별로 없고,
크게 CPU 로드가 걸리는 작업은 거의 없다보니..
현재로선 큰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
참고하겠습니다!
기아트윈스
15/03/18 01:16
수정 아이콘
가야르도 본 기분이네요.

우리집 컴이 오징어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를 어쩌나 ㅠ.ㅠ
15/03/18 02:36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내가 하는 게임 잘 도는 내 컴퓨터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
가난한쉐리
15/03/18 01:29
수정 아이콘
거꾸로 질문 드령도 될까요?? 컴알못이라 지금 호리님이 사용하시는 컴퓨터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제가 최근에 컴터를 70만원정도 주고 맞췃는데 재가 산 컴터의 스펙을 몇년전쯤에 사용하고 계셧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최근 산 컴터 스펙이 cpu i5 4000대, 램 8기가, vga gt7400정도 입니다 ^_^
15/03/18 02: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일단 제 경우는 i시리즈가 나오자마자 i7 최고급 사양을 구매해서 사용을 한 편이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
치즈맛도리토스
15/03/18 04:40
수정 아이콘
기상분야에서 연구를 하다보니 인피닛밴드로 연결된 클러스터를 주로 사용하네요.업무상 기상청 슈퍼컴을 쓸일이 있는데 기상청써버는 정말 빠름을 느낍니다. 정작 컴에 대해 잘 모른다는게 함정이네요
몽키매직
15/03/18 09:35
수정 아이콘
시뮬레이션 돌려야 되니까 익스트림 CPU 라인 중에서도 12코어 16코어 이런거 듀얼 CPU 보드에 꼽아서 사용할 겁니다 아마도... 이런 시스템을 여러개 묶어서 또 병렬화하겠죠.

그런 구성의 시스템은 병렬화 가능한 시뮬레이션 작업에서는 넘사벽 속도지만, 1쓰레드 사용하는 단순 작업은 일반 개인 PC보다 느립니다.
코어 수가 적어질수록 단일 코어 성능은 좋아지거든요.
치즈맛도리토스
15/03/18 09: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희가 이번에 산게 16코어 듀얼 cpu보드 쓰는 제품 이었어요 아무래도 기상쪽은 워낙 컴퓨팅 파워를 잡아 먹는 분야라 병렬화를 논하지 않고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죠.
몽키매직
15/03/18 09:49
수정 아이콘
사실 호리님이나 제가 쓰는 5960x 를 4.6 GHz 오버클럭하면 (제가 지금 이렇게 쓰고 있어요) 16코어 32쓰레드 CPU 2.3 GHz 와 컴퓨팅파워는 동일해집니다만, 아무래도 기관에서는 안정성 문제로 오버클럭은 지양할거고, 또 오버클럭하면 전성비가 시궁창이 되기 때문에... 흐흐흐
15/03/18 09:28
수정 아이콘
요즘 Deep learning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암만 알고리즘이나 라이브러리 등으로 최적화를 해도 컴퓨팅파워 빨을 못 이기겠더군요..
이런 컴퓨터로 작업하면 정말 금방금방 일이 끝나겠죠? 아니 다음 걸 해야 되니까 적당히 느린 게 나을려나..크크크크
15/03/18 13:28
수정 아이콘
저도 개발하다보면, 예전 대비 확실히 알고리즘 속도에 신경을 덜 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히려 DISK IO 가 잦은 DB IO 쪽을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그나마도 최근 IDC 서버 구성이 메인 하드를 SSD 로 교체하게 되면서 그나마도 점점 덜 신경쓰게 되는군요 -_-;
제이슨므라즈
15/03/18 09:36
수정 아이콘
죽어가는 보드랑 그래픽카드만 중고로 2~3만원에 사쓸까 생각중인 린필드유접니다
뭔가 어안이벙벙하네요
15/03/18 13:29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 사실 컴퓨터는 목적에 맞춰 돈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홈런볼
15/03/18 10:25
수정 아이콘
5960이면 진짜 후덜덜하네요. 저는 바둑 잘 두는 컴을 만나기 위해 좋은 CPU를 찾았습니다. 워낙 컴퓨터는 모르고 빠른 연산속도를 원해서 조립컴퓨터 회사에 주문해서 20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요. CPU는 i7 5820k가 탑재된 조립컴을 샀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예전 컴보다도 속도가 느려 보이더군요. 예전 2008년에 산 컴인데 그것보다 느려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산이 조금씩 끊기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하이엔드 컴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15/03/18 13:29
수정 아이콘
흠.. 아마 OS 나 드라이버단, 또는 HDD 문제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한번 점검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해먹이필요해
15/03/18 11:22
수정 아이콘
하하하 키보드는 제가 더 비싸네요.. 키보드만...
15/03/18 13:27
수정 아이콘
흐흐흐 저도 키보드는 이것저것 써보다가.. 이번엔 커세어 한번 써보려고 왔습니다 ^^
회사에서는 해피해킹, 집에서는 리얼포스 였는데.. 리얼포스가 너무 낡아서 한번 화려한 거 써보자~! 하고 교체했습니다 ^^
거침없는삽질
15/03/18 13:22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들은 이해가 가는데, ODD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하더라도 파일복사후 사용하거나 iSO이미지 파일로 만든다음 가상드라이브로 사용하는 편인데,
흔히 보는 2만원짜리랑 13만원짜리는 성능차이가 많이 나나요?
조립할때 그냥 가장 싼 LG나 삼성꺼로 구입하는데, 성능이 더 우수하면 좀더 좋은걸로 다음번엔 고려해 볼려구요.
15/03/18 13:26
수정 아이콘
외장형 블루레이 레코더 입니다 ^^;
DVD/BD 모두 레코딩이 가능한 포터블 디바이스지요.
제가 워낙 수집된 자료가 많다보니, 지인분들께서 종종 미디어 백업을 원하셔서...
부득이하게 구매한 녀석입니다 흐흐.
하얀마녀
15/03/18 13:25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을 위해서 기술이 발전하는거였군요 흐흐
15/03/18 22:02
수정 아이콘
차보다는 컴퓨터가 훨씬 내구성이 좋군요.
르망24는 24시간 내내 자동차를 아주 혹사시키는 자동차경주인데, 나가떨어지는 차도 많죠.
컴퓨터는 일년을 1시간도 쉬지 않고 돌려도 견디기도 하는군요.(최고로 혹사하는 지는 모르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036 [일반] 대전시장 권선택 1심 당선무효형, 대전시장 이모저모 [31] OnlyJustForYou6545 15/03/18 6545 0
57035 [일반] 집이 여러개 있습니다. [14] 스타슈터6021 15/03/18 6021 1
57034 [일반] 수집병 [53] 호리7639 15/03/18 7639 2
57033 [일반] 연예인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30] 효연광팬세우실16261 15/03/18 16261 2
57032 [일반] 먹먹 [2] Secundo3320 15/03/18 3320 0
57031 [일반] 군인 연봉 현황.jpg [66] 김치찌개15659 15/03/18 15659 0
57030 [일반] 애드웨어 없앤 이야기 (초급) [17] 밀물썰물5736 15/03/18 5736 0
57028 [일반] [스포] 위플래쉬의 명장면, rush or drag? 외. [19] 존 맥러플린6045 15/03/18 6045 3
57027 [일반] (노스포) 이 영화를 보십시오 [62] 리듬파워근성14177 15/03/18 14177 5
57026 [일반]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매치업이 결정되었습니다. [6] rectum aqua2332 15/03/18 2332 0
57024 [일반] 자퇴를 생각 중입니다. [64] BIFROST12812 15/03/17 12812 0
57023 [일반]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우주사진 월드컵 16강 [28] Neandertal7751 15/03/17 7751 8
57022 [일반] [야구] Safe 캠페인이 시행됩니다. [38] I.A.L4836 15/03/17 4836 0
57021 [일반] 라즈베리파이2 하기 좋은 날... [27] 덴드로븀5131 15/03/17 5131 1
57020 [일반] 고사양 컴퓨터의 세계 [149] 호리12666 15/03/17 12666 5
57019 [일반] 문재인의 서서는 누구인가? [41] SaiNT8962 15/03/17 8962 0
57018 [일반] 대기업과 정부의 전면전의 서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95] Leeka13876 15/03/17 13876 6
57017 [일반] 허각/허공/FT아일랜드/MFBTY의 MV와 NS윤지/CLC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5] 효연광팬세우실4884 15/03/17 4884 0
57016 [일반] - [50] 삭제됨8564 15/03/17 8564 1
57015 [일반] 이승우 국가 대표 발탁론에 대한 불편함 [80] 탕수13239 15/03/17 13239 10
57014 [일반]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명단 발표 [65] 탕수7799 15/03/17 7799 3
57013 [일반] 영돈이가 또..?(그릭요거트 왜곡보도 논란) [96] 14125 15/03/17 14125 8
57012 [일반] 화성에 가고 싶다... [21] Neandertal6232 15/03/17 623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