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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7 11:47
건성피부로 인한 손 습진
조금만 걸어도 발 피부가 다 멍이 듭니다(예전엔 안 이랬는데....정밀 검사 받아봐도 별다른 원인을 모르겠다고) 급성 소화불량에 지나친 강박증...정도?
15/03/17 11:48
저는 아니지만... 제 친구가 질병계의 트렌드새터 입니다.
각종 유행하는 질병이란 질병은 다 걸려요. 그것도 1등으로.. 지금은 홍콩독감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이 친구 덕에 홍콩독감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15/03/17 11:54
피부묘기증이 있는데 (그림증이라고도 함)
피부가 긁히면 긁힌 모양대로 부풀어올라 빨갛게 한시간 가량 유지되는 증상입니다 그냥 살짝 긁히면 모기가 물린 줄로만 알지만 가끔 팔뚝에 'i love you'를 그린 뒤 여자친구 보여주고 등짝스매쉬를 맞곤 하죠. 불편한 점은.. 간지러워서 긁으면 모양이 남기 때문에 얼굴에 손대본지가 오래됐네요.
15/03/17 11:54
저는 기흉밖에 없네요 2006년
전여친현와잎 이사날 이사짐 나르는거 도와주다 너무 아파서 "나 좀 잠시 쉴게" 라고 하고 침대에 누워 잤다가 꾀병 부린다고 욕 무지하게 먹었던... 욕먹고 집에가던 중 복도에 쓰러져 또 몇시간 자고, 집에 가서 몇시간 자다가 계속 아파서 아무래도 병원 가봐야할것 같다고 갔더니 그냥 기흉도 아니고 긴장성 기흉까지 발전했던 크크크 몇주뒤 다시 재발했을때는 "재발했나봐~" 라고 덤덤하게 응급실 갔던 ^^;; 그래도 수술하니 신검 4급으로 바꿔주길래 기분좋았던 흐흐흐
15/03/17 11:58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지만(보통 어머니가 간염보균자이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날 확율이 있지만 울 어머니는 보균자나 간염이 발병하신 적이 없음)
가지고 있는 B형간염 보균자 (다행히 건강성이긴 하지만) 언제 발생했는지 모를 척추분리증.. (아마도 군대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체중도 늘지 않아서 고민이구요. 지금은 그나마 많이 늘어서 60kg 밑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지만 지금도 하루 이틀 밤샘하거나 식사를 조금만 걸러도 58kg 57kg으로 쉽게 떨어집니다. 대학교 1학년 때 한참 폐인 생활 할 때는 53kg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구요. 키는 174cm.. 시력도 참 안좋았는데 현대의학기술의 도움을 받아 0.8~0.9는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각막이 얇아서 눈에 렌즈 집어넣는 바람에 졸지에 사이보그가 되어 있구요.
15/03/17 12:01
하하 병하면 지지않죠 ㅠ 결핵에 천식에 요로결석에 허리디스크입니다 .
천식은 다행히 경계수치라 컨디션좋으면 괜찮고 결핵도 완치 판정받았구요 요로결석은 모르고 방광지나서 요로결석판정받아 이뇨제로 극복했구요. 허리디스크는 매일 1시간정도 걷기운동및 스트레칭으로 버티는중입니다. 이건뭐 병동인듯 ㅠ
15/03/17 12:07
스트레스성 장염은 안고 사는지라... 1년에 두어번 이상씩은 장염에 걸리네요. (가족력이기도 하구요. 어머니, 형들 죄다 스트레스성 장염입니다.) 한창 젊을 때에는 장염걸려도 그냥 설사하면서 밥먹고 약먹고 하면서 먹으면서 나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이젠 장염걸리면 꼼짝없이 2일은 굶어야 하네요. 설사는 외식하면 바로 설사합니다. 특히 가족들이 외식하고 들어오면 죄다 화장실로 직행....
어릴때 라이증후군(일부 소아가 감기, 수두 말기에 아스피린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과민반응)때문에 죽을뻔(부모님이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으니..)하고 나서는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아스피린은 피합니다. 그때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골수검사'받았습니다.. 5살때였는데 아직까지 그 기억이 납니다. 아파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울면서 빌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발 그거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지금까지도 병원에서 쓰는 초록색 구멍뚫린 천보면 시껍합니다... 어린애들이나 걸리는 홍역을 입대일 일주일전에 앓았네요. 법정전염병이라 '자동'연기 되더군요... 게다가 6인실가격으로 1인실을 쓰는 기적까지... 병원에서 병실없다고 쫓겨날뻔하다가 의사셨던 아버지 친구분께서 '항문외과' 병실에 입원시켜주셨죠. 다음날 옆방에 형이 홍역으로 입원한건 뽀나스입니다.
15/03/17 12:12
저도 수전증이요
이게 또 심리적인 게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하는 행위 [기타 공연이라던지, 술을 따른다던지] 이럴때 더 심해지는데 이게 정말 완전 스트레스입니다. 그나마 철권이나 롤이나 게임할때는 안그래서 다행입니다. 물론 많이 흥분하면 조금씩 증상이 나타나지만..
15/03/17 12:13
질병으로 인터뷰한 것이 그대로 TV 프로그램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검색하면 나와서 얘기는 못하겠구요.
TV에는 이후에 치료되는 걸로 나갔지만 그 이후 귀신같이.. ㅠㅠ 이제 몸이 아픈 것은 괜찮은데 마음까지 아픈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성격이 모나져가요.
15/03/17 12:17
제 와이프님이 병이 많으셔서...
목은 거북이 목이라고 늘 아프다고 하시고, 어깨도 오십견이 오는지 아프다고 합니다. 손가락은 방아쇠수지라는 - 와이프한테 처음 들었습니다. - 증상이 있어서 타이핑하는데 아픔을 호소하고 발은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운동을 오래하질 못하네요;; 허리는 디스크초기증상이 있어 마찬가지로 운동하자고 해도 아프다고 오래 못하시네요... 저는 배 나온것밖에 없는데.. 그래도 골골팔십이라고 저보다는 더 오래 살 것 같아요...
15/03/17 13:53
제가 와이프님 증상가지고 있는데 SNPE라고 체형교정요가 요새 하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자치구에서 하는 스포츠센터에서 하는지라 일주일에 두 번, 한달에 44,000원에 해요 자치구에서 하는게 아니면 약간더 가격 나가겠지만 권해드리고 싶네요
15/03/17 12:25
완치 불가능하고 계속 재발하다 죽는 악성 뇌종양, 만성 전립선염, 스트레스성 장염, 수술 3차례 해도 치료 실패한 내성발톱 정도네요.
15/03/17 12:27
전 9년째 대학병원에서도 잘 치료가 되지 않은 과민성 방광입니다.
자려고 누우면 갑자기 급박해져서 늦게 자게 되고 꼭 한두번씩 깹니다...
15/03/17 13:56
으아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 과민성방광 덧글 올리고 덧글들 살펴보니 같은 증상이 ㅠㅠ 저도 자다가 두번씩 깨는 생활을
10년넘게 하고 있어요 ㅠ 여행가면 같이 자는 사람 깰까봐 방문 조심조심 열고 화장실 가고 그것때문에 불면증 생기고.. 저는 과민성방광증상 20년째에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ㅠㅠㅠ
15/03/17 17:54
저는 왠갖 양방,한방 병원을 전전했었는데 신장,방광의 문제가 아닌 폐조심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요
폐가 건조하면 심장에 열이 차고 그 열을 내리기 위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기가 좋은 시골가서 자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더군요. 밍밍밍님도 한번 공기좋은 데 가서 자면 어떤가 실험해보세요 문제는 이놈의 도시를 떠날 수가 없다는 것.
15/03/17 12:43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 전신 건선으로 4급 판정받고 공익요원 했습니다. 적당히 스테로이드 쓰며 생활하고 있긴 한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자주 쓰면 반동 현상으로 여드름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안 쓰면 불긋불긋 뻘겋게 올라오고 결국 하얀 각질 쌓여 소위 썩은 피부처럼 보이니.. 적당히만 가라앉혀서 반동 현상 안 일어날때까지만 사용하고, 병 키우고.. 그런 식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가라앉혀 놔도 술을 먹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매운 걸 먹으면 순식간에 몸에 올라온다는 건데.. 겨울은 괜찮지만 반팔 입고 다니는 여름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뭐 사는데는 지장 없으니 살아가고 있어요.
스테로이드 안 쓰고 치유해보려고 비타민 d 유도제인 다이보넫스도 쓰고 비타민 d도 꾸준히 영양제로 섭취해주고 러닝 열심히 긍정적인 사도방식 베이킹소다 목욕 등등 안해본 게 없지만 결국 일시적으로 가라 앉았다 다시 생기는게 건선이더군요. 그냥 스테로이드와 평생 함께해야 할 운명인가 봅니다 헛헛. 그 외에 수전증, 천식 달고 살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수전증 정말 미치겄어요.
15/03/17 12:52
30대 초반인데 치아가 안좋습니다. 수 년 전에 임플란트 3개하고 이제 2개 더 할 예정입니다.
돈이 엄청 깨지고 있습니다. 이번꺼는 순수 제 돈으로 할 거 같은데 예전에 어머니가 3개 해주신거에 무한감사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분 계신가요.ㅠ.ㅠ
15/03/17 13:00
저는 영 좋지 않은 곳에 정맥류가 있습니다.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재발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는 있는데.
정맥류의 열이 제 아이들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피곤하면 막 정맥류가 커지구요. 의사양반...
15/03/17 13:33
전 질병이랑은 다른데, 한번 다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넘어졌는데 앞니가 깨진다거나, 자전거타다 넘어졌는데 십자인대 파열, 공익 갔는데 손가락 절단 등등 몇년 주기로 크게 다쳐서 병원을 자주 갔네요ㅠ
15/03/17 13:47
저...는 크게 아픈덴 없고.. 그냥 다 조금씩 약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어지럼증이 심해서 귀 검사하다 나중엔 뇌파랑 뇌 mri찍었었는데.. 뇌가 좀 정상이 아니긴 한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굳이 완치시키겠다고 하는건 소뿔 바로잡는다고 소잡는 격이라며 내비두래서.. 내비뒀구요 [초등학교 5학년땐가 그래서 ..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네요] 눈이 나빠서 군대도 못 갔구요.. 시력과 별도로 비문증도 좀 있어서.. 풍경 같은 거 볼 때 좀 짜증나고.. 비염은 원래 있어서 냄새를 잘 못 맡구요.. 귀는 구청에서 공익하다 스트레스 한참 받더니 이명증이 생겨서.. 나지도 않는 소리를 하루 종일 듣고 있구요.. 컴공이라 목 디스크도 좀 있고... 허리도 좀 휘었고.. 천식도 있어서 가끔 숨쉬기 좀 힘들고.. 아토피도 있어서 좀 가렵고... 위도 뭐... 공익하다 스트레스 받을 때 구멍 한 번 뚫려서 궤양 있었구요.. 신장도 썩 튼튼하지는 않아서 컨디션 안 좋으면 나오지 않아야 할 친구가 가끔 나옵니다. 관절이나 근육도 그닥 질이 좋진 않아서.. 맨땅에서 삐거나 쥐가나거나 하구.... 그래요.. 하나같이.... 심각하지는 않은데 완치는 안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애들만 있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인제 막 30됐는데.. 늙어서는 어떨까 조금 고민되긴 합니다]
15/03/17 13:53
저는 백반증을 앓고 있습니다.
피부가 색소를 생성하지 못해 허옇게 됩니다. 마이클 잭슨도 걸렸다는 그병! 저는 다행이 목뒤쪽과 사타구니에 발병해서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백반증이 얼굴부위에 발병한분들 보니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03/17 13:54
몸이 완전 저질이어서 한때 질문게시판에 누가 글올리면 제가 항상 어느 병원에서 저도 치료해봤는데 라는 덧글을 달곤했죠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증상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과민성방광입니다. 자다가 화장실가느라 잠을 편히 자본 적이 거의 없어서. 20년째 이 병이라 항상 피곤에 시달립니다
15/03/17 14:34
위염이랑 역류성 식도염, 무좀, 두개인두종 수술로 인한 후유증들(각종 호르몬 저하증, 고지혈증, 시야 이상 등등), 비염 같은 게 있네요. 크게 한방 먹어서 생긴 것들이랑 기타 자잘한 질병들... 글쓴 분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이 나라에서는 일반인과 조금만 달라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도 하나 다행인 건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 의료보험 혜택이 괜찮다는 거.
15/03/17 14:51
오래전부터 스트레스성 폭식 덕분에 30대인데 당뇨, 고혈압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스퍼거 증후군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사회 생활중 스트레스가 없을 때가 없다는 것이 악순환 이지요. https://ppt21.com../?b=8&n=45709&c=1627707
15/03/17 14:55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시도때도없이 방귀나오고 급똥....ㅠㅠ 방귀진짜미치겠어요 급똥은대처방법이라도있지 급방귀는 속에서부글부글
결국 배에서 부글부글 천둥소리가납니다....
15/03/17 15:03
병밍아웃하는곳 맞나요...?
저는 메니에르병 허리디스크 갑상선 결절 담낭용종 위염 정도 가지고있네요.. 이정도면 초중급정도 돠나요? 가족력으로 봤을때 향후 걸릴것이라고 예상되는 질병은 갑상선관련 질병 당뇨병 안구관련질병 등이 있습니다. 근데 양가집안이 90은 기본 찍는 장수....
15/03/17 15:46
병은 아니지만 어렸을때 사고로, 얼굴만 200여바늘 꿰멧습니다. 피를 너무 흘려서 근처 외과에서 꼬맸는데 200바늘이었죠.. (당시엔 성형외과도 없어서)
요번 미대사의 흉터 와 비슷한게 얼굴과 이마에 4곳 있습니다. 병으로 인해 고통받는것처럼 얼굴에 난 누구나 볼수있는 큰 상처도 참 고통스럽죠. 특히 그게 꼬맨 상처라면, 모든사람이 안타까워하기보단 일단 피하고, 무서워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싸울때 빼고..)
15/03/17 15:52
군대가서 ... 사실 군대는 아니고 전경이지만... 어쨌든 피부건조증 생겼는데 예전에 질게에도 올린적있지만 낫질않네요 날씨 좀만 건조해지면 미칩니다
글구 거기서 족저근막염 생겼는데 이것도 병원다녀도 안낫고 다시생기고 그러고... 글구 거기서 비염이 생기고... 글구 스트레스 때매 거기서 M탈모가 생겼는데.. 다행히 제대후에는 확연히 덜빠지더군요 에라 쓰다보니 짜증나네요 진짜. 암튼 안 가신분은 별 쌩쇼를 해서라도 꼭 빠지시길
15/03/17 17:17
1형 당뇨, 부비동염(이건 수술함), 족저근막염, 위장쪽에 심각한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거나 운동을 덜 하거나 하면 이런저런 문제 생기고 또 뭐 있더라... 아 할아버지를 보고 탈모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15/03/17 17:19
저는 기면증이랑 만성요통, 야구하다가 다친 어깨랑 팔꿈치 만성통증정도 있네요.
그래도 무사이 현역제대했고 직업도 가지고 있고 먹고살만하네요~ 아 탈모초기증세도있습니다 흑흑
15/03/17 19:54
현재 병원 다니는 것들은...
- 고지혈증 - 비정상적인 간수치로 인한 1달마다 정기검진 ( 간경화나 간염일 때 수치라나요;;) - 각종알러지 ( 미세먼지, 집먼지, 집진드기, 돼지, 보리, 포도, 복숭아, 콜린성두드러기, 5분이상 안되는 햇빛알러지) 알러지때문에 약을 먹는 거 말거도, 종종 응급실에 일 년에 몇번 가긴하네요 - 20년 넘은 공황장애... - 지루성피부염 - 비염 ( 온도, 먼지, 연기 알러지, 비후성, 비중격만곡증, 후비루, 등등...) - 수면무호흡증(or 천식) - 족저근막염 - 1년에 한두번은 허리 때문에 며칠은 누워지내며 병원.... - 알러지성 결막염 - 당뇨도 지금 당뇨 기준선을 왔다갔다 해서 한 달마다 당체크를... - 과민성 대장증후군 도 있지만 장염이나 노로바이러스로 매년 두번정도 응급실에 가네요 ================================= 정도고, 요 몇년 간은 장결핵, 폐결핵, 대상포진, 결핵성치루, 이석증 등을 앓았네요. 어릴 땐, 심장병이랑..... 손가락 절단 정도... 시력은 뭐 예전 기준이면 면제 정도 기준이고요
15/03/17 20:15
ㅠ,ㅠ 글 쓰신 분과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다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글 쓰신 분 위로와 격려의 댓글이 많은 줄 알고 저도 격려 댓글 남기려고 봤더니....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내일 저녁 한 끼 대접해야겠네요. ㅠㅠ
15/03/17 20:30
저도 기흉... 1998년에 휴학하고 군대가기전 피시방에서 알바..
스타에 빠져서 48시간을 하루 처럼사용 4시간 자고 3끼먹으면서 44시간 무조건 게임 그렇게 6개월...어느날 게임하다가 졸도 일어나니 가슴이 뻐근 다음날 동네병원갔더니 기흉이라고 큰병원가라 해서 성모병원입갤;;;;; 호수꽂고 3~4일이면 괜찮다더니 안괜찮아져서 재검에 재검..결국 수술 왼쪽 10%절개...의사가 퇴원할때 이런저런 서류를 떼줌 웃으면서 병무청에 내면되요.. 5급 제2국민역 판정.....;;;;; 그피시방에서 같은 시기에 3명이 기흉으로 수술했다는 전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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