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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7 08:56
이영돈 피디는 KBS 소비자고발 PD할때도 이런 일 있었죠. 김영애씨의 황토팩 사건이죠.. 아무 문제가 없었음에도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방송했고, 문제가 없음이 밝혀졌는데도 물론 사과도 하지 않고 정정보도도 없었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지 버릇 개 못준다.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JTBC에선 정정보도가 시급해 보이네요.
15/03/17 10:31
사실 이런 솜방망이 판결이 있으니까 겁대가리 없이 저런 양아치 보도를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미국 같은데에서 이런 소송 걸렸으면 아주 탈탈 털렸을 텐데... 김영애 씨는 아무 죄도 없이 사업 망해, 스트레스로 병 얻어, 이혼도 해, 진짜 나락으로 추락한 기분일 텐데, 때린 놈은 발뻗고 잔다고, 하던 (양아치) 짓 계속 멀쩡히 하고 다니고 있으니...
15/03/17 08:57
이 사람 볼 때마다 비호감의 극치에요. 애꿎은 사람 몇을 때려잡은건지.
웃긴게 사회정의를 표방하면서 정작 본인은 하드코어 업소 갔다가 들켜서 KBS 퇴사...
15/03/17 09:00
이게 사실이라면 이영돈 PD는 "답정너"네요. 어떤 사안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그에 맞춰서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고 나서 언론를 통해 "봐라 니들은 잘못 알고 있어! 우리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촬영했는데 이러자나!!"라고 하고 있네요. 김영애의 황토팩부터 MSG까지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영돈 PD의 행보를 보면 서민들이 꾸려가는 가게에 억하심정을 가지고 망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 이상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15/03/17 09:05
방송에서 그만 봤으면 좋겠지만.. 또 본인 나름대로 소비해주고 열광해주는 팬층이 있어서 그건 어렵겠죠.
이런 일들을 계기로 여론이 많이 돌아섰으면 좋겠습니다.
15/03/17 09:09
본인은 MSG를 엄청 깠지만 정작 본인은 MSG 잔뜩 들어간 방송을 만들어내는 남자.... 이렇게 쓰면 MSG에 대한 모독일려나요..?
15/03/17 09:11
제대로 된 신념이 있었다면, 본인의 무지함을 어떻게든 메꿔가려 했겠죠.
결국 어설픈 신념을 가졌던가 인기에 연연해하는 무늬만 저널리스트던가.. 딱 고정도입니다.
15/03/17 09:15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3162142525252461_1
검증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는데 순서가 반대인건 내 착각..? 검증하고 방송을 해야지 방송하고 검증하는게 말이 됩니까.
15/03/17 09:15
이분이 그러신 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방송쪽 일해본 체험으로는 다는 아닐지라도 진짜 저런 경우 많더군요. 전문가도 아닌 피디가 결정 다 내려놓고는 거기에 맞춘 멘트를 해주는 전문가를 섭외하거나 편집해서 내보내고
15/03/17 09:17
개인적으로 진짜 싫어합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스타일인 것 까지는 허용 범위 내인데,
그 약자들이 피해를 보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예 인생을 쫑내버리니까요. 엔간히 악명 높은 사람들보다 악질입니다.
15/03/17 09:21
어제 재방으로 보면서 좀 의아하긴 했어요. 그리스에서는 저리 간단한 공정법으로 만들어지는 걸 왜 한국에선 안지켜지는 걸로 묘사될까... 그리고 어릴적 수제요거트라는 걸 집에서 만들어먹어본 적이 있다보니 별다른 공정이 있나 했는데 역시나 같은 방법이더라고요. 이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같은 그림을 찍어낼수있는데 자신을 그리스까지 날아가게 만든 업체에 대한 보복심리가 담긴방송이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것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15/03/17 09:24
이 사람 때문에 피해보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닐텐데,
진짜 악질매스컴보다 더 나쁜 사람 아닌가요. 처음에는 고발프로그램의 선구자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참 좋아했었는데, 점점 실체를 알게되면서 너무 실망하게 되더군요-_-
15/03/17 09:28
이 분이 그냥 시청률을 위해 방송에 약을 타는 그런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진짜 사회정의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아이고 머리 아프네요.
15/03/17 09:37
이사람은 잘 알지도 못하는 음식 가지고 깝치지 말고 자기 전공인 룸싸롱이나 돌아다니면서 취재방송하는 게 나아보이네요.
황토팩때 사라졌어야 했던 사람이 아직까지 언론인 코스프레하는 거 자체가 문젭니다.
15/03/17 09:42
'이영돈 PD의 룸싸롱 X파일"만들면 재밌겠네요.크크크
저도 이 룸싸롱 참 좋아하는데요, 이 룸싸롱을 착한 룸싸롱으로 선정하겠습니다.(?)
15/03/17 09:43
양 쪽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언급된 해당 프로그램측 언급이 검증의 시간을 갖겠다라는 거라면 방송 제작과정이 양아치같이 이루어진 것 자체는 맞는듯 하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저 분께서 만드는 요거트가 제대로 된 그릭 요거트냐 하는 부분은 아직 모르는 거구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선 절대적인 원자재인 우유 자체의 한계가 커서 그릭 요거트가 제대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많이 신경써서 만드는 건 분명한 것 같으니 (한국 사람 입맛에 맞췄다는 부분이 좀, 아니 사실은 놀랄만큼 신 맛이 없다는 평에 비추어 어떨지 대충 그려지긴 해서 좀 많이 걸리긴 하지만)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이거 어디 가면 살 수 있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5/03/17 09:59
본문에도 '유니드마이요거트' 를 운영한다고 되어 있네요.
구글에서 검색하니 바로 나옵니다. http://youneed.alldaycafe.kr/?doc=sub_01
15/03/17 10:08
이거 하나 먹으러 홍대까지 나갈 순 없고 갤러리아에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카톡글에 나온 유니'두'마이요거트로 찾으니 안 나오더라구요. 하늘나라 간 유니 사진들만 잔뜩 나오고;;;;
15/03/17 10:37
"한국에선 절대적인 원자재인 우유 자체의 한계가 커서 그릭 요거트가 제대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것이 무슨 말씀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스 요구르트는 특별한 것 없습니다. 순수요구르트를 Cheese Cloth같이 촘촘한 채에 최대한 액체를 걸러낸 요구르트입니다. 그리스 본토에서 만드는 요구르트야 양의 우유로 만들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리스 요구르트라는 명칭은 Chobani사를 만든 터키인 상인이 만들어낸 명칭일 뿐이고 그 명칭을 대표적으로 쓰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영어로 하자면 Strained Yogurt 즉 액체를 최대한 걸러낸 요구르트일 뿐입니다. 한국의 우유가 미국의 우유와 어떠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국 우유로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으면 그리스 요구르트도 문제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15/03/17 10:45
젖소 품종의 차이, 촉유제 사용의 유무(EU는 금지, 한국은 거의 사용), 균질화 작업 유무와 방식, 살균과 유통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한국 우유는 유럽 우유에 비해 놀랍도록 맛이 맹숭맹숭하고 단순하며 우유 맛도 맛이지만 덕분에 유제품 생산에 대체로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그릭 요거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요거트, 버터(서울우유 버터와 수입산 버터는 향과 맛은 물론이거니와 아예 색깔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등 기타 유가공품 전부 마찬가지이고, 그릭 요거트의 말씀하신 레서피 자체가 유럽식 우유를 전제로 만들어진 거라 한국에서 나오는 우유로는 재현이 어렵습니다. 비유하자면 한국식 토마토로 파스타 소스(폼모도로) 만들기 힘든거랑 비슷하다고 해도 될 것 같네요.
15/03/17 10:50
대기업이 아닌 생협등을 통해서 좋은 우유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유럽우유를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서울우유 등의 우유와 비교하면 전혀 다름 음식이더군요. 그리고 본문에서는 상하목장우유를 농축해서 쓰고 있다는데, 우유의 질이 다르거나 해서 농축해서 쓰는 것 아닌가 싶네요.
15/03/17 10:54
저도 애들 키우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사 마셔봤습니다만 결론은 돈이 아까운걸로... -_-;;
차이는 분명히 있고 맛도 꽤나들 다 달랐습니다만 어차피 한계가 있는데 가격을 정당화할 정도인 것은 별로 만나보질 못했네요. 혹시 추천할만한 제품 있으시면 또 찾아서 마셔보겠습니다.
15/03/17 11:05
제가 어느 제품을 먹고 있는지는 와이프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비싸요. 그런데, 제가 그냥 우유는 잘 안 먹고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데 요거트 사먹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더라구요.
15/03/17 11:11
저글링 아빠님의 기준이라면
그리스 본토에서 생산되는 우유에서 만들어진 Straggisto 외에는 어디서 만들었든 그리스 요구르트라고 명칭을 못 붙입니다. 심지어 유럽에서도요. 그리스에서 쓰이는 젖소와 토양뿐만이 아니라 사료 등 당연히 다른 유럽과 다르니까요. 그리고 "그리스 요구르트" 라는 명칭은 엄연히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 사람은 그리스 요구르트 라는 단어 안 쓰고 유럽 각 국에서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 문화권들은 다들 자기 나름대로 명칭이 있고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그리스 요구르트는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니 미국 기준으로 생각을 하셔야 하고 결국 미국 원유 기준으로 하셔야죠. 그리고 미국 원유 수준은 제가 매일 마셔 보고 여기 축산업의 상태를 알지만 정말 별로입니다. 맹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그리스 요구르트는 어떠한 맛의 정의가 아니라 순수 요구르트에서 액체만 최대한 없앤 것입니다. 당연히 유럽하고 비교했을 때 맛이 다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그리스 요구르트를 그리스 요구르트라고 안 부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흡사 이태리의 Mozzarella Di Bufala만 진정한 모짜렐라 치즈고 나머지는 모짜렐라 치즈가 아니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15/03/17 11:23
네 맞습니다. 유럽에서는 터키쉬 요거트는 흔하지만 그릭 요거트라면 ??? 하겠죠.
미국은 장기간 안 살아봐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구요. 한국 우유가 맛이 맹탕이니 한국 요구르트도 대체로 맛이 맹탕이고 그대로라면 이걸 농축시킨 그릭 요거트에서는 대체로 단점이 더 부각되게 마련입니다. 뭔가 말꼬리잡기싸움같아져서 져도 아햏햏한데.. 여튼 그래서 제가 그것이 그리스 요거트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고 그릭 요거트가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고 말을 했었지요. 어쨌든 페마나도 님 말씀하시는 정도라면 제가 무슨 이야기 하고 싶은 건지는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우유의 한계로 인한 풍미의 감소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었다 - 대체로 입에서 산뜻하고 깔끔하게 다가오도록 만들었다는 의미로 읽히죠 -고 하니 우려는 된다. 하지만 신경써서 만든 것이 분명한 듯 하니 -사실 한국에서 연구를 하고 정성이 들어간 먹거리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흔하지가 않습니다. 저는 열심히 만드는 건 딱히 인정할 필요 없고 그렇게 만든게 맛있어야 한다는 주의지만, 열심히, 왜인지를 생각하며 만드는 자체를 안하는게 일반적이죠 - 한 번 먹어보고 이야기하고 싶다. 뭐 이정도의 이야기였습니다. 질러버린 제 잘못도 있는 것 같지만 잘잘못을 따질 정도의 이슈인가 싶네요;;;
15/03/17 11:46
말씀 하신 논지라면 한국에서는 원유의 한계가 없네요
그릭요거트라는것이 페마나도님 말씀대로 미국에서 유행했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적용하자면 진정한의미의 그릭요거트는 미국원유를 통해 생산된 그리스식요거트지 그리스에서 만들어진 요거트는 아닙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게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15/03/18 19:25
특정 국가에서 독특한 젖소 품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으나,
대부분 EU국가나 북미나 호주 관계 없이 착유우는 홀스타인 종으로 거의 같은 품종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촉유제라 말씀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때 사용하였던 bST와 같은 물질은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EU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는 제가 모르는 촉유제가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브추출물, 발효대사물, bypass 유기산 등 일부 소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가제들을 사용합니다만, 그런 제품들은 전부 다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EU또는 미국의 다국적 첨가제 업체에서 해당 국가에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을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소비량 대비 착유우 사육두수가 많고, 쿼터제 실시로 쿼터이상 생산하면 해당 유대가 급격히 떨어지기에, 농가에서 유량에 집착할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우유가 유럽에 비해 덜 진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에 대한 주된 이유는 한국에서는 풀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풀(조사료)가 반추위에서 발효되면 휘발성 지방산 중 acetate를 중심으로 형성하게 되는 데, 이것이 유지방의 주원천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지방 가공 제품의 소비나 선호가 많지 않을 뿐더러, 티모시나 알팔파와 같은 양질의 조사료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충분히 많이 먹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모자란 섬유소 공급을 강피류 등으로 대신하고, 사료를 더 먹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료를 많이 먹이게 되면 휘발산 지방산 중 propionate를 주로 생성하게 되고 이것은 유당의 주원천이 됩니다. 유당의 우유내 함량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유당이 많이 생성되면 산유량이 증가하고, 다른 성분의 생성이 일정한 상황에서 산유량이 증가한다면, 말씀하신 대로 밍숭맹숭한 맛이 되기 쉽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우유가 다른 풀이 풍부한 나라들에 비해 밍숭맹숭한 우유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5/03/19 15:34
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전공이 아닌 지식은 한계가 있군요. 저도 더 찾아보고 공부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5/03/17 09:51
미디어를 무기로 멀쩡하게 열심히 일하는사람 가게 조져서 인생망쳐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저렇게 또 같은짓을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리지요 김영애씨는 진짜 인생이 파탄났던데 손해배상청구라도 해야되지 않나싶네요
15/03/17 10:35
청구했는데 이혼하고 사업 파탄난거에 비하면
훨~씬, 정말 훨~씬 못 미치는 금액만 받으셨어요 최근에 드라마 찍고 하시던데...그저 안타깝네요ㅜ
15/03/17 10:19
황토팩도 그렇고, msg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무슨 간장 게장집이며 무슨 집이며 계속 저런식으로 방송을 만드니...
그냥 자극적으로 시청률만 보고 방송 만드는거 같은데... 그걸 시사 고발 프로 형식으로 하고 있으니 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복구 불가능한 타격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전형적인 자기 이득을 위해서 약자 괴롭히는 양아치정도로 보입니다. 이런 사람을 시청률좀 나온다고 계속 데려다 쓰는 방송국도 노답이고....
15/03/17 10:28
이런 기사도 뜨네요. 이사람 왜 이리 멍멍이소리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놈의 원유검증이야;;; 1등급 원유도 풀먹고 자란 젖소랑 사료먹고 자란 젖소랑 차이가 나나보죠?
http://www.sportsseoul.com/?c=v&m=n&i=186760
15/03/17 10:37
굳이 저 자세로 나갈 필요 없다 이거겠죠.
어차피 소송으로 들어가봐야 수천억원대 매출을 올리던 김영애씨 회사 망한 것에 대해서도 꼴랑 (방송사가) 1억원 정도 손해배상하도록 판결 받았었는데, 그냥 가게 하나 망한다쳐봐야 손해배상금 얼마나 물겠어요. 뭐, 나중에 정 코너에 몰려도, "공익을 위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이런 식으로 발뺌해가겠죠...
15/03/17 11:11
이런것 때문에 미국처럼 징벌적 보상제도가 있었으면 하죠.
원래라면 이영돈 PD도 황토팩사건때 수백억의 배상책임을 물고 끝이 났어야되는데 책임이 솜방망이니 원..
15/03/17 10:42
정정할 부분이 있으면 정정할 것이다라고 말해도 정정 안해도 된다는걸 알거든요.
저자세로 나가면 더 수세로 몰릴 것이라는 것도 알구요.
15/03/17 10:45
이영돈PD에게 피해를 입은 업체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다 같이 소송걸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변호사라면 그렇게 팀을 짜서 민사소송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유니드마이요거트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맛있을거 같아요.
15/03/17 12:49
이 사람 또 사고쳤군요....
'객관적인 시각'에서 고발프로를 제작해야하는데, '자신의 시각'에서 결론을 내놓고 내용을 짜맞추기하다보니 무리수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15/03/17 16:58
동감합니다.
지난번 고라니 사건 취재도 보면서도 물론 좋은일을 위한건맞지만, 너무 무대뽀라고 할까나.. 경찰이 이미확보한 cctv 확보했다고 설레발 치는거나 (당시 경찰서장이었나 그분의 짜증나는 표정이 이해됐음) 굳이 필요하지 않아보이는 피해자 가족에게 피해자 발견당시 모습을 설명해달라고 하고.. 머리에 카메라달고 사고상황을 재연하는 모습은 좀 불편했습니다.
15/03/17 13:13
그제 밤.. 채널을 돌리다 테이블 위에 뭘 늘어놓고 맛 보면서 '시다. 어떻다' 떠들어 대길래 그냥 넘겼는데 이 방송이었나보군요.
그런데 이 사람은 방송사를 옮겨다니면서 한 건씩 하네요? KBS에선 황토팩 사건 채널A 에선 MSG 왜곡 이번엔 JTBC로 와선 그릭요거트 다음엔 어디로 옮겨서 어떤 왜곡 방송을 하려나요.
15/03/17 14:40
이영돈 pd가 잘나가서 종편에서 스카웃해간줄 알았더니 룸살롱 음란파티하다가 짤린거라니..여러모로 충격이네요...
http://news.tf.co.kr/read/life/1500704.htm
15/03/17 17:24
풀만 먹은 소가 만든 원유로 만들어야 진짜 그릭요거트라고 원유검증을 하자는데 어이가 없네요.
좀있으면 일본의 플랑크톤을 먹은 생선으로 만든 초밥이 아니라고 '가짜 초밥'이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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