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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1 06:12
와이파이님이 액션물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는데.. 이번 설 연휴에 킹스맨 예매 했다고 하니 인상이 안좋더라구요.. 그런데 보고 나오더니 딱 자기 스탈이라고 극찬을 하던데요...
15/03/01 09:49
호불호가 갈린다길래 걱정했는데 의외로 주변에서 보고 온 사람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더라요. 그러고보면 이 영화가 초기 007의 향수 같은게 있다고 할까...가젤 같은 악역은 예전 007에서 오드잡이나 메이 데이 같은 캐릭터가 생각나게 하고...의외로 남녀노소를 다 만족시켜주는 영화 아닌가 싶은...
15/03/01 10:09
무심코 모바일로 봤다가 무언가 이상한 느낌에 뒤로가기를 눌렀으나 이미 늦어 데이터 폭탄 맞고 PC로 재접속해서 짤 감상 후 사라집니다.. ㅠㅠ
15/03/01 10:10
저도~설연휴에 와이프랑 보고왔는데..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재밌게보고왔습니다~ 스포라서 내용은 못적지만..여기저기..약기운이.. 크크..끝나고 퇴장할때 약기운으로 헤롱헤롱 했습니다..
15/03/01 10:15
움짤이 너무 많은데요... PC로도 사양이 낮아서 그런가 로딩이 몇 초 걸리네요.
물론 꼭 붙여야 될 필요는 없지만 모바일 데이터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주의]등의 문구를 제목에 넣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5/03/01 11:59
저만 재미없었나보네요 극찬하길래 봤는데 남자 주인공이 개성도 없고 그냥 찌질이 같은데 수트 한번 입었다고 무쌍찍는거 보고 어이도 없고 스토리는 애초에 우주로 갔고 여자 조연도 개성도 별로 없고 악역 여주가 더 개성있고 이쁘더군요. 평점9점이길래 막연히 재밌겠구나 하고 봣는데 실망이 크네요.
훈련씬은 도대체 왜 넣은건지 이해도 안가고 그냥 영국발음+수트간지 이게 전부더군요 그리고 xxxx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차라리 주인공 꼬마애새끼를 죽이고 xxxx를 영화 끝까지 살리는게 나았을텐데 그리고 주인공 꼬마놈 수트 입어도 하나도 안멋있더군요 교복입은거 같아서 실소만 나오는데 멀린이 멋있다고 하는게 조롱인가 하고 생각들게 만들정도...
15/03/01 12:17
교회부분은 모티브가 되는 교회가 실제로 있습니다.
https://mirror.enha.kr/wiki/웨스트보로%20침례교회 여기를 참고해보세요.
15/03/01 12:24
콜린퍼스는 브리짓존스의 일기에서는 순딩이 느낌 이었고 휴그랜트가 섹시를 담당했었는데
10년 넘게 지나서 킹스맨에서 참 섹시하더라구요. 슈트간지가... 주인공은 슈트보다는 오히려 악당의 힙합패션이 더 어울릴 거 같았어요. 예전에 본 화성침공이랑 비슷한 느낌도 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15/03/01 13:38
이 글 한번 클릭하고 150메가 날라갔어요. 글쓴이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데이터 들어온 첫날부터 짜증나네요. 와이파이 안 잡히는 곳에서 심심할때마다 텍스트 위주의 자게 자주 보는데...이제 못오겠네요.
15/03/01 18:57
저도 550메가 요금제 쓰는데, 유게야 텍스트 위주가 아니니 그렇다치고, 자게에서 사진이나
움짤 같은거 첨부할때는 제목에 [데이터주의] 같은거 달아줬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달아주시는분들도 있구요.
15/03/01 15:18
혹시 감독이나 제작자가 무정부주의자거나 극우보수 성향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높은 정치가들 닥치는 대로 죽여버리고 북유럽 공주를 성적 자유주의자(?)로 묘사한 걸 보면, 무정부주의자인가 싶다가도, 오바마를 악의 축에 가담한 자로 묘사한 걸 보면, 그냥 극우보수주의자인가 싶기도 하네요.
15/03/01 16:27
Q. You also managed to blow up President Obama’s head. That’s interesting timing considering what happened with The Interviewand North Korea.
A. First of all, it’s not Obama. I just want to be clear. This is not an attack on Obama at all. This is an attack on all politicians, but the easiest way to making the point where people knew that Valentine was in power was to have the White House. We needed someone who was reminiscent of Obama, so that people got the point. But we’re taking out all politicians, whether it’s Swedish or English. What made me laugh is that also this movie is a very good example of a thing called free speech and expression. Something tells me that if Obama does watch the movie, it will make him laugh. I know he’s a big comic book fan, so I think he’ll go with it. It’s not an attack on Obama. I think Obama is a good man. This whole movie is meant to be fun. We’re all having a tough time in the world right now, and it’s meant to be two hours of letting you forget about everything. http://www.ew.com/article/2015/02/13/kingsman-director-matthew-vaughn-reveals-secrets-behind-church-scene-sex-joke-and
15/03/01 20:07
정말 의도가 그렇다면 화이트하우스에 누군가로만 묘사해도 충분했겠죠. 오천만명이 볼 영화에 누가봐도 특정인물임을 알 수 있게 그려놓고, 십만명이 볼까말까한 인터뷰기사에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건 설득력이 없어요.
15/03/01 21:42
가장 손쉽게 극중 악역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몰색하기 위해 일부로 오바마를 연상시킬 수 있는 사람으로 대역을 구했다잖아요. 극중 가장 유명한 장면 배경으로 나오는 교회가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의 패러디인 것을 감안하면 매튜 본이 극우 보수주의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15/03/01 17:16
요즘 한국에서 영화를 하도 많이 봐서 기록은 계속 바뀔 것 같더군요. 킹스맨이 좋고 재미있어서 기록을 깬 면도 있지만
시기 적절하게 볼 만한 영화면 요즘은 정말 몇 백만은 우스워보입니다. 망작이라 하는 것들도 백만은 그냥 찍으니까요.
15/03/01 18:59
일반으로 한번 보고 4D로 한번 봤는데, 제 자리에만 물이 안 나와서.... ㅠㅠ
아맥들어간다해서 당연히 [아이맥스관에서 상영하는 일반 영화]일 줄 알고 안 보려고 했는데, 가격도 그렇고 아이맥스2D영화네요?! 이 영화를 아이맥스 필름으로 만들었었나, 아니면 변환했었나 생각이 들면서 한번 더 보려구요. 놓치면 나중에 내리고 나서 후회할것 같아서...... 총 3번 보겠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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