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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1 00:36
오늘이 3.1절이라고 생각도 못했네요...독립운동 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숙연한 기분이 들어야 되는데
삶에 쫒기다 보니 국기 게양을 언제 해봤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15/03/01 00:43
친일파 형사 김태석씨의 말년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해방이후 반민특위에 의해 채포되어 사형을 구형받았지만
이후 석방되었다고 하는군요.
15/03/01 00:51
하긴 노덕술이 당시 자유당시절에 국회의원 되겠다고 나왔던 역사를 보면 (다행이도 낙선했지만)
우리나라는 첫단추서부터 잘못끼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3/01 01:01
역알못이지만 노덕술이 얼마나 악랄한 자였는지는 익히 들어서 그래도 어느정도 그에 맞는 벌을 받았겠거니 했는데 놀랍네요.. 국회의원까지 노렸다니.. 뻔뻔함도 정도가있지 진짜 짐승만도 못한 xx네요 아오...
15/03/01 09:21
경찰/군으로 잘 먹고 잘 살다 국회의원 한 번 해보려다가 안 됐을 뿐이죠. 권선징악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얘깁니다 -_-
15/03/01 00:54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역사공부중인데 강우규 의사를 비롯해서 정말 수많은 애국지사분들의 노력과 희생에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5/03/02 07:46
저도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강우규 의사에 대해 배우면서 당연히 윤봉길, 이봉창, 안중근 의사처럼 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선생님께서 여담으로 하신 말씀이, 할아버지의 몸으로 벌인 일이라고 해서 엄청 놀랐던 게 기억나네요.
15/03/02 07:57
소속이 거기였군요.
학교에서 거기까진 안 알려줘서;;; 아무튼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일 텐데 지금의 실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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