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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8 00:14
아직 못 본 상태에서 쓰는 댓글이지만
몽니 1차경연은 솔직히 좀 그저그랬거든요. 몽니팬인데도 거기다 인지도 차이가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얼른봐야겠네요 기대됩니다.
15/02/28 00:19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 '나는 박정현이다'같아요
몽니는 제작진에서 '국카스텐'역활을 바랬는데 그렇지 못 한것 같고 휘성은 선곡자체가 너무 조용한 음악을 들고 나왔는데 편곡도 별로였어요. 그냥 너무 평이해서 휘성이 떨어질줄 알았어요
15/02/28 00:34
임재범의 '나만가수다' 시즌2 ??
여러번 경험한 무대라 더 익숙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휘성은 좀 더 휘성스러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네요
15/02/28 00:30
휘성은 너무 긴장하는게 보여서 안타깝고,
몽니도 아직 실력을 다 못보여준 상황인데... 휘성이 몽니보다 잘했다기보단 인지도 차이에서 탈락자가 가려졌다고 봅니다.(0.02%차이)
15/02/28 00:30
나윤권 기대해봅니다 나가수3은 그동안 기다려왔던 가수들의 섭외가 드디어 이루어지는 데 그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휘성과 몽니는 영 아쉬웠네요 휘성은 더 잘해주길 바라봅니다
15/02/28 00:45
박정현 오늘 공연은 미쳤더군요.낮에 일이 많아 피곤해서 다른 공연은 눈 감고 듣고 있었는데 박정현 노래를 듣자마자 저절로 각잡고 정자세로 들었습니다.
15/02/28 01:02
개인적으로 박정현 광팬인데 첫공연 미장원에서 듣고 실망 많이했습니다. 후렴구 폭발력이 전성기에 비해 많이 죽었더라구요. 목소리도 갈라지고...역시 박정현도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했는데 오늘 공연듣고 잘못생각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박정현 나가수 공연 중 역대 최고였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흥분한적은 처음이였네요. 정말 미친 무대였습니다
15/02/28 01:04
저도 '미장원에서' 부를때 후렴구때 갑자기 폭발시키려는 것 때문에 오히려 몰입이 깨졌었더랬죠
듣고 싶은 노래를 들어서 좋아했는데 그것 때문에 하동균을 1위로 뽑았었습니다 오늘보니.. 역시... 꾸준히 노력하는 요정님?? 크크
15/02/28 01:09
원래 미장원에서 자체가 잔잔하게 3분가다 1분동안 터뜨린다~ 신호주고 마지막 1분 폭발하는 노래라 그럴수밖에 없긴한데.. 좀 힘들어 하는모습이ㅠㅠ
15/02/28 01:13
데뷔 때부터 들어왔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갑자기 폭발시키려하면 그런 면들이 어쩔 수 없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때도 컨디션이 최상이라기엔 조금 모자란 모습이었죠.. 맨 처음 도입부에는 그렇게 빠져들게 해놓고서는... 그래도 감정 호소력은 확실히 더 충실해졌습니다
15/02/28 01:03
오늘 박정현 노래는 본인의 앨범에 넣어도 분위기상 전혀 어색하지 않았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은근 레나찡 앨범에 락적인 요소가 많거든요 크크 전 레나찡 무대를 멍...하게 봤네요...와...땡큐...이걸 이렇게...어색하지 않게...와...
15/02/28 01:12
박정현씨는 나가수3에서 다양한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있네요
다채롭달까 개인적으로는 시즌1때보다 폭발력은 줄었지만 원숙한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15/02/28 01:15
개인적으로는 시즌1의 김범수 씨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것 같았습니다
다만 1라운드 2차경연때 7위를 하고는 2라운드 1차때 상당히 욕심을 부린 모습이 조금 아쉬웠달까.. 그래도 팬으로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떨어지더라도 더욱 다양한 모습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5/02/28 03:39
방송 보고 다시 댓글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몽니의 최고 장점은 미친 성대로 불릴 만한 보컬의 가창력에다, 가창력만큼 절절한 호소력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번 무대는 정말 좋았습니다. 김이나씨가 말한 것처럼 탈락 위기를 마주하고도 밴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느낌이 들어요. 다만 이게 저번 주에 나왔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나가수 무대에서, 아직 몽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더 보여줄 것이 많은 밴드라서 말이죠. 박정현씨 무대는 놀랍습니다. 진짜. 넬 노래를 누군가가 커버해서 원곡만큼 부를 수 있을 줄도 몰랐고. 원곡과는 다른 무언가가 더해져서 이런 무대가 나올 줄도 몰랐네요. 새삼 박정현이라는 가수의 역량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새 가수 나윤권씨는... 기대가 무척 되지만 뭐랄까. 나윤권씨는 지나친 가창력, 고음폭발 이런쪽보다는 감성에 충만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니까요. 청중평가단을 얼마나 감성에 젖게 할 수 있을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도 되구요. 그리고 휘성, 양파씨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도 같고. 조금은 걱정이네요. 여튼 다음주 또 기대됩니다.
15/02/28 05:04
음.. 박정현씨의 무대 말인데요.. 정말 독특하더군요 놀랍기도 하고.
아마 제가 나가수라는 프로를 앞으로도 계속 시청을 한다면.. 90%는 박정현씨 때문일거 같네요.
15/02/28 06:59
참고로 나가수 영상은
http://tvcast.naver.com/iamasinger 에서 가능.. 본문이나 댓글보고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언급..
15/02/28 11:28
이제 동영상으로 하나씩 보는데, 박정현씨가 1등 받을만하네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양파는 후반에 지르기가 곡을 해치는 느낌이고 소찬휘 누님은 계속 해서 선곡이 매우 좋은 느낌이네요.
15/03/01 00:05
스윗소로우는 아무도 이야기를 안하시는군요.
개인적으로 스윗소로우 팬이라 이번 무대 앞 부분이 참 좋았었어요. 그동안 마법의 성, 바람이 분다, 서른 즈음에, 다 스윗소로우 같지 않고 너무 나가수 스타일로 지르고 호소하는 가창력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아서 아쉽고 안타까웠었거든요. 스윗소로우의 매력은 그런 가창력이 아닌데...사실 가창력, 고음, 이런걸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번 무대 시작하고 스캣할 때까지는 와 스윗소로우다..! 그 특유의 경쾌함과 풍부한 화음이 너무 좋았어요. 다만 끝으로 갈수록 나가수인걸 의식해서인지 고음을 보여주고 질러대는 부분이 나와서 아쉬웠지만요... 원래의 스윗소로우라면 절대 그렇게 편곡하지 않았을 법한 편곡방향... 개인적으로 스윗소로우는 불후의 명곡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5/03/01 14:22
스윗소로우의 무대 중 가장 그들다운 무대였습니다 다만 첫번째 순서인데다 다른 팀들도 워낙 잘해서 묻힌 감이 있죠
첫 소개공연때 하위권한 충격을 받고 그 이후 무대들이 좀 스위소로우답지 않은 면이 있어서 저도 좀 낯선 감이 있었습니다 이제 3라운드 들어가는 만큼 쌓인 노하우로 좀더 그들다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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