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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8 01:37:47
Name 수면왕 김수면
Link #1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50
Subject [일반] [강연] 남의 말 오래도록 들어준 적 있나요?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신년특별 강연 시리즈 중의 한 부분인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씨의 강연입니다. 저도 요즘 무력감과 불안감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든데 도움이 되는 강의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다른 많은 분들께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강연 내용 중에

"(...) 곧 내가 가만히 있으면 이익이나 권리가 침해된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는 각자가 자기 잇속을 차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국가나 사회 같은 공동체가 나를 챙겨준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극단적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

라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 사회의 현실을 잘 표현한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갑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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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귀찮네
15/02/28 09:06
수정 아이콘
좋은 강연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15/02/28 12:1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조금이나마 나은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2/28 13:11
수정 아이콘
직접선거라는 확실한 제도가 있는데도 정작 국가나 사회공동체는 중산층과 서민의 눈치를 거의 보지 않죠. 제도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그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이 문제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허의지팡이
15/02/28 14:12
수정 아이콘
마시멜로 이야기 읽고 느낀점이 기사에 써있네요.
가만히 있으면 안준다. 울고 떼써야 준다. 어떻게든 먹고 봐라. 안먹으면 다른 사람이 먹는다.
이게 한국사회의 법칙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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