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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18:55
음.. 이게 어찌될진 결과를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디스패치에 관해선 절대 좋은 입장으로 볼 수가 없군요 -_-; 사이트를 운영해서 트래픽이나 광고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어떤 자본력으로 움직이는 지도 궁금하고 말이죠..
15/02/25 19:01
시간을 두고 좀더 찾아보면 재밌을거 같은데...
이 사건의 시작점이 고소고 그 날이 8월 22일이고, 제 기억이 맞으면 디스패치에서 기자까지 동행하고 함께 고소하러 갔던거로 기억하는데.. (수정, 동행여부는 확실치 않고, 고소는 이전에 이뤄졌고 기사 발행일이 8월 22일이네요) 김현중의 소속사는 키이스트고 상장사이며 그날 주가 하락폭은 묘합니다...? 다른 디스패치가 열어제낀 사건들과 관련한 주식들의 등락폭이 혹시라도 존재한다고 하면 ..... 신기할듯 해요..
15/02/25 19:09
임신한걸 알고있는상태에서 다른여자랑 여행을 가고 동거를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그거만 빼면 어느정도 주말드라마정도 퀄의 시나리오겠는데 저 이야기가 들어가는 순간 아침드라마로 격상되었습니다!
15/02/25 19:11
김현중은 걍 어버버한거 같은데요.
근데...자식이 생긴것과 함께, 뭔가 단호하게 했어야 여자분 맘을 샀을거 같은데 그러지 못하다보니....여자분이 꽤 실망한듯.. 그리고 탄원서 얘기는... 김현중의 친절한 행동에 의문이 들게 만드네요.
15/02/25 19:17
진짜 김현중 아버지가 특정 병원 특정의사 정하고 거기만 가자고 하는건 여자쪽에선 정말 병원가기 무서울듯...
특정 병원 고집하면서 늦기전에 가자 한거보면 무서운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거고 제가 여자 아버지라고 해도 안 보냅니다..
15/02/25 19:18
저 방금 집에 오는데
지하철에서 서서 사람들 스마트폰 한번 죽 둘러보니 여자분들 90프로가 이 기사 보고 있더군요 심지어 많은분들이 읽고 또 읽고 반복하시던데요
15/02/25 19:20
아직 확신 할 수 없습니다만.. 늦어지면 안되니 아는 병원으로 가자고 하는 얘길듣고는..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을것 같네요.
15/02/25 19:26
근데 남녀사이 일을 이렇게 중계할 이유는 뭔지... 참
낙태하던 출산을 하던 그걸 알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남녀사이에 막장드라마 찍는 것이 뭐 그리 유쾌하다고... 잘 해결될 일도 꼬이게 만들 것 같네요
15/02/25 19:45
저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소속사가 여자쪽을 여론으로 엿먹이려고 하니까요 대처하는 거죠.
저도 관심 안둬서 pgr에 올라오는 짤막한 내용만 봤는데 앞뒤가 계속 맞지 않아서 이상하게 느껴졌었어요. 이게 고소취하를 노린 김현중의 회유책과 소속사를 통한 뒤통수라면 앞뒤가 맞아떨어지죠. 물론 인터뷰에 거짓,편집이 없다고 확인 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15/02/25 21:12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세상에 못할꺼 뭐있나요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건데 서로사랑해서 계획적으로 한일도 아니고 의도치않게 벌어진일인데 애는 뭔 고통이죠? 애가 선택해서 아빠없는곳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15/02/25 21:23
한국 사회에서 결혼하지 않은 부모를 둔 아이가 대체로 어떤 삶을 사는지를 생각해보면...
아이를 만들어놓고 결혼 안하는 건 책임을 안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5/02/26 07:55
불안정하다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결혼할것도 아닌데 애만드는걸 뭐라하면 수많은 싱글대디마미들이 얼마나 상처받을까 싶어서 제가 울컥했네요. 애인도없는게 ㅠㅠ
15/02/25 19:46
만약 저기 써진 말들이 다 사실이리면.. 훠우... 여자분 많이 힘들겠네요 요며칠 꽃뱀이니 뭐니 온갖 욕은 다 들었는데.. 애가 제일 가엽네요..
15/02/25 20:02
이 사건에 대해 잘 몰랐을때는....김현중이 막장 오브 막장인건가 싶었는데...
오간 문자 내용을 보니....뭐 어느 정도는 개인적으로 이해도 되고...또 상대 여자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것도 같긴 하네요 ;;; 혹시 상황이...주변인들이...두 사람을 이 지경으로 몰아넣게 된건 아닌지...싶은 생각도 살짝 들구요
15/02/25 20:34
두 사람이야 성인이고 이러나저러나 본인들이 선택한 결과겠지만, 뱃속의 애기는 무슨 죄가 있어서 태어나기도 전에 고통을 받나...싶은 생각이 문득드네요.
15/02/25 20:41
김현중은 저 분을 만나면서도 다른 여자를 집안에 물건을 둘 정도로까지 만나고 다녔다는거네요.
맞았던 적도 있으면서 저런 인간에게 뭐가 아쉬워서 임신까지 할만큼 여지를 남긴건지 같은 여자로서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_- 김현중은 정말이지 원래도 싫어했지만 그냥 답이 없네요 쌩양아치도 저렇게는 안하겠어요. 아기만 불쌍합니다.
15/02/25 21:38
기사를 정독 해봤는데 여자측도 디스패치 기자 만나서 필요 없는 얘기까지 너무 많이 했네요. 키이스트 측에서 며칠 전에 "김현중은 여자가 임신한거 모른다"라고 발표하면서 뻘짓한거에 대한 인터뷰로는 훌륭한 카운터 펀치긴 하겠네요. 나머지 인터뷰에 대해서는 남녀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현중은 앞으로 참 곤란해졌군요. 아이돌 출신의 한류 스타가 이 사건을 떠 안고 살아가야 하니까요.
15/02/25 22:54
아는 동생이 팬인데 얼마전 결혼기사나고 이젠 연속으로 더이상 충격받을 일도 없다고...저는 위로한답시고 결혼하고 잘 살 일만 남았다고 더한건 없겠지 이제 끝이겠거니 말했는데...현실은 진행형...
15/02/26 01:07
결말이 어찌날지 정말 기대됩니다.
김현중 관련해선 확실한 결론이 나기 전까진 섣불리 이야기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이건 기사가 터질 때마다 상황이 180도 변하니...
15/02/26 02:56
대체 폭행 이후에 무슨생각을 했길래 다시만났고 애를 가지고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랑도 없고 엉겁결에 생긴 아이만 참 안스럽게 됐네요 김현중씨는 폭행좀 묻히나했는데 아예 묻혀버리게 됐구요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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