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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4 11:34
솔직히 바비킴이 왜 사과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소란만 일어나면 다짜고짜 토달지말고 사과하라고 강요하는 못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안되죠.
15/02/14 11:35
대한항공 하는 짓거리가 하도 요상해서 말을 아꼈는데 결국 무혐의네요-_-a 성추행 프레임 어느놈이 짠건지 얼굴이나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심정
15/02/14 11:41
바비킴은 이번 사건을 통해 오히려 약간 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래도 뭔가 약간 껄렁껄렁한 느낌이었는데...
설사 정말 바비킴이 잘못했다고해도 우선 소란피운거에 대해서 토하나 달지 않고 사과하는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오히려 대한항공 측 잘못이 더 큰걸로 나왔으니 더더욱 바비킴이 크게 보이네요
15/02/14 11:43
대한항공 측의 실수와 잘못된 대처로 피해를 입었고, 이에 항의를 했던 것이며, 이 과정에서 약간 과격한 상황이 생겼으나 무리 없이 마무리 되었고, 수 차례 승객들에게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추행과 기내 난동으로 몰아버린 대한항공의 언플... 정도로 마무린가 보네요.
아오~ 쓰레기 항공과 쓰레기 언론들의 콜라보 덕분에 바비킴만 된통 당한 셈이네요.
15/02/14 11:44
술을 마셨고 클레임을 했다. 여기까지가 끝인것 같아요.
소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승객들에게 즉각 사과도 했다고 하니 결국 그걸 가지고 술주정이냐 깽판이냐는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적어도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봐야겠네요. 성추행(이라고 대한항공측에서 주장하는) 건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15/02/14 12:05
저런 거 볼때마다 대한민국에서는 연예인 노릇 하기가 국회의원/정치인 노릇 하는 것보다 수십 배는 어렵다 싶습니다.
연예인은 아무리 거대 기획사의 빽 타고 들어왔다 해도 언론에 한 번 구설수 오르내린 것만으로 무조건 머리 조아려 사과하고 활동중단 해야 하는데.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은 구설수 정도는 꿈쩍도 하지 않거나 적반하장격으로 나서고 되레 쉴드를 쳐주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니 말이죠. 이건 아무리 봐도 잣대가 거꾸로 된 게 아닌가 싶군요.
15/02/14 12:06
연예인이나 기타 유명인/공인이 추문에 연루되었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겠네요.
바비킴의 잘못도 0프로는 아니니, 일단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사과하고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고 나서 정황설명을 하는게 좋죠.
15/02/14 13:06
대한항공이 노답이긴 하지만, 그건 바비킴과 항공사 간의 문제고 분명 술마시고 행패부린건 사실이니 두 부분을 잘 분리해서 봐야할 것 같네요. 뭐...피해입은 승객분 말에 따르면 결국 문제에 대한 대응도 노답이었다는게 드러나서 점입가경입니다만 -_-;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241&aid=0002322728
15/02/15 07:18
댓글의 링크에 있는 기사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이미지가 바비킴 앞에 앉아있던 승객분과 신문사의 단독 인터뷰 내용입니다. 여러번 알콜 음료를 주문하고 소란을 피워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십수시간 동안 잠 한잠 못자고 승무원들도 여러번 호출했다고 되있다니 문제를 일으킨 것 자체는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한항공이 문제를 과장했다는것 역시 틀림 없긴 하고, 자기가 일으킨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는 점에서 항공사보다는 몇 배는 낫다고 여겨지네요.
15/02/14 13:49
일적으로나 여행으로나 해외를 많이 안가봐서 여태껏은 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앞으로 여기 이용안해도 해외로 나가는데 문제없겠죠?
진짜 이용하기 싫어지는 작태네요. 솔직히 저런 상황을 분해서 어찌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15/02/14 21:22
바비킴씨 선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항공사직원들 이런 류 행동에 바비킴씨가 역공을 시원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인지 아시아나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기내성추행으로 승객을 몰아부쳤다가 녹취파일이 있어서 넘어간 적이 있어서요.
15/02/16 17:01
바비킴 미국시민권잔데 미국에서 고소하면 징벌적배상까지 가능할꺼 같은데 안될까요?
시작은 대한항공의 발권문제로 시작해서 비즈니스 좌석 금액을 지불한 바비킴의 항의를 무시한뒤 이코노미로 가게 했고, 남은 비즈니스석은 다른 손님에게 제공한 대한항공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땅콩회항 한창 시끄러울때 터진 일이라 성추행 껀을 끼워넣기 한건 아닌지..회사명에 대한이란 명부터 때고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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