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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21:16
지금 뉴스룸에서 손석희씨는 김명민씨 인터뷰하고 계십니다
관련해서는 딱히 언급없고 몇일전동안은 당대표토론회를 했다? 라고 지나갔습니다
15/02/04 21:20
다른 jtbc 시사프로그램에서 딱히 언급 많았습니다.
대놓고 깠습니다. 금도를 지키지 않았다는 둥, 사람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 켰다는 둥, 교묘하게 이용한다는둥 하면서요. 그리고 그 방송에서 문재인 측에서 jtbc 측에 사과했다고 알렸구요. jtbc에서 공식으로 강하게 항의한것 맞습니다.
15/02/04 21:16
문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지지자가 홍보물을 디자인해서 우리에게 전달해줬다. 우리 측에서 홍보물을 트위터에 개제 했는데, JTBC측에서 3일 내려달라는 요청이 와서 내렸다"라고 밝혔다.
지지자탓은 왜...
15/02/04 21:19
이건 문재인 측 잘못이 맞죠. 제가 야당 콘크리트지만 이런 건 쉴드 못 치겠습니다. 스스로 대권 후보에서 자멸하고 당권 후보에서도 자멸하는 것 같네요.
15/02/04 21:20
손석희가 정부여당 깐다고 자기 편이라고 생각한건가 ㅡㅡ;
일반 국민이면 몰라도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좀 심하게 노답이네요 ;
15/02/04 21:21
도대체 보좌진들 진짜...................
요즘 문재인의원 보고있으면 보좌진들이 진짜 트롤짓 오지게 하는것같습니다
15/02/04 21:24
그 사람만은 못한 그릇이라는 생각이 점점 확신으로 바뀌어갑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그 사람보다 엘리트지만, 오히려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을거란 생각도 많이 들어요.
15/02/04 21:32
제가 보기엔 문재인은 참모 스타일이지 보스가 못 되는 타입 같아요. 아마 노무현 밑에서는 날라다녔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시대에 보기 드문 현자라고 생각합니다. 몇% 부족하긴 했지만 말이죠.
15/02/04 21:49
노무현이 현명한 사람이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만큼 현명한 사람이 이 나라에 한명 더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꼭 그 사람이 나와서 다음 대통령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문재인은 그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15/02/04 21:25
하 진짜 이런거 보면 무슨생각인지....
박지원이 JTBC 토론회서 손석희 아나운서 동영상올린다고 문재인 깟는데.. 보좌진이 이짓도했으면 그것도...
15/02/04 21:25
이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 건이야 경솔하고 잘못된 처사이긴 한데 말들이야 많을지언정 이걸로 스탠스를 바꿀 사람들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15/02/04 21:26
https://ppt21.com../pb/pb.php?id=election&no=4
대선생활백서 이거에 비하면 이런 실수야 넘어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공식적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지지자 탓이니 문재인 측근 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죠. 직선제 이후 우리나라 역사상 전무후무할 수준의 우리편 아니면 왕따시켜라라고 대놓고말하는 공식캠패인인데;; 그냥 뭐 이정도야 그럴려니 해도 될꺼같습니다. 그리고 빠른 대처로 글도 내렸구요, 그리고 합동토론회라는 말이 있긴 있으니 뭐 아예 완전히 왜곡도 아니구요. 근데 다만 문재인 측 sns 팀은 자원봉사자를 쓰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항상 좀... 뭔가 하청을 스파이들한테 주는지
15/02/04 21:32
만든 거야 지지자가 만들었으되, 그걸 보고 좋다고 공식 계정에 올려 버렸으니 측근 쪽의 잘못이 당연히 있죠. '어느 정도의 잘못인가'는 논점으로 두더라도, 아예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15/02/04 21:34
무슨 이걸가지고
미쳤네가 다나올까요 욕심좀 부렸네 수준인걸 가지고 막장성이다 식 글은 그리고 정치인이 야당이라고 더이상 꼿꼿하고 바른 이미지로 나아가선 안되고 더럽고 야비한 모습도 보여야 한국에선 통한다는게 입증된 이상 이런모습 문제없다고 봅니다
15/02/04 22:40
본인이 글쓴것도 이해 못하시네요.
'그리고 정치인이 야당이라고 더이상 꼿꼿하고 바른 이미지로 나아가선 안되고 더럽고 야비한 모습도 보여야 한국에선 통한다는게 입증된 이상 ' 이 부분에서 충분히 '야당은 꼿꼿하고 바른이미지였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야비한 모습도 보여야 한국에선 통한다' 는 여당을 지적하신거 아닌가요? 막말로 야당이 통한게 없긴했죠? 뭐 밑에서 '당장 문재인 증세관련 찬성표 배경은 보지도 알려고도 하지않고 폭풍비난에 야당무능을 떠들고 여당에 대해선 한없는 관용에 묵인으로 일관하죠' 이런 표현을 하시면서 마무리 하시기는 했네요 그리고 이건 새누리당 지지자보다는 새정연 지지자들이 화를 내셔야 되는겁니다. 대선에서 꼼수 쓴것도 아니고 당원들의 대표를 뽑는 자리에서 꼼수를 쓴건데 당연 당원들이 화를 내셔야죠.
15/02/04 22:45
그래서 그걸 야당으로 바로 대입합니까
그런식이면 그냥 문재인 언급하면 다른당도 다언급한게 되는거지 야당에 고결 청렴성을 유독요구하는 웃기는 상황에 대한 지적에 그럼 그걸 여당언급으로 묶어버리면 정치애기는 다 다른당 언급한거네요 좀 글자체로 따져요 확대해석해서 엮지말고 밑에 글은 밑에 글이고 이글자체로 또 따져야지 계속 묶기신공을 왜펼쳐요 지금 이글에 야당언급했어요 안했어요 하지도 않은 야당언급을 왜가지고 나와서 시비예요 이해언급 운운하지말고 이글에 야당 언급했냐 이겁니다 왜 님혼자 확대해석에 가져다 붙이기 펼쳐요
15/02/04 22:48
다른 회원의 리플에 먼저 시비거신분에게 듣는 말로는 적합치 않네요.
그리고 몇번이나 말하는데 이건 청렴 비청렴의 문제가 아니라 무능/유능의 차이입니다. 여기서 JTBC와 샤바샤바해서 저걸 공식 홍보문건으로 만들면 그게 청렴/비청렴이지 여론 나오자마자 어머뜨거라 하고 사과할꺼면 왜 저걸 하고 지지자탓으로는 왜 돌리고 있나요 그게 무능한거죠. 무능/유능이 중요한데 후라이드슈타인님은 청렴에 매달리시고 계시네요. 수정해서 덧붙입니다. 그러면 문재인 자체만을 이야기할꺼면 야당이란 표현을 왜 쓰신거죠? 박지원의원이 언제 새누리당 대표가되서 문재인 의원과 대선이라도 했답니까? 이게 국회의결과정 토론회인가요? 요즘에는 새정연 당대표 토론회에서도 '야당 당대표후보 문재인입니다.' 이러나요?
15/02/04 22:55
아니 자꾸 확대하는 저의가 뭡니까
내글에 야당을 언급했어요 안했어요 혼자 확대해서 결론내리고 엮기에 이제 무슨 박지원이 다튀어나오고 님 저의가 뭡니까 내글에 야당을 언급했냐 이겁니다 시비를 걸려면 있는 사실에 대고 걸라이겁니다 무례한것은 바로님이예요 본질은 두고 계속 확대해서 물타기 그리고 그걸 논리로 엮기 무슨 승리방정식 코드입니까 왜 여당을 언급도 안한 내글에 야당을 언급했다고 시비를 거냐 이겁니다 확대해석해서 가져다 붙이기는 혼자하시고 내글 어디에 야당언급했어요
15/02/04 22:56
이제 자신이 쓰신글도 못보시는듯
'그리고 정치인이 야당이라고 더이상 꼿꼿하고 바른 이미지로 나아가선 안되고 더럽고 ' 야당 언급 했네요 야밤에 진짜 크게 웃고 갑니다. 그리고 말꼬리 잡는다고 하시는데 몇플째 무능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쉴드없이 야당여당표현 말꼬리 잡으시는분에게 꼬리를 잡히네요 허허 그 좋아하시는 본질을 언급해드릴께요 '무능합니다.' 이게 본질이네요 끗
15/02/04 23:05
저호주 집 인터넷이 끊겨 모바일로 쓰느라 오타잘나옵니다 됬습니까
덕분에 지금 옆에 있는 피시방으로 왔습니다 남상황 모르니 신나게 비웃으시는데 그건 차제하고 무능은 님혼자 계속 주장하시고 야당언급했다고 하는 주체가 어디있어요 저글에서 여당을 연상시키는 자체가 야당 피해의식 있는겁니까 뭡니까 야당에 도덕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행위를 지적하는것에 여당이 왜튀어나요 다시 묻는데 내가 여당을 어디 언급했습니까 혼자 계속 확대하고 무능유능끌고 가는데 난 무능유능 이글에 쓰지도 않았고 야당은 더이상 도덕성에 얾매이지 말고 모든수단을 다써야 한다는 논지에 왜 무능유능은 또 왜나와요 자신의 시비잡기글을 면피하는게 계속 확대하고 가져다 붙이기 입니까 다시 적어요 어디 여당 언급했어요 어디에 여당을 적었냐 이겁니다
15/02/04 23:11
지금 이게 정말 도덕성 때문에 욕을 먹는거라고 보이세요?
그리고 이미 '정치인이 야당이라고 더이상 꼿꼿하고 바른 이미지' 에서 '야당은 꼿꼿하고 바른 이미지였다' 라는 명제를 주장하시는데 지금 문재인의원이 꼿꼿하고 바른이미지가 아니라 저런 광고를 하고 욕을 먹고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보좌진이 멍청한겁니다. 그래서 욕을 먹는거고요 그걸 이해못하시고 쉴드를 치시니까 출구전략이 없죠... 이와는 별개로 저는 이제 저만의 출구전략을 찾아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피시방가신김에 즐거운 게임하시며 기분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15/02/04 21:34
항의했고 받아들여졌고 이미 정리된 사한이라 봅니다. 평가야 당연히 캠프가 생각이 짧았던 거고요. 손석희 앵커의 이미지가 좋으니 거기 업혀가고 싶었던게 무리수가 된거죠. 뭐 캠프 관계자의 실수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5/02/04 21:35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이 건으로 스탠스를 바꿀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니 별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이 정도를 무능이라고 보면 새누리당이 더 무능할테니 뭐 이걸 무능이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차악과 최악 중에 선택한다고 생각하니 좀 냉정하게 보게 되네요. 하지만 반새누리 내지 비새누리쪽이 자기 진영의 이런 실수에 대해서 좀 더 각박하더라구요. 새누리당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고. 아마 그런 차이가 결집력 차이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15/02/04 21:42
새누리당 지지자에 비해서 실수에 대해 덜 관대한 건 사실이지만
새누리와 비교해서 덜 하니까 그냥 두자쪽은 이해가 안가네요. 스탠스가 달라질 일은 없지만 실수가 누적되는 건 고쳐야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텐데 인지도 편승하려다가 망신당한 꼴인데요..
15/02/04 21:37
이거 하는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되면 정부 가서 한자리 할 사람들 아닌가요? 비슷한 문제가 계속 보인다면 그건 문재인이 가진 문제라고 보는게 맞죠. 반복될테니까.
15/02/04 21:41
문재인을 박근혜로 대입해보면
저 선전이 왜 문제인지 알수있죠 1대1 인터뷰도 아니고 손석희 앵커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것도 아닌데
15/02/04 22:12
티비조선과 김무성의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의 예는 좀 어긋난 게,
티비조선은 손석희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죠. 문재인측은 손석희의 좋은 이미지를 빼서 이용하려고 한 거고 정치적 중립을 갖춰야하는 앵커에게 자신을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줘서 이용하는 것은 앵커에게 민폐를 끼쳐도 단단히 끼치는 것입니다. 손석희 앵커에게 중립은 지금까지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킨다고 몇번이나 다짐했던 신념이고 명예인데요.
15/02/04 21:47
이래봐야 야당 콘크리트 여당 콘트리트는 안 바꼈요. 실드 칠 사람은 칠거고...
원래부터 안 좋아 했는데, 이제는 도장 찍어 주네요. 원순씨나 철수씨 믿고 가야겠네요.
15/02/04 21:54
댓글보면
아주 문재인이 이 무슨 천인공노할 짖이라도 저지른듯하네요 싫은데 구실삼은게 없다 웃기지도 않은 거하나잡아 무능부터 시작해 미친짖 실드 콘크리트 멍청 별극단적 말다튀어 나오는데 종차역은 이제 자격미달 이군요
15/02/04 21:55
제가 야권 콘크리트라서 그런지 까도 새누리 지지자가 까기 전에 제가 먼저 까야 속이 시원하더군요.
아무리 우리 편이라도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죠.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15/02/04 22:08
틀린걸 지적하는게 아니라
사실 건수잡았다고 욕설을 퍼붓는걸로 보여서요 박원순 동성애자 문건처럼 무슨 인간말종급글 까지 대놓고올라오니
15/02/05 08:58
반면에, 후라이드님 댓글보면
문재인을 어떻게든 쉴드치고 싶은데 쉴드칠 논리는 없고, 별얘기가 다 나온다면서 물타기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건 누가봐도 까여야죠. 그 와중에 각자의 생각을 보태서 더 얘기할 수도 있는거구요.
15/02/04 22:02
새누리당에서 과거 김연아씨 이미지에 발로 합성해서 자기들의 정당성 확보하려고 속 보이는 선전을 했다가 국민들에게 불쾌감 주었던 일과
지금 문재인씨 측에서 손석희씨 이미지 가지고 자기들의 정당성 확보하려고 하는 속 보이는 선전을 한 것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한심한 광고를 낸 건 정치적인 견해나 지지 세력 여부를 떠나 그냥 광고 전략이 '후진' 거죠. 고루하고 어리석고 멍청한 광고 잘 봤습니다.
15/02/04 22:04
단순히 보좌관들만 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엔 '문재인'의 보좌관이 만든 이슈고, 그로 인한 득이건 실이건 문재인의원이 책임져야 하는거죠. 저건 참 무리수네요. 저라면 손석희 국장 얼굴 보기 상당히 민망할 것 같습니다.
15/02/04 22:16
그냥 아마추어 같습니다 지지자는 아닌데 피지알에서 조차 상당히 까이네요 물론 손석희 본인입장에서는 화가 나겠지만 이걸로 지지 철회한다느니 그 정도 사안이나 되련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사상구 재난이 홍수 불 등 꽤 크게 터졌는데도 세월호 시위만 고집하던 걸 보고 전 큰 그릇이 되기 어렵겠구나 싶었는데 말이죠 새누리가 잘하는게 바로 이런건데 말이죠 최연희 같은 사람이 어떻게 계속 의원을 할수 있는가 하는 부분요
15/02/04 22:21
문재인 후보의 문제인가? 아니면 보좌관의 문제인가? 둘 다 문제네요. 저런 사람들이 보좌관이라면 집권시 큰 문제가 터질꺼에요. 좋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좋은 정치인은 못 되나 보네요.
15/02/04 22:26
제대로 비판 받아야할 짓이죠. 반대로 현 야당의 실무자들이 얼마나 반사효과에 기대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항의를 받자마자 빠르게 대처한 것은 그나마 잘 한 행동이긴 하구요.
그와는 별개로, 어느순간부터 야당의 껀수에는 보다 감정적으로 다가올 단어들이 많이 보이고, 여당의 껀수에는 아이고 의미없다라는 체념의 단어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미쳤다라던가.
15/02/04 22:36
아주 대표적인 차별이죠
당장 문재인 증세관련 찬성표 배경은 보지도 알려고도 하지않고 폭풍비난에 야당무능을 떠들고 여당에 대해선 한없는 관용에 묵인으로 일관하죠 애초 야당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 정치판의 형태에 대해서 알맘도 없고 사실상 자신의 도의식 우월성좀 과시할려는 피지알에서 흔히 보이는 행태죠
15/02/04 22:52
이제 시간이 지나고 다시한번 재작년 선거기간의 글을 천천히 되돌아보니 느낌은 현실이 되더군요.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나간것 같기도 하고 분란의 위험이 농후하니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5/02/04 22:51
까여야죠. 뭐하는 짓인지. 문의원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인정하겠는데 능력적인 면같은 곳에선 좀 보여줘야죠.
그리고 이것과 더불어 안철수 의원 측이 문의원 깠던데.. 여론조사하고 뭐 이상하게 엮어서 깠던데 거기도 좀 얼척없고. 요즘 야권 왜이러는지 어휴..
15/02/04 22:53
글쎄요. 전 이제 문재인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이런 이미지화의 일환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하고 또 확인한 것은 문재인이란 사람의 두뇌가 명석하지가 않다는 것이고, 과연 이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고 안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만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문재인보다는 안희정을 키우는 게 낫다 싶어요.
15/02/04 22:58
문재인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청렴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도덕성 면에서 흠이 될만한 문제가 있지 않다는 게 증명됐다고 보고요. 안희정 지사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충청인으로 응원하고 능력도 인품도 좋다고 생각는데 말씀하신대로 키워야죠. 지금 당장 대권주자로 나올 위인은 아직 아니죠. 대선이 3년정도 남았다지만 3년안에 전국구 스타로 스스로 나설 위인 같지도 않고요.
15/02/04 22:53
피지알에서 하도 어이없는 걸로도 새누리당 까대서
왠만하면 새정연 관련된거 뜨면 반발심리로라도 까고 싶은데 이게 그만한 건수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딱히..
15/02/04 22:57
이걸 문재인 의원의 무능으로 볼 수가 있나요. 저런 것들은 그냥 아래에서 알아서 처리하는 것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좌진으로 두는 것 자체가 "무능"이다라고 하면 모를까요. 반응들을 보니 야당은 무능 프레임에 갇힌 것부터 해결을 해야겠네요.
15/02/04 23:24
일단 윤창중 김기춘과, 포스터 만들라고 지시하고 제작하는 인물들하고는 급이 다르죠. 하는 일의 크기나 비중도 다를 뿐더러 애초에 그런 인물들을 문재인 의원이 다 인선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문재인 의원은 사실 유능한데 아랫사람 때문이다" 이런 건 아니구요. 똑같은 사건이 생겨도 그것이 "무능한 것"으로, "야비한 것"으로, "아랫사람의 일탈", 혹은 정말 "별 거 아닌 실수" 로 다뤄질 수도 있는 건데, 야당의 실수에는 항상 "무능"이 따라오니 그건 (야당 입장에서) 문제라는 겁니다. 차라리 저게 손석희 의원을 이용하려는 "야비한 술수"로 인식되었으면 하다못해 싸가지는 없더라도 똑똑한 놈이 되는데 지금은 그보다도 못하니까요.
15/02/04 23:05
정말 문재인 좋은사람인거 알겠는데 참 대통령되면 이것저것 깔꺼리 많이주고 언론에 휘둘릴꺼 눈에 선합니다..
제2의 탄핵을 보게 될수도;;; 김무성 대통령 보는거 싫어서 뽑을 수는 있겠지만 차선이면 차선이지 최선은 아닌듯요 이분... 정말 정치적 센스라던지 발꾼의 재치같은건 전혀 찾아보기 힘든 분... 그냥 비서실장감이세요... 지난 대선때는 매료됬었는데 갈수록... 전 보수에 대항 할 수 있는 좀 더 현명하고 강한 대통령을 원하는데 욕심인가요? 절대 다시 노전대통령님처럼 보수언론의 샌드백으로 1면을 장식하는,, 아니 그 분은 당당히 맞서기라도 했죠 그보다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15/02/04 23:16
우리나라 정치판이 바뀔려면 언론이 먼저 바뀌는걸 봐야...
일단 주도권이 뉴스/신문에서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순간 변화가 올것 같은데 그때되면 인터넷언론매체들이 또 갑질을 하겠죠
15/02/04 23:13
국부님은 잘못한 거 없어! 간신배 이기붕이 나쁜놈이지!
각하께선 국민을 사랑하는 자애로운 분이셨어! 차지철이 미친거였지! 공주님은 착한 분이셔! 보좌진들이 해먹는 거지!
15/02/04 23:27
중립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신념이고 명예인데 그걸 무너뜨리고 손석희의 좋은 이미지를 빼서 이용하려고 하는 건
너무 바른 분의 행동이라곤 볼 수 없죠. 타인의 긍지와 명예를 함부로 생각해서 자신의 이득으로 취하려고 한 건데요. 너무 바른 분이라는 표현이 비꼬시는 표현이었다면 수긍이 갑니다.
15/02/04 23:13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큰 잘못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잘못인건 분명하고, 여러모로 까일 빌미를 준것도 분명합니다. 이런 반응을 예상 못했다면 무능한거고, 예상했으면서도 이익이 더 클거라고 예상했다면 그래도 무능한거죠.
15/02/04 23:17
이 분 밑에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호감이 더 큰 분인데, 이 건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네요. 손석희 입장을 10초만 생각했어도 이렇게 할 순 없었을텐데... 제대로 사과를 했으면 좋겠네요. 내용은 분명하되, 사과의 정도는 트위터나 SNS같으니 거기서 사과를 하면 될 듯 합니다.
15/02/05 01:11
막상 높아지면 사과가 잘 안 나오는 게 인간사인지 한국인간사인지 그런 거 같더군요-문의원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말씀처럼 사과 잘하면 작은 실수는 정말 잘 메울 수 있죠
15/02/04 23:57
문재인 지지자들은 뭐 이게 그냥 사과하고 넘기면 될일정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손석희같은 언론인에겐 저 사진 한장이 두고두고 짜증이 날겁니다.객관성과 중립성을 생명으로 삼는 언론인에게 저런 사진은 손사장 싫어하는 쪽에선 꼬투리잡기 딱좋은 사진이거든요.
15/02/05 00:08
다음 대선때도 문재인 나오면 정말 안뽑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대선때도 정말 불만가득이었지만 그래도 공주님 보다는 낫기에 지지 했는데 점점 실망만 주네요.
15/02/05 00:51
현실을 애기해야죠
후보는 문재인 대 박근혜였습니다 그전은 더한심한 이명박 대 정동영이었고요 결국 문재인을 비난하고 자격미달이라고 하는 요지를 들이댈려면 그시기에 대한민국에 어떤 자원이 있었냐 이거가 나와야 합니다 다들 이거는 무시하고 무슨 뜬구름도 아닌 가정법에 심지어 치환법 쓰는데 현실은 박근혜 대 문재인이었습니다 이거 무시하고 무슨 대통령감운운이 나옵니까 정작 야당의 대표주자에겐 이런 혹독한 조건을 달면서 여당에 대해선 삽질을 해도 재들은 잘해 유능해가 무조건 따라붙는 기현상밖에 더나옵니까
15/02/05 01:05
여기서 박근혜가 왜 나오죠? 제가 언제 박근혜가 문재인보다 낫다고 했나요?
저도 지난 대선때 문재인 찍긴 했습니다만 최악중에 그나마 나은 사람 찍은거지 여전히 문재인은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생각은 변함없네요
15/02/05 00:55
정말 댓글들 보면 확실히 다음번 대선도 야당쪽은 불가능하다는걸 실감하네요
이건 뭐 그냥 완벽무결 도덕성 청렴성 이미지 정치력 경륜 심지어 완벽한 밸런스에 대표자에 버금가는 도덕성-행정력-보좌력을 모두 겸비한 보좌진까지 갓춘사람 아니면 대통령감 안되고 나와선 안되고 정치해서도 안된다 식이니 대한민국의 야당 평가지수 그것도 대선후보 평가지수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든걸까요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15/02/05 01:11
그런거 바란 사람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요.
당장 저번 대선 문재인,안철수 의원은 저런 조건 다 충족해서 대선후보 나왔나요 뭐.
15/02/05 01:18
뭐 무조건 찬양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문재인 후보한텐 피가되고 살이 될 비판인데;;;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후보님이 무조건 야당인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론 갈수록 대통령의 자질은 부족해보여서요... 이건 여당이든 야당이든 잘못했네 소리 들을 문제 아닌가요? 이런 문제 놓고 아 그럴수도 있지 잘했어 하면 이런 작은 실수에서 정신 못차리고 대선가서 큰 실수 범할꺼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 수많은 음해를 뚫고 당선이 됬잖아요,, 그 정도 포부와 정치적 센스는 있어야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 대선 야당 승리 확신하고 무조건 야당 찍을 생각이지만 문재인보다 나은 후보가 나왔으면 해요,,, 과욕인가요?,,, 결국 여기에 안좋은 말 쓰신 분들도 저와 생각이 같다면 좀 더 뛰어난 후보로 다음 대선에 완전한 승리를 원하는게 대부분 일겁니다...
15/02/05 01:50
리플 분위기가 좀 묘하네요.
명백한 잘못이긴 하지만 고작 이미지 하나 올린것 가지고 똑똑하지 못하네,대통령 감이 아니네, 심지어 박근혜와 도찐개찐이네 식의 리플까지 나오는군요. 이 상황은 믿던 상대에 대한 배신감으로 봐야 할까요, 아님 줄곧 욕해오던 정부여당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 같은 걸로 봐야 할까요. 나는 공정하다 식으로 말이죠.
15/02/05 02:02
똑똑하지 못하네, 대통령 감이 아니네,
모두 박근혜와 상관없는 이야기죠. 둘다 대통령감이 아니었다라는 말이 박근혜와 도찐개찐이란 말이라는 뜻도 아니고요. 어쨋든 저도 이게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문재인의원이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이며, 또한 정권교체에 이써 가장 희망을 걸어볼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비전있는 모습을 몇년째 못보여주고 있는데 대한 반발감 아닐까요.
15/02/05 06:23
그 문재인의원이 본격 정치인 된지 고작 3년차입니다. 청와대 시절은 자기 세력 거느리고 끌고갔다기보단 노무현 전 대통령의 휘하였던 거고, 실상 지난 대선도 계속 권력의지가 없다며 대통령감이냐 아니냐 란 공격을 받아온 인물이에요. 안철수 전 대표가 이제 조금씩 정치인이 되어가는 듯 사람도 챙기고 워딩도 분명해지듯이 문재인의원도 권력의지와 집권의지를 보여주고 있죠. 특별히 비전있는 모습을 몇년씩이나 못보여주고 있는데 지지도가 갑자기 상승하는 일은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뭐라해도 이번 전대에 나서서 '내가 당권 잡고 총선 이기고 대선 간다'라고 한 전략이 분명 유효한거죠.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측면도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문제라면 이게 여권후보 지지층 보다 나머지 야권후보 지지층을 자극하는 전략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문재인캠프에서도 이번 전대가 영 만만치 않다고 보는건지 이기고 보자 는 식으로 나오는거죠. 그러다보니 무리수도 여럿(이 건보다 욕먹어야 할 무리수는 수두룩했습니다.)터졌죠. 사실 문재인에 대한 1차평가는 이번 전대 이후에 제대로 나올겁니다. 당 사정이 속된말로 걸레짝이 됐으니 제대로 수습해서 전열만 정비하면 그래도 문희상 체제 이후 조금씩 핀트는 제대로 잡고 가는 모습이 나오는 야당이 드디어 수권정당, 대안정당 쪽으로 갈수도 있어보이고요. 그게 안되서 내홍에 빠진다... 그럼 그냥 나가리죠.
15/02/05 09:37
바로 위 대댓글에 제일 중요한 점이 지적된 것 같아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솔직히 말해 집안행사에 불과하고 새정연의 상당한 지지자가 아닌 사람한테는 사실 별 관심 없을 이벤트예요. 문제는 전당대회가 지난 이후 내년 총선까지 문재인 의원이 당을 어떻게 이끌어가냐죠.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당권 잡았으니 웬만한 정치력으로는 공천단계부터 당이 너덜너덜해질 수도 있는 위기이고... 이걸 잘 극복하고 자기 역할 하는 모습 보이면 그래도 야당은 문재인이구나 이렇게 되면서 자리 잡는거죠.
15/02/05 11:02
몇몇 분들의 댓글때문에 피지알이 편향적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도 보면 대다수는 비판을 하는데 (비판당할 일이기도 하고), 몇몇분들은 다른 조건이었다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내용들을 말씀하시기 때문에... 다르게보면 대다수 분들은 상대가 누구던 욕먹을 행동은 욕을 하기 때문에 피지알은 편향적이지 않다 생각하지만 ^^;;
15/02/05 13:15
이정도 사안을 가지고 야에서 여로 스탠스를 바꿀 사람은 없겠지만, 현여당과는 다르게 야당은 내부에서도 지지층이 잘 갈리고 결집이 안되는 편이죠. 이런게 쌓이면서 역시 이사람보단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훨씬 낫군... 하는 정도는 감수해야죠..
15/02/05 15:08
이게 처음 있는 일이라면 이 말도 수긍이 가겠지만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삽질에 포인트가 쌓였죠. 사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가, 그 의심이 커지다가, 이제는 의심이 아닌 확신으로 바뀌는 단계인 분들이 적지 않아서요.
위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박근혜측이 김연아 이용해서 광고한 것도 천하의 무뇌짓, 멍청한 짓이라고 욕을 먹었는데, 그 무뇌에 멍청한 짓을 문재인측이 한 거죠. 정치적 중립성이 생명인 국민 앵커를 이용하는 무리까지 범하면서 말입니다.
15/02/05 17:36
열을 내며 성토할 일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이까짓것 쯤이야 하고 넘어가야 할 일도 아니죠.
분명히 양쪽에서 과한 비판, 실드가 보이는데 대권을 바라보는 분이라면 다소 과한 비판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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