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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13:48
잡스 성격상 리허설을 수차례 반복해서 문제 없으니 본발표를 했을텐데 직원들이나 행사장 담당자 불러놓고 화는 내도 그걸 특정 직원에게 책임을 묻긴 힘들지 않았을까요?
15/02/04 14:06
기사를 좀 더 찾아보니 저 당시 아이폰 4에서만 뉴욕타임스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한 이유가 라이브 블로거들이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일으킨 것 보다는 시연장에 들고나온 아이폰 4의 칩이나 iOS 자체에 결합이 있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내용이 있긴 하네요. 그렇다면 3GS에서는 되는데 오히려 4에서 안 된 이유가 납득이 가긴 합니다...
어떤 의미로든 밑에 직원들 난처해 지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15/02/04 14:06
저 시점에 아이폰 4만 안 되는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개발 도중의 소프트웨어라면 저렇게 드믄 상황들에 대해 예외 처리가 완벽하게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그런 이유로 잡스도 짜증은 있는대로 부렸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누구를 해고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사실 맥 발표에서 비슷한 일을 겪기도 했었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잘 넘겼었죠.
15/02/04 14:06
잡스 성격상 일단 "너 해고!"를 외쳤을 것 같긴 한데, 정말 그랬는지 또 실제로 잘랐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잘랐다면 어디선가 이야기가 나오긴 했을 텐데 그런 일화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요.
15/02/04 14:50
저도 맥북 retina 15 와 iphone 3gs, 4s 전 사용자 이지만,
맥os 나 하드웨어가 안정적이라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물론 상대적이겠습니다만, 전 로직 보드를 2년 사이에 2번이나 갈아야 했거든요. 흑흑. 하드웨어에는 치명적인 그래픽 칩셋 버그가 있었구요. 소프트웨어에는 wifi 문제가 있죠. 그래서 결론은 케바케, 뽑기운 등등이 아닐까... http://fieldguide.gizmodo.com/the-worst-bugs-in-os-x-yosemite-and-how-to-fix-them-1652690924 http://forums.appleinsider.com/t/142372/problem-with-macbook-pro-nvidia-graphics-card
15/02/04 15:29
보통 시연이나 데모기기를 위한 회선은 따로 준비되어있기때문에 이런일은 있을수가 없는데.. 슬립되어있는동안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졌다가 자동연결되는 과정에서 퍼블릭 와이파이로 연결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아니면 그냥 기기불량.
15/02/04 16:38
이거 아이폰4 스틸밴드를 손으로 잡으면 리셉션 뚝 떨어지는 문제아닌가요? 그래서 애플에서 범퍼케이스 공짜로 나눠주었지요. 북미에서 처음 출시되었을때 큰 이슈였는데 아무도 모르시나요?
http://www.engadget.com/2010/06/24/apple-responds-over-iphone-4-reception-issues-youre-holding-th/
15/02/04 17:07
그 유명한 데쓰그립...그런데 지금 제 임대폰으로 실험해보니 진짜로 그 밴드 부분을 가리면 와이파이 신호가 바로 끊겨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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