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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04 19:30:33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2015년 포켓몬스터 XY 신극장판 티저와 관련잡설
안녕하세요 유게의 에이핑크 전문업로더 좋아요입니다.

XY첫극장판 파괴의 포켓몬 디안시(..) 아니,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의 국내개봉판을 찰진욕과 함께 감상(=전포,환포 획득)하면서
차세대 포켓몬 소프트 떡밥은 없는지 기다리고 있던 시절,  올해 일본에서 개봉될 2015년 신극장판 티저가 올해초 공개되었는데요.
다소 뜬금 없는 타이밍이다~ 싶긴 했지만 오루알사 컨텐츠도 얼추했겠다, 극장판도 다크라이랑 디안시 받은거 빼면 그냥 그랬다 싶은
포덕들에게는 그래도 실낱같은 떡밥이었습니다


<저에겐 그저 목욕가운만 던져주었던 XY첫극장판. 이런식으로 만들기 있기 없기?>

사실 시기로 따지면 업로딩 된지는 좀 된 티저이긴 한데요. 그간 따로 덕밍아웃하신 분들이 없으셔서(..) 간단히 끄적여볼까 합니다.



이번 영화의 가장 큰 맥락은 아마 6세대 소프트인 XY와 오루알사의 연결. 그리고 또다른 6세대 환포인 후파의 등장일 것입니다.
원시회귀 그란돈과 가이오가, 그리고 특별한색 메가레쿠쟈까지 등장해 호화로움으로만 치면 거의 4세대 극장판에 비견될정도인데
XY에선 떡밥하나 안남긴 이 후파라는 친구까지 등장하니 악성포덕들이 펄떡거리지 않을 수 없는 떡밥인 셈이죠.


<이미 해킹롬으로 악성포덕들에겐 알려질만큼 알려진 후파. 아직 정식으로 나오지도 않는데 외국인들하고 통신교환하면 후파있냐고 묻는 친구들이 열에 셋은 되는듯합니다>




현재로선 유일무이 고스트/에스퍼타입이라는 특성을 갖는 이친구는 속성상에 특이점도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더이상 전설의 똥개를 잡으로 뛰어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편하게 한군데서 잡으세요. 멍멍! 멍엉!>

오루알사 최대의 의의인 전설의 포켓몬 대바겐세일의 떡밥을 쥐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친구가 갖고있을 것으로 추청되는
다른차원러쉬 같은 기술들, 그리고 링이 전설의 포켓몬이 나오는 장소의 링하고 연계성이 워낙 눈에 띄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사실 그간의 관례(?)를 깨고 6세대가 한번 더 출시되는거 아니냐는 설이 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XY고, 오루알사고
간에 안풀린 떡밥이 워낙 많고, 이 떡밥을 해소 안하고 넘어가기엔 워낙에나 찜찜하기 때문이죠.


<이대로 6세대가 끝나면 한동안은 정말 메가노고치(...) 신세일수 밖에 없는 전포 지가르데>

더군다나 포켓몬시리즈의 전통이된 2+1전포인 지가르데 같은 경우, 스토리를 풀어놓은게 전혀 없이 떡밥만 잔뜩 푼 상태일 뿐더러


6세대 환포로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진 이 볼케니온(무려 불/물타입!)이라는 친구는 지금 등장 기회조차 못잡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물론 환포이니 게임에서 메인스토리를 잡기는 좀 그렇겠지만 만들어놓은 이상 영화판에는 한번 얼굴 비추고 빠져야 될텐데 지금으로선
올해안에 이친구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지 않나 싶은 상황이니... 시기적으로는 2016년. 타이밍으로는 6세대 차기작이든 7세대 신작이든
나오는 시기 즈음(정확히는 차기작과 차차기작 사이)이 될수 밖에 없다고 볼 때. 이친구가 어쨌든 세대상으론 6세대 환포니 6세대에 차기작이 나오는게 아무래도 자연스럽지 않겠나 하는 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극장판으로서는 거의 마지막으로 호평받았던 아르세우스 시리즈>

실상 애니는 5세대, 게임은 6세대로 넘어오면서 아무리봐도 기술적인면으로 성장한건 분명한데 컨텐츠적으로 부실하다는
얘기를 종종히나 들은 포켓몬시리즈인데요. 나름 흥행카드를 꺼내들은 이번 신극장판과 더불어 차기작에서 그런얘기를 좀
날릴 수 있기를 좀 바랍니다. 여튼 십수년간 한국사람들도 연 10만 소프트이상 사줄정도로 사랑받는 콘텐츠이니 말이죠.


<덧붙여 차기작에 메가니움 메가진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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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15/02/04 19:37
수정 아이콘
메가니움이 메가진화해서 쓸만해질려면...메가진화 후 스탯이라던가 기술이라던가가 특성이라던가 좀 많이 바뀌어야할거같...
15/02/04 20:33
수정 아이콘
메가니움에 가려서 그렇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도 구리죠
작은 아무무
15/02/04 20: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2세대 스타팅이 참 스킬폭이 좁아요....메가진화도 없고
메가니움이야 말할것도 없고 블레이범은 특수스킬이 진짜 별로고 장크로다일은 그나마 용춤이 먹여살리고....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더 구려지는지;;
다비드 데 헤아
15/02/04 21:36
수정 아이콘
4세대까지만해도
블레이범 분화라던가
장크로다일 용춤 또는 칼춤+아젯등으로 좋은평가 받았던걸로 아는데 이젠 아닌가요?
15/02/04 22:14
수정 아이콘
블레이범은 스카프분화 뿐이라서 문제였고
장크로다일은 갸라도스가 메가진화까지 받아서리
15/02/04 19:4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겜게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될 글 흐흐
작은 아무무
15/02/04 20:18
수정 아이콘
애니를 안 보니 극장판도 자연스럽게 안 보게 되더군요;;
환상의 포켓몬 구하기 위해서라도 봐야되는데 관심이 없으니....그러고보니 극장에서 본건 12기가 마지막이네요
가을그리고사
15/02/05 00:01
수정 아이콘
요즘 애니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보니까 게임과 극장판과 애니본편, 외전까지 다 엮어볼라고 하는것 같던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15/02/05 12:4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사실 그간의 관례(?)를 깨고 6세대가 한번 더 출시되는거 아니냐는 설이 좀 있는 상태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관례가 한번 더 출시하는게 아니였나요..
좋아요
15/02/05 12:49
수정 아이콘
생략이 좀 많이 됐는데 소위 투플러스 원 타이틀(루비사파이어시절이면 에메랄드, 에메랄드,다이아시절이면 플라티나)형태의 타이틀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된 형태 차기작이 나오는게 아닐까하는 얘기였습니다. 4세대를 예를 들면 다이아-펄-플라티나/하트골드.소울실버 다음에 아예 뭐가 하나 더나오는 형태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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