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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20:28
연애 조언은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남자를 기준으로)
이것만 제대로 이해하도 반은 간다고 봅니다. 다른말로 남자를 기준으로 보면 여자들이 원하는 이성상을 듣고 그에 맞추는 것 보다 남자에게 여자들을 잘 유혹하는 남자가 뭔지를 배우는 게 더 중요한거죠. 여자들도 마찬가지일거고. 여기서 좀 더 들어가면 진화심리학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15/02/02 20:29
Love&hate 님의 글 중에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크리티컬 찍으세요. 무난무난하게 좋은모습 보여주다가 한방에 확! "헐? 저런 모습도 있었어?" 하고 임팩트 뽱! 줄수있는 매력을 갖추라고. 적 챔프한테 어영부영 평타만 치다가 막타 못쳐서 딸피만 보고 미친듯이 다이브하다 장렬하게 산화하는 노답 탑솔러가 되기보단 뜬금없는 크리티컬로 상대의 예측을 벗어난 데미지를 입혀 당당하게 1킬 챙겨가는 캐리 탑솔러가 되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15/02/02 21:12
상대방의 진실한 모습을 파악하는 눈만 가져도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후에 현재 진행중인 열 살 연하와의 제 연애담을 올려보고 싶네요. 물론 허락을 받아야...;;
15/02/02 22:02
잘생기지도 잘나지도 않아서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 와이프 만날때 생각해 보면 될 거 같으면 맘졸이지 않아도 참 쉽게 되더라구요,. 근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노력하고 진심을 보여 좋아한다고 말해도 안되는건 잘 안되요.. 진심을 보여주는 건 한 번이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사실 내가 좁은 사회속에 갖혀 있어서 그렇지 조금만 다른 사회에 가면 또 예쁘고 좋은 사람 많더군요.. 좋은 사람 많으니까 빨리 포기할 줄 아는게 연애의 지혜가 아닐런지..
15/02/02 22:05
글로 안배우면 됩니다.
어릴때 경험없을때 피지알 및 인터넷에서 본게 진리인지알고 스스로 생각을 가뒀던 바보같은 경험이 있네요. 세상엔 많은 사람이 있고 많은 패턴이 있고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특히 정답도 없는 연애같은거에서는 저는 남의 말 귀담아 듣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글로 배우지말고 자연스럽게 직접 익히세요.
15/02/02 22:15
연애에 관한 책이나 글들은 무쓸모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특히 정답도 없는 연애같은거에서는 저는 남의 말 귀담아 듣지 않는걸 추천합니다.(2)
15/02/02 22:07
외모 기준만 확 낮춘다면야 세상에 좋은여자가 정말 많죠... 남자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남자는 태생적으로 그게 좀 힘든(?)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보니... 음... 거기서 딜레마가 발생하죠.
15/02/03 00:06
아는형님이 30대중반 백수인데 여자를 정말 잘 사귑니다.
이 형 인성이 거의 쓰레기급이라 주위 남자애들은 거리를 좀 멀리하는데요 여자애들한테는 기가막히게 잘 합니다. 이번엔 20대초반 예쁘장한 대딩하고 사귀더라구요;; 생긴거나 패션은 정말 별로인데 이 형님을 보면서 느낀건 처음보는 이성에게 다가가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입을 잘 털고(?) 유머감각이 엄청난 스타일도 아닌데 상대방을 정말 편하게 만들어주는 스킬이 좋더군요. 여자분들이 그 형을 편하게 생각하다보니 먼저 장난도 치고 고민도 털어놓고 하던데 좋은의미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패시브스킬인듯....
15/02/03 09:20
[물론 진심으로써 소통을 하는것이지만, 말과 행동이라는 통로가 없거나 녹슬어 있다면 아무리 진심을 다한다고 해도 상대에게 전해질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말은 참 좋군요.
15/02/03 11:15
주변에 소통할 여자만 있어도 좋겠네요ㅠ 주변에 처자들 자체가 없네요. 여자만나려면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무여자한테 들이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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