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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02:31
저도 애정합니다. 오늘 제이와이피 연습실에 박진영 오니까 릴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박진영을 껴안더군요. 정말 사랑스러웠다는. 확실히 외국인들을 보면 한국보다는 감정 표현이 크고 자유롭고 거리낌이 없어요.
15/02/02 02:47
모든 오디션 프로는 생방부터 재미없어진다고 생각하는지라... 결승전 빼고는 모두 녹방으로 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할 수 있으면 결승전도 녹방으로 하면 더 좋겠구요 (쇼미더머니3 처럼...) 그런면에서 지난 시즌 top10 첫 경연을 녹방으로 한 시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생방보다 훨 재미있었구요.
15/02/02 03:01
오, 녹방도 괜찮은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이진아 양이 빠졌군요. 그녀의 음악세계와 작곡실력은 사랑하지만, 목소리는 당최.. 제 취향이 저연혀..;; 반면 곽진언은 음색은 좋은데 워낙에 음악이 CCM 스러워서-_-
15/02/02 05:55
저도 정승환 군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김광석님의 기운이 느껴지는.. 노래 만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김광석님 이후로 처음이에요.
저랑 감성이 비슷해서 인지 김광석 노래 좋아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좋아한다고 그래서 놀랐고 재밌었습니다.그리고 김광석님 노래 잘 못부르면 정말 망인데 그걸 자기껄로 소화시키더군요.
15/02/02 06:55
박혜나....가 아니라 박혜수양 아닌가요
그리고 올해 갑자기 실력있는 친구들이 확 늘어난게 보이스코리아가 엎어진 영향도 있다고 봐요.. 사실 정승환이나 박윤하 같은 친구들은 케이팝스타가 아니라 보이스코리아에 나갔다면 더 잘 어울렸을거라는 생각을 종종했엇거든요 여튼 이제 배틀오디션 거쳐서 생방송 무대로 가게 될텐데 누가 진출하든 간에 가장 재미있는 생방송무대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대되요
15/02/02 09:41
저도 그 두 참가자는 보컬트레이닝에 집중할 수 있는 보이스코리아 시스템이 훨씬 잘 어울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윤하양한테 안되나요를 부르게 하는 제왑은..후....
15/02/02 09:50
원석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경험이 된다는 이유로 다른 옷을 입혀보는 제작자가 미운 팬심인거죠.
평가전이라도 연습시간과 노력은 잡아먹는거니까요. 제가 혈옹빠라 더 감정이입이 되는 듯 합니다..ㅠㅜ
15/02/02 09:55
저도 박진영이 얄밉긴 했어요. 근데 어제 서로 작전 쪽집게처럼 예상하는 거 보면서 최정상에 있는 제작자들은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촉, 감 이런 게 장난 아니더라구요.
15/02/02 09:45
http://m.blog.naver.com/yu7011/220134326443 여기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슈스케는 전에 나왔던 박필규가 더 이슈여서 그런지 별 비중도 없습니다. 편곡도 박필규 위주로 돼 있어서 정승환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더군요.
15/02/02 15:04
속전속결식의 슈스케 예선의 결점이 여기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긴장감은 쩌는데 시즌에 따라 2박 3일에서 길어봐야 3박 4일에 100팀 가운데 10~11팀 추려내야 하다보니까 지역예선에서 엄청 잘해놓지 않는 이상 팀미션 라이벌미션에서 곡빨 잘못받으면 다음기회를 받는 게 너무 어려워요..
15/02/02 09:49
새롭네요. pop 그만 부르란 소리는 시즌 1때부터 많았는데, 발라드 그만 부르라는 건 처음 보네요.
근데 발라드 안 부르면 뭐 부르나요;;; 발라드 못 부르게 하면 정승환, 박윤하는 그냥 탈락.. 크크크크
15/02/02 10:03
힙합, 트로트는 이 오디션프로의 컨셉이 아니고...
팝은 시즌1부터 '케이팝스타가 아니라 팝스타'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주구장창 불러대고 있고... 발라드 안 부르면 뭐 부르나요;;;(2)
15/02/02 09:47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케이티 우승 밀어봅니다.
사실 좋은 무대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삼촌맘이라고 해야하나.. 기회가 되면 생방에서 꼭 듣고 싶은 곡 링크 하나 남깁니다. http://youtu.be/UXurLPMeuC4
15/02/02 09:49
박혜수양은 어제 캐스팅 오디션 끝나고, 유희열이 1장 남아서 데리고 갔어요. 정승환은 YG 무조건 가겠네요. 알앤비나 힙합, 소울쪽이 아닌 참가자에 이렇게 집착한적이 없어요.
15/02/02 09:53
저번 주 예고편 보고 지존은 안테나에 가는 거 알고 있었는데, 어제 방송 초반에 여러 명 탈락 시키길래 안테나 남은 한 장은 박혜수한테 가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더군요. 노래도 고만고만하고 예뻐서 떨어졌을 때 유일하게 안타까웠는데 잘됐어요. 흐흐흐
지난 시즌에는 짜리몽땅 응원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다들 마음에 들어서 그냥 아무나 우승해라~ 에요.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15/02/02 10:45
지난시즌부터였나요, 유희열이 합류한게? 전 이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안 그랬으면 지금 보고있지 않았을 듯.
저도 남잔데, 정승환군이...다들 그렇게...하악.
15/02/02 10:54
어제 중간배틀이 이번 시즌 탑3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여기에 균열을 낼 참가자들은 소울 3인방으로 보이구요. 이렇게 6명은 탑텐 확정이라고 보구요. YG에게 한 장의 선택권이 더 간만큼 강푸름, 서예안이 갈 듯한 느낌입니다. 안테나는 잘 모르겠지만 홍찬미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이 이제야 좋은 걸 알겠다며 삼남매가 올라가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JYP는 스파클링 걸스가 예상되는데.... 릴리 응원합니다. 너무 어린 친구들 올라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릴리는 진짜 하..... 개인적으로는 릴리, 스파클링 걸스 다 엄청 잘 해서 양현석이 자기팀 말고 이친구들 한 장 더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15/02/02 11:40
케이티야 삼촌이 꽃등심 사줄게
어제 망토같은 걸 두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오랜만에 "덕통사고"급 팬심이 솟구쳤네요. 가만히 내뒀으면 지금쯤 케이티 플레이어 같은 걸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많은 분 들이 언급해주신 대로 안테나의 합류가 최고의 영입이었네요. 다양성 추구에 더해 심사위원들 케미가 환상이네요. 뭔가 말썽꾸러기 3형제를 풀어놓은 느낌이 좋네요 크크
15/02/02 11:54
박혜수 추가합격했을때 소리질렀습니다.
확실히 슈스케보다 눈에 밟히는 참가자들이 많아요 박혜수 박윤하 정승환 이진아 케이티김 서예안 등등....... 케이티김 1초태연 너무 귀여워요. 박혜수는 고현정느낌나고 노력파라 멋있어요
15/02/02 11:57
저도 케이티가 짱짱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하게 느낀분들이 많군요.
창법이나 분위기가 시즌1 이하이양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그래서 주목을 못받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15/02/02 13:27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빠심좀 담아서, 하이양과 비교하면 더 세련되었음과 동시에 더 날 것의 소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고음도 이하이양이 끝내 임재범씨의 곡으로 힘들어 했던 것에 비해 첫 무대부터 고음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참가 당시 서로의 연령 차가 심한지라 일차원적으로 비교하는 게 크게 유의미 하진 않지만요.
15/02/02 12:32
이번 시즌만큼은 누가 우승할지 예상이 되지 않았었는데
어제 방송보면서 현재로는 정승환군이 우승가능성이 제일 높은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진아양과 케이티김 응원하고 있습니다.
15/02/02 12:44
전 보면볼수록 울랄라의 위엄이 느껴져요. 어떤 무대를 봐도 울랄라보단 못하네.... 이런 느낌이...
작년 알멩을 보면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목상태 때문인지 생방가서 확 힘이 떨어져버렸고. 저도 개인적으론 케이티가 너무 좋습니다. 했어요오오오... 모르겠어요오오오,,, 이하이 업그레이드버젼 느낌이 나네요.
15/02/02 13:47
정승환,릴리
둘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yg가 데려갈것 같아요.. 정승환은 음원파워 가진 감성. 릴리는 확실히 재능이 있어보이더군요.. 유투브 보니 어린나이에 곡도쓰는것 같은데..
15/02/02 14:20
그냥 노래만 잘부르는 참가자는, 결국 대부분다 묻혀버리는게,
수많은 오디션 프로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고... 순수하게 상품성만 놓고보면.. 음악차트 1위곡을 집적 작곡해낼수 있는.. 이진아양의 상품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네요..
15/02/02 14:30
그동안의 오디션 전례를 볼때 여성층에 어필할 수 있는 남성참가자를 여성참가자가 못이기죠.
손승연, 박지민의 경우는 괜찮은 남성 참가자 전멸 시즌이라 가능했다고 보고, 이번 경우는 갈수록 정승환 외모 포텐이 터지고 있는걸로 볼때 거의 정승환 우승이 확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투표로 본선에서 정승환을 이길 참가자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심사위원 점수에서 뜻하지 않게 폭망해서 탈락한다면야 타 참가자한테도 가능성이 있을 듯.
15/02/02 16:46
지난 번에 했던 예상이 대부분 맞아서 기분이 좋군요 :)
그리고 다시 이렇게 이야기를 할 게시물이 올라와 또 좋습니다. 배틀 오디션으로 이야기가 많던데, 박진영씨가 파격적인 2위 티켓 한 장을 제안해놓고, 왜 박윤하양에게 그런 곡을 부르게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박윤하양에게 긴장감을 주는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위해서겠죠. 어쩌면 제작진과 말을 맞추었을 수도 있고요. K팝스타는 오디션 이전에 예능프로니까요. 소위 쪼이는 맛이 있어야 시청자도 더 몰입을 할 테니 그런 장치를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박진영씨가 잦은 오버와 여러 이야기로 욕도 많이 먹고 망가진 모습을 보이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심사위원 중에서 가장 효자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위 한 명을 올린다는 것은 파격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2위들 경쟁에서조차 위태로운 한 명을 올리는 셈이니 그리 큰 영향이 없을 겁니다. 자기 기획사에 캐스팅된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더 톱10에 올라왔다고 해서 특별히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어차피 캐스팅 오디션에 뽑힌 6인이 모두 톱10에 진입한다고 해서 그들 모두를 자기 회사에 데려올 곳은 없습니다. 점찍어둔 한두 팀만 데려올 뿐이죠. 안테나야 중소기업의 입장이니 당연하고, YG나 JYP도 연습생도 많은데 오디션 출신을 많이 데려올 수는 없겠죠. 그리고 자신이 점찍은 참가자가 톱10에 들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높은 순위에 올라 여러 기획사들과 경쟁하기보다 일찍 떨어져 자기 기획사로 냉큼 데려오는 것이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난 시즌 톱10 직전에서 탈락한 이채영 양은 열렬한 관심을 보였던 YG 양현석씨가 데려갔고, 역시 톱10 직전에서 탈락한 이채령, 채연 자매도 JYP에서 데려갔죠. 아마 이번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상관 없이 양현석씨는 릴리M과 정승환군을, 박진영씨는 에스더김과 박윤하양을 데려가려 할 겁니다. 그리고 어린 참가자들이라 부모들이 결정권이 크기에 대기업(!)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은 안테나나 기타 다른 기획사보다 YG, JYP 순으로 자식이 들어가길 원하겠죠. 안테나는 아직은 이진아양 한 명만을 생각할 듯하고요. 그래도 캐스팅 오디션까지 간 참가자들은 대부분 기획사에 소속이 되더군요. 참가자들보다 각 기획사에서 몇 년간 연습한 연습생들이 더 실력이 좋을 수는 있지만, 주말 황금시간대 근처에서 몇 달간 얼굴을 비친 참가자라면 마케팅 비용도 절감이 되고 못해도 평타는 칠 거라는 계산이겠지요. 한 때 열풍이던 오디션 프로가 대부분 사라진 덕에 k팝스타에 좋은 자원이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 되겠다며 K팝스타를 외면했던 친구들도 유희열씨의 합류에 많이들 문을 두드리는 것 같고요. 다만, 춤과 힙합 등에서도 재능 있는 친구들이 얼굴을 많이 비췄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몸치여서 그런지 지난 시즌 채영양과 채령,채연 자매들 춤 추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더군요^^
15/02/03 10:42
10명추리는건 너무 잔인합니다... 이렇게 스타성많은친구들이 살방한번못나오는건 너무합니다
7명씩 2팀으로 매주2명씩떨구다가... 3주차에 합치면돨거같은데요. 2주씩영습하면 퀄도 훨씬 좋아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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