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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01:16
엑박이라니 ㅠ.ㅠ 티스토리에 올려놨었는데 수정해야겠네요
네이버 블로그로 바꿔놨는데 지금도 모바일에선 사진이 안나오네요 ㅠㅠ 왜그러지..
15/02/02 02:21
김남주 커여워!!!!!!!!!!!!!!!!!!!!!!
에이핑크 포말럽!! 디비디 빨리 발매해주세요. 못 간 핑덕 심장 아픕니다 흑흑
15/02/02 03:04
첫날 갔다왔는데 팬송불르면서 엔딩때 핑순이들 울때 울컥했네요... 핑순이들이 공연준비를 정말열심히했다는게 느껴지는 콘서트였어요
아직도 후유증이ㅠㅠ
15/02/02 13:03
저렇게 많은 인원 대동해서 시청률 나오지도 않는 프로그램 왜하는지 ㅠ.ㅠ..
진짜 갑질도 그냥 갑질이 아니라 갑질을 위한 갑질 같아요
15/02/02 13:11
중소아이돌 얼굴 비추게 해주기 정도가 유일한 의의인 프로그램인데 그나마도 애들이 워낙 다쳐서 회사와 아이돌입장에선 보통은 손해로 끝나니.. 정말 갑질을 위한 갑질인듯요
15/02/02 13:13
그 댓가로 어제 하루종일 늘어져 있었습니다 ㅠ.ㅠ 주위 관객들이 너무 평온해서 '내가 이구역의 응원구호다' 하면서 봤는데 목도 아프고 파도타기당하느라 허리도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15/02/02 11:01
아직도 콘서트의 여운이 남아있어서 힘드네요... 이거 며칠이나 갈련지ㅠㅠ
2시간 반이 정말 짧게 느껴졌던 콘서트 였네요. 아~ 또 가고 싶어요~ 핑순이들아 콘서트 한번 더 하자!!
15/02/02 13:14
이번달부터 외국 도는 거 같은데 국내 콘서트는 또 언제할지 ㅠ.ㅠ
그 때 되면 대학교도 졸업해서 수강신청할 일도 없을텐데 감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흐흐
15/02/02 11:05
아 그리고 나은양이 평소에 굉장히 열심히 연습한다던데 보컬에서 드디어 티가 나나보군요. 그게 가장 기쁜 소식이네요.
나은이 칭찬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음 앨범 올해안-_-으로 나온다는데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물론 좀 가벼운 음악으로 올 것 같지만..
15/02/02 13:20
팬미팅에서 발라드 부른 영상 봤을 때만 해도 어설픈 느낌이 꽤 많이 났는데 그새 노래실력이 무럭무럭 늘어서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은이 노래 듣고 있으면 공기반 소리반은 아닌데 박진영이 맨날 말하는 말하듯이 말하는게 저런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나은이 목소리랑 말투가 그대로 느껴져서
15/02/02 11:11
저도 31일 C1오른쪽 끝에 앉아서 봤는데 시야 좋더라구요
케이윌 윤종신같은 남자가수들 공연만 보다가 에이핑크 공연을 보니 끝났음에도 아직도 뭔가 여운이!! 걸그룹 공연은 처음 갔는데 카메라 단속이 정말!! 심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찍는것도 다 감시해버리고.. 같이 간 지인은 가지전에 남주는 "쟤가 왜 에이핑크에 있어?" 했는데 공연보고 나서 남주 NO1 하네요. 굳즈는 정말!! 양조절을 잘못한.. 야광봉이랑 팜플렛만 샀네요.. 미니포스터보다도 그냥 포스터가 가지고 싶었는데 결국 못구하네요~~
15/02/02 13:21
굿즈는 진짜 그 가격에 그 퀄리티로 팔아도 그렇게 사는데 물량조절까지 실패하다니 -_-;; 에이큐브는 공연기획 빼고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역시 사실인 것 같습니다.
15/02/02 11:28
흐흐 오늘까지 안올라오면 제가 쓸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후기가 올라왔네요.
부산 사람이라 서울공연 보러 가는게 처음이라 너무 늦게 도착해서 걱정이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3시반에 도착했으니..ㅠㅠ 이날 체조경기장에 위너팬미팅이 있어서 공원이 진짜 바글바글 크크 초통령핑쿠 답게 모녀/부녀 관객이 의외로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도 굿즈는 응원봉 겨우 사고 나머지는 솔드아웃!! 사진 못했지만 굿즈 불만이 저도 좀 있습니다. 팜플렛은 대체 그걸 왜 3000원에 파는지도 모르겠고, 티켓 확인을 통해 대리구매/수량 제한 걸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텀블러나 머그컵 같은 상품들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크 전 31일콘 D1 이었는데 시야가 잘 확보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웬만한 좌석에선 다 잘 보였을듯 하네요. 무대 양 옆 대형스크린 화질도 좋았구요. 공연보는내내 '와 남주가 이번 콘서트 MVP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개인무대는 압도적이었고, 그외에도 스크린에 잡힐때마다 제 주위에서도 '와....' 소리가 계속 들림 크크크 첫콘 갈까 고민하다가 애들 우는거 보기 싫어서(제가 누가 우는거 보면 기계적으로 눈물이 나는 특이한 그런게 있어서;;) 막콘 갔는데 결국 마지막엔 또 울더군요. 초롱이는 안울길래 '역시 리더! 어제 울었으니 오늘은 안운다'고 했는데 앵콜곡 다 끝나고 스탭들과 인사하기전에 안무팀분 껴앉고 울더라구요... 그거보고 참 짠했더랬습니다. 은지가 '가끔씩 힘들때 무대오르는게 귀찮을때도 있는데 무대위에서 팬들 응원 들으면 반성한다'고 말한것도 찡하구요ㅠㅠ DVD는 최대표가 낸다고 그랬다하고, 실제로 지미집이 2대나 들어와 있더라구요. 유명찍덕들 모인 구역에선 공연후 나갈때 스탶이 직접 캠 포맷 시킬 정도였으니(물론 헤비찍덕님들에겐 복구프로그램이라는 치트키가!! 감사합니다 크크) 무조건 나올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부를꺼라 예상 못했던 노래들 -Boy/I got u/Yeah리믹스, 난 니가 필요해, 천사가 아냐, Wishlist 등 - 을 많이 불러줘서 더 감동받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후폭풍에 휩쓸려 있는 핑덕은 DVD만 목빠지게 기다립니다ㅠㅠ p.s 공연전에 많은 핑덕들이 반농반진으로 '콘서트 끝나면 탈덕!'이랬고 저도 그랬는데... 탈덕은 개뿔! 출구가 어디야ㅠㅠ 가 됐습니다. 콘서트 다음엔 젭라 부산에서도 해주세욧!!
15/02/02 12:25
ㅠㅠ이번에 못 온 핑덕이 수두룩하고 외국 팬들 오는거 보면 부산에서 중규모로 하면 부울경+일본까지 가능하지않을까싶기도..
이번에 차비+숙박비 해보니 티켓 값보다 더 비싸서 지방은 티켓값 조금 더 받아도 찬성합니다ㅠㅠ
15/02/02 13:04
부산은 해줄만도 하지만 일단 회사 입장에선 큰데서 꽉 채우는걸 보여주는게 목표니 아이돌콘서트는 언제나 부산이 찬밥...이죠.
아마 핑순이들도 체조 채울때까지 타 도시는 안할듯 싶어요... 이래서 일본 공연시스템이 참 부럽죠. 슈퍼스타들도 돔투어한다고 각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주니ㅠ
15/02/02 13:25
저 사실 위너 팬클럽에 낚여서 위치 잘못 찾아갔었습니다-_-;; 사람 많길래 당연히 핑콘 가는 거겠지 하고 갔는데 남자가 너무 없어서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만...
개인적으로는 Lovely Day/Sunday Monday/고양이/안녕굿바이를 못들어서 못내 아쉽습니다. 안녕굿바이는 과연 완곡이 완성될지... ㅠ.ㅠ 부산같은 경우에는 4년 전에 벡스코에서 콘서트 한 번 본 적이 있었는데 대기를 실내에서 하는 게 참 꿀이라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흐흐
15/02/02 13:15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ㅜㅜ 아이유 콘서트는 몇번 가봤는데.. 아이유 이후로 콘서트 가고 싶어한 아이돌은 핑순이들이 처음이었습니다. 와이프한테도 허락을 받았는데 예매를 못해서..ㅠㅠ 핑순이 보러가신 분들 안구 삽니다!!!!!
15/02/02 14:53
첫날은 스탠딩 라구역에서 치어보고 둘쨋날은 좌석에 앉아봤습니다. 양일 다 본게 후회는 없는데 왜 이리 여운이 남죠..... 올해 안에 국내에서 콘서트 할 일은 없겠죠? ㅜㅜ 개인적으로 boy+i got you+yeah 클럽믹싱버전하고 하늘높이 엄청 신나게 봤습니다 킄킄크크
참고로 이번 아육대 플래카드 문구 제가 했습니다 크크크크크
15/02/02 15:35
핑순이들이 꿈에 그리던 콘서트를 하게되고 저도 그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주책스럽게도 콘서트 중간 중간 눈물이 고였었는데 잘 참아냈습니다 크크 특히 예전 곡 부를 때, 유경이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며 뭉클해지더군요.. 많은 분들이 핑콘앓이를 하고 계시는군요 크크 저도 위나네 물방울 소리만 들어도 계속 설레네요. 난 니가 필요해 무대가 꽤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기억이 드문 드문 나네요. 얼렁 DVD가 나와야.. 밴드 편곡을 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라이브 앨범도 나오길 바랍니다. 일본 공연은 90분 정도 한다던데 어떤 구성으로 채울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15/02/02 15:59
난 니가 필요해-천사가 아냐로 이어지는 흐름이 좀 많이 귀여웠어요 흐흐 은지 인형까지 잡았으면 완벽했을텐데 ㅠ.ㅠ
그리고 유경이 얘기 들으니까 또 최머표를 까고 싶어지네요...
15/02/02 23:58
저도 31일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D1구역 8열 팬스쪽이었습니다. 돌출무대 A중에 오른쪽끝부분이 엄청 가까웠는데 (스텐딩 팬스에 비하면서 암울하지만 흐흐;;) 좋아하는 보미가 이쪽으로 절대 안오는겁니다 덜덜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에 좀 와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네요. 그래도 나은이, 은지, 하영이, 남주는 실컷봐서 개이득!! 진짜 몰라요때 천막에서 실루엣 비추면서 포즈비치는데 천막 내려가길 기대하다가 갑자기 리프트타고 바로옆에 나은이가 올라오니까 심장이 멎는줄알았습니다 하하 저도 이번 콘서트 보고 좀 자제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자제는 개뿔 찍덕준비를 위해 총알 400장을 이용해서 카메라,렌즈 알아보고 있습니다. 핑뽕이 가시질 않네요;;
15/02/03 00:50
스탠딩 서보고 느꼈는데 좌석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겠다 싶었어요. 스탠딩이 현장감은 좋은 대신 아무래도 시점이 낮고 시야를 가리는 요소가 많다보니까 전체적인 무대를 보기에는 가까운 좌석이 좋을 수 있다고나 할까요 흐흐 저만 해도 콘서트 100% 만족스럽긴 했지만 후기들 보니까 제가 놓친 깨알같은 요소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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