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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19:41
이미 서울시에 용적율 799%로 115층짜리 건물을 올리겠다고 신청서 냈다고 합니다.
이 계획상으로는 제2롯데월드보다 높은 마천루입니다. 2017년 착공 2020년 완공
15/02/02 19:44
뉴스상으로는..
서울시에서 작년 4월1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 요약하면 한전 부지에서 40% 내외를 공공기여로 확보하는 대신 제3종 일반주거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용적률 300% -> 800%)
15/02/02 20:38
비행기도 아니고 이코노미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최근 가장 큰 이슈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고..
굉장히 불친절한 글이네요.
15/02/02 21:10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직 정해진건 없고 rfp 받은 업체들이 작업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그리고 부실하지만 이게 골자죠
15/02/02 21:17
글은 뭔지 모르겠고 한번 현대차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흉기차라는 말이 많지만 준중형-중형 차를 사려다보니 중고차 가격방어나 수리비용 넓은 실내공간 디자인등 전체적으로 현대차만한게 없더라구요. 과연 대안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15/02/02 21:36
댓글에서 이런 반응 나올걸 기대하고 썼다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일부러 불친절하게 쓰고 (운영진 수정)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02 21:37
자게가 무슨 논술 시험도 아니고 이 정도 내용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지매가 너무 심한거 같네요. 글쓴분도 멘탈 터진게 보이긴 하지만...
15/02/02 21:57
자기만족을 위해 쓰는 글이면 일기장이나 페북에 올려야죠. 공개 게시판은 상호간 소통이 전제 아닌가요.
읽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전혀 안 보이는 글인데요. 단어 선택도 그렇고 문맥은 날아다니고. 적어도 리플로 다른 분들이 표시한 의문에 대한 피드백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그렇지도 않구요.
15/02/02 22:35
gamekid님에 대해 개인적으로 비호감임을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글솜씨, 피드백 너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피드백은 이정도면 욕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글쓴이 입장에서 바라보시면 댓글의 1/3 이상은 비아냥 거리는 댓글입니다. 글솜씨도 이게 욕 먹을 정도인가 싶은데요 설령 글솜씨가 서툴다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자게에 글 쓰는 것도 자제해야 될 정도로 여기가 성역화된 공간입니까? 글쓴이에 대한 편견으로 엄격한 잣대를 두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15/02/02 21:42
이코노미가 경제적 타당성인 듯한 느낌이긴 한데,
이게 왜 요즘 가장 핫한 이슈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삼성동에서 현대동으로 동이름 바뀌어서? 제가 모르는 뒷 얘기라도 있는 건지...
15/02/02 21:51
글을 쓰다만듯한 느낌이군요.
현대가 115층 짜리 초고층 건물을 짓는다는데 .. 왜 굳이 초고층 건물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R&D에나 더 투자하는게 좋아보이는데 -_-; (운영진 수정)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02 22:05
현재 작업은 대체로 정신승리 쪽으로 가닥 잡는 분위기인거 같더라구요. 엄밀히 얘기하면 10조 - 이코노미 나오는만큼 의 정신승리겠죠.
15/02/02 22:53
그나저나, 자꾸 이코노미라고 하시는데 그 이코노미라는 게 정확히 어떤 뜻으로 사용하시는 용어인지요? 댓글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설명이 전혀 없으셔서... 그냥 단순히 경제성 혹은 비슷한 뜻으로 사용하신 거라면 (일단 단어 사용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거니와) 그냥 한국어로 하시는 게 훨씬 의미전달이 분명합니다.
15/02/02 23:00
그러니까 그 '경제성'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시려면 그냥 누구나 다 아는 한국어 단어 '경제성'을 사용하시는 게 낫습니다. 심지어 틀린 표현인 이코노미를 사용하셔서 얻으실 수 있는 효과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라는 식의 평가는 과도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의 피드백이 반복되는 현상은 무시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 다른 분들이 clarify 지적하신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15/02/02 23:17
경제성 이라는 단어가 전 더 모호한 표현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가급적 전문용어나 자주 쓰는 용어를 쓰는게 더 정확한 의사 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5/02/02 23:20
그 부분은 자신있게 '아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장 이 글만 보셔도, gamekid님께서 의도하신 그 '의사전달'에 얼마나 실패하셨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5/02/02 23:27
전문용어나 자주 쓰는 용어가 의사전달에 더 도움된다는 말씀이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건 그 용어를 공유하는 특정 집단의 경우에 그런 것일 뿐입니다. 불특정다수를 독자로 하는 공개게시판에서 사용하시기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5/02/02 22:04
조금만 친절하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일하시는 업계용어를 쓰시기 보다 약간만 풀어 쓰셨으면 다른 분들과 활발하게 의견도 나눌 수 있고 지식을 쌓아가는 게시물일 될 수 있지 싶습니다. 이코노미나 rfp같은 거 말이죠. rfp가 Request for Proposal의 약어라는 걸 모두다 알거라 가정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는 식이면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는 피지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의견을 나누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게시물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코노미가 무슨뜻일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무슨 다른 뜻이 있는건가 하고 말이죠.
15/02/02 22:05
한전부지 2.4만평, 공공기여 빼고 용적률 800%잡아야 11.5만평, 평당 1억원에 분양해야 11.5조원... 주거로 잡아서 아파트 지어봐야 뭐가 대박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경제성을 고려했다면 10조를 지를 이유가 없지요.
15/02/02 22:09
복잡하게 계산하시면 11.5조원 이상이 어디서 솟아나나요? 애초에 10조 지른게 현금 유동성은 시궁창에 쳐박는 짓인데 파이낸스가 좋아지는게 장점인가요?
15/02/02 22:34
개발은 어차피 주거든 뭐든 추가되는 비용입니다. 노천 주차장 할거 아니면...... 주거로 되면 돈이 앞으로 당겨서 들어와 파이낸스가 확 좋아집니다.
15/02/02 22:45
돈이 앞당겨 오든 나중에 오든 땅값+개발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은 무리라는 뜻입니다. 대박이 될 수 없는 구조가 아니냐는 뜻인데 파이낸스를 거론해야 무엇하나요? 파이낸스야 한전부지를 안 사는게 베스트죠.
15/02/02 22:59
말장난에 충실하신 분이네요.
더 이상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덧붙입니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물으셨을 수도 있다면 스웨이드님이 글쓴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죠. 기분 안 나쁘시겠습니까? 기분 안 나쁘셨다면 그건 스웨이드님이 특별하신 겁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기분 나쁘게 하는 비아냥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제 3자인 제가 봐도 기분 나쁜데요. gamekid님이 최근 비호감이 아니셨다면 이런 댓글 집중포화 맞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게 이슈가 되는 일인지 모르셨다면 저처럼 가볍게 글을 패스하시던지, 검색을 해보신 후에 토론에 참여하시는게 상식적인 순 아닌가요?
15/02/02 23:23
앞으론 질문하기전에 글쓴분께 악의적인 감정은 없습니다라고 먼저 사족이라도 달어야겠네요 진짜 궁금해서 질문한것뿐인데 오만하니 도발이니 소리나 들어야 하다니 쩝
15/02/02 23:10
스웨이드 님과 비슷한 댓글 단 사람으로써 저도 묻겠습니다.
전 gamekid 님께 별 감정 없고 전 글들에서도 그랬는데, 이번 글은 도저히 모르겠고 도대체 이게 왜 가장 중요한 이슈인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들 주식하시나, 현대 주식 등락과 관계있나요? 아니면 한전 부지 구입 과정에서 비리라도 있었나요? 또는 서울시에 용도 변경 신청하면서 뒷 거래라도 있었나보죠? 그 땅에 건물 지으면 혹시 제2롯데월드 같은 국방, 안전 문제라도 있는 것입니까? 도대체 현대에서 10조 내고 땅사서 거기에 지내가 알아서 건물 짓는데, 왜 그게 그토록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까? 우매한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몰라서 묻는 것입니다.
15/02/02 22:17
몇번이고 말하지만 이분은 글을 의견전달과 정보공유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혼자서 '나는 잘났어 못알아듣는 니들이 잘못된거지 크크크' 라며 과시욕을 충족하고 계시죠.
15/02/02 22:29
현기차 입장에서 최고의 대박이 주거로 용도변경하는 케이스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5/02/02 22:30
껄껄껄껄껄~~~십몇년전의 스타쉬피스가 생각나는 글이군요.
(아무리봐도 몇년전에 엔씨게시판에서 봤던 사람과 유사한 느낌이......덜덜)
15/02/02 22:40
현대는 10조를 지른 것부터 한전부지에 대한 경제성은 논외로 한 판단입니다. 이제와서 주거로 용도변경해봐야 수익을 내기엔 어려운 구조이고 명분은 명분대로 잃게 되죠. 울며 겨자먹기식 정신승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공표했던 개발계획에 맞게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5/02/02 22:42
좀 짜증나네요. 게임키드님이 요근래 찍혔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우루루 몰려들어 너는 정신승리 중이야, 네 글은 부실해 이런 식의 무례한 댓글을 굳이 달 필요가 없습니다. 자게의 모든 글이 모든 사람에게 선명하게 이해가 되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논술 평가관도 아니고, 자신의 불만을 기준으로 함부로 글쓴이나 글에 대한 평가를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이 글의 용어가 어렵다? 그럼 네이버에 검색하거나 유추해보면 되지요. 아니면 글쓴이에게 물어보던가요.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친절함은 미덕임에는 맞지만 의무는 아닌 겁니다. 좋은 글을 기고하라고 게임키드님을 필진으로 고용한 것도 아닌데 함부로 재단하는 건 참 그렇네요.
15/02/02 22:58
어려운 용어를 네이버에 검색해보거나 유추해보라는 제안은 별로 좋은 방법같지는 않습니다. 피지알은 모든사람에게 열려있고 그렇다면 어느정도 상식있는 사람들은 무리없이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는게 좋은 태도이겠지요. 대충 아무거나 휘갈겨놓고 '모르면 네이버에 쳐보든가'하는 건 최소한 공개 커뮤니티에서 올바른 자세는 아닙니다. 본문의 문제는 전문용어도 아니고 한글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걸 그냥 영어로 써놓은 수준에 불과해서 더 문제고요. 좋은 글을 기고해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뻘글은 지양해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15/02/02 23:05
이게 뻘글인지 아닌지는 함부로 단정할 수 없는 문제죠. 전문 용어도 아니고 한글로도 표현할 수 있는 걸 영어로 쓰는 건 전적으로 글쓴이의 재량에 달린 일입니다. 읽는 사람이 단어의 뜻을 스스로 찾아야 되는 건 당연히 최고의 글은 아니죠. 그렇지만 그건 글이 어렵다, 무슨 내용이냐는 정도의 지적으로 끝날 일이지 글쓴 사람을 앞에 두고 "뻘글" 로 당당하게 치부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리님도 관련 글을 쓰시지 않았습니까. 관심법을 최대한 자제하자구요. 이 글을 두고 저희가 논할 수 있는 것은 본문의 내용과 불친절한 스타일 정도이고 거기에 대한 불평을 하는데 뚜렷하지 않은 의도까지 괜히 읽을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구요.
15/02/02 23:17
뻘글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하면 세상에 태클걸 글은 아무것도 없겠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처럼 쓰이는 관심법 운운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건 차치하고 보더라도 대부분의 댓글은 본문의 내용과 불친절한 스타일을 불평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비난에 가까운 몇몇 댓글들도 보이긴 하지만요. 글쓴이의 다른글을 제외하고 본문에 한해 평가하자면 예전에 한창 파이어되었던 '짤툴라'라는 분의 글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15/02/02 23:43
아뇨 몇몇이 아닙니다. 꽤나 많은 사람이 비난을 당연하게 하는 게 전 불편한 거에요. 그리고 세상에 본문의 내용 이외의 것으로 태클 걸 글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15/02/02 23:08
맞습니다.
자게가 모든이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글만 올려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야할 의무도 없지요. 저도 위에다 댓글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만, 게시물에 대한 질문의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타박하자는 건 아니었습니다. 본문의 이코노미는 경제성, 수익성, 타당성등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른분도 질문을 드렸지만 답을 안하시니 저도 궁금하구요. 비슷해보이는 단어들이지만 각기 해석이 달리 될수가 있거든요. 저도 15년 넘게 직장생활 했지만 직군이 달라서인지 본문과 같은 식의 이코노미란 용법은 생소하네요. 통밥으로 이해는 되지만요ㅜㅜ 그리고 리쿱이나 파이낸스도 마찬가지구요.
15/02/02 22:58
이 글의 문제점은 글이 어려운게 아니라 글쓴이가 그냥 자기 머리에 있는걸 필터링도 거치지 않고 (운영진 수정) 놓은 수준으로 글을 써놓은게 문젭니다
용적률이라는 단어는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이코노미는 보아하니 수익성 내지 경제성인가 본데 경제칼럼이나 학술지 그 어디에서도 저런 식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현업자간의 은어인가 본데 그런 은어를 자게에서 써놓는거 자체가 에러죠 정보전달 글이라고 하자니 내용도 부실하고 별 의미도 없고 그렇다고 무언가 주장하는 내용도 아니고 기승전결도 없고 그냥 자기 일기 써놓고 웃는데 머 어떻게 동조를 해야 할까요 면접글에서 면접관들의 대답에 정확하게 대답하라고 하시는 분이 정작 질문을 엉망으로 해놓고 대답하라고 하면 구직자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03 00:15
근데 또 입찰한 사람을 쳐내면 그건 실패 인정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흐... 뭐 뒷 얘기는 더 있겠지만요.
과연 정신승리로 끝날지, 아니면 진짜 그들만의 청사진대로 잘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15/02/02 23:03
댓글보고 이코노미를 경제성이라고 바꿔 읽으니 글이 읽히네요.
근데 겜키드님이 말하듯... 최근 화두라기엔 입찰 후에 이미 현대가 경제성은 포기, 상징성만 보겠다 라고 모두들 생각해서 현대쪽 주식이 곤두박질 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 화두라기엔 너무 과거 이야기이고 뻔한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무언가 새로운 부분이 있나 싶어 기대하고 클릭했는데, 뻔한 이야기라 재미없어서... 덧붙여 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그 땅에 어떤짓을 해도 현재 가치의 10조원은 못 뽑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현대가의 랜드마크를 짓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데... 글쓴님은 어떤 새로운 이슈를 제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5/02/02 23:05
이코노미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건지 잘 몰라서 그냥 제 마음대로 경제성으로 해석할게요.
솔직히 말해서 용적늘리기와 용도변경이 왜 대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5/02/02 23:09
글이 어려운게 아니라 불편함이 있네요.
반복적으로 비슷한 논조로 올리시는데 아는바를 알려주진 못하겠고, 너흰 현실을 모른다는 정신승리의 어투가 너무 심해서 읽는데 불편합니다. 사실 본인만 아는 현실이 거의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15/02/02 23:41
저도 윤주한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확실히 평소 피지알의 분위기와는 다른 댓글이 많아요.
하지만 gamekid님 예전 글들을 읽고 오니까 댓글 다신분들의 심정이 다소 이해가 됩니다.
15/02/02 23:12
글이 그냥 휙 던져 놓고 가는느낌이에요.
이글 뿐만 아니라 지금까자 봐왔던 전체적인 글들이요 그런글에 딱히 성의있게 리플 달고 싶지도 않고 계속 그런식으로 글을 쓰니까 (운영진 수정) 쌓이고 별것도 아닌데 시비만 걸리고 굉장히 똑똑하신거 같은데 컨셉잡고 이러시는거면 그건 그것대로 별로고. 아니면 헛똑똑이인거구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02 23:26
그러니까 현재가치>0 이 이코노미라는 거죠? 그런데 주거용 아니면 답이 있나요?
주거용 없이 계산하는건 다 구라같은데.... 하지만 주거용을 해줄리가 없으니 역시 다 구라같은데....... 암튼 업계에서는 엄청 들썩이겠네요 장기 프로젝트니까....
15/02/02 23:48
신세계가 반포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서 건물은 멀쩡한데 속은 반 슬럼화하던 상가들을 싹 갈아엎고 고급 몰을 세우고 플래그쉽 격인 직영 가게들을 차렸더군요. 몇 차례 가봤는데 신세계가 손댄 것 답게(?) 겉은 번지르한데 비해 알맹이는 들쑥날쑥했으며 직영 가게들은 사람이 넘쳐남에도 적자가 나고 있는 것이 분명했지만 신세계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그 성공 여부를 떠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가 그냥 정신승리를 위해 토지를 낙찰받았던 건 당연히 아니었을 것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어떻게 개발해도 개발 직후 가치가 투자비를 회수하기엔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저 대형 개발을 통해 현대차가 토지와 건물들을 포함한 구획 전체에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 현대차가 그런 비전과 실행력을 지니고 있느냐가 관건일겁니다. 현대차로서는 롯폰기힐스 이상을 생각하고 접근한다고 해야 이야기가 되겠지요. 훨씬 싼 땅을 평당 7억 주고 샀어도 그 가치를 개발부가가치를 통해 궁극적으로 7억+자금조달비용 이상으로 올리면 됩니다. 현대차가 이런 일 하던 곳이 아니고 제조업 마인드를 버려야 가능한 문제라 실행 가능한 사업일지는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잘만 해낸다면 못할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잘"이지요.
15/02/03 00:05
데블스도어같은 경우 꽤나 단가가 세고 손님은 꽉 차서 바글거리지만 지금 가격과 회전율로는 초기 투자비는 고사하고 운영비나 제대로 충당될지 의문이던데요. 거의 분명히 상당한 적자일겁니다. 오너의 의지로 개별 샵으로는 적자날 걸 감안하고 세웠다고 봐야죠.
15/02/03 00:18
Molly's Pet Shop? 가끔 가는데, 보고있노라면 이게 수익은 나려나... 싶습니다 흐
개인적으론 롯데월드몰 수익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에비뉴엘하고 면세점은 잘 될텐데, 몰쪽은, 특히 롯데마트는 처참할거같은데 말이죠. 주차 규제 좀 풀어주면 낫긴 하겠네요... 지금도 예약하고 가도 시간당 6천원에 세시간 초과분은 1.5배라...
15/02/03 00:27
이미 해당 분야에 익숙한 소수만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이 pgr 자게에 특별히 유익할 것 같진 않네요.
다만 그럼에도 부족한 내용을 채워주시는 리플들 덕분에 조금 얻어갑니다.
15/02/03 00:35
언제부터 피지알이,, 그것도 자게가,,,
글 좀 어렵게 썼다고 극딜이라니,,,,, 예전의 피지알은 이렇지 않았는데,,,, 피지알에서 무거운 건 글쓰기 버튼만이 아닙니다. 댓글도 마찬가지죠 무슨 여기가 디시입니까 맘에 안 든다고 극딜할거면 차라리 다른데 가시는 게 좋을듯
15/02/03 01:48
음.. 예전의 피지알도 이렇지 않았나요?
불친절한 글에 불친절한 댓글이 달리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것같아요. 그래서 피지알의 글쓰기가 무겁다고 하는거구요..
15/02/03 01:06
자꾸 글 수준 지적하고 그러면 그런 댓글 쓰신 분들은 얼마나 좋은 글들을 올리시나 검색해볼 수 밖에 없어요. 서로 적당히 하죠 참 이게 뭡니까...
15/02/03 01:11
장난기 가득한 글에 읽는 사람은 진지하니 아수라장이 되었네요.
글의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피지알에서는 훨씬 어려운 내용의 글들도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죠. 사용하는 어휘와 글의 구조가 좋게 얘기해서 장난스러운 거고, 저 역시 이런 분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15/02/03 01:54
이건 처음부터 답 나온거 아니었나요?
현대차가 이 부지에 접근한건 '주택용지'등의 '수익성'을 바란게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포화된 양재동 사옥을 대체할 부지로서, '사옥'으로 접근했지요. 그리고 사옥건설은 원래 정신승리를 위한 'Wander'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에서 현대의 한전부지 접근을 '베팅'이라고 표현했죠. 경제성은 부차적이고 상징성을 얻기 위한 베팅 말이죠. 이 베팅의 근본은 현대자동차의 종합 컨트롤 센터를 만들겠다는 '오너의 의지'입니다. 이러한 오너의 의지는 경제성이나 효율성과는 궤를 멀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사옥건설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투자대비 효율이 없지만 이루어 진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잘나가던 기업이 사옥짓고나서 현금말라서 무너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사옥을 '바벨탑'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하구요. 현대차는 '오너의 의지'로 웃돈주고 산거고 '오너의 자존심' 때문에라도 사옥으로 추진할 겁니다. 지금부터 경제성은 '얼마나 경제적으로 짓느냐'의 문제인거지, '얼마의 수익을 남길것이냐'는 아닙니다.
15/02/03 02:30
지을 꺼리가 뭐가 있죠?
현대자동차는 '양재 사옥'이 포화가 되고 계열사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 '삼성 강남사옥'처럼 한곳에 모을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그 첫번째로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에 사옥을 짓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협의를 했지만, 서울시에서 뚝섬인근은 '도심 및 부도심'이 아니라며 현대자동차에 원하는 수준의 개발계획에 난색을 표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현대자동차는 이 부지를 대체할 땅을 찾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사옥 부지' 찾기가 난항을 겪던 중 '한전 부지'가 매물로 나오면서 현대자동차가 그 '한전 부지'에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자동차로서는 '사옥'으로서 접근한거죠. 다른 지을거리는 마땅히 '유추'되지 않네요.
15/02/03 03:54
문학 작품이 아닐 바에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얼마나 읽는 사람 입장에서 글을 쓰느냐가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글은 아니네요.
15/02/03 04:26
크크 저는 그냥 이분글 읽으면 재밌던데
그냥 생각을 살짝 바꿔서 가벼이 읽으면 읽을만한 글 쓰시는 분이에요 불량식품같은 맛이 있달까 좌우지간 너무들 열내지 마시길
15/02/03 07:57
규정 위반 댓글이 너무 많습니다. 자체적으로 수정해주시고, 수정 없을 시 운영진에 의해 수정 및 규정 위반 정도에 따라 벌점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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