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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2 12:48
한번더쳐서 붙으세요 그러면됩니다..
힘내세요.. 운전면허 뿐만 아니라 뭐든지 한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마시고 다시 일어나서 힘내서 다시 도전하세요.
15/02/02 12:51
아휴.. 운전면허 시험같은거에 왜 의미를 두고 그러세요.
이거는 그냥 복불복이에요. JWY님이 필기시험날 그냥 운이 없었던 거에요.
15/02/02 12:53
글쓴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선 자신감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비만이라고 쓰셨는데,님이 저라면 우선 체중감량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꾸준히 헬스를 하시던, 밖에서 뛰시던 실천해보셨으면 합니다. 일상에서 성취감을 얻으시는게 자신감 회복에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15/02/02 18:25
저는 민증을 깜빡하고 안들고가서 빠꾸먹은적있습니다 크크
쳐서 떨어지면 억울하지도 않지 진짜 돈은 돈대로 날리고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구요.
15/02/02 12:58
몇번 실패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도 남들 하루 공부하고 붙었다는 한국사 시험도 한달넘게 공부해서 2번만에 붙었습니다. 우선 체중감량 하시고 체중감량 하시는 동안 뭘 하면 좋을지 많이 생각해 보세요. 분명 길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뚱뚱한 상태에서 살이 빠지면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그럽니다. 화이팅하세요 !
15/02/02 12:58
악순환에 빠지셨네요.
자신감없음 - 하는일이 안됨 - 난 역시 안될꺼야 - 자신감 없음. 윗 분들 말씀처럼 일단 운동 부터 꾸준히 하세요. 못생긴 건 피부케어와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커버가 되고 비만은 운동으로 되거든요. 키는 나중에 능력으로 다 되는거라 일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좀 쌓는게 좋겠네요.
15/02/02 13:00
지금 겪고 계신 그런 어려움을 저도 비슷하게나마 겪어 봤는데요.
저 역시도 수능 당시 평소보다 꽤 많이 못 봐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했고, 당시 굉장한 비만이었습니다. 그 당시 패배감에 젖어 하루하루를 살았는데, 어머니께서 운동이라도 해라! 하시며 억지로 헬스장에 보내셨습니다. 조금씩 운동에 흥미를 붙이게 됐고 꾸준히 하다 보니 다이어트에도 성공했습니다. 날씬해진 저를 못 알아보던 친구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크크. 성공이라는 게 한번 맛보면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를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패배자라는 생각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성공부터 조금씩 이루어 가시길 빌게요. 힘내세요!
15/02/02 13:08
댓글보니 옛날 생각납니다.
매일같이 살빼겠다는 집념으로 3개월동안 30kg 을 감량해본적이 있었는데, 제 자신이 놀랍더군요.. 더불어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그 뒤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다시 살 붙어서 또 빼고 ... 물론 감량하려면 약간 독한 마음도 가져야 겠지만...
15/02/02 13:39
주짓수, 킥복싱 mma 1년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에 땀은 속옷젖을때까지 하구요. 살 안빠지는건 체질이랍니다. 갑자기 또 짜증이 나내요 ..
15/02/02 13:51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엄밀하게 예기해서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있고,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이 있지만,
체질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버지를 비롯해 친척분들이 비만유전자를 가지고 계셔서 저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데, 그래도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운동 뒤에 음식섭취는 얼마나 하는지, 매일 섭취하는 음식 중에 탄수화물은 얼마나 들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무조건 땀만 내는 운동만 한다고 해서 감량이 되는 건 또 아니더군요.. 아무튼 성공을 빕니다.
15/02/02 17:00
저도 엄밀히 말해보자면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없습니다. 의지부족으로 식단조절 못해서 다이어트포기하거나 요요로 다시 찐 사람들이 흔히하는 핑계죠.
15/02/02 13:01
비만이면 살을빼면되고 키작으면 깔창을 깔던지 굽높을걸 신으면 되고 못생긴건 헤어와 옷으로 그나마 커버하면 됨
그리고 냉정하게 조언해드리자면 자기비하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더 투자하는게 본인한테 이득일겁니다
15/02/02 13:01
저도 삼수해서 대학갔고 지금 다시 쪄서 고생 중이지만 대학 가자마자 운동해서 20키로 빼서 멋진 옷 입고 다녔어요. 재수 실패했을 땐 세상이 날 등진 것 같았는데 사실 그건 아니죠. 좋은 대학 가고 멋부리며 놀땐 오히려 세상이 내 것 같았어요. 다시 수능 준비하세요. 누구나 다 달라붙어 경쟁하는건 죽어라고 하셔야 돼요. 설령 좋은 대학 못 가도 내가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시고요. 그게 인생으로 보면 낫습니다. 운전면허는 그냥 운이 나빴다 생각하세요.
15/02/02 13:02
운전면허 필기 안떨어지신분 계신가요? 저도 떨어졌었는데..ㅠㅠ
힘내세요. 아직 좌절하기에는 너무 해본게 적으십니다. 스스로 돌아봤을때 내가 정말 노력했구나라고 느껴질때가 있기를 바랍니다.
15/02/02 13:02
자신감을 찾으라 하면 사실 막연합니다.
저에게는 '작은 성공' 이론이 잘 맞았습니다. 뭔가 큰 일을 해내는게 아니라 자잘한 것을 계속 성공해내면서 자신감을 충전하는거죠. 대표적인 예로 설거지가 있습니다. 산더미같이 쌓인 설거지감을 보고 '이걸 언제 하나' 하기보다는 그릇 하나, 숟가락 하나를 깔끔하게 씻어냈다 하는 의미를 계속 부여하는겁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해치우면 결국 다 끝내고 성공하게 된다는거죠. 실패한건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15/02/02 13:08
필기는 조금더 집중해서보면 저번보다 나을겁니다. 한문제때문이라니 다음엔 합격하실듯.. 전 실기 혼자서 도전하다가 여섯번정도 떨어졌는데 학원 다녀서 한번에붙었어요
15/02/02 13:26
삼수는 아니구요.
수시1차 탈락 2차 탈락 정시1차 탈락 추합1차 탈락 2차 정시2차 탈락 추합 탈락 (전문대입니다.) 대가리가 나빠 재수해도 뻔한결과 나올텐데요 뭐..
15/02/02 14:00
인생 살면서 초록불이 없다 이런 이야기 하실만큼 뭘 하셨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아는 사람중에 필기 4번만에 붙은 사람있는데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필기 떨어졌다고 제가 놀리긴합니다.
15/02/02 13:11
저는 오늘 도로주행 또 떨어졌습니다.
어머니가 우황청심환도 사주셨는데 너무 일찍 마셔서 시험 시작전에 약효가 끝났네요. 흠.....또 쳐야죠 어쩌겠습니까 ^^
15/02/02 13:14
저도 그랬어요;; 이런걸로 낙담할게 안됩니다;;
처음에 운전 필기는 그냥 가도 통과라는 말만 철석같이 믿고 갔다가, 글쓴분 처럼 68점 맞고 똑 떨어졌죠;; 쪽팔려서 얘기도 잘 못했네요.. 그래서 오는 길에 문제집 하나 사서 한 권을 그냥 통째로 풀고 문제랑 답 달달 외우는 식으로 해서 가서 98점 맞고 통과했습니다; 이거 때문에 면허따는 스케쥴 완전 꼬여서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가 주말에 대구 내려가서 주행연습하고 면허따고 그랬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안일했던거 같기는 한데.. 뭐 인생에는 아무 지장도 없었죠.. 인지대 몇천원 더 든 정도? 낙담하지 마세요!!
15/02/02 13:17
필기 저번주에 땃는데 요즘 앱으로 나오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계속 반복했어요. 그냥 실전 같은 연습 한 번 한셈 치고 다음 시험 잘 보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15/02/02 13:18
관심의 차이는 흥미의 차이기도 하지만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게 적기때문에 흥미도 떨어지고 그만큼 관심의 분야도 적어집니다. 그리고 잘하는것은 천재가 아닌이상 노력과 경험의 차이 입니다. 주변일상에서 접하는 잘한다는 대부분이 노력과 경험이 많은 경우일 뿐입니다. 운전면허 필기. 타인은 모르니 제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모의고사 하루 한번이요? 준비가 너무 부족하신거 아닌가요? 남들은 안하고도 붙는다는 필기시험에 하루 3시간씩 2주일 공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시험전날은 밤까지 새가며 공부했습니다. 이래 놓고도 80점도 안나왔습니다. 그냥 붙은거에 만족했지만 부모님은 어이없어 하셨죠. 그렇게 공부해놓고 점수는 왜 저따구냐고. 세상이 녹록치 않은건 사실입니다. 글쓴분도 세상을 헤쳐 나가기에는 힘든일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능력이 없다, 실력이 없다, 남들에 비해 태생이 안좋다. 이런 이유는 변명입니다. 이 글로만 봤을때는 글쓴분은 노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정도면 되겠지, 충분하겠지. 생각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항상 실패만 해왔다. 시원하게 초록불이 켜진적이 없다. 대부분 사람이 그렇습니다. 시원하게 초록불을 만끽하며 지내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세상 대부분 사람들은 노력해서 그 노력만큼의 성과를 얻어갑니다. 아마 글쓴분이 생각하는것과 다른 사람들이 하는 노력의 기준이 다를겁니다. 내가 하기에 이만큼의 노력은 엄청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기본적인 투자량일 수도 있습니다. 글을 좀 험?하게 썼는데.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를 가보면 어느정도 느낄수 있을겁니다. 이때까지 해온 노력이라는건 참 보잘것 없는것이였다. 라던가. 대단하게 보였던 주변사람들이 별거 아니였다. 라던가.
15/02/02 13:22
앗~ 저는 제목만보고 자학개그인 줄.. 죄송합니다~
다 맞는 적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쉽다는 기능시험만 어버버해서 2번이나 떨어졌었어요. 그냥 동생한테서 좀 배워서 시험장에서 본 거긴 하지만 별거아닌 시험인데도 얼마나 자괴감이 들던지요. 운전면허시험은 그리 어려운 건 아닌데 약간 실수나 방심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공부하시면 붙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15/02/02 13:24
시험 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게다가 운전면허 시험이잖아요...... 다음에 잘 보셔서 붙으시면 됩니다!
15/02/02 13:26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것 같어요. 하루 3키로 뛰기, 책 1장 읽기 들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작은 목표 설정해서 최선을 다해 이루세요. 작은 언덕을 넘을 수 있어야 큰 언덕을 넘을 수 있어요. 단, 쉬운 것이라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세요.
15/02/02 13:27
친구들과 술한잔 하시면서 "나 운전면허 필기 떨어졌다.."라고 해보세요..온갖 비웃음을 받으면 꼭! 합격하고 말리라는 의지가 엄청나게 솟아날겁니다.
그깟 운전면허 시험에 너무 과한 의미를 두지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15/02/02 13:28
힘내세요.
제 친구 중에, 운전 면허 필기 6번 떨어진 친구도 있고 도로 주행 시험 보는데, 실제로 사고 낸 친구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필기 - 기능 - 실기 더 공부해서, 더 완벽하게 합격하시면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쉽게 따서, '운전 아무 것도 아니네' 라는 생각 하면서, 운전하는 게 가장 무섭거든요. 처음엔 누구나 다 못합니다.
15/02/02 13:31
저도 운전면허 필기 (한 15년전에...) 68점으로 떨어지고 70점으로 두번째 합격했습니다 흐흐
운전면허 필기친사람들보면 문제집 한번 안보고 갔다. 하루 벼락치기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지만 그래도 국가고시입니다.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시험이예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으신거 같습니다. 나같은 놈은 세상에 없다..라고 말하지만 당장 잠깐만 생각해봐도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도 사는데 내가 못살 이유가 뭔가요? 대학불합격, 운전면허 필기 불합격..이라면 이번에 수능을 치셨거나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냥 단호하게 말해서 딱 5년만 지나서 이 글을 읽으시면 부끄러워서 이불에 코박고 소리라고 치고 싶으실거예요. 하지만 지금 아무리 이런 저런 조언을 해도 안들리실것도 압니다. 저도 그랬고 다른분들도 그랬을 거니까요. 그냥 그렇게 힘들어하고 고민해보세요. 그렇게 다들 살아갑디다.
15/02/02 13:33
한번 생각해보세요 비만에 모쏠이라 자신감이 없는건지, 자신이 맘에 안드는데 이유를 거기로 돌리는건지. 가족생각에 못죽는건지 아니면 못죽는 이유를 가족탓으로 돌리는건지. 내가 못나서 실패한건지, 실패해서 못난건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15/02/02 13:34
필기 3수
대학교 재수에 1년 다니고 퇴학하고 3수 (반수라 보긴 어렵겠네요) 취업 재수 지금 보란 듯이 결혼하고 직장 잘 다니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런것들로 기가 죽으세요.
15/02/02 13:37
누구나 자괴감에 빠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잘 헤쳐나가야지요.
저는 글쓴이님과 비슷한 시기에 혼자 여행갔다 오는게 참 좋았습니다. 혼자 국내 여행한번 다녀 오세요. 혼자 여행하게 되면 많이 걷게 되고, 자기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어 좋더라구요. 혼자 여행가면 목적지 부터 해서 식사, 숙소 문제 등을 여행하는 도중에 꾸준히 관심가져서 혼자 잘해결해야 되고 많이 걷다보면 힘들어서 못생기고 키작고 비만인거 하나도 신경 안쓰이더군요.
15/02/02 13:39
자존감의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혼자선 좀 힘든시간이 될것 같으니
제 생각으론 전문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운전면허 떨어진걸로 시련이라 생각되시면..물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사회에서의 시련은 지금 운전면허 떨어진것과는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를 경험하기 전에 먼저 자존감을 높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친구들중에도 필기 6번 떨어진애가 있는데 10년전 이야기지만 그냥 웃으면서 넘기면 됩니다. 별거아닙니다 하다보면 됩니다.안된다고 생각하지말고 된다라고 생각하면 될수밖에없습니다. 다만 되기위해선 그 만큼의 노력,투자,시간이 중요하겠죠? 그만큼 노력도하지 않고서 무엇을 이루고싶다라는건 좀 이기적인 생각이겠죠? 잘하는것 하나 없고, 관심있는것도 없고, 꾸준히 뭔가를 해본적도 없고, 못생기고, 키작고, 비만이고, 모쏠아다까지 잘하는건 시간이 지나서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두개쯤은 있습니다. 관심있는것도 없고,굳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상황인가요? 꾸준히 뭔가를 해본적도 없고,관심이 없으니 꾸준히 뭔가를 할수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못생기고,다 잘생겼으면 얼마나 좋겟습니까?주위를 둘러보세요 잘생긴 사람도 있고,못생긴 사람도 있고 매력적인 사람도 있고 다 제각각입니다. 키작고 키크고 잘생겼으면 좋겟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나만 왜이럴까하는 생각을 버리시는게.. 비만이고 이부분은 인지하셨으면 가까운 산책이나 식이요법으로 줄이려고 노력을 한번 해보세요. 노력하지 않고 살빼는건 이기적이죠. 모쏠아다 나이많은 아저씨도 모쏠아다많습니다.본인만 그렇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기회는 옵니다. 길이 좀 길었지만 앞으로 닥쳐올 사회는 그렇게 녹녹하지 않습니다,.운전면허 한번 떨어진걸로 시련이라 생각하기엔 세상은 너무 무서운 곳입니다.이겨내세요., 글쓴이 앞길에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15/02/02 13:46
세상 살면서 성공보다 실패 경험할 일이 많습니다. 쉽게 되면 성공이라고 안하죠.
나름대로 노력했고, 내 노력에 비해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그래요. 그냥 여지껏 겪어온 실패와 좌절이 내 길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잘 맞지 않는 만큼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었을 수도 있어요. 아직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모르실 수 있는 나이이고, 그걸 찾아볼 충분한 여유가 있는 시기입니다. 내가 못나서, 내가 못해서 라는 생각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쓴 분 남보다 못날 것 하나 없고,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한 사람입니다.
15/02/02 13:50
20이거나 언저리시겠네요. 그냥 군대라도 먼저 다녀오세요~ 군대에서 생각할 시간은 엄청 많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하시고 제대한 후 실천하며 멋지게 살아가시면 되죠. 그 나이면 일단 축복입니다...
15/02/02 13:50
지금은 큰 문제라도 나중에 생각해보거나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렇게 좌절할만한 상황은 아닐겁니다.
세상일이 다 맘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도 여유를 갖고 자신감을 갖고 사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화이팅 저는 한시간 걸려서 기능시험 군산>전주 이동 하면서 3번 기능시험 떨어졌거든요 그때 그 당혹스러움은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힘내세요 ~
15/02/02 13:50
필기 은근히 많이 떨어지죠. 잘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흐
어차피 자주 있는 시험이니 붙을때까지 보면 되는데, 빨리 붙는게 돈 아끼시는 길이겠죠 걍 돈 몇만원 날렸다고 치면 됩니다.
15/02/02 13:53
운전면허시험 네번 쳐보시진 않았네요....한번은 못간거라지만... 인생에서 실패가 몰려오셔서 멘탈이 흔들리시는것 같습니다. 운전면허 탈락이 기폭제 같아 보입니다만 그런 상태로 밑바닥까지 내려가더라도 바닥밟고 조금씩 올라오셨으면 하네요. 화이팅! 다음번엔 붙으시길!
15/02/02 13:54
예전에 어느 몰지각한 라디오 디제이가 하던말이 생각납니다. 수능 못친게 펴엉생의 한이 될것 같아도 5년후엔 인생 10대 사건이 되고, 20년이 지나면 음 그런것도 있었지 하며 그 무게가 얇아진다는....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거 같네요. 힘내요.. 그리고 .... 신호등 앞에 서있으면 놀라우리만치 확실한 초록불이 들어옵니다!!? (좋은 말들은 윗분들이 다 해주셧으니 뭐...크크..)
15/02/02 13:58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보지도않고 합격한거 같은데
그냥 부담감에 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살안빠지는 체질은 없습니다 군대 입대전에 173에 98키로였고... 꾸준히 운동했는데 안빠진다생각했는데 군대가서 상병달고 1년 남은기간동안 운동시작해서 전역할때 68키로가되었습니다 하면 다 되더라고요 저는 시험이란 시험 어지간히 다떨어져봤는데 그중 수능과 운전면허는 지금 힘들지만 사실 지나면 별거아닐껍니다
15/02/02 14:04
제가 대학 졸업한게 서른이 다되어서 입니다. 몸에 장애가 있어 미필에 그랬으니 대학 들어가는데 몇년 걸렷는지 대충 아시죠?
싸인펜 모아둔게 한참 되는데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네요. 길게 쓰셨지만 결국 한해 입시 실패 한건데 삼수 사수도 지천에 깔렸으니 뭐 큰문제는 아닙니다. 그정도 나이에 성경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거도 아니고.. 살빼는건 결국엔 먹는량과 운동시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먹는거 구성을 관리하면서 량을 줄이고 적정 운동강도에 운동시간을 늘이면 질병 아닌이상은 빠집니다. 아마도 군대가면 빠질겁니다. 머리의 경우는 어느정도 타고나는거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본인이 머리가 나쁘다면 남들이 미리 했던 고민들. 즉 논리 철학 이론 논문 등의 논리 전개를 공부하면서 백그라운드를 넓히는거 밖에 없습니다. 길게 뭐라 써봐야 눈에도 들어오지 않겠지만 열등감에 쩔어 살면서 동시에 그걸 하나하나 극복해가는걸 삶의 방향으로 살아온 사람이라 그냥 힘내시라구요. 날 추운데 요즘같은데 옷 잔뜩 껴입고 먹는거 량을 팍 줄인다음에 하루에 20km 씩 걸어보세요. 원하는 체중 금방 될겁니다.
15/02/02 14:29
필기도 80점 턱걸이하고 도로주행 1번 떨어져서 10만원 또 냈습니다. 시동을 다섯번 꺼뜨렸거든요^^...
제가 7년 더 살았지만 인생의 실패는 두배쯤 더 겪었을 것 같아요. 천천히 둘러보시면 사실 성공이 실패보다 열배쯤 많습니다. 당장 눈앞의 실패보다 이뤄왔던 성공들을 거울삼아 멋진 삶을 펼쳐보세요 :)
15/02/02 14:30
저 정도 가지고 패배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재수에 여러 실패에 취업도 낙방에... 킁;;; 그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15/02/02 14:38
솔직히 어리광이라고 느껴지네요.
하나하나 다 살펴봐도 해결 가능한 것들 아닌가요? 글쓴이가 경험한 실패중에 면허 필기 제외하고 더 심하게 경험해봤고 20대에 장애까지 생겨본 입장에서 열심히 사니깐 다 해결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29살에 대학 새로 입학했습니다
15/02/02 14:41
약간 힘빠지시는 댓글이 될 수 있지만, 필기보단 도로실기가 많이 힘듭니다.
저도 2번 실패후 3번째에 성공했습니다; 대부분 1번은 기본적으로 실패한다는거 같은데.. 필기에서 좌절하시면 도로실기에서 멘붕오십니다. 정신 단디 차리세요. 제 동생도 비슷하게 고민하는데, 제 동생도 나이가 어립니다. 일단 군대를 다녀오시거나(어차피 가는거 빨리가는게 좋습니다. 군대가 힘들수도 있지만, 사회에서 방황중이라면 군대에서 생각정리할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듯 싶네요.) 대학을 다시 도전하시거나 결정하시고 너무 좌절해 하지마세요. 쉽지 않겠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한발짝 한발짝 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쉽게 포기하지마시고, 노력하시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15/02/02 15:06
능력부족이라기보다는 자존감의 부족이 니타나고 계시네요. 스스로 안될거라는 믿음을 가지면 될 일도 안됩니다.극단적이긴 하지만 다른분들 의견대로 빠른 입대가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5/02/02 15:32
92년 바르셀로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도 종목이 중장거리까지 밖에 없었다면, 평범한 선수였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수능 고득점 맞을 기회가 주어지거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끈기나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는 점을요. 단연하건데,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공부가 그 취약한 부분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사회가 그점을 요구하고 거기에 따라 많은 이점을 주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본인이 탓할 것이 아니라 사회의 부조리함에 당하는 희생양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피해자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점진적 발전을 못하는 외톨이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지나치게 본인을 후벼 파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임을 깨달아야 하죠.
15/02/02 15:33
근데 운전면허 필기는 설마 떨어지겠어? 하고 대충 풀다가 의외로 많이 떨어집니다. 제 친구도 떨어졌었는데요 뭐.
다음에 보면 붙으실텐데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15/02/02 15:49
30년넘게 살면서 성공보다 실패가 5배쯤은 많은거같은데...
끝나고 돌아보면 루틴은 거의 비슷합니다. '떨어질 만큼' 노력한다 -> 떨어진후에 좌절하거나 자책하거나 둘 중 하나. 면허시험따위에 좌절하지 마세요. 절대 글쓴분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니까요. 노력의 부족을 능력의 부족으로 핑계대는것만큼 치사한 것도 없습니다?!
15/02/02 15:59
근데 운전면허가 떨어지면 이상하게 자괴감이 큰것같아요
저도 도로주행 한번 떨어졌었는데 이상하게 자괴감이 크더라고요 꼭 면허때문만이 아니라 그냥 오만가지 부정적인생각이 우루루루루루 근데 특효약은 재도전해서 보란듯이 합격이더라고요 크크 재도전하세요! 붙으실겁니다
15/02/02 16:29
운전시험에서
떨어지면 왠지 세상의 바닥으로 떨어진 기분인게 저뿐은 아니었군요 크크 별일 아니에요 생각보다 많이들 떨어지고 크크
15/02/02 16:38
제가 아는 동생이 있는데 누가봐도 무식하고 시험지랑은 담쌓고 사는놈인데 운전면허 필기시험 98점 맞았습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큰 이의를 두지마세요.
15/02/02 16:43
살다보면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잖아요. 분명 인생 전환점이될 기회가 꼭 올겁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많이 실패하고 살아요. 실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끝까지 무너지지않는 멘탈이 중요한거죠.
15/02/02 17:07
흠... 전 시험장 가는 당일에 버스에서 20분 정도 보고 98점으로 통과하긴 했는데... 대신 정작 중요한 도로주행에서 엄청난 응시료를 써야했죠... 우여곡절 끝에 따긴 했는데 현재 장롱면허 상태고요. 결론은 필기 그딴거는 잘봐야 소용도 없고 중요한건 실전에서 잘하는것이니 상심하기 너무 이르다는 거죠.
15/02/02 17:13
적성검사 안받아 취소(!)되는 바람에 얼마 전에 가서 다시 봤는데 솔직히 공부없이 붙을 수준은 아닙니다.
나름 시험인지라 걍 상식으로 하려면 고르기 애매할 정도로는 꾸며 놨지요. 문제은행으로 기출문제에서 그대로 나오니까 시험 전날 홈페이지에서 두 번정도 정독하고 가세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모의고사까지 풀면서 하니까 역효과 난거 같네요.
15/02/02 17:36
운동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 하시면 자신감이 팍팍 올라올 겁니다. 타인에 비해 덜 빠지는 체질이면 덜 먹고 더 뛰면 됩니다. 훈련소 때 5주에 28kg 빼고 1박 휴가 받은 동기가 생각나네요 :)
15/02/02 18:20
생각해보니 곳 이 게시글은
내가 더 불행함 내가 더 불행함 미안 내가 더 미안 내가 더 미안 우왕크굳크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있으면 우너양어선 타신분도 오지않을까 흐흐
15/02/02 19:24
운전면허 필기는 그냥 똑같은 문제들 주루루 나옵니다. 그럼에도 일반 교제 2번 정독부터 기출문제까지 다 풀고 오답도 체크하고 갔습니다. 솔직히 안일하게 보신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심리상태와 관련해선 심리상담 같은걸 추천합니다. 그런 상담이 이상한게 아닌건 물론이고 약 처방만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15/02/02 20:50
전 도로주행 일주일 내내 길을 못 외워서 나머지 공부 했습니다. 도로주행 길 못 외우는 사람들은 없나요..? ㅠㅠ
운동 하시는데도 체지방량이 높은건가요? 그럼 운동법을 좀 바꿔보시는것도 좋을거 같고.. 그냥 근육량도 많고 지방도 있어서 체중은 나가지만 건강에 문제 없는 정도면 상관없지 않나요? 그럼 체력은 좋을테니 사는데 별 상관없을거 같은데... (곰 같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도 많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헥헥 거리는건 좀 그렇지만...) 애.. 그리고 재수는 직장생활 몇년하다보면 티도 안납니다. 힘내세요~
15/02/02 20:56
제 친구중에는 미국유학중에 아버지 회사 망하고 아버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엎친데 덮친격 연대보증이다 빚이다 80억 넘게 붙어서 자기파산 하고 대학 중퇴하고 지금 공장 숙식 일하는 친구 있습니다.. 몇번 죽으려다가 어머니랑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서 못 죽고 산다며.. 그렇게 댄디하고 훤칠하고 깔끔하던 친구가 작년 연말에 어렵게 만나서 제가 소주 한 잔 샀는데.. 그래도 어떻게 살더라구요. 인생사 참....... 그와중에도 무슨 기사자격증을 공부해서 자긴 꼭 일어설거라고 수염 덥수룩하게 붙고 턱에 살점하나 없어진 삐쩍한 얼굴로 이야기하는데......그 애 가방에는 책이 잔뜩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살려면 살아지나 싶고..그렇습니다. 제가 왠만해서 남한테 힘내라 소리 안하는데....그 친구한테는 그거 말고는 할 말이 없더라구요. 실패담을 읽다보니 문득...그렇습니다.
15/02/02 21:39
뭔가 정말 재미붙일만하고 잘할것 같은 취미 생활을 하나 만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거기서 자신감을 얻으면 다른곳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어요
그게 게임이 됐든 음악이 됐든 스포츠가 됐든 상관없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공연으로 저 자신에대한 자신감을 얻은 케이스거든요 어렸을때 정말 소극적이고 내 의사 표현도 못하던 아이였는데 무대 뽕맛을 보고나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글쓰신분이 잘하는 무언가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15/02/03 00:22
20대 중반인데 저도 최근 몇년간 제 인생에서 환호성을 지를만한 일이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대학 합격했을 때니까요.. 노력자체를 원체 안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주변상황이 저한테 별로 안좋았기도 하고.. 저도 이제 최근에서야 하나씩 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일이 만약 성공한다면 스스로 자신감도 엄청 충전되고 기분좋게 다른 도전을 시작해 보겠지요. 하지만 안돼도 크게 낙심하진 않을 겁니다. 전 이번 일을 준비하면서 간만에 하고싶은걸 찾아 노력했을때의 그 쾌감을 느껴서요. 또다른 하고싶은 것을 찾아 다시금 노력해 볼겁니다. 본인 인생 본인이 만들어 가는 겁니다. 되게 원론적이고 진부한 얘기지만 그게 맞는 말이더군요.. 힘내시길 바라며 기분좋은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5/02/03 00:31
스무살에 모솔인게 단점이라니...... 어차피 그나이대에 연애해봤다고 한들
연애놀이 아닌가요! 이제부터 하는게 진짜 연애입니다! 마음을 좀 비우고 무전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
15/02/03 07:10
필기는 하면 붙을수 있습니다. 1종 보통 필기 합격률이 60%인가? 그래요. 의외로 탈락자가 많습니다. 거의 전연령대에서 시험을 보니 그런듯..
인터넷에서야 눈감고도 푼다는데..;;(믿을수가 있어야지)
15/02/03 09:32
저는 기능시험 보러갔는데 첫 정지선에서 클러치 밟고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계속 감->빨간불 들어오더니 시험관이 내리라고...... 응??
15/02/03 10:36
얼마전 쉬워진 운전면허 시험과 더불어 운전면허 몇십번? 만에 붙은 할머니 곧 사고난거 때문에 "운전면허 따는게 넘 쉬워선 안된다"는 주제로 파이어가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필기얘긴 애니죠) 의외로 이번글엔 기능 혹은 주행 떨어진걸 커밍아웃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흐흐
전 10년전 어렵던 시절 1종 보통 다 한번만에 붙고 의기양양하게 첫 운전으로 친구들과 엠티가다가(음주 절대아닌데도) 진짜로 친구들 다 죽일뻔한 이후로 공포때문에 운전 못합니다... 그렇다고요... 시험따윈 별거 아닙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저 같은 놈도 있어요ㅠㅠ
15/02/03 15:03
저는 의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사증후군이나 흡수율이 낮아서 아무리 먹어도 살 찌우기가 정말 힘든 체질이 있고, 기초대사량이나 근육량에 따라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거나, 혹은 적당히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은 있지만, 매일 속옷이 땀이 젖도록 운동하고 식사량도 성인 남성 표준 혹은 표준 이하의 칼로리 섭취를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체질은 있을 수가 없잖아요. 의지 문제라면, 정신과 치료, 단식원, 템플 스테이, 추천합니다. 뭐든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게시판에서 맞는 말 하는 사람들에게 짜증내지 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 20살이면 젊으시잖아요. 누군가에겐 가장 부러운 걸 가지고 계십니다.
15/02/03 19:01
입대->체중감량 하시면 자신감이 붙을겁니다. 공부야 못할 수 있죠
대학에 가거나 하실거아니면 입대하세요 입대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앞길을 결정해보시죠
15/02/03 21:40
실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본인의 그 특징이, 살 가치가 없는 듯.
그거 살아 있어봤자 뭐 합니까?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그 마인드를 왜 지금까지 살면서 살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본인이 명확히 깨달아야 거기서부터 출발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자신감 없고, 자존감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사실 그 반대죠.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듯. 사실 내가 별거 아닌 그냥 흔하디 흔한 한 명의 인간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껴서, 자책하지 않고 그냥 저냥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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