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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2 12:53
TV문학관은 몇년 전에 HDTV문학관으로 재탄생되어 1년에 몇편씩 방송해줘서 즐겨봤었는데 요즘에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많은 문학관작품중에서 최고로 '외등'을 꼽습니다. 원작소설보다 더 뛰어난 스토리와 연출로 그 여운이 몇달간 지속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덕분에 정품DVD까지 사서 소장하고 있구요. '외등'은 그야말로 한국단막극계의 최고작품이라 할 만합니다. 강력추천합니다.
15/01/22 13:10
KBS TV문학관이랑 MBC 베스트셀러극장..
둘 다 어릴적에 참 좋아하던 프로네요. 국민학생때 무슨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꾸준히 봤었던....
15/01/22 14:55
외등 외치며 들어왔네요. 외등 보고 홍수현에게 빠졌죠.
처음 봤을땐 그 여운으로 일주일간 기분이 묘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봤는데 일주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날 하루동안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더군요. 각색과 연출도 좋았고 직접 제작한 ost도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도 가끔 들어요. 그리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요. 무엇보다 홍수현이 진짜 이쁩니다 흐흐
15/01/22 19:41
저도 외등!!! 그러면서 들어왔는데 다른 분들도 다 그런 생각하셨네요. 외등에 여운이 몹시 많이 남아서 원작은 어떠나 책을 사서 읽었더니 책은 훨씬 더 시궁창(....)이라서 기분이 이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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