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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8 08:41:11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사이버사 댓글 판결문 입수…정치관여 낱낱이 드러나
http://news.nate.com/view/20150107n42957?mid=n0204

"작전 수행 결과 지지여론이 5%에서 20%로 늘어났다"
이 내부 문건 하나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로 많은것을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치개입은 했지만 선거개입은 아니다"라는 말도 너무나 어이없어서 할말을 잃었지만
너무 정치적이라 사이버사 요원들 조차도 항의를 했다는데 겨우 나온게 집행유예...
국정원과 심지어 군대까지 선거개입이 일어났던 2012년 대선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문건 유출과 채동욱 관련 민간인사찰 의혹, 국정원,사이버사 선거개입
그리고 비선실세 의혹까지 뭐하나 제대로 사법정의가 이루어진게 없고 뭐하나 제대로
풀린게 없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비선실세 문건 논란의 여파로 현재 민간인 사찰
논란까지 다시금 나오고 있는데 과연 이것도 제대로 수사가 가능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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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8 08:44
수정 아이콘
자신의 임기중 잘못들을 물타기 해줄 박근혜 정권이 필요했던 MB가 자신의 라인을 풀가동한 결과겠지요.
그 결과 이명박근혜 정부 탄생.
15/01/08 08:44
수정 아이콘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할텐데...
지금 우리나라를 보고 있자면 당연하고 상식적인게 이상향으로 느껴질 지경입니다.
현대엘스
15/01/08 08:46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를 하든 뭐를 하든 '국정원 여직원 인권' 운운하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게 저쪽 지지자들인데 꿈쩍도 안하겠죠.
Arya Stark
15/01/08 08:46
수정 아이콘
바뀔 가능성이 있나 싶습니다. 이런 짓만 한것도 아니고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 한두가지도 아닌데 끝까지 지지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 그것도 많이 ..
건이강이별이
15/01/08 08:48
수정 아이콘
이건은 몇달전에 이미 나온거 아니였나요? 그때도 잠잠히 지나가던데요 뭐......답이.. 없..
동해원짬뽕밥
15/01/08 08:53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07군번인데. 대선 즈음에 뉴스에선 bbk 엄청 때리고 있는데 부사관들이 생활관 들어와서 "야 그래도 이명박이 대통령 되면 경제는 살아나~ 찍어~" 분위기 잡더라구요... 문제는 전 생활관을 돌면서 그랬더라구요... 누가 시켰는지 혼자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자르반29세,무직
15/01/08 08:58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동아시아에 민주주의는 사치인가란 생각이 자주 듭니다.
뭐 서구권이라고 다 제대로 굴리는거도 아니지만
가만히 손을 잡으
15/01/08 09:01
수정 아이콘
이거 때문에 지금 정권은 YS이후로 가장 정통성이 취약한 정권이죠. 제가 극딜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차떼기 사건때는 천막당사까지 치며 반성한다고 했던 사람들이 비교도 할 수 없이 더한 이번 선거개입에는 뻔뻔하게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후 선거에서 이걸 지적하지 못한 우리국민은 국개론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고요. 민주주의는 선거로 말하는 것인데,
국민이 선호하는건 민주주의보다 독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5/01/08 09:06
수정 아이콘
이게 새로 밝혀진 게 아니라 이미 밝혀졌는데
선거개입이 아니라는거죠?
참나...;;;;
shadowtaki
15/01/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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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단이 외치는 구호중 하나가 법치주의라는거.. 그들이 말하는 법치는 파업의 준법여부, 집회의 준법여부맘 따지는 것이 법치이고 나머지는 뭐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니었던가요?
수많은 개미들 목숨을 가지고 장난친 경제사범들이나 사기꾼들은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야 하니까 얼른 얼른 풀어줘야 하고 돈없으면 피해자이면서도 지역이미지 않좋게 만든다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도망다니듯 살아야하고 이런 나라지만 민주주의는 아시아 전부를 비교해도 첫손가락에 꼽히는 나라니까 그냥그냥 살아야 하는 그런 나라.
15/01/08 09: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아시아에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 내린 나라가 없는 것 같아요...
15/01/08 10:01
수정 아이콘
민주화 과정 등 여러모로 한국하고 비교 할수있는 나라가 대만인데, 사사건건 옆에 있는 대륙이 대만을 압박해서
언제까지 존속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종북 프레임에서 자유롭다는 면에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신 거기는 친중vs반중 노선으로 갈라지는 모양새 인 것 같더군요...
The Last of Us
15/01/08 09:10
수정 아이콘
이런게 아무리 터져도 다음 선거 때 똑같을걸요
예전에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요즘은 몇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준이 딱 이만큼인 것 같아요
엘핀키스
15/01/08 09:12
수정 아이콘
MB가 없었으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반대로 박근혜가 먼저 대통령이 되었으면 MB가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듯... 하아..
뒷짐진강아지
15/01/08 09:16
수정 아이콘
끌끌끌
최강한화
15/01/08 09:19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는 공중파에서 빵빵 터트려주고 신문,잡지에서 빵빵 터트려줘야하는데 안그러죠.
그리고 지금 여론조사해서 "사이버사 댓글 누구 잘못인가" 1. 여당 2. 야당 3. 모르겠다 하면 야당이 1등할 구조죠..크크;;
치킨과맥너겟
15/01/08 10:03
수정 아이콘
MBN 여론조사였지만 민간인 사찰 여론조사가 생각나네요.

민간인 사찰이 야당 잘못이 더 많았던....
초식성육식동물
15/01/08 10:34
수정 아이콘
2MB 시절 MBC, YTN 파업할 때 숨죽이고 있었던게 정말 크네요. 한스럽습니다.
15/01/08 09:34
수정 아이콘
법과 양심이 아니라, 출세와돈에 붙어서 눈한번 감고 사법살인을 저질러도,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리스크가 없으니.저러는것같습니다.
사이버사선거개입도 이짓거리 하다가 내평생 한번이라도 정권바뀌면 칼날이 내목아지에 떨어지고, 내가족이 거리에 나앉게된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절대 저런짓 못하고, 재판하는 판사도, 정권에 붙어 입맛에 맞는 판결해준것이 나와 내가족에게 나중에라도 비할수없는 큰불이익으로 다가올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저렇게는 못하겠죠.
치킨과맥너겟
15/01/08 09:35
수정 아이콘
이런게 대한민국 사법부의 현실인데...세월호 특별법때 사법부 못믿겠다는걸 이해못하는 사람 많죠. 법치주의니 뭐니하면서 사법부를 왜 못믿냐며
후라이드슈타인
15/01/08 09:35
수정 아이콘
표를 찍은 사람들은 그래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국정원녀 조작사건이 드러났어도 pgr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이트에선
야당을 욕하는 글이 계속 올라왔고 심지어 경찰이 은폐에 압장서고
검찰과 언론이 조작을 해댄게 드러나도
여당지지자 혹은 야당혐오론자들은 자신의 가치관 뿌리인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태를 서슴없이 연출했죠
막나갔다 지나치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조건만 맞으면 다시 유신체제를
세우는게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반목은 이제 질시를 넘어 증오에 일부 폭력양태까지 도달했고
무엇보다 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기력증 무감각에
만병통치약 경제를 위해서라면 앞에선 뭐든지 통하는 세상이 됬다는 겁니다.
그것도 하향평준화에 만족하는
윤가람
15/01/08 09:35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고 뭐고 빨갱이만 때려잡으면 되는게 정치 아니었나요? 크크
화잇밀크러버
15/01/08 09:48
수정 아이콘
만약은 없다라지만 공평치 못한 선거에서 박빙으로 현 대통령 각하께서 당선된 저번 선거는 너무 아쉽네요.
아버지의 후광, 전 정부의 푸쉬, 이정희의 서포터 등 아주 대통령이 될 운명을 타고나신듯.
하늘하늘
15/01/08 09:50
수정 아이콘
나라꼬라지가 개판진행중인게 얼마나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이게다 선거가 정치권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지역구도의 고착화로 인해 투표가
정책실패에 대한 응징이나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요구가 다 소용없게 되어버렸으니
이미 기득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하는거죠. 해도 되니까 하고 안하면 손해니 당연히 하는게 맞죠.

노무현, 유시민이 없는 지금 누가 '결선투표 없는 지역별 소선거구제' 를 바꿀수 있을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돌이켜보면 현 기득권세력의 힘이 가장 약했을때였던 참여정부시절에 바꾸지 못한게 한이네요.
뭐 또 다시 찬찬히 과정을 생각해보면 절대 불가능했을것 같지만요.
DarkSide
15/01/08 09:52
수정 아이콘
"작전 수행 결과 지지여론이 5%에서 20%로 늘어났다"

.......................
군대가 대놓고 정치개입 선거개입해도 집행유예 받는 나라
사스가 대한민국 한나라 (이명박) - 새누리 (박근혜) 클라스 스고이 ~
llAnotherll
15/01/08 09:55
수정 아이콘
이건 옛날같으면 들고 일어날만한 꺼리 아닌가 싶은데..
아 말 잘못하면 내란선동 소리 듣겠네요. 아니었습니다. 농담이었어요.
껀후이
15/01/08 10:28
수정 아이콘
하하 같이 노무현이나 욕하죠 대통령 욕해도 잡혀갈 일 없으니 하하...
조아세
15/01/08 09:56
수정 아이콘
"모든 나라는 그 나라의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지게 된다.- 윈스턴 처칠" 라고 하잖아요.
지금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딱 여기까지 인겁니다. 뭘해도 51.6%는 안바뀔겁니다.
호구미
15/01/08 09:59
수정 아이콘
이래도 변함없이 믿고 따르겠다는 사람들은 왕당파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원한초보
15/01/08 10:04
수정 아이콘
PGR에도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분들 많았었죠. 결과에 영향 거의 없다면서
이제 생각을 바꿀 준비가 되셨는지
15/01/08 10:10
수정 아이콘
바꿀리가 없을껄요? 절대로-_-;;
단지날드
15/01/08 12:35
수정 아이콘
표차이가 꽤나나서 부정선거임에는 명명백백하지만 결과는 차이가 없었을것이다 라고 대선 이후 한달정도 생각했었는데 단순 국정원 직원 댓글들뿐 아니라 경찰의 수사발표문제 군개입등등 줄줄이 사탕처럼 나오는거 보고 바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부정선거 아니었으면 정권못잡았을거에요
시노자키 아이유
15/01/08 10:07
수정 아이콘
국격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15/01/08 10:09
수정 아이콘
음 그럼 저거 없었으면 51.6% 가 45% 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는 거네요.
SuiteMan
15/01/08 10:13
수정 아이콘
펀치가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였네
껀후이
15/01/08 10:2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사람들이 몰라서, 언론이 가려주니까 그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이 발전한지가 언제인데, 궁금합니다
지지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그런걸까요 아님 알고도 지지하는걸까요? (주어없음)
와 진짜 패배주의에 물들게 되네요 제 자신이...이딴 나라에 살고 있다니...
단지날드
15/01/08 12:45
수정 아이콘
인터넷은 뭐 다른가요 비슷합니다. 그리고 보수지지층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인터넷거의 안하시죠
보로미어
15/01/08 10:32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드러난 비리와 부정도 빙산의 일각이라고 봐야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저렇게 대선전에 조작해놓고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저거 당연히 다 까발려지고 다 죽을텐데

나같아도 투표함 건드렸겠다.
llAnotherll
15/01/08 10: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호기심인데 대학 운동권 아직 있죠?

저 군대 들어갈때만해도 306에서 갑자기 몇명씩 불러서 설문하는데
학교에 사물놀이 동아리 아는지 거기 소속되어 있는지 거기 소속된 사람들과 친한지 이름 아는거 있으면 적어라 등등
막 적게 하던데 적으면서도 이게 무슨시댄가 했는데... 어쩌면 지금이 바로 그런 시대인거 같기도 하고.
김기만
15/01/08 10:50
수정 아이콘
거의 씨가 마른걸로... 자세한건 현직 대학생이...
FastVulture
15/01/08 10:51
수정 아이콘
(지금 학교에서 댓글 작성중입니다) 있긴 있는데 사실상 활동 동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그냥 뭐 아무것도 없는 상태.....
(평범한)학생들 사이에 운동권에 대한 인식도 솔직히 좋지 않은 상태고 ;;
예전에 천명 몇천명 단위로 모이던게 백명 모으기도 굉장히 어려워졌다... 이런 상태에요
유리한
15/01/08 17:13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열명 미만이죠..
02학번인데 그때 진짜 죄다 끌어모아봤자 열명 남짓이었습니다..
한총련,다함께,기타 운동권 동아리들(정확하게는 NL, PD, IS 등 계파 상관없이..) 모아도 스무명 남짓..
그래도 그 인원들 모아서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건설했었어요. 총 인원은 열명 정도였죠.
방민아
15/01/09 12:59
수정 아이콘
없다고 보는게 낫습니다.
FastVulture
15/01/08 10:53
수정 아이콘
국개론 얘기하기 싫은데 이런거 볼때마다 자꾸 생각나서 답답하네요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런지
15/01/08 10:55
수정 아이콘
우리 수준에 민주주의는 사치.. 뭐 이렇게 꾸준히 생각합니다..
몽키.D.루피
15/01/08 11:00
수정 아이콘
괴벨스가 살아돌아온다면 아마 이렇게 공작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네요. 저 내용들이 자주 가던 사이트에서 자주 보던 논리들이기도 하구요. 마치 스테로이드 빨고 경기 뛴 거나 다름없는 겁니다. 역대급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약빨고 무적의 챔피언이 된 거나 마찬가지네요. 약을 안 빨았다면? 워낙 역대급 재능이라 그래도 이길 가능성이 높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약을 빨았으니 쓰레기 선수된 겁니다. 박근혜가 딱 그 꼴이에요.
王天君
15/01/08 11:08
수정 아이콘
저걸 이수인 같은 사람이 들 쑤셨어야 하는데
동네형
15/01/08 11:12
수정 아이콘
당장 피지알만 봐도 조용해 졌죠
15/01/08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국개론 튀어나오고 지지자들 존중 안 한다고 선언해도 할말 없죠. 선거 부정 방조하는 국민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존중을 보일 수 있을까요.
현대엘스
15/01/08 11:49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이 '다를' 뿐이니 비판하면 안된다는군요.
단지날드
15/01/08 12: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렇게 까지 해야 그 당시 보수 세력이 집권가능했다는 점에서 국개론얘기는 안나와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렇게 하지 않았으면 국민들이 저 세력을 뽑지 않았다는 얘기니까요 지금 현 집권세력에 대해서 극딜이 들어가야지 그당시에 박근혜씨에게 표를 줬다고 뭐라고 할게 아니죠 지금 아무행동도 하지 않는다고 욕하시는거면 그건 그 당시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한 사람들도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치가 생업이 아니에요 제 생각이지만 저런 사실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고 (이건 언론의 문제) 저런걸 안다면 현재까지 남아있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에 해당하는 소위 20~30정도의 강력한 지지세력분들 말고는 분노하시는분들 꽤나 많으실거라고 봅니다.
영원한초보
15/01/08 14:07
수정 아이콘
국개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쓰는 사람 품성을 떨어뜨리는 레토릭이라서요
그냥 어리석다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멀면 벙커링
15/01/08 11:57
수정 아이콘
저딴 더러운 짓을 하고도 월 25만원씩 수당 지급했군요.
이래놓고 맨날 북한한테 깨진다고 징징대면서 예산 더 타내려고 그랬나?? 돈이 얼마나 쳐 남아 돌았으면 저런 일에 수당까지 지급하나요?? ㅡㅡ;;
문재인
15/01/08 12:01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도 화내야할텐데 시무룩..
자신들의 지지 가치가 바닥에 떨어진 사건 아닐까요?
선동당해서 지지한 꼴인데.
메이메이
15/01/08 12:12
수정 아이콘
'나는 선동당하는 저열한 무리들과 달라,.진실만을 따르는 진정한 민주시민이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15/01/08 12:30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은 하지 맙시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메이메이님도 "늬들은 선동당한 바보들이지만 난 아니야"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다를 바가 없어요.
생각을 바꾸게 해서 다음에 다른 방향으로 표를 행사하게 만들어야 하는 대상이지,
세상이 이렇게 된게 너희들 탓이라며 벼랑끝으로 몰 대상이 아닙니다.
치킨과맥너겟
15/01/08 13:17
수정 아이콘
바뀔려면 옛날에 바꼈죠. 민간인 사찰때도 바꼈나요. 국정원 대선개입이후 지방, 보궐선거에서 바꼈나요
15/01/08 15:3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냥 맘껏 비난하시고 다음 선거때 또 지고 괴로워하시면 됩니다
조아세
15/01/08 15: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뮈라해도 바뀌지도 않을거 비난하는게 그나마 시원하고 분이 풀리겠죠. 뭘해도 안바뀔사람들인데요
현대엘스
15/01/08 15:44
수정 아이콘
뭘해도 안바뀔텐데 비난받는건 싫으니 아무말도 하지마.. 콘크리트의 갑질 같은 느낌이네요.
조아세
15/01/08 15: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언제나 '우리 공주님' '종북빨갱이'만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바뀔리 없죠.

이들이 안바뀔거 인정합시다. 답없는 사람들입니다
15/01/08 17:46
수정 아이콘
그럼 어디 먼데서 현대엘스님과 같은 표를 찍어줄 유권자 천만명만 데려와서 귀화시켜 보시든지요. 그럴거 아니면 또 지고 억울해하세요. 전 이기는 방법을 찾아보렵니다.
15/01/08 16:28
수정 아이콘
비난하면 선거에서 또 질테니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럼 안 비난하면 이깁니까?
15/01/08 17:43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비난하면 반발심밖에 이끌어낼게 없죠. 민주화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시고, 일베의 탄생과 악화에 영향은 없었을지도 생각해봐주세요. 이기는데에는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전.
15/01/08 17: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내가 왜 민주당이 이기는데 도움을 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승리 전략에도 콘크리트에 대한 포용은 필요 없습니다. 선거 개입에도 귀를 닫았다는 비난에 반발심 생길 정도의 지지자라면 그 사람 [개인에게] 아주 충격적인 전환점이 없는 한 정치 성향은 바뀌지 않아요. 원래부터 정치 성향이란 물건이 평생을 걸쳐서도 잘 안 변하는 물건이고. 민주당이 이기는 전략을 찾고 싶다면 차라리 아주 어릴 때부터 좌파적 가치를 주입시켜서 초기 성향을 유리하게 잡아 놓는 쪽이 더 유효하게 먹힐 겁니다.
15/01/08 18:05
수정 아이콘
어휴 저도 민주당은 싫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정권교체를 하려면..

그리고 말씀을 보니, 안온님이 포기하신 집단과 제가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다릅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콘크리트층은 변하기 힘들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비난을 멈춰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비난은 그냥 "1번에 표를 준 사람"을 싸잡아서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가 아닌 사람들에겐 치명적이에요. 한정된 유권자 안에서 그런 사람들이라도 잡아야 이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정확히 부합하는 예는 아닙니다만, "빼앗긴 유권자"라는 관점에서 노 전대통령을 뽑은 당시 3,40대의 변심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15/01/08 12:26
수정 아이콘
20%.....................
지르콘
15/01/08 14:33
수정 아이콘
대선결과가 3% 차이 였죠.
국정원과 군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해댔어도 저 차이를 만들수 없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거기다 언론사들까지 합심해서 조작 선동을 해도 말이죠.
15/01/08 15:01
수정 아이콘
그들입장에서는 저래도 종북 좌빨들을 찍을 수는 없으니까요. 대통령은 실세들에게 조종당하고 자기들끼리 티격태격해서 뭘 원하는지도 알 수 없고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복지는 앞장서서 반대하는 여당이지만 내가 굶어도 묻지마 지지해주죠 껄껄,물론 자신에게 확실히 득이된다면 새누리당 지지도 합리적입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껄껄
유리한
15/01/08 17:16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이 논리로 대응하신 분이 pgr에서도 계셨죠.
종북빨갱이에게 정권을 내줄 수 없기에 정치개입은 잘 한 일이라고..
어짜피 복지공약은 지키지 않을 걸 알고 있었기에 찍었다고도 하시고..
세계구조
15/01/08 15: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선불복 하겠다고요? 깔깔
당근매니아
15/01/08 16:12
수정 아이콘
네?
가만히 손을 잡으
15/01/08 21: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민주주의 포기하시겠다고요? 깔깔
소독용 에탄올
15/01/08 17:17
수정 아이콘
군대를 동원해서 자유민주적인 기본질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파괴하려 하고 실제로 파괴공작을 시행한 양반들의 활동이 밝혀졌네요 ㅡㅡ;
반체제인사들이 군에서 '사이버전' 운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통진당 같은 중2병도 못벗어난 양반들보다 이쪽이 훨씬 더 '실질적'이고 '긴급한'위협으로 보입니다.
damianhwang
15/01/08 17:44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선거결과 불복이레바야...더러우니 이민간다 뿐이지 않나요?
꽃보다할배
15/0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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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동의하는데 채동욱은 빼줬으면 오늘 임여인 유죄 판결났습니다 공직자가 무려 축첩을 하고 아니라고 발뺌했는데 유전자 검사할 필요도 없이 유죄 판결 났어요 채군이 아들이냐 아니냐는 구지 밝힐 필요조차 없을듯
오히려 채동욱이 아닌 흠결없는 총장였음 이런 약점없이 수사할수 있었을꺼란 생각에 전 더 용서가 안됩니다
솔로10년차
15/01/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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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용서가 안되는 건 모르겠는데, '더' 용서가 안되는 건 방향이 잘못된거죠.
꽃보다할배
15/01/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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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의 이유는 본질이 호도될만큼 자격없는 총장이 수사 지휘해서 역풍맞은 책임을 지게 되었으니 하는 말입니다
솔로10년차
15/01/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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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왔다고 한들 털어서 흠결이 없을지 모를 일이고,
채총장의 흠결은 개인적 잘못과 그가 공직에 있었다는 것에 따른 문제까지만 지적해야지, 그 시기가 시기여서 더 용서가 안된다는 건 증오일 뿐입니다.
애초에 잘못을 했고, 본질을 호도시킨 사람들이 있는데, 본질을 호도할 빌미를 제공했다고 해서 그 큰 책임을 지는 건 이상하죠. 오스트리아 황태자에게 총을 쏜 대학생에게 1차세계대전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꽃보다할배
15/01/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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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총장의 잘못은 털렸을때 빨리 인정하고 수사의 별개성을 호소했어야 했는데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본질은 놓치고 축첩만 부각된 최악의 경우입니다
더러운놈을 심판하려면 덜 더러워야 하는게 아니라 더럽지 말아야지요
솔로10년차
15/01/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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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의 별개성은 채총장 본인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호소했어야하는 일입니다.
이 책임은 마땅히 호소하는 책임이있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도리어 관점을 흐린 언론이 가장 문제고,
그렇게 언론을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수상대상자들이 문제인거죠.
꽃보다할배
15/01/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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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법 권위가 있어야하고 깨끗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근데 축첩이 걸렸고 음모라 해도 어쨋튼 권위가 실추 되었습니다
별개성은 국민이 주장한다고 검찰총장이 될수 없습니다 이래도 채총장 잘못이 없나요?
솔로10년차
15/01/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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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다고하지 않았습니다. 잘못에 비해 책임을 과하게 물으면 안된다고 하고 있죠.
그냥 용서가 안되는 건 모르겠는데, '더' 용서가 안되는 건 방향이 잘못된거죠.
순대없는순대국
15/01/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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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성도 없고 능력도 없고;;;;;

따지면 대선불복이냐?!! 하고 쌍심지를 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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