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의 트위터 계정이 닫혀있어 알려지지 않은듯한데,

방금 저런 트윗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to scout for the remainder of this season... 때문에 SK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밝혔네요.

저 트윗이 사실이라면 SK는 로페즈와 고든(12)에 이어 세번째로 타팀 출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셈입니다.

...전반적으로 기량이 떨어진 선수들만 데려오는 느낌이 강한데요 -_-;;

주축 선수들이 온갖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심지어 외국인 선수마저) SK가

이닝을 꾸준히 먹어줄 수 있는 나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아니면 당장 전반기 5할 승률 달성(...을 이만수 감독이 목표로 삼았군요)을 위해

스카우터 보낼 여유가 없으니 급한대로 경력직을 뽑아 쓴 것인지는 알 수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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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Scout 이라는 말이 걸렸는데 그런 것이었군요 -_-;;; 나이트 본인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이렇게 스카우터로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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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윗에서는 야구 인생을 이어갈 계획을 계속 세우고 있었고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었는데

최초로 KBO 활동 선수 출신 외국인 스카우터를 만나게 되는군요.

밤형... 거기 가서도 잘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