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17 20:00:37
Name 피즈더쿠
Subject [일반] K팝스타 시즌2 다시보기. 성공한 콜라보조합-라쿤보이즈 무대 다시 보기.

보아가 만들어낸 최고의 콜라보 조합중 하나로 등장. 별 임팩트 없던 세명이 보아의 프로듀싱으로 K팝스타 시즌2의 반전을 만들어낸 팀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랩을 구사하는 김민석 군에 비해서 나머지 두 보컬들이 너무 롤러코스터를 타는 바람에 처음의 임팩트에 비해서는 영 지지부진하다가 탈락하긴 했지만 생방송에서는 참 안정적인 무대들을 보여줬어요. 랩퍼의 역량을 두 보컬들이 따라갔더라면 아마 Top3까지 가지 않았을까...



생방전까지는 정말 거침없이 올라갔는데 생방 첫 무대 이후부터 좀 의문점이 드는 선곡들을 연달아 보여주다가 실력의 한계로 Top5에서 떨어지고 말죠. 개인적으로는 악뮤보다 좋아했던 참가자들이었습니다. 반란의 느낌이 나서 좋았는데..



첫 조합이 최고의 무대였죠. 라쿤보이즈-스릴러. 마이클잭슨의 원곡만은 못했지만 굉장히 신선하게 들렸습니다.




두 번째 무대였던 like this. 이 무대를 통해 우승후보...로 올라서나 했습니다. 악동뮤지션이 이 때 잠깐 부진했기 때문에...





세 번째 무대였던 런 데빌 런. 곡의 구성은 참 좋았는데 이 때부터 고음을 담당하는 브라이언 신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한게...고음 파트에서 빵터지는게 없다보니 참 아쉽더라구요. 점점 랩의 비중이 늘어가고...





그렇게 생방 첫 주. Love on Top입니다. 생방 첫 주를 악동뮤지션 외에 전부 신나게 말아먹었기에, 라쿤보이즈가 평타를 치는 바람에 라쿤보이즈가 그나마 대항마다...란 이야기가 나왔었죠. 하지만 라쿤보이즈는 이후 무대를 전부 평타...혹은 말아먹으면서 탈락하고 맙니다. 인상적인 무대 한두개만 남겼어도 Top3를 갈 수 있었을거 같은데...참 아쉬워요. 민석군의 랩은 참 좋았는데 보컬들이 조금 부족했어요. 화음은 좋았는데...터지는 고음이 없었죠.








생방은 거의 멸망했던 라쿤보이즈의 그나마 제일 나았던 무대라고 보여지는 i'll be misssing you








그 외의 무대들. Now, So hot








시즌2가 끝나면서 시즌1 참가자들이랑 콜라보 무대가 있었는데. 박제형군과 불렀던 Toxic입니다. 확실히 메인보컬감인 박제형이 들어오니까 겁나 무대가 살더라구요.






지금은 뭐 랩퍼였던 민석군만 계약을 하고 나머지 둘은 한국에서의 더 이상의 계약없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말았죠. 참 아쉽습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보컬들의 비중이 줄고 랩핑의 비중이 늘어가면서 뭔가 애매해져버렸죠. 뭐 최근에 민석군이 불명에 잠깐 등장한거 봐선 민석군은 여기저기서 활동할거같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손연재
14/02/17 21:04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정말 좋아했던 라쿤인데, 다시 봐도 민석 군의 랩은 장난이 아니네요. 자막 없이도 알아들을 수 있던 랩을 하는 걸 보고
꼭 데뷔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계약을 했군요.. 어서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14/02/17 21:51
수정 아이콘
작년에 NH미디어와 계약을 했군요.
YG나 JYP 중 한 곳에서 데려갈 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래퍼 라쿤이군요. 어서 좋은 음악 들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2/17 22:41
수정 아이콘
좋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24 [일반] 아래 그린라이트 글을 읽고 든 생각-성관계와 성억압 [39] CONATUS6246 14/02/18 6246 12
49923 [일반] 정부는 통진당에 대한 전략을 잘못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41] 삭제됨5459 14/02/18 5459 0
49922 [일반]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로 대학생들 인명피해 우려 [227] 제논18114 14/02/17 18114 3
49921 [일반] 애플에서 조니 아이브의 바이오가 삭제되었습니다. (해프닝으로 종결) [14] 부평의K6340 14/02/17 6340 0
49920 [일반] 저녁의 고딩딩 11탄, 아라타 등산갔다가 멧돼지와 만나다 [26] AraTa_Higgs6117 14/02/17 6117 1
49919 [일반] K팝스타 시즌2 다시보기. 성공한 콜라보조합-라쿤보이즈 무대 다시 보기. [3] 피즈더쿠3912 14/02/17 3912 0
49918 [일반] 여성의 그린라이트에 남성이 반응안하면 바보?? [93] Duvet12392 14/02/17 12392 10
49917 [일반] 비공개 공청회의 탄생 [66] 당근매니아4661 14/02/17 4661 2
49916 [일반] 법원, 이석기 내란음모 인정, 징역 12년 [303] 치탄다 에루9901 14/02/17 9901 0
49915 댓글잠금 [일반] 법원, 이석기 내란음모·선동·국보법 위반 징역 12년 [103] 중서한교초천7726 14/02/17 7726 3
49914 [일반]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47] 짤툴라6721 14/02/17 6721 1
49913 [일반] [딥빡침주의] 전화기 뒤에서 매 맞는 텔레마케터 [54] 유리한7638 14/02/17 7638 3
49910 [일반] [아주약간스포] 로보캅을 보고 왔습니다. [15] 피나3758 14/02/17 3758 0
49909 [일반] 정도전 14화 후기 보고(?) [64] 해원맥6298 14/02/17 6298 0
49908 [일반] 메시와 호날두 [122] 꽃보다할배7203 14/02/17 7203 0
49907 [일반] 이규혁 선수의 생애 6번째 도전을 바라보면서 [9] 콩콩지3242 14/02/17 3242 7
49906 [일반] 아빠!(혹은 엄마!) 어디가 -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 자유여행 [9] 저글링아빠6355 14/02/17 6355 9
49905 [일반] 내 리즈시절 발렌타인데이는 화장실과 함께했었다. [8] 지숙4421 14/02/17 4421 4
49904 [일반] 어른아이 [18] 음란마귀5071 14/02/16 5071 0
49901 [일반] 이집트 시나이반도 폭탄테러로 한국인 3명/현지인 1명 사망 [75] giants7910 14/02/16 7910 1
49900 [일반]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추천합니다. [34] 쌈등마잉4845 14/02/16 4845 9
49899 [일반] [J-POP IDOL] 번외편 - 좋아하는 가사들 (1) [9] Story3250 14/02/16 3250 0
49898 [일반] 브라운아이드소울/선미/BTOB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광팬세우실3701 14/02/16 37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