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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5 13:57:0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사라다와 샐러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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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소나무
13/12/25 14:04
수정 아이콘
뭔가 수능에 나오는 지문같네요. 마지막에 본문의 내용과 맞지 않는 것은? 이라고 나올 것 같은 이 기분.
PoeticWolf
13/12/26 10:26
수정 아이콘
흐흐;; 제가 좀 고리타분해요 ㅜㅜ
소와소나무
13/12/26 10:33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만큼 글을 잘 쓰셨다 라는 뜻의 댓글이였습니다. 겸해서 드립 좀 쳐본건데 패망했군요;;
PoeticWolf
13/12/26 10:37
수정 아이콘
아아.. 아이고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제가 수능을 안 봐서 잘못 이해했습니다 ㅜㅜ
자연스러운
13/12/25 14:16
수정 아이콘
추억과 생활이 묻어나오는 착착 감기는 수필이네요.
PoeticWolf
13/12/26 10: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공포감과 위압감도...
미스캐남
13/12/25 14:31
수정 아이콘
또 사라다 하며는 케찹 마요네즈 반반 양배추 사라다 아니겠습니까 KIA~

요즘은 동네 갈비집에서도 오리엔탈드레싱에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샐러드가 나와서 심각하게 불만입니다.
Fanatic[Jin]
13/12/25 16:44
수정 아이콘
오오오
전 아직도 즐겨합니다 크크크
케찹반 마요네즈반!!!!
PoeticWolf
13/12/26 10:27
수정 아이콘
으아, 맞아요. 그 사라다도 있었지요. 둘이 사라다계의 양대산맥이었는데 말이죠.
마스터충달
13/12/25 14:38
수정 아이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저도 사라다가 그립네요.
PoeticWolf
13/12/26 10:28
수정 아이콘
진짜 어디 사라다 먹을 곳이 딱 생각나지 않네요. 집에서 한 번 시도해 보심이...
단지날드
13/12/25 15:09
수정 아이콘
사라다엔 땅콩이랑 건포도가 갑이죠 흐흐
PoeticWolf
13/12/26 10:29
수정 아이콘
저희 아내 입맛이시군요. 전 건포도 골라내고 먹었어요 ㅜㅜ
카엘디오드레드
13/12/25 15:10
수정 아이콘
감자를 무지 좋아해서 사라다를 아주 좋아했죠. 감자없는 사라다는 사라다가 아닙니다!!
저도 옛날 사라다를 맛 볼 기회가 없어서 섭섭합니다.
PoeticWolf
13/12/26 10:29
수정 아이콘
적극 동의합니다. 감자 없는 사라다는 사라다가 아니죠. 감자와 마요네즈, 크아!
13/12/25 15:19
수정 아이콘
참치캔 물기뺀 오이 양파...완벽한 샌드위치 속재료
후릅...먹고싶다
PoeticWolf
13/12/26 10:30
수정 아이콘
헛..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인데요..
그나저나 아이디보니 참치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구밀복검
13/12/25 15:21
수정 아이콘
프레스햄+양파+삶은달걀+감자+오이 정도가 무난하더군요.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손도 그리 안 가고요..
PoeticWolf
13/12/26 10:3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좋아하는 재료들이네요. 햄 달걀 감자. 마요네즈에 버무리는 건가요?
감모여재
13/12/25 15:22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가장 적절한것은?
1) 화목함 2) 유머스러움 3) 논리적인 4) 공포스러움 5) 비통함
PoeticWolf
13/12/26 10:31
수정 아이콘
6) 권위와 순종...
뱃사공
13/12/25 15:2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반말이 아니라 평서문인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반말과 평서문을 혼동하기 시작해서 다 반말로 치부하더군요.
이건 어떤 것의 폐해일까요.
알킬칼켈콜
13/12/25 15:44
수정 아이콘
편지도 아니고 책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기에 인터넷 게시물을 문(文)이 아니라 말이나 대화로 인식하는 거죠. 실제로 다른 대형 커뮤니티에 가보면 거의 채팅하듯이 한 줄 두줄 짜리 글이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신문이나 책이 평서문으로 쓰여있다고 해서 [작가가 왜 반말하냐, 사과하라] 라고 하는 사람은 지금도 없을 겁니다.

인터넷에서 글이 말의 속성을 띄면서 오는 혼동이 아닌가 싶네요
뱃사공
13/12/25 16:08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 본문과 같은 수필도 그렇지만, 영화, 소설, 웹툰 따위를 읽고 서술문 형식으로 감상문을 쓰는 것과 사실 책이나 신문기사에서의 서술문은 결코 다름이 없는데 말이죠.
아이유라
13/12/25 15:4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부터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뱃사공
13/12/25 16:05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잘가라. 그런 걸? 아니지. 그러네. 맞군. 뭐 하냐? 어디서 반말이야?' 같은 게 반말이고,
평서문은 화자가 사건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진술하는 문장. 평서형 어미로 문장을 끝맺는데 ‘하얀 눈이 왔다.’ 따위이다.(네이버 국어사전 발췌)입니다. 꼭 -하다. -이다. -다. 등을 쓴다고 반말로 볼 수 없는 거지요. 아니 오히려 이런 걸 반말로 보아서는 안 되죠. 애초에 구어의 형태를 띄고 있지 않으니깐요. 알고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아이유라
13/12/25 16:5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확실히 그렇네요.
그럼 pgr에 "반말체로 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서두에 표현하는 경우가 많던데
사실 알고보면 양해를 바라지 않아도 되는 글이 많겠군요.
뱃사공
13/12/25 17: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앞으로는 그런 문구가 없어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PoeticWolf
13/12/26 10:32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이게 약간 피쟐 문화처럼 되어서 습관처럼 위에다 사과문을 적고 시작하는데..
일단 본문에 있는 사과문은 삭제하겠습니다.
히히멘붕이삼
13/12/25 15:27
수정 아이콘
다음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에 사라다와 샐러드에 관한 똑같은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흐흐흐 이번 글도 잘 읽었어요~
단신듀오
13/12/25 15:59
수정 아이콘
앗 저도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역시 인기많은 웹툰이군요!!
PoeticWolf
13/12/26 10:33
수정 아이콘
크흡. 사람 생각 다 비슷하군요. 한번 찾아 읽어볼게요. 그렇잖아도 요즘 읽을 웹툰 뭐가 있을까 찾고 있었거든요. 웹툰이라면, 마음의 소리밖에 몰라서;;; 감사합니다.
유재석
13/12/25 15:40
수정 아이콘
오랜만인 게시물이네요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PoeticWolf
13/12/26 10:33
수정 아이콘
네.. 나이가 드니;; 관찰력이 떨어지나봐요 흐흐; 감사합니다.
아케르나르
13/12/25 15:56
수정 아이콘
오이랑 메추리알도 들어갔었죠.. 전 메추리알 골라먹는 재미로 먹었던 거 같네요. 과일이나 채소도 딱히 싫어하지 않던 착한 아이였지만.
PoeticWolf
13/12/26 10: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메추라기 또한 갑이었죠. 감자와 메추라기와 마요네즈만 비벼 먹어도 좋을 거 같은데, 살이 대박찌겠네요..
단신듀오
13/12/25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건포도를 참 싫어하고.... 단감을 참 좋아합니다..크크
PoeticWolf
13/12/26 10:35
수정 아이콘
건포도는 참.. 빠지면 허전하고.. 있으면 빼놓고 먹고... 저에겐 좀 희한한 재료입니다. 단감은 최고죠 최고!
HOOK간다
13/12/25 16:37
수정 아이콘
시적늑대님.. 참 오랜만입니다... 어머님 몸 안좋으시다고 하시고는 글이 더이상 안올라오길래

많이 힘드신가부다 했는데..

이렇게 뵈니까 반갑습니다. 새삼스럽게 크크크크
PoeticWolf
13/12/26 10:36
수정 아이콘
훅간다님도 오랫만입니다! 아이디 복구 하셨군요 크크
잘 지내시는지요? 세째 소식(맞죠?)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둘째 소식이 있네요 흐흐
스테비아
13/12/25 17:45
수정 아이콘
누구 글인가 했더니 역시...!! 이런 공감글은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PoeticWolf
13/12/26 10:37
수정 아이콘
흐흐;; 감사합니다. 공감하신다니, 나잇대가 저희 와이프와 비슷하신가보네요 크크
사악군
13/12/26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배가 너무 나와서...ㅠㅠ + 외지생활하다보니 야채/과일이 부족한지라 평소 안 먹는 사라다가 다 먹고 싶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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