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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5 00:56
음...? 공대 여자분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몸만 가셔도 아무 문제 없지 않을까요? 크리스마스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선물 하나 준비해서 주세요. 너무 신나셔서 살짝 방방 뜨지만 않으면 즐거운 데이트가 될 거에요!
13/12/25 01:08
어쩌면 상대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실지도 모르지요^^
이스포츠 좋아하는 분이면 이곳 회원일 가능성도 많으니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3/12/25 01:17
아 댓글이 왜이리 웃기죠 크크크크
글쓰신분이 여자..분이겠죠?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그러면 무슨 데이트 팁을 날려야할지 왠지 감이 안잡히네요-_-;;;
13/12/25 02:17
본인 : 아이엠2팀 응원하러감!
그 오라버니 : 멘붕 잘하고오게나.. 아직도 노답팀으로 인지중인 그 오라버니.. 언제적 얘기 흑.. 이젠 덜 노답이고 엄연히 개인기가 뛰어나고 좋은팀이란 말이죠...
13/12/25 02:00
사진전, 미술전 추천합니다 크크 잘 몰라도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서로 감상나누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기도 하고~특히 사진같은건 좀 직관적으로 오는게있어서 이야기하기도 편합디다~
13/12/25 02:24
저도 전혀 몰랐어요 크크 근데 가끔 여자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가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재밌고 무엇보다 이야깃거리가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의외의 경험이나 새로운 분야를 함께 접해본 사람은 기억에 오래 남은 경험이 있습니다
13/12/25 02:23
상대분이 맘에 들어오시면 아끼지 말고 표현 하세요
진심만큼 상대를 감동시키고 두근거리게 하는건 없는거 같아요. 아름다운 성탄절 보네세요^^
13/12/25 02:42
뻘드립친 데 대한 댓가로 잠시 패배하자면, 첫 데이트라면 어차피 저쪽도 긴장 만땅일 겁니다. 그러니까 이야기를 주도하고 갈 곳 정하고 이런 짐들을 조금 나눠서 지면 좋아할 거에요. 남자 입장에서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사전 준비하는 거랑 '내가 지금 데이트를 하는 건지 접대를 하는 건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인지라. 근데 뭐 어차피 첫 데이트라면 같이 개경주만 봐도 재미있는 거니까 넘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겠네요. 공대 남자라고 스테레오타잎을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 취미 이야기도 조금 많이 해보시는 것도 관찮겠네요. 둘 다 읽은 뽀대나는 책이라도 하나 있으면 대박.
13/12/26 01:37
참고로, 개 경주는 실제로 보면 흥분이 극도가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전 베트남 방문 때 보았던 개 경주는 그야말로 다이나믹 했었죠.
13/12/25 05:21
축하드려요!! 데이트할때 좋은 팁 같은것 따위 말해주고싶진 않은데 크크 남자들은 작은거라도 챙겨주면 좋아해요 상황이 뭔가 여의치않으면 제일 기본적인 거 남자 얘기에 잘 웃어주고 공감해주고 밝게 웃으시고 이런거만 잘해주면 되여 질문같은것도 쫌 하시구요 그래야 남자가 얘기할 맛이 나거든요 별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데 데이트신청받았다이 님이 갑이네요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13/12/25 05:40
글만 딱 봐도 헤더님 대학생에 여자분인거 다 보이는데?? 제가 촉이 이상한건가요? ㅠㅠ
크리스마스에 최고의 수혜자 (?)가 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윗 분 말씀 대로 얘기 잘 들어주시고 밟게 자주 웃어 주시고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만 하시면, 남자 입장에서는 "말이 잘 통하는 여자" 굉장히 좋게 봅니다. 얼굴만 이쁘고 말은 도통 통하지 않는 여자는 오래 같이 있을 매력 없다고들...하더군요... (얼굴 이쁘면 다 착한거면서...) 잘 되서 연인 사이로 발전 하면, 한 가지만은 절대 하지마세요. 남친 에게 화난다고 무조건 연락 끊기. 진짜 이거 때문에 완전 미치는 후배들 많이 봤습니다. 문자, 전화 하루종일 다 씹으면 대체 어쩌자는건지... 일단 만나서 패든 일일이 따지든 할 것이지, 대체 무조건 연락 끊고 보는 여자분들은 뭐하잔 플레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게 자존심 보이는것도 아니고 튕기는 것도 아니며, 걍 그 행동 자체가 관계의 마이너스 입니다. 자기 정신 연령 어리다고 광고 하는거죠. 즐겁게 첫 데이트 하시고, 후기 기대 할게요. 흐흐.
13/12/25 07:49
공대생들한테는 크리스마스엔 공학도서관에서 밤샘 기말 프로젝트죠. 요즘 공대 많이 여유로워졌나보군요? 예전 같지가 않네요 공대.
는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만약 헤더님이 계획을 짜야한다면 오늘은 그냥 무난하게 커피-밥-적당한 술만 하시고 데이트는 다른날 제대로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만약 남자쪽에서 뭔가를 준비했다면(크리스마스날 데이트를 신청했으면 진성 모쏠이 아니고서야 뭔가는 생각해 뒀겠죠...) 그게 마음에 안들고 재미 없다한들 그냥 마음 비우시고 100% 즐기시고, 남자쪽에서 뭔가 준비 아무것도 안했다고 길거리를 헤매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짜증내지 마세요. 제가 남자라면 그나마 한산한 곳이 좀 구석진 백화점이라 그냥 백화점 구경하며 돌아 다닐텐데 말이죠 크크 명동이나 사람 많은 곳은 naver.. (확 손잡으려면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 아무튼 즐거운 데이트되시길 바랍니다~
13/12/26 01:40
듣기만 해보세요. 대답은 성의있지만 간단히...리액션도 진심 어리지만 간단히...경청하는 태도는 실제로 진지한 듯..대략 이런 분위기로 주로 들어만 보세요. 상대를 바로 알려면 받아 주기보단 듣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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