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25 02:36:5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여성 운동선수 Top10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여성 운동선수 Top10..

샤라포바는 거의 10년 동안 일등을 하고 있네요 와우~

청야니(골프), 김연아, 다니카 패트릭(레이싱) 제외 나머지 7명은 테니스 선수들인게 특징이네요

김연아선수 7위에 랭크되어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이종격투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25 02:39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생각보다 많이 못버네요... 한국 스포츠스타 랭킹 1위는 얍신수로
sprezzatura
13/12/25 03:32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위엄인가..

그나저나 지금 페이지에만 top10 글이 5개인데, 조절좀 해주셔요
표절작곡가
13/12/25 06:17
수정 아이콘
몇몇 빼고 무슨 운동하는지 다 모르는데
적어주실 능력자님~~??
13/12/25 07:36
수정 아이콘
5위의 다니카 패트릭은 레이서 10위의 쳉야니는 골퍼 김연아는 패스 ..

나머지는 전부 테니스입니다.
표절작곡가
13/12/25 07:54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종목이??

죄송합니다~~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3/12/25 08:39
수정 아이콘
미모죠.
jjohny=쿠마
13/12/25 09:23
수정 아이콘
여왕이죠.
김연아
13/12/25 09:28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입니다.
13/12/25 08:50
수정 아이콘
역시 테니스 위엄..
소환사봇
13/12/25 09:49
수정 아이콘
박인비 선수가 골프 외에 수입이 없어서 저기 못 끼는 건가요?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13/12/25 10:01
수정 아이콘
상금랭킹 1위라고 해도 상금총액은 3m 도 안되니까요 ..
전 쳉야니가 저기 들어있는게 의외네요. 대만에선 초 인기스타인듯.

세레나는 저 액수 70% 이상은 상금일겁니다 .. 샤라포바는 10-20 % 정도가 상금이려나 ..
중요한건 역시 얼굴.
미하라
13/12/25 10:00
수정 아이콘
추신수보고 저평가 저평가 하지만 사실 진정한 스포츠계 저평가의 아이콘은 박인비죠.

애초에 커리어로 비교하면 손연재와는 넘을수 없는 10차원의 벽이 존재하는데 무슨 손연재는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잡대회 순위권 안에 들때마다 언론에서 연일 포장질해주는데 박인비는 참...
13/12/25 10:08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걸로 화내는쪽이 더 이해 안갑니다.

프로의 가치는 실력이 아니라 상품성이죠.
프로가 실력이네 하는말은 사람들이 보통은 실력있는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말일 뿐이고 ..
실력이 개판이더라도 사람들이 관심있으면 기사나는거고 반대면 묻히는겁니다.
위 리플에도 적었지만 실력은 세레나>>샤라포바고 우승도 상금도 세레나가 월등하지만
보다시피 더 돈많이벌고(광고등으로) 더 상품성있고 더 인기있는건 샤라포바입니다.

따지고 보면 김연아도 실력때문에 지금의 인기를 얻은 건 아니죠.
김연아 정도의 어쩌면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여자선수는 제법 있었지만
그중 김연아 선수 비슷하게라도 인기를 얻은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미하라
13/12/25 10:33
수정 아이콘
화를 낸것도 아니고 부당한듯 보이는 세간의 평가에 대한 비판인데 그것까지 설이님의 이해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 샤라포바의 실력이 세레나보다 뒤쳐진다 한들 그렇다고 내세울거 하나 없는 메이저 성적조차 없는 손연재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샤라포바의 굴욕이죠. 호날두가 메시보다 돈을 더벌고 인기가 더 많은거야 축구외 다른 요인으로 인해 상식적인 일이라 받아들일수 있을지라도 산타크루즈가 메시보다 더 많은 인기와 돈을 획득할수 있다면 누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상식을 넘어선 부당한 대우와 평가냐 아니냐가 핵심인데 그런 측면에서 분명 손연재와 박인비는 충분히 부당한 평가라고 할만하다는게 무슨 화를 내고 말고까지 언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3/12/25 10:50
수정 아이콘
부당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일단 안나 쿠르니코바라거나 나탈리 걸비스라거나 성적으로 딱히 내세울 것 없이 탑급의 인기와 수익을 내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으며
설사 그런 예가 없다고한들 그건 전혀 부당한게 아닙니다.
사람을 좋아하는데 정해진 이유가 필요합니까? 성적순대로 좋아해야 하나요?
실력은 부족해도 인기절정인 선수의 존재가 왜 부당하고 이상합니까?

손연재기사가 박인비 기사보다많이 나는건 그냥 전자가 더 관심을 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골프여제지만 별로 안이쁜 박인비보다는 성적 별로라도 귀여운 손연재에 더 관심을 두는것이 왜 부당합니까?
손연재가 박인비보다 위대한 선수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부당한 거겠죠. 하지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연기 발로하는(했던) 김태희가 수많은 연기파 배우보다 인기있는게 부당합니까?
애초에 부당하니 마니 말할 문제조차 아닙니다.
미하라
13/12/25 11:17
수정 아이콘
전 손연재나 김태희가 인기있는게 부당한다고 말한적 없는데요.
상품성은 상품성이고 실력은 실력이고 둘은 별개로 평가되어야 하는게 맞죠.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어디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잡대회에서 몇위한것까지 대대적으로 기사화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포츠 스타인양 포장하는건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아이돌 가수들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적 능력이 과하게 포장질되면 느끼는 반감이랑 같은거죠. 김태희는 언론에서도 부족한 연기력으로 여러차례 까기도 해서 딱히 부당한지 모르겠는데 손연재는 언론에서도 딱히 네임밸류에 비해 부족한 실력에 대해선 다루는걸 별로 본적이 없습니다. 네티즌들만 신나게 까지...

게다가 김연아는 피겨가 그전까지 비주류 종목이라서 그렇지 상품성 뛰어난 김연아때문에 인기도 없던 피겨가 각광받는 종목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가능해도 상품성때문에 김연아의 능력이 뻥튀기 되었다고 하기엔 이미 특정종목에서 세계 넘버원의 위치에 올라있는 선수가 들어야할 평가는 아닙니다. 애초에 손연재와의 비교대상으로 김연아나 샤라포바가 언급되는것 자체가 저들의 굴욕이에요. 야구로 따지면 트리플A에 있는 선수를 가지고 메이저리거와 비교하는 수준인데요.
불쌍한오빠
13/12/25 11:22
수정 아이콘
상품성이 있으니까 대대적으로 포장이 되는거죠
그리고 기준이 어디이신지 모르겠지만 손연재가 실력이 현편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국내에선 여자체조 역대최고의 선수고 올림픽 5위까지 해본것고 무시할 수 없죠
아시안게임 메달도 따봤구요

순수 실력으로 가신다면야 강민호가 이렇게 화제가 되고 많은 돈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실력으로 치면 마이너리그에서도 강민호만큼 하는 선수가 있을텐데
미하라
13/12/25 11: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시아 자체가 리듬체조에 역대 아시아선수의 올림픽 최고 커리어가 4위인만큼 해당 종목에 한해서는 볼모지같은 지역인데 거기서 아시안게임 메달을 가지고 호들갑 떠는건 축구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3위안에 들었다고 호들갑 떠는거랑 마찬가지라고 보구요. 손연재니까 5위로도 각광받지, 올림픽 5위하는 선수들중 대중들이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스포츠선수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강민호같은 선수가 있으면 뭐합니까. 포수 포지션은 외국 용병으로 대체할수 있는 자리가 아닌데...근데 무슨 리듬체조 종목이 야구에서 포수포지션처럼 국내에서 대단한 매력이나 희소가치를 지닌것도 아니고 오히려 비주류 종목에 속하는데 이걸 가지고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지는 강민호의 희소성과 비교하는건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1:47
수정 아이콘
아이돌같은 외모의 올림픽 5위권 선수가 우아한 동작이 많은 리듬체조를 하면 강민호까진 몰라도 대단한 상품성이 만들어지는거죠
그래서 손연재 경기가 전체 올림픽 시청률 1~2위를 하는거구요

그리고 강민호 얘기를 드렸던건 꼭 실력만이 선수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는다는거고
마하라님께서도 위엣글과 다르게 그 이유를 잘 알고 계시네요
미하라
13/12/25 11: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강민호가 점유하고 있는 스포츠 내적 희소가치를 손연재에게 어디서 찾을수 있냐는거죠.
외모는 스포츠 내적 희소가치가 아니라 외적요인이구요. 왜 외적요인이 선수 재능의 고평가 근거가 되냐는겁니다.

그리고 강민호가 75억 받는다고 해서 강민호가 박병호나 최정급의 클래스를 가진 타자라고 말하는 야구팬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애초에 강민호가 75억 받을만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포수라서 그렇다" 라는 인식은 기본적으로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부분이구요.

시청률 이야기는 뭐 실력이랑은 아무런 상관없는거 같네요. 오로라 공주가 시청률 20% 찍는것만 봐도 애초에 컨텐츠의 질적요인과는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는거같으니...
불쌍한오빠
13/12/25 12:0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제가 하는 얘기가 그 외적요인 나쁘다는 얘기거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 안나나 나탈리나 실력적으로 보면 저정도 위치가 아니고 샤라포바도 외적인 조건이 없었다면 저정도 돈을 벌진 못했을거라는 얘기입니다
그건 김연아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손연재가 김연아같은 선수들과 비교되니 실력얘기가 나오는거지
국내 여자체조선수중 역대최고에요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리거 시청률은 국민들이 관심이 있으니 전체종목 시청률중에 1,2위가 나오는거고 그개 상품성이죠
오로라공주가 시청률 20%나온다고 무의미한 자료가 된다는 주장은 좀 웃겨요
미하라
13/12/25 12: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역대 최고라는 그 성적이 외모가 주는 상품가치 아니면 아예 주목거리조차도 못될 수준인데 그게 왜 언론에서 포장받으며 거품이 형성이 될만한 근거냐는겁니다. 안나나 나탈리를 언급해봐야 결국 손연재와 같은 거품선수들이라는 결론밖엔 되지 않으며 애초에 김연아와 샤라포바는 손연재와의 커리어 비교 자체가 굴욕수준입니다.

샤라포바가 세레나보다 못한다고 하지만 단 한개의 메이저 타이틀도 없는 손연재와는 달리 4개대회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커리어가 있는데다 랭킹 1위에 머물렀던 기간도 짧지 않은데 타이틀은 커녕 세계대회 최상위권에도 가본적 없는 손연재와 동일선상에 놓으며 "쟤들은 되는데 왜 손연재는 안되나" 라는 논리가 과연 합리적인가 묻고 있는겁니다. 애초의 시청률을 근거로 삼으니까 오로라공주같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불쌍한오빠
13/12/25 12:24
수정 아이콘
앞서 말했듯이 실력만이 선수의 평가기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미하라님 말씀처럼 실력만이 기준이라면 세레나가 샤라포바보다 많은 돈을 벌어야죠
근데 그건 아니잖아요
강민호예를 든것도 같은 선상이고요
미하라님이 말햇듯이 국내에서 포수라는 희소성이 크고 또 인기있는 선수니까
많은 돈을 받고 주목을 받는겁니다
손연재도 외모나 국내 여자체조에서의 위치가 있으니 그정도 희소성을 갖는거죠
국내선수중 손연재보다 못생겨도 실력이 좋은 선수가 나왔다면 이정도 평가는 아니었겠죠

그리고 계속 말씀드렸듯이 김연아나 샤랴포바와 손연재를 동급이라 놓지 않습니다
상품성이라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을 뿐이죠
미하라
13/12/25 12: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상품성과 실력은 철저히 별개로 분리해서 평가되어야 한다는게 제가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저는 외모나 다른 희소가치로 인해 선수가 돈을 더 벌고 더 유명해지는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게 아니라 그 선수가 가진 선수 내적 기량 자체가 고평가되는것 자체에 대한 반감이라고 거듭 설명드렸는데 말이죠. 국내 여자체조에서의 위치라고 운운할만큼 언제부터 여자체조가 그렇게 한국내에서 주류 종목이었나요. 엑소가 상품성을 가진 스타라는 이야기와 엑소가 실력파 가수라는건 완전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듯이 손연재가 상품성 갖춘 선수라는 이야기와 손연재가 월드 클래스급 실력을 가진 선수라는 이야기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손연재를 월드 클래스급 선수인양 포장합니다.

그리고 샤라포바와 김연아를 동급이라 놓지 않으신다면서 왜 자꾸 김연아와 샤라포바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적절한 비교대상이 아닐뿐더러 불쌍한오빠님이 언급하신 나탈리와 안나는 결국 손연재와 같은 거품선수라는 결론을 내기 위한 비교대상밖엔 되지 않구요.
불쌍한오빠
13/12/25 12:40
수정 아이콘
김연아와 샤라포바를 언급하는 이유는 그 선수들이 상품성의 덕을 많이 봤기 때문이고요
미하라님의 첫 댓글을 보면 선수의 내적기량의 평가가 아니라

"손연재는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잡대회 순위권 안에 들때마다 언론에서 연일 포장질해주는데 박인비는 참... "

박인비에 비해서 언론을 많이 타고 포장을 해준다는 얘기였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상품성이 있으면 그래도 된다는 얘기고요
리듬체조가 인기종목이 아니면 국내에서의 위치를 운운하면 안되나요?
피겨는 언제부터 인기종목이었다고요;;
김연아 시절에는 아사다마오에게 밀렸던 주니어대회까지 관심가져 줬는데요;;
미하라
13/12/25 13: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상품성만 가진 반쪽 선수에 대한 옹호라면 같은 반쪽선수인 안나나 나탈리가 언급되어야 맞는건데 상품성과 실력을 모두 최정상권에 속한 선수들을 사례로 언급하니까 그게 부적절한 비교대상이라고 계속해서 말하는겁니다. 호날두랑 산타크루즈 둘다 외모덕을 봤다고 해서 똑같은 케이스입니까?

그리고 그런 포장질이 저는 합리적이라고 보지 않는데 거기다 대고 합리적이라는 근거로 김연아와 샤라포바를 언급하니 당연히 문제가 되는거죠. 애초에 포장질이 문제라고 되는 그 배경에는 거품 형성과 지나친 고평가가 이유인데 거기에 있어서 동일한 사례로 김연아같은 세계 원탑을 들고 오니 당연히 제대로 이야기가 안될수밖에요.

그리고 말을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거같은데 님이 또 김연아와 같이 언급하신 강민호가 선수로 있는 종목은 국내 제1의 인기스포츠 야구라는 종목에서 가지는 희소성을 이야기 했는데 왜 강민호 이야기에는 또 다시 김연아를 언급하시는지...쉽게 말해서 손연재는 김연아처럼 혼자의 힘으로 종목 자체의 흥행을 이끌어낼만한 레전드급 선수도 아니며 강민호처럼 기존 인기스포츠에서 활동하던 선수도 아니라서 인기종목내에서의 희소가치를 운운할만한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강민호 이야기에는 반대근거로 김연아 이야기를 들고 나오니 당연히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리는거죠. 애초에 손연재라는 선수가 인기 종목의 스포츠선수도 아니고, 또 김연아만큼 독보적인 클래스의 선수도 아닌데 왜 이걸 자꾸 부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3:12
수정 아이콘
외모덕에 상품성을 가장 높게 평가받는 대표적인 선수가 샤라포바이고 국내에서는 김연아니까 예를 든겁니다
산타크루즈랑 호날두랑 동급이 아니듯 손연재랑 김연아도 동급이 아닙니다
근데 두 사례 모두 외모덕에 상품성을 높게 평가받는 경우인건 같아요
외모로 인한 선수의 상품성 얘기를 하는거지 선수실력을 놓고 비교하는게 아닌데요
계속 말하지만 김연아 잘하는거 저도 압니다;;

그리고 강민호 예는
선수의 세계적인 실력을 언급하셔서 강민호예를 든거죠
근데 미하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수의 희소성으로 강민호가 대접받는거죠?
손연재도 같은 경우라고 말씀드리는거고

김연아 얘기가 나오는건 김수녕이나 장미란 같은 선수들보다 언론에서 더 띄워주죠?
박인비랑 손연재랑 비교하시면서 왜 박인비가 저평가 되냐며 투덜대셨는데
김연아나 김수녕이나 장미란은 커리어는 비슷해도 김연아가 훨씬 고평가 받고 있다고 말씀드린거예요
상품성 때문에요
그르고 그게 나쁜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또 손연재가 김연아만큼 독보적인 위치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손연재도 역대 한국 여자체조 역대최고의 선수고 그로 인해 주목받을수 있는거죠
세계에서 손연재가 주목받는건 의구심을 품을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가능합니다
산타크루즈가 파라과이에선 호날두보다 인기가 있을수도 있겠고요
미하라
13/12/25 13:32
수정 아이콘
둘다 외모덕을 받았다고 해도 외모빨때문에 고평가되는 선수와 실력도 세계적인 수준인데 거기에 외모빨까지 갖춘 선수는 애초에 차원이 다르고 클래스가 다르고 같은 비교대상 자체로 놓이는것 자체가 후자의 굴욕이죠. 그리고 상품성 이야기는 계속 하실 필요는 없는게 저는 예쁜 선수가 돈 많이 버는것에 대해서는 딱히 부당하다고 생각안해요. 김태희 연기력 칭송하는거에는 반감 느껴도 김태희가 CF 많이찍고 돈 많이버는건 반감이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상품성에 대해서는 저희 둘다 굳이 의견대립할 이유를 못느끼겠는데요.

그리고 대체 어떻게 강민호의 희소성과 손연재의 희소성이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는건지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가 매우 어려운, 공격보다는 수비가 중시되는 포지션에서 공격을 잘하는건 충분히 실력적으로 +@요인이 될수가 있지만 그냥 얼굴 예쁜건 어떻게 실력적으로 +@요인이 될수 있는건지, 여기서 상품성을 다시 논할 필요가 없는게 전 강민호나 손연재가 돈 많이 버는것에 대한 반감은 없으니 상품성 이야기는 굳이 여기서 안하셔도 됩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3:38
수정 아이콘
상품성때문에 돈을 많이 받는게 불만이 아니라 박인비보다 주목을 받는게 불만이라고 하셨죠?
그게 상품성때문이라고 말씀드리는게에요
그리고 계속 같은 얘기를 하는데 김연아도 동수준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보다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상품성 때문에요

그리고 강민호가 한국최고의 포수인건 맞지만 세계최고수준은 택도 없죠
근데 많은 돈을 받고 인기 있는건 KBO뛰는 한국선수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생기는 겁니다
손연재도 마찬가지에요
일본선수였으면 국내에서 지금처럼 인기 없었겠죠 매니아는 있을 수 있었겠지만
올림픽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한국체조 선수라는게 손연재의 실력적인 희소성이죠
강민호나 손연재나 국내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없습니다
종목을 떠나서 그게 희소성이에요
미하라
13/12/25 13:51
수정 아이콘
아뇨. 주목을 못받는걸 넘어서서 아예 평가 자체가 박한것에 대한 불만인데요. 그래서 "저평가의 아이콘" 이라는 말도 쓰기도 했고...솔까말 돈으로 따지면 박인비도 못벌진 않을겁니다. 상금으로만 26억을 벌었으니까요.

그리고 손연재가 대체불가 선수라서 저정도 가치라는 주장은 굉장히 놀랍네요.
그러면 박인비는 대체가 가능해서 저평가 당하는겁니까?
박인비같은 세계 1위가 갖는 희소성이 세계 10위권 선수가 갖는 희소성보다 훨씬 클텐데요?

상품성 이야기를 하다가 난데없이 희소성 이야기를 하시는데 희소성 때문이라면 더더욱 손연재는 고평가되고 박인비는 저평가되는 이유는 설명이 안됩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3:58
수정 아이콘
국내여자체조 선수중에 손연재랑 비교할만한 선수가 1명도 없는데 뭐가 놀랍나요?

그리고 LPGA에서 한국선수들이 워낙 성적이 좋으니 박인비가 좋은 성적을 거둬도 관심이 덜하긴 하죠
신지애만 해도 훌륭한 선수고요
미하라
13/12/25 14: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놀라운거죠. 경쟁자도 없는 분야에서 1등했다고 희소가치 운운하니까 놀라운겁니다. 대체선수가 없다는건 그만큼 한국 리듬체조계 인재풀이 망했다는 근거로나 적합한 이야기지 대체선수 없으니 손연재가 위대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게 더 황당합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4:11
수정 아이콘
경쟁상대가 없다니요;;
그럼 역대 한국에서 활동한 여자 리듬체조 선수들은 대체 뭐라는 말입니까;;
미하라
13/12/25 14:17
수정 아이콘
경쟁력이 없는거죠. 한마디로 손연재도 대체할만한 인재가 없는건 손연재 이외의 다른 선수들이 손연재하고도 경쟁할만한 실력이 없어서 이렇게 된건데 해당종목 선수들의 경쟁력이 전체적으로 낮은 종목에서 대체불가능한 선수라고 해서 명실상부한 세계 랭킹 1위선수보다 희소가치를 높게 보는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4:23
수정 아이콘
손연재 고1때 이미 종목 최초로 아시안게임 동메달땄고 올림픽 결선에선 아시아 선수중 유일했는데
손연재 정도라...
기준을 김연아에두면 누구나 그렇게 보이겠죠
그리고 손연재보다 못하면 경쟁력 없다고 무시할 수 있는건가요;;
체조랑 상관도 없는 저도 기분이 나쁘네요
논쟁 하는건 좋은데 독선적인 시선은 좋지 않습니다
미하라
13/12/25 14: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몇번을 말하잖습니까. 손연재가 그정도로도 무시당할 급의 선수가 아니라면 박인비는 그보다 훨씬 대단한 선수고 손연재가 받는 고평가에 비해 박인비에 대한 지금의 저평가는 부당하다는게 맨 처음 제가 주장한 이야기 아닙니까. 리듬체조 종목에 있어서 볼모지 대륙과도 같은, 올림픽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커리어가 4위인 아시아 대회에서 3위찍은게 LPGA 우승만큼 대단한 성과입니까?

근데 거기다 대고 박인비는 신지애도 있으니까...라는 이상한 이유를 언급하신건 불쌍한오빠님이시죠. 기준이 김연아가 아니라 결론을 말하자면 "박인비가 실력적으로 손연재보다 훨씬 클래스있는 선수인데 두명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부당하다" 가 결론입니다만?
불쌍한오빠
13/12/25 14:45
수정 아이콘
제가 박인비가 실력적으로 부족하다고 했나요?
선수가 받는 주목도가 다르다고 했죠
그게 상품성의 차이라고 했고 그게 잘못된 일은 아니라고 김연아와 김수녕 장미란 같은 예를 들면서 설명한 거고요
장미란이나 김수녕이나 김연아와 동급의 선수들보다 김연아가 고평가 받는게 그게 부당한게 아니며
그건 상품성 문제라고 계속 설명드리지 않습니까;;

근데 미하라님은 손연재 실력 얘기하고 계시고
(그것도 지나치게 폄하해서) 리듬체조 인재풀 얘기하시고
김연아랑 손연재랑 같은 급이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는데도
왜 같은 급이라고 하냐고 하시니 답답한거죠
미하라
13/12/25 14:58
수정 아이콘
잘못되었다면 다 같이 잘못된거죠.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김수녕은 애초에 한국이 맨날 해먹던 양궁종목이라 그런지 저평가당한게 맞지만 장미란은 올림픽 당시 엄청나게 각광받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만약 김연아마냥 지속적인 성과를 더 오랜기간 냈다면 위상이 더 올라갔겠죠.

김수녕, 장미란을 언급하고 안나나 나탈리 이야기해봐야 결국 그것들 역시 다 잘못된 현상을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는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쟤들도 저평가받는데 왜 박인비만?" 이라고 하는식의 이야기가 되는거죠. 결국 근본적으로 그런식의 저평가가 문제라는 핵심에 대한 답은 전혀 못되는 상황이구요. 의미도 없습니다.

그리고 손연재에 대해서 대체 뭘 지나치게 폄하했다는거죠?
손연재가 국내최강자인것도 사실이고 아시아 대륙이 리듬체조 더럽게 못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또 다른 올림픽 5위 선수들에게는 없었던 대회 앞두고 설레발치고 난리치는것도 손연재밖에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불쌍한오빠
13/12/25 15:04
수정 아이콘
잘못되었다면 잘못된게 아니라 그게 당연한 현상이라는 겁니다
선수마다 상품성이라는게 있고 특히 주목받는 선수가 나오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장미란이 주목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김연아보다 CF 1/10도 못찍었죠...상품성이 다르니까요

손연재 얘기야 역대국내최고라고 하니 포장이라고 말씀하셨고
리듬체조 인재풀 얘기하시면서 "손연재하고도 경쟁력이 안되니까"같은 표현을 쓰시니 하는 얘기죠
미하라
13/12/25 15:11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많은 CF를 찍을수 있었던것은 상품성도 있지만 본인이 선수로서 롱런한것도 컸죠. 한 몇년 반짝하고 사라졌으면 그렇게까지 많이 찍지도 못했겠죠. 박태환만 해도 2008 당시엔 여기저기서 부르고 CF도 이것저것 찍었으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리듬체조라는 종목 자체가 한국에선 "역대" 라는말 자체가 통용이 될수가 없는데 거기다 대고 "역대" 라는 말 운운하는건 당연히 사실관계를 떠나 포장의 일환이라고 해석할수밖에 없죠. 우리나라가 리듬체조 종목에서 무슨 지금까지 업적이 있었다고 역대를 운운하는것 자체가 이상한거죠.
불쌍한오빠
13/12/25 15:17
수정 아이콘
꼭 종목자체에서 선전한 역사가 있어야만 역대라는 타이틀을 붙여야 하나요?
그냥 역대최고의 선수이니 역대최고라고 하는거죠
실제로 비교할만한 선수가 없는데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거고 과장이나 거짓이 섞인 표현도 아닙니다

그리고 김연아가 CF 많이 찍은건 롱런한것보다 그녀의 상품성이 훨씬 더 크죠
심권호가 김연아만큼 CF 많이 찍었습니까;;
미하라
13/12/25 15:26
수정 아이콘
왜 최홍만한테는 안붙던 역대 최고가 왜 맨날 언론에서 설레발치는 손연재한테 붙는지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이 될수 있는거죠. 자꾸 참/거짓 여부에 집착하시는데 전 그거 거짓이라고 말한적이 없다니까요.

그리고 김연아 떡밥은 아까 호날두-산타크루즈로 종결된줄 알았더니 또 들고 나오시네요.
애초에 비교대상이 못된다니까요.
적어도 비교대상으로 가져오실려면 같은 레벨의 선수를 언급하셔야죠.
공통분모 하나 있다고 가져오시면 어떡합니까.
불쌍한오빠
13/12/25 15:33
수정 아이콘
참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왜 계속 포장운운하시니 웃긴거죠
포장이라는게 과장이나 왜곡이 섞여있어야 하는건데 객관적으로 성적을 낸 선수에게 할 표현은 아니죠

그리고 계속 최홍만 얘기하시는데 격투기가 정식 스포츠가 아니니 뉴스같은 곳에서 그런식으로 다루지 않았을뿐이죠
당시 최홍만 인기는 손연재보다는 대단했어요
그러니 당시 XTM에서 중계권 사오려고 300억원이 넘는 돈을 지불한거고요

산타크루즈와 호날두는 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두 선수가 같은급도 아니고 세계적인 인기도 차이가 나지만
파라과이에선 산타크루즈가 호날두보다 인기있어도 이상한게 아니겠죠
김연아 예를 계속 들고 있는데 또 들고온다는 표현을 왜 하시는지도 모르겠고요
미하라
13/12/25 15:49
수정 아이콘
불쌍한오빠 님 // 엄재경 해설이 뭐 맨날 거짓말하고 왜곡해서 포장잘한다는 말을 들었나요? 사실만을 이야기해도 포장은 얼마든지 될수 있습니다. 만약 내용 자체가 거짓이면 그건 포장이 아니라 날조죠.

그리고 그렇게 인기가 대단했던 최홍만보다 손연재에 대한 설레발이 더 심하니까 문제라는거죠. 최홍만이 당시에 인기있던건 저도 잘 알아요. 그런 최홍만에게도 안붙던 역대 최고 타이틀이 손연재에게는 붙는다는것만으로도 언론에서 얼마나 설레발 + 포장이 심한지를 알수 있는 부분이라는겁니다. 물론 최홍만 이전에는 한국선수가 입식격투대회에서의 업적 자체가 없기 때문에 역대 운운하는것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아서였을 가능성도 있겠죠. 그렇다면 리듬체조 또한 마찬가지죠.

그리고 파라과이에서 산타크루즈가 호날두보다 인기있어도 이상한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손연재, 박인비, 김연아를 논하는데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죠? 그건 박지성이 국내에서 메시나 호날두보다 인기있어도 이상한게 아니라는 이야기와는 상관이 있는거같지만 그건 별로 주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인데요? 손연재와 박인비는 대체 그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
불쌍한오빠
13/12/25 16:04
수정 아이콘
엄옹이 거짓말은 안하셨어도 과장과 왜곡은 하셨죠
과장은 뭐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거 같고 왜곡이야 엄대엄만 봐도...

그리고 전 손연재 설레발이 최홍만보다 심하다는게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뉴스같은 곳에서야 k1 정식스포츠가 아니니 리듬체조보다는 스포츠뉴스에서 다루기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요
실제 k1대회가 있을땐 단신으로 몇초 소개안하고 지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최홍만의 예를 들면서 손연재가 설레발이 심하다는건 조금 주관적인 예죠

손연재의 경우 상품성으로 인한 주목도가 있으니 언론에 지나치게 소개되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안된다는건 계속 설명드렸고요
그리고 산타크루즈와 호날두 예를 드시면서 산타크루즈가 호날두보다 인기있으면 되냐?
라는 주장을 하셨고 국내인가와 해외인기를 나눠서 대답한건 그거에 대한 제 대답이죠
굳이 세계적으로 인기있지 않아도 국내에서 인기있을 수 있다는 얘기였고 두 선수의 국적이 다른 문제는
미하라님이 예를 잘못드신것 같고요

또 손연재와 박인비, 호날두와 산타크루즈 모두 미하라님이 먼저 예를 드셨고요;;
따로따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미하라
13/12/25 19:06
수정 아이콘
엄대엄 드립은 개인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라 참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죠. 즉, 애초에 선수 포장에 있어서 참이냐 거짓이냐라는게 핵심이 아니라는걸 여기서도 그대로 알수가 있는거죠.

또 최홍만이 더 거품이냐, 손연재가 더 거품이냐를 굳이 여기서 따질 필요조차 없는게 저 둘 모두 한국 역대 최강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부적절하거든요. 애초에 역사랄게 없는데 역대를 운운할 여지가 뭐가 있습니까. NC 다이노스의 올시즌 성적을 가지고 "역대 최고의 성적" 이라고 해도 그건 진실이죠. 근데 역사도 없는 NC에게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고 하면 그게 적절하냐는 겁니다.

그리고 왜 자꾸 인기, 상품성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한 열번째 말하는거지만 전 손연재가 팬수 많고 CF 더 많이 찍는것에 대한 반감은 없다고 수차례 말했는데요.
애초에 그런것들이 실력과 직결되지 않는다는것에 대해서는 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핵심은 그런것들이 선수의 실질적인 능력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건 부당하다는것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제기하는데 자꾸 산타크루즈가 왜 호날두보다 "인기있을수도 있다" 라는 쓸데없는 이야기들만 되풀이 하시는겁니까. 인기야 국내에서는 이대형이 트라웃보다도 많을수 있죠. 근데 이게 주제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거죠?
불쌍한오빠
13/12/25 10:52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김연아가 저 돈을 버는것도 좀 이해가 안되요
커리어로 따지면 김수녕같은 선수들이 김연아보다 뛰어나다고 평가 될수도 있는데
언론에서 김연아를 100배는 포장해주고 cf는 뭐...
지금 벌고 있는돈도 대부분 cf로 인한 수익이고 순위권 선수중 아마추어 선수는 김연아밖에 없는데 한국에서 너무 영웅대접 받는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미하라
13/12/25 11:32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에서라면 더더욱 손연재가 이해 안되죠.
물론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인식마저도 부정적인 분들은 같은 1인자끼리도 명예와 명성이 크게 차이나는것에 대해 불만 가지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꼭 선수의 상품성 말고 특정종목의 인기, 그리고 스타의 스토리텔링에 의해서 갈리기도 하니까요.
불쌍한오빠
13/12/25 11:38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다른 스포츠스타보다 상품성이 높은건 결정적으로 괜찮은 미모의 슬렌더체형의 여성이기 때문이죠
이는 손연재 역시 마찬가지고요
피겨나 리듬체조나 세계적인 인기종목도 아니고 국내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미하라
13/12/25 11:4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김연아가 지금처럼 독보적인 원탑이 아닌 세계 10위권대의 선수였으면 또 이정도까지 각광받을수 없었을겁니다.

적어도 실력적으로는 거품이라 깔만한 껀덕지가 아예 없죠. 1등이 거품이라 까이면 누가 거품이 아니겠습니까.
불쌍한오빠
13/12/25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김연아 잘하는거 알아요
근데 지금 얘기하고 있는건 선수의 상품성으로 평가받는게 부당하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거고 저나 설이님이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손연재나 안나나 나탈리나 상품성이 있으니까 높게 평가받는거고
그게 거품운운하며 박인비와 바교하면서 잘못된 일인양 말할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하라
13/12/25 12:00
수정 아이콘
김연아를 언급하는건 불쌍한오빠님께서 손연재와 유사한 케이스로 언급한 대상이 김연아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유사한 케이스가 전혀 아니죠. 상품성만 가진 반쪽 선수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실력과 상품성 두가지를 모두 겸비한 스타를 언급했으니...
불쌍한오빠
13/12/25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김연아랑 손연재랑 동급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두선수 다 상품성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죠
미하라
13/12/25 12:25
수정 아이콘
상품성덕 보는건 돈좀 더 벌었다는거고 애초에 제가 비판한 영역은 상품성이 선수 실력의 거품 형성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분에서 언급한거였으니까요. 그리고 김연아가 지금까지 쌓은 커리어와 실력적인 부분은 아무리 칭송을 하고 포장을 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죠.

하지만 손연재는? 한국 역대 최고니 뭐니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포장질의 일환이에요. 김연아한테 한국 역대 최고란 표현씁니까? 세계 최고란 표현쓰지...그런식으로 치면 최홍만도 입식타격 격투대회 한국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죠. 따지고 보면 딱 8강이 커리어하이인 선수한테도 벌써 역대 한국 역대 최고라 갖다붙이니까 저렇게 보이잖아요?
불쌍한오빠
13/12/25 12:44
수정 아이콘
미하라님의 기준이 김연아니까 성적에 대해서 그렇게 민감하신거죠
스타니까 관심을 받고 언론에서도 띄워주고 하는겁니다
일본 후쿠하라 아이도 실력면에서 보면 세계수준은 아니지만 일본내에서 인기많고 실력적으로 인정받아요
CF찍고 국민스타 대접받아요
중국에 후쿠하라 아이보다 훌륭한 선수가 아무리 많아도, 한국 프로팀 선수중에 후쿠하라 아이 같은 선수가 있어도요

그리고 손연재 성적 역대한국최고 맞는데요;;
포장이 아니라 사실이 그래요
미하라
13/12/25 13: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한국 역대 최고" 라는 표현이 포장의 일환이라고 이야기했죠.
사실은 맞는데 아시아 최고니 한국 최고니 하는것 자체가 별로 내세울만한 타이틀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런 식으로 갖다붙이면 최홍만도 "한국 역대 최고" 라는 타이틀을 달아주는게 가능하다구요.

만약 님이 언급하신 그 일본선수나 중국선수도 실력에 의해 언론에서 과도한 포장질과 능력을 고평가받고 있다면 그것 역시 손연재와 같은 선수평가에 대한 비판의 여지가 있는 문제지 무슨 안나를 비롯한 다른 국적 선수들이 그런다고 해서 그게 정당한 평가가 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불쌍한오빠
13/12/25 13:15
수정 아이콘
역대 한국최고의 선수니까 최소한의 실력적인 커트라인은 넘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기준이 어디다 두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내세울만한 타이틀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또 최홍만이 다른건 몰라도 K1 역대한국 최고는 맞는데요
틀린말인가요?
미하라
13/12/25 13:26
수정 아이콘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그게 거짓말이라고 한적 없어요. 그게 포장의 일환이라고 말한건데 왜 자꾸 그걸 참/거짓의 문제와 연결하십니까.

이해를 돕기 쉽게 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테란, 저그, 프로토스 세종족중 프로토스 선수 1명만 16강에 살아남고 나머지 토스 선수들 다 탈락하고 그 남은 토스 마저 16강에서 광탈해도 그 토스 선수에게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 라는 말은 유효하죠. 근데 엄밀히 따지면 그래봤자 16강에서 광탈한 선수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 굳이 "최강, 최고" 를 붙이려는건 그 선수를 포장질할때 쓰는 수법이 아니겠습니까.
불쌍한오빠
13/12/25 13:31
수정 아이콘
스타1에서 이영호는 최강이었죠
커리어로나 실력으로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세계로 나가면 아니겠지만 국내에서 손연재 위치는 이영호급입니다
커리어로나 실력으로나...심지어 역대 선수를 뒤져봐도 이윤열같은 딴지를 걸어볼 수 있는 선수조차 없습니다
역대최고면 역대최고지 그게 무슨 포장이라고 하시나요
포장은 사실을 과장하거나 없는 사실을 부풀리는건데 그게 아니잖아요
미하라
13/12/25 13:37
수정 아이콘
불쌍한오빠 님 // 이영호는 세계로 나가도 1등이지만 손연재는 세계로 나가면요?
불쌍한오빠
13/12/25 13:39
수정 아이콘
손연재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왜 강민호 얘기를 하시냐고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때문이에요
계속 말하지만 강민호도 세계로 나가면 세계 1등인가요?
하지만 한국에서 스타고 최고연봉을 받죠
미하라
13/12/25 13: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손연재가 이영호급이라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같은 국내최고라고 다같은 급입니까. 파우 가솔과 라파엘 나달도 그럼 같은급이고 지네딘 지단이랑 토니 파커도 같은 국내최고니까 같은 급입니까?

그리고 강민호 이야기는 왜 또 다시 나오는건가요? 강민호가 해외로 나가면 당연히 1등이 아니죠. 근데, 애초에 해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받는 돈에 비하면 그보다 훨씬 못받고 있잖아요? 뭐가 문제인거죠?
불쌍한오빠
13/12/25 13:55
수정 아이콘
세계1위를 운운하셨으니 강민호 얘기가 또 나오는거죠

그리고 파우 가솔이나 나달이나 스페인 국내선수 한정하면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죠
실제로 파우가솔이 나달 대신해서 런던올림픽 기수를 맡은적도 있고요

그래도 같은 급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 종목에서 맡는 위상이 다르니까요
그건 김연아와 손연재를 비교해도 마찬가고요
그리고 파우가솔이나 나달 김연아와 손연재 모두 국내에서는 인기 선수죠

세계최고가 아니라도 국내최고면 국내에서 인정받는게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미하라
13/12/25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강민호는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아니라서 월드 클래스급 선수보다 훨씬 돈을 적게 받고 뛰고 있으며 월드 클래스급 선수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뛰지도 않습니다.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그리고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활약상이고 수준이고 뭐고 둘다 국내최강이니까 둘이 동급이라는 주장은 진짜 놀랍네요. 이영호 = 손연재... 나달 = 가솔이라니...각 종목의 인프라나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상은 가볍게 무시하시고 1등이면 그냥 다같은급이라고 분류하시니 뭐 이제야 손연재를 언급함에 있어서 자꾸 김연아를 걸고 넘어지는것도 이해가 되긴 하네요.
불쌍한오빠
13/12/25 14:04
수정 아이콘
그럼 강민호가 메이저가면 지금 국내에서 받는것만큼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메이저는 갈 수 있을까요?
선수의 평가가 세계실력이 랭킹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건 미하라님도 말씀하셨잖아요
희소성이라는게 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국내프로야구에서 희소성이 있으니까 강민호가 많은 돈을 받는거죠
그게 나쁜것도 아니고요

손연재도 국내 여자체조 선수 중 세계에서 겨룰 수 있는 희소성이라는게 있다는거고
그게 대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현재 시점으로는

그리고 바로 위에 나달이랑 가솔이랑 같은급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뭔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언제 손연재랑 김연아랑 같은급이라고 했습니까?
계속 급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는데
미하라
13/12/25 14:13
수정 아이콘
손연재가 세계무대에서 겨룰수 있는 희소성이라는게 대체 뭐죠?

강민호가 국내무대에서 가지는 희소성은 포수라는 포지션이죠.
근데 손연재가 세계무대에서 다른 선수에겐 없는데 손연재에게는 있는 그 희소성이라는게 뭔데요?
불쌍한오빠
13/12/25 14:16
수정 아이콘
손연재의 희소성은 올림픽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국내선수'라는 점이죠
세계무대에서 겨룰 수 있는건 실력이지 희소성이 아니고요

그리고 포수라는 포지션이 세계적으로 희소 포지션이라 강민호가 높게 평가받는 겁니까?
왜 강민호는 국내에 기준을 두고 손연재는 해외에 기준을 두나요?
미하라
13/12/25 14:22
수정 아이콘
포수 포지션은 세계적으로도 희소가치가 높은 포지션 맞습니다. 애초에 인재풀이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서 체력적으로 포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타격까지 잘하기도 쉽지 않은데다가 그만큼 팀 전력에 포수가 기여하는 비중도 굉장히 크기 때문이 원인이죠. 또 부상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기도 한데 그런 포지션에서 매년 정규타석을 넘기며 출장한다는것은 충분히 선수 개인에게 실력적으로 +@ 요인이 된다는거죠. 맥켄이 이번에 양키스로 가면서 받은 금액만 봐도 알수 있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손연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하기에 있어서 대체불가 자원이 된건 어디까지나 한국 리듬체조의 인재풀이 떨어져서지 저런 원초적인 문제때문이 아니라는거죠. 박인비야 세계무대도 휩쓸고 다니니까 신지애같은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박인비에게 밀리는것도 있는 반면 손연재는 그것도 아닌데 그런 손연재와 경쟁할만한 선수도 마땅히 없다는건 어디까지나 그만큼 인재풀의 부족문제인데 그걸 손연재가 가진 기량과 연관짓는건 무리라는거죠.
불쌍한오빠
13/12/25 14:25
수정 아이콘
포수가 국내만큼 희소포지션은 아니죠
그리고 양키스까지 갈 필요도 없이 마이너리그에서도 강민호만한 포수는 있고요
실제로 강민호 FA로 풀렸을때 메이저에선 관심조차 없었죠

그리고 손연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건 리듬체조 인재풀을 떠나서
손연재가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에 나가서 결선에 올라 5위에 오를만큼의 실력이 되니까 경쟁을 하는거예요
미하라
13/12/25 14:34
수정 아이콘
전 강민호가 메이저리거급 선수라고 단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요.

당연히 미국무대에는 강민호보다 나은 포수가 널리고 널렸죠. 아니, 강민호 뿐만 아니라 미국진출을 하네마네 난리법석인 윤석민보다 더 나은 투수도 더 널리고 널렸죠. 애초에 리그 수준 자체가 넘사벽인데요. 이걸 누가 모릅니까? 다만 미국에서도 포수의 가치와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말한것뿐인데 왜 자꾸 강민호가 메이저급 실력인지를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강민호 메이저 이야기는 한번도 안했는데 말이죠.

불쌍한오빠님께서는 진입장벽이라는걸 아예 무시하는거 같습니다 전 세계를 따져봤을때 리듬체조에 입문하는 선수들이 많겠습니까? 야구선수가 되기위해 야구에 입문하는 선수 숫자가 많겠습니까? 아마 후자가 몇백배는 많을겁니다. 당연히 경쟁도 더 치열하고 그 치열한 경쟁에서 뛰어난 선수로 성장하는건 그만큼 더 어렵겠죠. 경쟁률 높은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 경쟁률 낮은 지방 사립대 비인기학과보다 훨씬 더 진학하기 힘든것과 같은 이치인데 말이죠.
불쌍한오빠
13/12/25 14:40
수정 아이콘
그걸 아시면서 왜 계속 세계 1위만 강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강민호는 세계권에 택도 없는 선수지만 주목받고 대우받습니다
그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리듬체조가 야구보다 입문자가 적어서 올림픽 5위하는것도 무시받아야 하나요?
올림픽 종목이 아마추어 자원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서 경쟁 가능한 선수를 입문자가 부족하다고 무시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죠
미하라
13/12/25 14:50
수정 아이콘
누가 주목받는거 가지고 대우받는거 가지고 뭐라 했습니까? 만약 강민호도 언론에서 박병호만큼의 가치를 지닌 타자라고 설레발치면 당연히 반감 생깁니다. 우리나라 국내 스포츠 선수중 손연재만큼 기자들이 설레발치고 언론플레이 많았던 선수도 딱히 없었던거 같은데요.

손연재같은 선수는 그렇게 설레발치면서 막 띄워주고 고평가하는데 박인비같은 선수는 오히려 저평가 당하는 현상이 부당하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김연아 먼저 걸고 넘어진게 누구죠?
불쌍한오빠
13/12/25 14:53
수정 아이콘
김수녕이나 장미란 같은 선수들이 김연아만큼 언론에서 포장도 못받고 스타대접을 못받았으니 하는 얘기죠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는거구요
그리고 시장의 평가나 인기나 강민호가 박병호랑 비교가 되는 수준인데요;;
FA역대 최고액 선수인데
제가 생각해도 강민호가 박병호정도의 선수인것 같은데요
앞서 말했듯이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으니까요
미하라
13/12/25 15:04
수정 아이콘
전혀 비슷하지 않은데요.

다음 시즌에 FA로 나오는 최정만 해도 야구팬들 사이에선 강민호가 75억이니 최정은 80억부터 출발하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런 최정보다 WAR 수치가 2점이 더 높고 세이버 매트릭스 모든 타격지표에서 1위 찍은게 박병호인데 비슷하긴요?

포지션에 대한 희소성이라는것도 어디까지나 비슷한 급의 성적일때나 가치가 뒤바뀌는거지, 아무리 몰리나가 최고의 포수라도 트라웃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듯이 강민호와 박병호도 마찬가지죠. 타율은 8푼이나 차이나고 OPS는 무려 3할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게 어떻게 희소성 하나로 커버가 됩니까.
불쌍한오빠
13/12/25 15:10
수정 아이콘
포수라는 포지션이 희소 포지션이고 작년시즌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니 평가받을만 하죠
포수가 타율이나 OPS로만 평가받는게 아니니까요
타격만 놓고 보면 박석민 최형우보다 강민호가 부족한 선수지만
야구선수로의 가치는 다르게 볼 수 있겠죠
이 얘기는 원래 주제와는 다르니 이정도 했으면 좋겠네요
미하라
13/12/25 15: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타율, OPS뿐만 아니라 각종 모든 타격지표를 봐도 박병호는 모두 강민호와 아예 비교할수 없는 레벨이고 수비력도 평균 이상인데요. 게다가 희소성 역시 뒤질게 없는게 박병호 역시 풀타임 선발출장한 강민호만큼 내구성좋은 선수인데다 지금 아마 야구가 고교 주말리그의 폐해로 인해 죄다 좌타 뚝딱이들만 양산되는 시대라 우타 빅뱃의 희소성 역시 포수만큼은 아니어도 굉장히 높은 시대입니다. 두산이 윤석민 내주고 장기영 가져온 트레이드가 미친짓거리라고 욕먹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구요.
13/12/25 11:48
수정 아이콘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100배 포장은 좀 너무 김연아 선수를 박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피겨 120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게 한국의 평가가 아니라 해외 피겨선진국의 평가입니다, 미국언론은 농구로 치면 마이클조던에 비교할 수 있다고 했고요

러시아 유명코치들이 연달아 아사다마오의 점프를 비판하면서도 김연아선수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고요, 심지어 어떤 코치는 저런 기량이 하늘이 낸 것이고 천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다 라는 말을 해서 한국내 김연아 팬들조차 정말 그 정도야 하고 두고두고 회자된 적도 있고요

피겨가 한국에서 인기종목이 아니다보니 김연아선수의 피겨내 위상보다 오히려 저평가받는 것이 현실인데 100배 포장이라뇨 -_-;;;
독일 언론은 카타리나 비트 이후 그 어떤 여자 선수도 인정안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카타리나 비트로부터 여왕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선수가 나타났다면서 그 선수가 바로 김연아라고까지 했는데요
불쌍한오빠
13/12/25 11:51
수정 아이콘
김수녕같은 비슷한 커리어의 선수들에 비해서 언론에서 100배 포장받는 얘기입니다
김연아의 실력이 100배 포장받는 얘기가 아니고요
저도 실력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인정 안하는게 이상한거죠

또 김연아가 김수녕이나 장미란에 비해 더 인기가 있고 영웅대접 받는것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선수의 상품성이 다르니까요
너구리구너
13/12/25 18:20
수정 아이콘
부조리이긴하지만 그게 인간인걸요. 그래서 피지알에서도 노래는 그저그런데 얼굴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애들한테 하악하악하는거구요. 이런 형편이 바람직하다는건 아니구요, 근데 어쩔수없다는겁니다.
미하라
13/12/25 19:16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또 정도의 차이도 있겠지요. 다만 인간이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성을 가진다한들 잘못된 기준에 의해 생기는 부당한 평가는 잘못된 것일뿐입니다. "인간이 다 그렇지..." 라는건 결국 그런 잘못된 부분을 합리화 하는것밖에 되지 않으며 그것을 바꾸지는 못해도 그것이 잘못된 현상이라는것 정도는 인지할수는 있어야죠.
13/12/26 12:29
수정 아이콘
그냥 박인비 선수가 실력은 좋아도 상품성이 적은거죠.
그리고 박인비랑 손연재가 종목도 다른데 직접 비교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손연재 선수도 국내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1인자 아닙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853 [일반] 각하의 크리스마스 선물 - 공기업 낙하산 [28] 삭제됨5755 13/12/25 5755 1
48852 [일반] '등골 브레이커' 문화로 알 수 있는 학교 내 계층형성의 문제 [35] 제리드7243 13/12/25 7243 0
48851 [일반] 뉴욕 일반택시 ( 옐로우 캡 ) 이용기 [14] duinggul5744 13/12/25 5744 0
48850 [일반] 이 남자 이 여자의 사정 [47] 모조나무7569 13/12/25 7569 22
48849 [일반] [영화공간] 내가 뽑은, 2013년을 빛낸 올해의 영화배우 5인 [23] Eternity8622 13/12/25 8622 11
48848 [일반] [영화] 맨 오브 스틸 액션씬 모음 [24] Anti-MAGE9104 13/12/25 9104 0
48846 [일반] 사라다와 샐러드 [43] 삭제됨5175 13/12/25 5175 16
48845 [일반] 주관적으로 뽑은 MBC - LG 올스타 [15] Matt Harvey4068 13/12/25 4068 0
48844 [일반] 오늘 고백을 하려 합니다 [27] 꿈같은하루5603 13/12/25 5603 2
48843 [일반] 내년의 한국 정치는 어떤 모습일까? [33] Neandertal5158 13/12/25 5158 4
48841 [일반] 주관적으로 뽑은 해태 - 기아 타이거즈 올스타 [18] 한니발10046 13/12/25 10046 0
48838 [일반]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여성 운동선수 Top10 [81] 김치찌개5785 13/12/25 5785 0
48837 [일반] 아시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자수성가형 부자 Top10 [2] 김치찌개3519 13/12/25 3519 0
48836 [일반] 역대 할리우드 괴수영화 세계 흥행수입 Top10 [12] 김치찌개4371 13/12/25 4371 0
48835 [일반] 한국 앨범 보다 일본 앨범이 더 좋은 '소녀시대' [28] Alan_Baxter7409 13/12/25 7409 1
48834 [일반] 23살, 내년 24살 모태솔로가 데이트를 합니다! [54] 헤더5303 13/12/25 5303 3
48833 [일반] 미사 다녀왔습니다. [17] 4092 13/12/24 4092 0
48831 [일반] 공주님 수첩갖다 드려라! [67] 몽유도원7895 13/12/24 7895 1
48830 [일반] [리뷰] 변호인 - 노무현? 송우석? 송강호!! [49] 마스터충달6830 13/12/24 6830 3
48828 [일반] 선거일 '투표독려행위 금지법' 안행위 통과 [58] 닭치고내말들어7157 13/12/24 7157 2
48827 [일반]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공포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여러분.. [73] k`10234 13/12/24 10234 0
48826 [일반] 아니 장관님.. 이게 무슨 말씀이신지.. [41] 삭제됨8606 13/12/24 8606 12
48825 [일반] 컴퓨터 아저씨가 써보는 몇가지 푸념들.. [221] Tiny11784 13/12/24 11784 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