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19 20:12:50
Name Wizard_Slayer
Subject [일반] 유재석 좋아하세요? (인터뷰 링크)
http://blog.naver.com/pokt0509?Redirect=Log&logNo=10025612774

우연히 검색하다 알게된 블로그주소인데
유재석씨 과거 인터뷰  전문인듯 싶네요. pgr 규정에 따라 링크로 대체합니다.

쿵쿵따시절에 정준하랑 이휘재랑 밤늦게 놀다가 무한도전으로 뜨고나서는 왜 안놀아주느냐에 대한 대답..
왜?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버텨왔고 관리하는지에 대한 대답이나..

그때당시 최고 흥행하던 스펀지와 엑스맨,연애편지 하던시절에
모자라는 애들 모아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무모한도전 컨셉 자체가 유재석씨가 제의 했다는 것..

몇 년 전꺼라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유재석 팬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밌네요

원본출처: 코스모폴리탄 08년 1월호_유재석 인터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cked_In
12/06/19 20:53
수정 아이콘
진정한 멘탈갑...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지금의 유재석을 만들어 준 것이겠죠. 계속 장수하면서 큰 웃음 주기 바랍니다.
사케행열차
12/06/19 21:36
수정 아이콘
유재석씨가 무한도전 해보자고 했었기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겠죠. 초창기 무모한도전일때 시청률이 바닥을 기자 MBC에서는 폐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재석씨가 자기가 어떻게든 살려볼테니 좀만 더 해보자고 했었죠. MBC입장에서는 섭외하기도 힘든 거물급MC(그당시에도 이미 유재석은 손에 꼽히는 MC였었죠)가 스스로 방송을 하고싶어하니 거절할 이유도 없었고...결국 살려둔게 대박을 치게 되었죠.
슬러거
12/06/19 22:01
수정 아이콘
링크 질문에도 나왔지만 정말 저렇게 살라고 해도 살기가 힘든 걸 여러 경험으로 느껴서 본인이 사시는 거니 정말 대단..

그러니까.. 재철아.. 무도 좀 돌려달라고 ~~~~~~~~~~
가을독백
12/06/19 22:20
수정 아이콘
정말 될 수밖에 없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주지 않아도 꺾지만 말아달라고, 일부러 밟거나 꺾지만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꽃을 피울수 있다고, 그걸 보여주려고 했고 결국은 보여주었다는 게.. 대단합니다. 정말.

무도 미남이시네요 촬영할때 초등학교 미끄럼틀 위에서 유세할때 초등학교 여학생이 mc유보고 재석이오빠~라고 해서 자막으로 '유반장..20년 더 해먹을수 있겠다'라고 했었는데 이 사람의 끝은 어딜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인터뷰할때 17년이니 지금 못해도 20년이 넘었다는 건데 한길로 20년이 넘게 게을러지지 않고 부지런하게 할수 있다는게, 잘 안되면 이상한 생활패턴이긴 합니다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ps.인터뷰의 크크가 웬지 pgr과 잘 맞는군요.(?)
루스터스
12/06/19 22:22
수정 아이콘
최고의 자리에 있는 지금도 과거의 간절함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점에서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벙어리
12/06/19 22:31
수정 아이콘
모자라는 애들 모아서 이것저것 도전하는 유재석과 모지리들 컨셉은 방송 3사 돌아가면서 했었죠
매번 단발로 하고 짤리긴 했지만 mbc에서 피디가 바뀌고 포텐셜 폭발한거죠
12/06/19 22:38
수정 아이콘
매주보다가, 어떨때는 월-목-토-일 주4일씩 보면서 가족들보다 자주봐서 정들었는데 요즘은 통 못봐서 어색하기도 하네요. 얼른 매주봤으면 좋겠네요.
강가딘
12/06/19 22:44
수정 아이콘
2주전에 런닝맨 좀비레이스에서 송지효씨가 숨어있는걸 향수냄새로 찾아내던데요, 사실 후각이 예민한 사람말고는 향수냄새 잘 못 맡는데 말이죠... 그 모습을 보면서 맴버들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다는 것에 감탄했네요. [m]
아스날
12/06/19 23:15
수정 아이콘
김재철 Out 좀 하자..
반니스텔루이
12/06/20 00:3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우리집 근처에서 무도 찍는거 TV로 봤었는데.. ㅠ

보면서 신기했던.. 으 아쉽다 봤어야 하는데 ㅠ ㅠ
확고한신념
12/06/20 03:35
수정 아이콘
와,.. 멘탈이..
남을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할때.. 정말 탄성이 나왔네요
뼛속까지 이타주의가 몸에 밴사람인가 하고..
또르르
12/06/20 20:09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응?
진짜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까지 섭렵하는 그의 멘탈은 가히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에다가 공인 구설수의 원흉인 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오래 볼 꺼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89 [일반] 한국을 모티브로 한 케롤리나헤레라 2011 collection [4] 김치찌개4968 12/06/20 4968 0
37788 [일반] 다크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새로운 예고편 공개 [38] New)Type7785 12/06/20 7785 0
37786 [일반] 인간극장 레젼드편.jpg [11] 김치찌개9934 12/06/19 9934 1
37785 [일반] 자정부터 24시간동안 전국의 모든택시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66] karalove7395 12/06/19 7395 0
37783 [일반] 유재석 좋아하세요? (인터뷰 링크) [12] Wizard_Slayer7878 12/06/19 7878 0
37782 [일반] 주진우의 현대사 -1회- [4] 어강됴리4936 12/06/19 4936 0
37780 [일반] [EPL]아스날의 다음 시즌 예상.... [35] pioren4802 12/06/19 4802 0
37779 [일반] 창군 - 38선 : 1949년 [18] 눈시BBver.26680 12/06/19 6680 1
37778 [일반] [비교적 쉽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 [30] 지옥의마검랑6159 12/06/19 6159 1
37775 [일반] [해축] 화요일의 bbc 가십 [31] pioren4096 12/06/19 4096 0
37774 [일반] 역사, 그 후의 이야기 - 홍종우 [9] 자이체프3838 12/06/19 3838 3
37773 [일반] [잡담]오늘 세벽에 네이버 웹툰 덴마를 정주행 했습니다. [26] Siriuslee6527 12/06/19 6527 0
37771 [일반] 19대 총선 투표율 분석표가 나왔습니다. [31] 타테시7830 12/06/19 7830 0
37770 [일반] [MLB] 역대 최초 너클볼러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R.A. 디키 [45] 오우거7377 12/06/19 7377 0
37769 [일반] [야구]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야기가 없네요. [133] 제논5406 12/06/19 5406 0
37768 [일반] 내맘대로 박정현 8집 리뷰.. 는 아니고 첫인상 [9] 하수태란5198 12/06/19 5198 0
37767 [일반] (안녕하세요 스포있음)여러분이 이상황이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건가요? [38] 엔투스짱6265 12/06/19 6265 0
37766 [일반] 갑신정변을 따라 걷다. [4] 자이체프3930 12/06/19 3930 2
37765 [일반] 마법의 가을.. [12] 너는나의빛^^4331 12/06/18 4331 0
37764 [일반] 해병대 연평부대.jpg [22] 김치찌개7536 12/06/18 7536 0
37763 [일반] 한 번 쯤은 마음에 새겨 놓아도 좋을 문구들 [7] 김치찌개4169 12/06/18 4169 0
37762 [일반] 90년대 최고의 록(Rock)앨범 10장... [38] Neandertal5063 12/06/18 5063 0
37760 [일반] 2012-13 EPL 일정 공개 [23] 반니스텔루이4651 12/06/18 46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