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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9 18:10
아스널의 가장큰 약점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반페르시의 존재 여붑니다... 반페르시가 이름처럼 반이 되면.. 아스널은 올 시즌 톱자원은 없다 시피합니다(물론 터질수도있지만 기본적으로 무게감이 너무떨어지는단점) 이는 바로 공격진의 붕괴로 이어질수가있고 이에따른 연쇄작용이 전포지션으로 번질수있습니다. 반페르시를 놓치거나 시즌의 절반을 부상으로 시름지을경우에는 중위권으로 내려앉을것같아요.
12/06/19 18:32
처음에 코시엘니가 이적해올 떄 타팀팬입장으로써 "뭐지, 저 듣도보도 못한 선수는??" 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아스날 게임은 하이라이트로만 보고 리버풀이랑 하는 게임들만 풀타임으로 봤는데 코시엘니가 베르마엘렌을 제치는 느낌까지는 못받았는데 아스날 팬분들 사이에서는 코시엘니가 베르마엘렌보다 우위인가 보군요. 베르마엘렌이 왠만한 윙보다도 골을 많이 넣던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본문으로 돌아가자면 지루는 거의 오피셜로 뜰 듯 보이고(샤막꼴 나는건 아닐지;;;) 음빌라도 아스날이 의사만 있다면 충분히 영입이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제 생각에 아스날은 무엇보다 윌셔가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뛰느냐 못뛰느냐 될것으로 보이네요..
12/06/19 18:43
저는 베르마엘렌이 부주장이라, 아무래도 주전을 뛰지 않을까 봅니다. 올시즌 베르마엘렌과 메르테자커와 코시엘니 대결은
아무래도 코시엘니가 더 유리했어요. 멀대는 늦게 들어왔고 + 부상, 베르마엘렌은 길게 쉰 이후 + 추가 부상까지 있었으니까요. 허나, 아스날에 작년에 가장 잘 나갈때가 토트넘 패배 이후 8연승 정도할때인데 이때가 베르마엘렌이 막 나올때였습니다. 수비가 급속도로 안정되었었죠 (물론 산토스의 적응도 컸습니다만, 사냐 부상과도 겹칩니다). 세 선수가 너무 비슷하고 한명 버릴 선수가 없어서 벵거감독님이 고민좀 할거라 생각합니다. 나이도 한살차이라 비슷하구요 -_-; 개인적으로는 3명 중에 가장 앞서는 건 베르마엘렌이라고 봅니다. 갈라스 힘도 컸지만, 오자마자 베스트 11 찍었던 선수니까요. 그리고, 아스날 수비수는 공격본능 좀 있어줘야 게임이 잘 풀려요. 갈라스 투레 조합 생각하면, 베르마엘렌은 더 나가야죠 크크 공격도 돕는 선수가 수비만 지키는 선수보다 잔실수가 많은 것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등가교환이죠. 나쁘지 않다 봅니다. 객관적인 실력으로 보면, 저번 시즌 아스날에서 가장 잘한 선수는 코시엘니가 맞고 늦게 터진 포텐이라 더 클거 같습니다. 그냥, 세명 열심히 돌릴 것 같습니다. 상대팀 성향 봐가면서요.
12/06/19 18:42
저도 윌셔가 중요한 키플레이어가 될거 같아요. 아르테타 말고도 중원에서 좀 살았으면 싶습니다.
이번시즌 윙포워드는 튼실하네요. 부상만 조심하면 조금씩 로테이션 돌리면서 더 좋은 성격 냈으면 좋겠습니다.
12/06/19 19:02
공격진은 둘째치고 미들진이 가장 걱정인데 왜 미들진 영입은 음빌라 하나로 퉁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밸런스 잡아줄 수 있는 선수는 아르테타 하난데 얘 부상당하면 정말 대책이 없거든요. 지난시즌 아르테타가 주전으로 나왔던 경기와 아닌 경기의 승률만 봐도 문제가 뭔지 보이는데요.
많은 분들이 윌셔가 돌아오면 걱정없다..라고 하시지만 윌셔 역시 미드 공수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실제로 파브레가스 없이 나온 경기에선 밸런스 측면에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장면들도 꽤나 나왔구요. 단지 지지난시즌 파브레가스와 함께 미칠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거지, 실제로 밸런스 잡아준건 파브레가스가 혼자 다 한거거든요. 이놈이야 아스날이 앞으로 다신 얻지 못할 재능이니 논외로 친다하더래도. 게다가 장기부상으로 좋았던 시절의 폼을 보여줄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장기부상 끊고 돌아와서 데닐손 Mk.2가 되어가고 있는 램지를 봐서라도).. 시급한건 공격진이 아니라 미들진인듯 한데 왜 미들진 영입소식이 없는지 불안하네요.
12/06/19 19:36
피지알에 아스날팬이 엄청많은것같네요. 흐뭇합니다
벵거가 이제 현실과 조금 타협하는것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예전같았으면 쌩유망주 5명샀을텐데 크크 이제 거피셜, 링크 뜬 선수들 잡고 잉여자원만 처분하면 되겠네요 페르시는 2년정도만 더 뛰어주면 좋은데..
12/06/19 19:39
사실 아직 10m가량 포돌스키 오피셜 10m가량 지루드 거피셜뿐이 없는데,
작년에 세스크 나스리 나가기도 전에 10m가량 제르비뉴 10m가량 챔벨레인 사왔었었어요. 으흐흐흐흐 코시엘니 10m 던져주고 사온 적도 있고, 크게 바뀌진 않은 것 같아요; 저번 시즌도 제르비뉴, 챔벨레인은 빠르게 사왔죠. 벵거감독님이 약간 로리에 미쳤다는 오해가 있는데, 최근 5년간 이적시장을 보면 아주 합리적으로 했습니다. (민희, 흘랩 out, 나슬, 램지 in) (대발, 콜투 out 알샤, 벨마 in) (갈라스 out, 샤막, 코시엘니, 스킬라치 in) 로리에 미쳤다고 보긴 힘들죠. 그리고, 벵거감독님의 유망주 수집이 적중력이 꽤 높은 편이라 이건 욕하기도 뭐합니다; 키워놓으면 지들이 나간다는게 문제죠. 본보기로 하나 잡아놓고 강제로 우승 시켜서 재계약하게 해야한다고 보긴 하는데, 아스날엔 돈이 없잖아요. 안될거에요 이건...
12/06/19 20:16
모든걸 다 떠나서 반페르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아스날의 운명이 걸릴것 같습니다. 반페르시 잡으면 윌셔가 완전히 복귀할 경우 잘하면 우승경쟁도 가능, 윌셔 미복귀 혹은 컨디션 난조 -> 4위 경쟁이겠지만 반페르시 놓치면 윌셔가 완전 복귀해도 힘든 4위 경쟁...;;;
다음 시즌 모드리치, 반페르시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EPL 판세가 많이 흔들리겠군요. 크크. 때마침 둘다 유로 탈락했고... 불타는 이적 시장이 돌아옵니다...크크크
12/06/19 22:47
그래도 지금 잉글 국대에 리버풀 선수들 많잖아요
글랜 존슨, 마틴 켈리, 헨더슨, 제라드, 다우닝, 캐롤까지... 6명이나 되네요 이름값은 충분한데 저번 시즌은 그것에 못미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이니 다시 살아날 수도 있죠
12/06/20 13:28
디아비는 그냥 방출리스트고 (한번도 잘한단 생각이 든적이 없기에.)
올리비에 지루는.... 솔직히 리게앙 선수들 퀄리티를 신용할수가 없네요. 특히 공격수는. 기대도 안되고, 왜 데려오는지.... 우측에 윌콧과 옥챔이, 좌측에 설 선수만 적당히 구하면 미드 포지션만 보강하면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뭐... 작년보단 낫겠죠. 미드필더를 좀 더 보강해야할거 같은데, 그래야 윌셔와 아르데타를 좀 더 활용할 수 있을꺼란 생각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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