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19 13:48
도표가 있어서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혹시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12/06/19 13:58
지방 젊은층은 부재자 투표 대상이었던 사람도 많았기때문이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아무래도 부재자 투표가 번거롭기도 하고 주소지의 이슈나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덜하기 마련이니까요
12/06/19 13:59
20대야 예상은 했지만 (그렇게 우려하던 만큼의 투표율도 아니네요;;)
30대 전반 투표율....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참... 입과 손가락으로만 선거하는 사람들이 줄어가길 희망해 봅니다.
12/06/19 14:02
서울시 20대 투표율 60%가 넘는다고 주요 일간지에서 기사까지 내면서 의미부여에 주력했는데 결국 아닌 것으로 최종확인되었군요.
20대 여성 투표율 8%야 진작에 언급할 가치도 없는 루머로 판명났었고요.
12/06/19 14:04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의미부여는 가능할 것 같은데요?
어차피 선관위의 저 자료도 10% 표본이라서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전체투표율과의 차이도 약간 보이기도 합니다.
12/06/19 14:12
확실한건 투표 안하면 정치인들에게 대접 못받는다는 겁니다.
다만 20-30대 투표율은 고민해봐야 하는게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다른 지방이 낮게 나오는 것이 단순히 투표하기 귀찮아서가 아니라 투표해봐야 결과에 별 영향을 끼칠 수 없어서 일 수 있습니다. '내가 투표해봐야 내가 지지하는 누가 되겠어?'라는...
12/06/19 15:14
부재자크리가 크겠죠. 제 동생만해도 멍때리다 부재자투표 신청 놓치고... 선거날 못내려오고... 저한테 욕 좀 먹고... 싸우고... 결국 화풀라고 맛난거 사주고... 음?!? 이건 정부의 음모군요. [m]
12/06/19 15:52
재밌는 지표들이 좀 있네요.
60세 이상의 76.4%라는 후덜덜한 투표율. 그리고 20대 후반 남성이 36.3% 라는 점. 대선을 고려해 보면 저 수치는 상당히 희망적인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대선이 총선보다 흥행이 잘 된다는 점을 가정한다면 60세 이상의 증가치보다 20대 후반 남성의 증가치가 높을 거라 예상이 가능할 것 같군요. 18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해서 20대 이하의 투표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것도 이 부분의 연령대가 가장 변동폭이 크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고. 이번 총선에서 전체 득표만 보면 야권연대가 새누리보다 많았으니 거기에 투표율 버프까지 받는다면 충분히 해 볼만한 게임이 될 것 같네요. 통진당 문제만 제대로 마무리만 되면... ㅡㅡ;
12/06/19 15:56
근데 후보가 제각각인 국회의원 투표와, 전국민이 2~3명의 후보를 가진 대선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전체득표가 야권 연대가 새누리보다 많았으니 대선도 야권연합이 가능성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엔 박근혜위원의 지지도가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죠.
12/06/19 17:29
군대 버프가 들어가 있는 19세, 20대 전반 남자를 생각해 보면 30대 전반까지는 남자 10명 중 4명도 투표를 안하는 거군요.
아무리 대학, 직장 때문에 부재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마니 심하네요.
12/06/19 22:33
총선은 결국 세대간의 싸움에서 젊은 층이 진게 되겠습니다..
역시 취업과 생활전선에 대한 고민이 많은 세대가 미처 신경을 못쓴게 보이네요 결과보고 많은 분들이 멘붕을 언급하실정도였지만 대선에선 기필코 승리하길 바랍니다 적어도 놀러가는것때문에 향후 5년 (개헌하면 4~8년(?))이 지금과 같이 박탈감에 살아야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