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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9 00:41
마지막으로 나온 사연은 제 친구가 당했었습니다..
의외로 자주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친구는 그 상황에서 헤어졌지만 그 이후 저의 선배가 그 여자애를 사귀고 그 둘을 다신 보지도 않을 사이로 만들어버리더군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연륜을 느꼈습니다...-_-;;
12/06/19 00:42
1번사연은 남편분이 이혼청구 안하면 뭐 어쩔수 없을 거 같고,
2번 사연도 남친분이 헤어지는게 빠를 거 같아요. 저렇게 예의없는 걸 친구라고 달고 다니는게 여친이라면 빨리 헤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만약 저상황이면 첫번째 상황이라면 일단 상담같은거 받아보고 나름의 결혼생활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보고 안될 경우는 법적 조치도 밟을 거 같구요. 두번째는 답없죠. 무조건 빠른 헤어짐 테크 탈겁니다.
12/06/19 00:44
집에 늦게 들어와서 마지막 사연 봤는데.. 와 진짜 이런 인간이 있나요 -_-;;;;;;
저는 안녕하세요에도 이제 쇼핑몰 광고하려는 사람들이 나오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제목에 스포있다 하셨는데 뭐에 대한 스포인지 안써있으면... 아무도 볼수 없다구요 크크;
12/06/19 00:46
직접 보질 않고서는 어느 정도로 때리는 건 지 알 수가 없네요. 여자가 남자 때릴 때에는 장난스럽게 때리기도 하지 않나요..?? 뭐 폭행 수준이면야 이혼해야겠습니다만...
두 번째 사연은, 우왕 굿 아닌가요?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다가 딱 저런 상황 같은데요. 아 돈이 두 배로 들겠구나
12/06/19 01:02
처음에는 그냥 신선한 토크쇼개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점점 소재고갈때문에 화성인바이러스화 되는것 같네요.
서로 내가 더 병맛인걸 자랑하는듯이...
12/06/19 01:12
글만보고 판단하기엔
첫번째는 범죄 아닙니까? 옛날 음주운전도 그렇고 금치산자들이 티비에 나오네요?? 두번째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게 뭐야;;
12/06/19 01:18
첫번째 부인은 저같으면 이혼 합니다
두번째는...남자친구가 불쌍하네요 그냥...여자친구 입장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고...
12/06/19 01:29
등장인물들중 대다수가
사투리로 내가 낸데... 즉 내 행복은 타인에 우선하고 충돌할 경우 상대방은 희생해야 옳다. 가족 부부 관계에서 일방적 희생을 강요... 대부분 자신이 하는 행위가 남에게 큰 불쾌감을 주는 지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그 행위 자체는 내 자유라 그걸 막으려 하는 사람은 내 자유를 침해하는 테러리스트다.... 굉장히 불편한 방송입니다. 이슈 만들기에 최적화 된것 같지만 남들과 다른게 아니라 대부분 행동양식이 틀린 사람들이 나와 내가 더 특별하다로 위장하고 고민해결은 뒷전...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게 어느정도 소중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어른애들이 나와서 사회성이 결여된걸 뽐내는 촌극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근데 나열하신 사례중 2번은 꽤 존재합니다. 우리 패밀리를 거스르는 친구의 애인은 필요없다. 뭐 이런 마인드... 모임의 우선은 우리고 너는 양념이다. 이해못하면 니가 끝내던지... 이러면서 당사자들 몰래 남의 애인한테 압력행사하는...
12/06/19 01:33
마지막사연: 자기가 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그렇게 훼방놓는다더군요;; 그렇다면서 반대의 상황이되면 어떻냐고 물었더니 싫겠다고 하더라구요..진짜 무한이기주의+정신병이 좀 있는 여자같습니다..
방송인건 알지만 성격도 알만하더라구요..
12/06/19 01:34
근데 거짓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과장은 할 것 같네요. 설정이라든지 연기라든지 말이죠
그 정도로 심각한 사이라면 그런 프로그램에 나올 상황도 안나오죠. 적당한 상황이어야 '우리 한번 나가볼까?'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12/06/19 07:02
어차피 나오는 것 자체가 얼굴 팔릴 걸 각오하고 나오는 건데 이왕 나온 김에 일승은 하고 가야 안되겠나 하면서
사람들을 더 자극 시켜야 표를 받으니까 완전 대놓고 이 구역의 미xx은 나야 컨셉들이 줄줄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방송 끝나고 전국적으로. 욕 먹을 걸 뻔히 알텐데 나와서 말하는 사람들 보면 급전이 필요한가? 쇼핑몰이 잘 안되나?란 생각도 드네요. 매회 갈수록 더 막장이 되어 가고 있는데 프로 보시는 분들은 감정 이입 하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고 보시는게 정신건강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이러다 조만간 프로 없어지지 않을까.
12/06/19 08:07
얼마나 심하길래 반응들이 이렇지 해서 봣는데
괜히 봤네요. 기분만 잡쳤네요 정말. 그냥 역대급인거같네요. 대본이길 바라고 아니라면 정말 정신병이 있어보이네요.
12/06/19 08:50
첫번째는 일단 서로 존중할수 없는 관계는 부부의미가 없다고 보기에 버리고,
두번째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아무래도 피곤하겠네요. 뭐 여친이 저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서 둘이 있고 싶게 만드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이유로 헤어지는 건 조금 아닌 것 같구요. 뭐, 저를 더 좋아하게 못만들면 얼마 안가서 헤어질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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