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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20:08
전 개인적으로 넥센팬인데 어제 경기 이겨서 '겨우 스윕은 면했네' 생각했는데 오늘 네이버 가보니까 또 한화랑 하더라구요.
이상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오늘은 아직 목요일 이었네요 -_-; 첫 경기에서 헨지니한테 관광 당한 것(+클락 대신 대려온 니코스키의 뽜이야) 때문에 2패만큼의 충격을 받았었나... 암튼 오늘 이겨서 위닝 시리즈로 고고~
10/08/05 20:18
엘지팬분들한텐 죄송하지만 예전부터 보면 참 신기한 팀인것 같아요 엘지는 -_-;
외야수는 이미 포화상태였는데 외야수를 또 영입하고, 정작 필요한 내야는 구멍이 숭숭... 그래서 외야수 중에 일부를 돌려서 1루를 맡기는데 전문 1루수도 아닌 선수가 실책한다고 문책성 교체. 또한 그나마 있는 베테랑 내야 멀티플레이어를 '미래를 내다본 투자!'라며 트레이드 하고나서 실책 많은 신인선수를 유격수 고정! 뭔가요 이게.............
10/08/05 20:19
SK하고 삼성 경기는... 초반에 점수 내면서 3:1이었고 그 이후론 계속 투수전 양상으로 가서 같은 스코어로 7회까지 왔습니다.
SK가 먼저 카도쿠라를 전병두로 교체합니다.
10/08/05 20:26
지금 광주경기 보고 있는데....
나지완은 더 이상 1군에 있으면 선수 본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것 같은데요..... 얼핏 보기에는 채종범이나 이영수가 더 잘 치는 것 같은데.....기아팬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10/08/05 20:33
팀 레딩이라니? 제가 알던 그 워싱턴의 염소수염 팀 레딩 맞습니까? 워낙 말년에 부진하셔서 방출되고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은 거의 끝난 것 같긴 해도 거의 리마와 프랑코 다음으로 높은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지닌 선수이지 않나요?
10/08/05 20:32
아...진짜 못한다 못한다지만...이정도로 못할줄은;;;;;
정말 더럽게 못합니다. 한화 워터배츠(Waterbats) ㅡㅡ;;;
10/08/05 20:36
이대형은 타격감이 저따위고(물론 오늘 수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 공수에서 한번씩 오늘경기를 말아먹은 오지환인데 왜 이진영선수에게만 문책성 교체를 시도하는지 모르겠군요. 이진영선수의 에러는 프로수준에선 납득할만한 에러가 아니긴 했습니다만, 문책성 교체라는게 선수단 전체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경기에 많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선에서 해야하는데 수위타자 2위를 달리고있는 4번타자를 그상황에서 빼버리고 4번타자 김준호라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군요. 이건 선수단에 긴장도 안될꺼같고 오히려 반발만 일어날꺼같습니다. 그리고 타자들은 어제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초반 극병맛의 타격을 보여주네요.
10/08/05 20:39
김태완은 진짜 광저우 퇴갤할 기세.......조금이라도 빠른 공은 전혀 손도 못 대는군요. 타격 폼 전반적으로 수정이 불가피한 듯
10/08/05 20:46
오늘 삼성이 경기 지면 사실상 페넌트레이스 1위는 결정되는거 아닌가 싶군요.
SK가 오늘 이기면 상대전적이 9승 9패라서 나머지 한 경기의 가치가 대단히 커질 수도 있겠습니다.
10/08/05 20:55
3 대 0 까지 보고 자리를 비우고 왔는데 기아가 5점을 더 추가했군요...
오늘은 기아 분위기가 괜찮은 모양이네요.... 기아 화이팅 입니다.. 아.. 취한다...
10/08/05 21:00
SK 타선이 왠일로 5점이나 뽑았네요.... 왠일이지....
그래도 다행스럽게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듯한 분위기네요....후...
10/08/05 21:07
넥센 정말 너무하네요. 후반기에 1,2,3,4선발 각각 2번선발에 전원 QS 기록했는데 2승 1무 6패 기록하네요. 오늘까지지면 2승1무7패..
타격 안되는날은 어쩔 수 없고, 타격이 조금 되면 불펜이 그점수다 까먹으니 안되는팀은 참 안되네요..
10/08/05 21:19
잠실은 계속 우천중단중인건가요?? 조금만 더 지나면 우천취소될거 같은데....
이상 두산팬을 친구로 둔 SK팬의 두산이 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비야 쏟아져라~
10/08/05 21:21
아 경기 속개하나 보군요. 방수포 걷어내네요. 아까도 그라운드 배수가 불량한 탓에 내야에 물이 고여 그라운드 정비에만 20분 넘게 걸렸는데 이번에도 그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8/05 21:32
제가 엘지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제 오늘 스트라이크존은 굉장히 불만족스럽네요-_-;
뭐지금이야 타이트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10/08/05 21:52
이래서 오카모토는 화가나네요.
일주일만에 나와서 감찾으라고 아웃카운트 두개만 잡으라고 하면 그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ㅠㅠ 아 역시 잉여자원..
10/08/05 21:58
황재균의 호수비로 위기를 막는 롯데. 임태훈은 아직 투구수가 71개로 적긴한데 너무 오래 쉬어서 계속 나올진 미지수입니다.
10/08/05 22:01
정원석 결국 사고 치네요.
아무리 안타치고 홈런쳐도 정원석을 좋아할 수 없는게 이렇게 중요할 때 사고를 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감독 양아들이라서 문책성 2군행도 안가구요.
10/08/05 22:14
내일 경기를 할가능성이 높진 않은거 같습니다만 엘지의 선발은 강철민선수네요?
이게 뭔지...하루차이가 그렇게 클까요? 이렇게 할꺼면 오늘 강철민선수를 쓰고 내일 박현준선수를 썼어도 됐을텐데..
10/08/05 22:16
대단한 선수네요... 22살의 나이에 저렇게 침착할 수 있다니...
그나 김경문 감독 참 멋지군요.... ^^; 가만보니 오재미 씨를 닮은 듯....;;
10/08/05 22:29
사실 수비 방해라기 보다 주루방해가 맞습니다 저 경우에는..
그리고 김현수 선수는 참 대단하네요.. 저 어린 나이에 오바를 할 수 있다니... 두산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겠군요......;
10/08/05 22:31
신포 내야땅볼....실책을 만회 못하며 경기 종료입니다.
정신병원 야구를 제대로 시전한 한화 워터배츠(Waterbats)는 한동안 감독눈치를 엄청 볼 듯 싶네요.
10/08/05 22:34
제가 두산팬이 아니라서 이런말씀 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두산팬분들은 임태훈선수의 급작스런 선발전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타팀팬이고 해서 두산팬분들만큼 선발사정 불펜사정을 잘 모르겠지만 오프시즌도 아닌 시즌중간에 임태훈선수를 선발로 돌린건 별로 안좋아 보여서요. 뭔가 홈런타자들이나 뱃스피드가 빠른타자들에게 딱 홈런맞기 좋은공처럼 보인달까? 그런느낌인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08/05 22:40
진짜 롯데의 6회 이후는 선발이 계속 던지지 않는 이상 매회 고비로 생각하거나 아예 무심으로 봐야되네요. -_-; 하아 떨립니다.
그래도 아까 그건 주루방해가 맞는 거 같은데... 롯팬 입장에선 뭐라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10/08/05 22:54
이재곤과 함께 올해 롯데의 히트상품인 김수완이 2승째를 거둡니다.
저렇게 잘던지는 선수를 내보내려고 했다니...양상문 코치의 능력이 정말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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