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30 14:26:58
Name wish burn
Subject [일반] [MLB] 로이 할러데이교수님이 명강의를 펼치셨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1585&m_url=%2Flist.nhn%3Fgno%3Dnews224%2C0000001585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가 퍼펙트게임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퍼펙트게임인데요,20일전 오클랜드의 댈러스 브레이든이 달성한 것에 뒤이은 올해 2번째 퍼펙트게임입니다.
로2 할러데2의 퍼펙트게임은 필라델피아 팀역사상 2번째라는군요.

퍼펙트게임은 올들어 2번째. 공교롭게도 플로리다주 연고의 2팀이 각각 제물이 됐는데요.
현대 야구에서 한 시즌에 퍼펙트게임이 2번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심지어 이 2개의 퍼펙트게임은 같은 달에 나왔다.
1900년 이전까지 따지면 1880년에 이어 역대 2번째이며 그때 역시 같은 달(6월)에 2개가 모두 나왔다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icaragüense
10/05/30 14:31
수정 아이콘
자게인지 유게인지는 기분 탓 이겠죠?
물맛이좋아요
10/05/30 14:33
수정 아이콘
할교수님 기말고사 난이도 너무 높네요.

교수님 강의에 학생들 다들 쓰러져버렸군요.
작고슬픈나무
10/05/30 14: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3루수 땅볼 처리 보면서 기아의 이범석이 떠오르더군요. 노히트 게임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당시 3루수 김주형이 아주 약간 망설여서 간발의 차이로 세입이 선언됐던 그 게임. 우리 나라에서 퍼펙트가 아직 나오지 않은 건, 투수보다는 야수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화 정민철 선수의 1 낫아웃 퍼펙트가 참 아쉽네요. 그 경기 끝나고 정민철 선수는 인터뷰에서 모든 공을 포수에게 돌린다고 했지요. 노히트든 퍼펙트든, 한 사람의 힘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어서 야구 또는 인생이 재미있나 봅니다.
루크레티아
10/05/30 14:54
수정 아이콘
교수님 드디어 NL대학을 본격적으로 장악하시려고...;;
이러는 와중에 캔사스시티의 잭보살은 또 6이닝 1실점 패배...
FakePlasticTrees
10/05/30 14:58
수정 아이콘
로2 할리데2의 20번째 퍼펙트 게임. 20일전 게임에 이어서 올해 2번째. 필라델피아 사상 2번째

MLB조차 장악한 황신의 가호.....ㅠ_ㅠ
닥터페퍼
10/05/30 15:00
수정 아이콘
그 밑에 시애틀엔 유머가 있네요.크크크크크
모랄레스 끝내기 홈런 후 홈에 너무 과격하게 들어오다 발목 골절상.크크크크크크크 10주짜리라는군요.


그나저나 Doc은 축하합니다-
오우거
10/05/30 15:13
수정 아이콘
이름만 들어도 설레게 하는 조시 존슨(.....응??)은 오늘 할교수와 맞대결하는 바람에

7이닝 무자책 패전을 당했습니다;;;;;
10/05/30 15:42
수정 아이콘
할라데이가 오늘 출루자를 한명도 안내면서 WHIP을 0.99로 내렸는데 그보다 낮은 0.88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히메네즈도 있죠;;
이게 시즌 1/3이 지난 시점에서 가능한 방어율인건지..

어째뜬 이번 NL 싸이영상은 정말 치열할 듯 합니다. 쟁쟁한 후보들이 너무 많네요.
멀면 벙커링
10/05/30 22:40
수정 아이콘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8495331
퍼펙트 강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보고 싶은 신분들은 클릭하세요~
Special.One
10/05/30 23:39
수정 아이콘
잡설입니다만,
x-sports에서 mlb 중계 끊긴 이후로 관심이 뜸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오클랜드가 1위군요.
오클랜드 팜이 역시 최고인건가요.
10/05/31 00:30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영상보는데..

심판이 좀 후하게 봐주긴 했네요

풀카운트 승부가 여러번 나왔는데 스탠딩 삼진이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381 [일반] 전북 김형범이 오늘 복귀합니다. [7] LowTemplar3262 10/05/30 3262 0
22380 [일반] 레이커스 파이날 진출.!! + 로딕 탈락 [8] 사상의 지평선3278 10/05/30 3278 0
22379 [일반] [MLB] 로이 할러데이교수님이 명강의를 펼치셨습니다 [11] wish burn4792 10/05/30 4792 0
22378 [일반] 책모임 후기 그리고 MSL결승전 관람기 [8] 달덩이4525 10/05/30 4525 0
22376 [일반] 심상정 후보 사퇴 - 1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 예정 [70] BluSkai5622 10/05/30 5622 0
22375 [일반] [예능이야기] 열다섯번째. 일밤 부활의 시작을 알릴 뜨거운 형제들. [16] Hypocrite.12414.5397 10/05/30 5397 0
22374 [일반] 크로스오버 걸스밴드 그룹? - <바닐라루시>를 소개합니다 [3] 사이문3492 10/05/30 3492 0
22373 [일반] 다음 아고라에 대해. [55] 미스터H5673 10/05/30 5673 4
22372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8. 주형광이 만들어낸 부산의 봄 [8] 페가수스3302 10/05/30 3302 0
22370 [일반] 오늘의격투기<UFC 114 김동현,퀸튼잭슨 출전> 김동현4연승도전!(경기종료) [7] o파쿠만사o3138 10/05/30 3138 0
22369 [일반] [야구이야기] 2010년 한국 프로야구, 기대 승률 이야기 - 1. SK는 그저 운이 좋은 것일까? [16] 엘룬연금술사3623 10/05/30 3623 1
22368 [일반]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 [54] 최강멘솔5767 10/05/30 5767 0
22367 [일반] 천안함 사고에 관한 흥미로운 주장. [35] sylent5618 10/05/30 5618 0
22366 [일반] 삼다리 사건은 해피엔딩인가 보네요. [21] QANDI6433 10/05/30 6433 0
2236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29(토) 리뷰 & 5/30(일) 프리뷰 [37] lotte_giants3402 10/05/29 3402 0
22362 [일반] 컴백입니다. 안녕하세요^^ [42] Love.of.Tears.6780 10/05/29 6780 2
22361 [일반] 내 마음대로 뽑아본 베스트 OST 애니메이션 그 세번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수정) [16] 물의 정령 운디3591 10/05/29 3591 0
22360 [일반] [탁구] 한국의 우승을 바라는 다소 발칙한(?) 예상. (2010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6] 김스크2659 10/05/29 2659 0
22359 [일반] 조선대 시간강사 자살 유서 전문 등.. [57] UntouchableOb9832 10/05/29 9832 0
22358 [일반] 북미에 거주하시는분들에게 견해를 듣고싶습니다! [12] 에브게니5023 10/05/29 5023 0
22357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390] EZrock3042 10/05/29 3042 0
22356 [일반] 올여름 후로리그와 함께하세요. 후로리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5] 信主SUNNY3184 10/05/29 3184 3
22355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7. 돌격대의 수호신 조규제 [6] 페가수스3420 10/05/29 34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