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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0 02:30
링크가 아고라네요 라는 댓글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비하하는 목적이아니라 안타까워서 미리 선수쳐봅니다. 이렇게 예상댓글 올렸는데 아고라라고 비아냥거릴분은 없겠죠
10/05/30 02:32
출처가 아고라라서 별로 환영 받지는 못하겠지만 (전 관계 없지만 딴지거시는 분들은 그거면 끝이죠 머...)
천안함 사고이후에 여러차례난 사고까지 설명한다면 가장 그럴듯하군요. 뉴데일리의 첨단 레이져무기... 조선일보의 손으로 방향전환하는 인간어뢰... 정부발표와 신문발표를 믿자니 기본적인 상식을 부정해야되는 세상이 되었으니 그것을 거스리지 않는 쪽이 더 귀에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사실 암초설, 피로파괴설, 어뢰설 하우스에서 진단 내리듯이 다른나라에서 난 일을 퀴즈풀듯이 보면 어뢰설이 제일 답답하죠. 견시병 왜 본게 없고 다친것도 없는가에 대한 설명을 못하니... sbs에서 그걸 끼워맞추자고 동영상조작했을땐 방송도 신뢰성이 떨어지더군요. 비행기 추락시 별 외상없이 살아남는 사람이 있고 공포때문에 환상을 볼 수도 있다라고 이해를 해야될까요? 증거를 대봐라 그래서 나온 물적증거는 무리하게 끌어다 붙인 1번때문에 유머란을 장식하는 수준이 되버렸으니... 1시간짜리 북한 기자회견보니 제가 미쳤는지 북한이 더 설득력이 있더군요.
10/05/30 02:58
진짜 아고라가 문제군요...
여대생 사망설, 광우병 공기전염설 같은 사회를 혼란시키기 위한 터무니 없는 유언비어가 계속 만들어지는 곳이 아고라죠
10/05/30 04:30
많은 음모론들은 물론이고, 음모론이라고 말하기는 뭐한 합리적인 글들 또한 아고라에 넘쳐나는데(다른 곳에서 유포된 수많은 글들이 아고라로 유입되니), 왜 하필 '미군 잠수함 충돌설'따위를 가져 오셨는지.. 뭐 웃자고 쓴 글이긴 하겠지만..
10/05/30 05:25
원래 이글은 아고라에서 시작 된 글이 아니라 외국에서 먼저 나온 글입니다.
아고라는 퍼다 나른것 뿐이죠. 원문은 영어로 알고 있고 외국 유학생이 올린글로 알고 있습니다.
10/05/30 06:27
흥미롭긴 하지만...
저 위의 잠수함 충돌설을 배제하는 이유 몇가지를 들자면... 서해에서 부터 하와이까지 7800Km가 넘습니다. 35Knot로 쉬지 않고 달려도 5일이 넘습니다. 그것도 사고당한 잠수함이.. (실제 제원은 30Knot이하입니다) 26일밤에 사고 이후 30일에 하와이에 입항한다는 건?? DHL의 특급배송 도움없이는 힘듭니다. 미 핵잠 2급이 언급되었는데.. 버지니아급이 7,800t급이고 오하이오급이 16,000t급입니다. 오하이오급은 SSBN(탄도미사일탑재)함으로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해 대게 원거리 심해작전용입니다. 백령도근처는 얼씬도 못하죠. 버지니아급도 높이만 20M입니다. 그리고, 위의 다른 사고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수상함과 충돌했을 경우 세일이 멀쩡할 수가 없습니다.
10/05/30 07:49
인천해경과 천안함 부함장이 사고당시 주고받은 교신내용토대로 보면
백령도 서쪽에서 해경에 배에 물이 배고 있다고 천안함 부함장이 신고했었고요. 백령도 서쪽에서 좌초된후, 약 5km 동쪽으로 표류하다 암초에 걸려 좌초된걸로 봅니다. 이건, 사고초기에 각 방송사에서 언급했던 내용인데, 압력을 넣었는지 몰라도 싹 사라져 버렸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저 내용을 군측에서 유가족에게 통보한 겁니다.
10/05/30 08:59
배끼리 부딪쳐서 한쪽배가 절반으로 갈라진다??
잘 이해가 안가네요. 물리학적으로 가능한일인가요? 전 문과라서 그런지 전혀 모르겠네요;; 결국은 선거 끝나봐야 진실이든 뭐든 결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천암함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에 여론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것 같은데, 중요한것은 군함이, 그것도 초계함이 접적 지역에서 미지의 공격을 당해서 침몰하는 어이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것이 아닐까요. 정부의 발표를 믿는다면(입만 열면 거짓말이라 어느 발표를 믿어야 할지 선택하기도 힘들지만) 당연히 헤이해진 안보 태세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많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너무 범인찾기에만 골몰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10/05/30 09:36
물에 떠다니는 배가 암초에 좌초됐을꺼라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 바다 밑에 미군 잠수함이라니 말이 되나요?;; 그리고 잠수함이랑 우리 초계함이랑 충돌해서 우리 초계함이 두동강이 났는데 그상황에서 그 잠수함은 다시 헤엄쳐서 하와이 까지 갔다구요?????????? 와우
10/05/30 10:28
미군 잠수함은 배수량이 다 엄청나구요, 다 핵잠입니다. 디젤쓰는 소형 잠수함이 아니에요.
얘네들은 서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구요. 원래 북대서양에서 소련 잠수함이랑 싸우려고 만들어놓은겁니다... 외국 유학생이 영어로 썼다고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죠. 비아냥 거리는 글이 아니라 진짜 아고라니까 이런 이야기가 올라오는거 같아요. 다른데서라면 올라올수 없는 이야긴데...
10/05/30 11:01
잠수함 설은 그려려니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패스 한다거나...) 지진파 의혹 건은 언론에 보도된 자료의 신빙성 혹은 진실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10/05/30 12:06
진짜 아고라 답네요.
'하나'님의 쉴드를 무색하게 해서 죄송하지만, 링크타고 들어가서 다른 것도 쭉 봐보니 정말... 아고라는 아고라군요.
10/05/30 12:27
잠수함은 커녕 흘수 깊은 대형 선박들도 저수심 지역은 피해다닙니다..
서해는 그런 저수심 지역이 많은 곳이구요. 하물며 핵 잠수함이라니...
10/05/30 13:14
어떤 생각에서 나온 음모론인지는 뻔히 보이는 것이라고 웃을 수 밖에 없지요.
좌초설을 믿게 하고 싶다. 하지만 암초 자체를 제시할 수가 없다. 고정된 암초는 몰라도 움직이는 암초를 찾으면 되잖아. 움직이는 암초의 역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선박이나 잠수함이 있을 수 있지만, 웬만한 선박과 충돌하면 군함이 이기니 잠수함으로 설정하자. 잠수함이지만 북한 것은 아니어야 하니, 한국이나 미국 것으로 하자. 이왕이면 반미감정도 있고 하니 미국것으로 검색해 볼까나. 핵잠 참 좋네. 이걸로 낙찰....... 하지만 음모론을 제기한 분은 군사적 지식이 거의 없었으니 온정을 배풀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군 잠수함과의 충돌설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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