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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9 15:32:21
Name 페가수스
Subject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7. 돌격대의 수호신 조규제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팀, 쌍방울레이더스.

9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꼴찌만 4번을 했고 자금난으로 인해 팀의 주축선수들을 팔아가며 연명했던 팀이지만 그 팀 내에서도 걸출한 선수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김기태, 김원형, 박경완 - 이 때는 아직 기량이 만개하기 전이지만 -, 조규제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게 하는 레이더스의 선수들.

이 중에서 오늘은 조규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레이더스의 에이스이자 레이더스의 수호신이었던 조규제. 비록 구대성이나 이상훈등 동시대의 좌완 마무리들에 비해서는 밀리는 이름이지만 3번째로 짧은 최단 경기 100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돌격대의 돌풍을 이끌었던 주역이기도 했습니다.

돌격대의 수호신 조규제의 선수생활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조규제, 1967년 10월 7일생. 김봉연, 김성한, 조계현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야구 명문인 군산상고를 졸업했고 연세대를 나와 신생팀 쌍방울레이더스의 1차지명을 받게 됩니다.

조규제는 왼손으로 시속 150km대의 공을 뿌리던 좌완 파이어볼러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그는 오른손잡이였습니다.

그러나 야구를 시작할 무렵, 오른손잡이용 글러브대신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사용하면서 좌투좌타가 되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우연히 왼손으로 공을 던져보니 오른손보다 구속이 빨랐다고 합니다. -

1991년, 8번째 구단으로 창단된 쌍방울레이더스의 형편은 열악했습니다. 연고지 자체도 비좁았고 시즌 전에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몇몇 선수들이 중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쌍방울이 기댈만한 기둥은 오로지 조규제뿐이었고 조규제는 선발투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입니다.

그러나 불안한 뒷문으로 인해 쌍방울은 초반에는 앞서나가도 후반에 역전패를 당하기 일쑤였고 그 당시 쌍방울의 감독이었던 김인식 감독은 조규제를 선발에서 마무리투수로 바꾸게 됩니다.

조규제는 보직이 변경되었어도 변함없이 강속구로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웠고 쌍방울의 뒷문을 단단히 막아주었습니다. - 이 해에 쌍방울이 기록한 51번의 승리중 27번을 지켜주었습니다. -

1991 조규제 : 49등판, 4선발, 142.1이닝, ERA : 1.64, WHIP : 0.90, 9승(2선발승, 7구원승) 7패 27세이브, 피안타율 0.148, 피출루율 0.244, 133삼진

최다 등판 2위, 최다 이닝 23위, 평균 자책점 2위, WHIP 2위, 다승 24위, 최다 구원승 3위, 세이브 1위, 피안타율 1위, 피출루율 2위, 탈삼진 5위

조규제의 활약으로 쌍방울은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조규제 역시 첫 해의 활약을 인정받아 팀 동료 김기태를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1992년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작년의 활약이 무리가 되었는지 주춤합니다.

1992 조규제 : 30등판, 54이닝, ERA : 3.17, WHIP : 1.33, 7승(7구원승) 7패 8세이브, 피안타율 0.236, 피출루율 0.319, 65삼진

그리고 조규제가 주춤하면서 쌍방울은 최하위로 추락하게 됩니다.

1993년, 조규제는 다시 돌아왔고 쌍방울의 뒷문을 철저히 단속합니다. 비록 조규제가 나와서 세이브를 챙길만한 상황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는 얼마 되지않는 쌍방울의 승리를 확실히 지켜주었습니다. - 이 해에 쌍방울은 43번의 승리를 기록했고 이 중 23번의 승리를 조규제가 지켜주었습니다. -

1993 조규제 : 41등판, 88.2이닝, ERA : 1.42, WHIP : 0.95, 1승(1구원승) 4패 23세이브, 피안타율 0.169, 피출루율 0.260, 96삼진

최다 등판 5위, WHIP 2위, 최다 구원승 25위, 세이브 3위, 피안타율 2위, 피출루율 2위, 16위

1994년에도 이러한 모습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 이 해에 쌍방울이 기록한 47번의 승리 중 24번의 승리를 조규제가 지킵니다. -

1994 조규제 : 44등판, 98이닝, ERA : 2.39, WHIP : 1.09, 2승(2구원승) 8패 24세이브, 피안타율 0.204, 피출루율 0.290, 93삼진

최다 등판 4위, WHIP 8위, 최다 구원승 17위, 세이브 4위, 피안타율 3위, 피출루율 12위, 탈삼진 16위

그러나 1995년, 조규제는 부상으로 주저앉았고 결국 쌍방울도 함께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1995 조규제 : 8등판, 10.2이닝, ERA : 5.06, WHIP : 1.59, 1패 3세이브, 피안타율 0.275, 피출루율 0.367, 9삼진

1996년, 부상에서 회복된 후, 조규제는 다시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2, 3이닝정도 던지면서 마무리를 했던 것에 비해 이 해에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만 투입되어 1이닝만 막게 됩니다. - 벌떼야구를 실행했던 쌍방울에서 보직이 고정되어있던 몇 안되는 투수입니다. -

그리고 1996년 8월 3일, 조규제는 207경기만에 100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단 경기 100세이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1996 조규제 : 48등판, 59.2이닝, ERA : 1.81, WHIP : 1.09, 5승(5구원승) 5패 20세이브, 피안타율 0.200, 피출루율 0.296, 74삼진

최다 등판 6위, 최다 구원승 10위, 세이브 3위, 탈삼진 30위

벌떼야구로 쌍방울은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됩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쌍방울이 만난 상대는 현대유니콘스. 1, 2차전을 먼저 따내면서 한국시리즈를 호남선 시리즈로 만들 뻔 했지만 내리 3경기를 내주면서 아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합니다.

조규제는 2경기에 등판했고 2차전에서는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 1.2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0.00, WHIP : 0.60, 2삼진 -

1997년에도 조규제는 변함없이 팀의 뒷문을 단속했고 김현욱에 뒤이은 쌍방울의 필승조로 활약합니다.

1997 조규제 : 52등판, 77.2이닝, ERA : 2.90, WHIP : 1.12, 4승(4구원승) 6패 28세이브, 피안타율 0.225, 피출루율 0.291, 74삼진

최다 등판 9위, WHIP 10위, 최다 구원승 12위, 세이브 2위, 피안타율 12위, 피출루율 9위, 탈삼진 30위

쌍방울은 이 해에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삼성라이온즈와 격돌, 아쉽게 1 : 2로 패하게 됩니다.

조규제는 3경기에 모두 등판, 3.2이닝을 던졌고 평균 자책점 2.45, WHIP : 1.09, 6삼진을 기록합니다.

1998년, 이 해에도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지만 조규제는 주춤합니다. 그리고 이 해에 쌍방울은 IMF 사태로 인해 모기업이 부도가 나버리면서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해있었고 결국 트레이드 마감시한이던 7월 31일, 쌍방울은 조규제를 현대유니콘스에 트레이드합니다.

쌍방울 : 조규제 <-> 박정현, 가내영 + 6억 : 현대

현대에서 조규제의 보직은 계투, 그리고 선발요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소한 팀 내 환경속에서도 조규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입니다. 특히 3번 선발로 나서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998 조규제 (쌍방울) : 28등판, 32.1이닝, ERA : 5.01, WHIP : 1.64, 2승(2구원승) 3패 2세이브, 피안타율 0.280, 피출루율 0.360, 22삼진
1998 조규제 (현대) : 12등판, 3선발, 23.2이닝, ERA : 3.04, WHIP : 1.18, 3승(3선발승) 1패, 피안타율 0.286, 피출루율 0.286, 18삼진

현대유니콘스는 81승 45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LG트윈스를 4 : 2로 물리치며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손에 쥐게 됩니다.

조규제는 3경기에 등판했고 특히 3차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3차전에서는 김동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2실점 하며 패전투수로 기록이 됩니다. - 이 한국시리즈에서 조규제의 투구 기록은 3등판, 1선발, 5.1이닝, 1패, 평균 자책점 1.69, WHIP : 1.69, 6삼진입니다. -

1999년에도 선발과 계투를 오고갔지만 쌍방울시절만큼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습니다.

1999 조규제 : 17등판, 10선발, 56이닝, ERA : 5.95, WHIP : 1.46, 6승(5선발승, 1구원승) 2패 2세이브, 피안타율 0.283, 피출루율 0.348, 52삼진

2000년에는 계투로 나섰지만 얼마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2000 조규제 : 9등판, 4.1이닝, ERA : 2.08, WHIP : 0.92, 3홀드, 피안타율 0.133, 피출루율 0.235, 4삼진

이 해에 현대는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우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4 : 0으로 스윕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 조규제는 한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안타 2개를 맞으며 1자책점을 기록합니다. -

한국시리즈에서 현대는 두산과 격돌했고 4 : 3으로 두산을 물리치며 2번째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합니다. - 조규제는 또다시 한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이번에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안타 1개를 허용, 1자책점을 기록합니다. -

2001년 2월 9일, 조규제는 동료 조웅천과 함께 SK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됩니다.

현대 : 조규제, 조웅천 <-> 15억 : SK

SK에서 조규제는 선발, 계투, 마무리 가릴 것 없이 등판하며 SK마운드의 구멍을 메워나갔습니다.

2001 조규제 : 46등판, 10선발, 106.1이닝, ERA : 3.55, WHIP : 1.18, 8승(5선발승, 3구원승) 9패 3홀드 9세이브, 피안타율 0.239, 피출루율 0.306, 75삼진

최다 등판 17위, 최다 이닝 28위, WHIP 3위, 다승 19위, 최다 선발승 27위, 최다 구원승 17위, 홀드 20위, 세이브 12위, 피안타율 4위, 피출루율 3위

2002년에도 그는 SK의 마운드를 이끌어나가는 기둥이었습니다.

2002 조규제 : 46등판, 8선발, 78.2이닝, ERA : 4.23, WHIP : 1.37, 6승(1선발승, 5구원승) 8패 3홀드 6세이브, 피안타율 0.267, 피출루율 0.346, 64삼진

2002년 시즌이 끝나고 조규제는 SK와이번스에서 현대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됩니다.

2003년, 좌완 계투요원으로 등판했지만 조규제는 부진합니다.

2003 조규제 : 36등판, 2선발, 40이닝, ERA : 5.63, WHIP : 1.78, 3패 4홀드, 피안타율 0.265, 피출루율 0.410, 41삼진

현대유니콘스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SK와이번스를 4 : 3으로 물리치며 3번째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합니다.

조규제는 4경기에 등판하여 1.2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0.00, WHIP : 1.20,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03 시즌이 끝나고 조규제는 또다시 트레이드됩니다. 이번에 조규제가 가게 된 팀은 기아타이거즈. 이곳에서 조규제는 계투로 활약하게 됩니다. - 주로 좌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 -

2004 조규제 : 38등판, 21이닝, ERA : 2.14, WHIP : 0.71, 1승(1구원승) 5홀드 1세이브, 피안타율 0.155, 피출루율 0.211, 18삼진

2005년을 끝으로 조규제는 15년간의 선수생활을 끝마칩니다.

2005 조규제 : 4등판, 1이닝, ERA : 36.00, WHIP : 7.00, 피안타율 0.714, 피출루율 0.727, 0삼진

조규제의 통산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통산 508등판(17위), 37선발, 894.1이닝, 329실점, 305자책점, ERA : 3.07(16위), WHIP : 1.18(14위), 54승, 16선발승, 38구원승(13위), 64패, 18홀드, 153세이브(6위), 승률 0.458, 피안타율 0.221(4위), 피출루율 0.303(16위), 838삼진(30위), 344피볼넷

포스트시즌과 올스타전의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포스트시즌

15등판, 1선발, 13이닝, 5실점, 4자책점, ERA : 2.77, WHIP : 1.54, 1패 1세이브, 16삼진, 6피볼넷

올스타전

4등판, 6이닝, 4실점, 4자책점, ERA : 6.00, WHIP : 1.00, 4삼진, 1피볼넷

약팀에 속해있었기때문에 존재감이 희미했던 선수.

그러나 약팀이라고 얕보는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약팀의 승리를 언제나 지켜주던 선수가 바로 조규제였습니다.

동시대에는 그보다 밝게 타올랐던 수호신들이 많았기때문에 그의 존재감은 희미했지만 세월이 흘러 쌍방울이라는 팀을 우리가 추억해 볼 때, 조규제라는 선수는 다시 새겨볼 추억이 많은 선수일 것입니다.

맨주먹으로 다른 강팀들을 상대해야만 했던 쌍방울레이더스. 그러나 이들이 결코 돌격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뒤에서 조규제라는 수호신이 단단히 그들을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이야기 : "주형광이 만들어낸 부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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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9 15:36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최고급테란
10/05/29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10/05/29 16:47
수정 아이콘
조규제가 없었다면 과연 96년 쌍방울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스 성영재, 돌하르방 오봉옥, 마당쇠 김기덕, 전주특급 조규제. 이 4선수중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거라 단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포스트 시즌엔 현 LG 불펜코치인 에이스 성영재가 빠지자 힘에 부친 모습을 보여줬구요.
많은 투수를 투입해서라도 어떻게든 7-8회까지 막아내면 이긴다. 전주특급 조규제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뭐야 요건!!
10/05/29 17:04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는게..
만루상황에서 등판.....

칠려면 쳐봐라..하면서
초구 2구 3구 4구까지 연달아 직구만 뿌리면서 삼진잡던..
그 통배짱...보는 입장에서 엄청시원했죠...
성야무인Ver 0.00
10/05/29 17:21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충격먹었던 일이 거의 불패인줄 알았던 조규제선수가 한일슈퍼게임때 2타자 삼진잡고 그 다음 타자에게 홈런맞고 그리고 계속 난타당하거 였습니다. 더 허탈하게 했던건 그때 해설이 장훈씨였는데 공좋아요 하다가 조규제선수 홈런맞고 뻘쭘하게 계셨다는거였죠.
혁이아빠
10/05/30 16:18
수정 아이콘
조규제 선수 고등학교때부터 유명했죠, 군산상고를 우승시키고 쌍방울입단했을때 국내프로야구에 조규제선수급 왼손투수가 없었죠,
조규제선수 이후에 이상훈,구대성,선수가 들어왔죠,
작은체구에도 인상적이 빠른볼을 구사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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