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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5 21:46
막 땡기는데요? 저는 군림천하 새책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뢰도도 ^^
군림천하는 진중한 맛, 비뢰도는 가벼운 맛으로 이 두권만 제가 본 무협 중에선 완결이 안 된 책들이네요. 쩝...
10/03/25 21:55
절대무적 저도 추천 드립니다.
무협소설 참 많이 읽었고 지금도 읽고 있지만 절대무적 3권(유정생의 사부이야기가 끝날때 까진가?)까지 읽었을때는 내가 생애 최고의 무협을 보고 있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그 포스를 그대로 이어만 갔으면 용노사의 군림천하와도 비교를 했을지도....하하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여튼 한번 읽어보세요!!
10/03/25 22:07
캬~저도 군대가기전에 절대무적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단전이 파괴된 주인공이라는 신선한 소재....약간 먼치킨적인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입니다!!
10/03/25 22:22
저도 무협광인데 크크 군림천하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초우 작품도 다 재밌구요 녹림투왕 권왕무적 등등
먼치킨으론 역시 뭐니뭐니해도 잠룡전설이 묵향이 최고였지만 너무 안나오는감도 없지않아있어서 기달려지지는 않군요
10/03/25 22:39
군림천하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천하삼십육검"을 추천하고 싶네요 묵직한 무게감이 있는 신간 무협인데 문제는 1 권 밖에 안나왔다는점 정도랄까요 그러나 1 권만으로도 충분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10/03/25 23:27
그런데 금시조로 나온 작품은 본 분들은 실명으로 나온 작품들은 영 끌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뭐 저는 취향에 맞질 않아서 제대로 안봤지만. 조금 옛날이지만 백야의 취생몽사(태양바람의 급 마무리가 충격을 가져옴) 설봉의 산타(사신이 대중적인 작가로의 성공을 불러왔다고 하지만)용대운이 한창 고룡식 글쓰기에 맛들이던 작품 마검패검(태극문,독보건곤 그리고 군림천하 를 거치면서 그런 느낌을 벗어나고 독자적인 면을 구축하는)좌백 같은 경우 역시 혈기린 외전이지요. 3부로 가면서 힘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긴 하지만(첫작품이었던 대도오도 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기억함) 장경의 암왕(벽호나 황금인형을 봤던 분들이라면 괴리가 심할 것으로 보임) 임준욱의 촌검무인(대부분의 평들을 봤을때 임준욱의 최고의 역작이라고 평가됨.)장영훈의 보표무적(그가 이후에 쓴 작품 들은 자가복제라는 평을 많이 받음, 요새 잘나간다는 우각이나 황규영도 이런 평을 받았던 거 같은데 사실 장영훈의 작품은 대다수 보았으나 우각은 한번도 본 적이 없고 황규영은 잠룡전설만 봤기 때문에 전 잘모릅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작품이 이것 뿐이군요. 읽어보면 괜찮은 작품들.
10/03/25 23:34
제가 재밌게 봤던 거는 유아독존, 묵향 ,비뢰도, 동천, 표류공주네요. 동천은 1부~3부까지 거의 50권의 권수를 자랑하는 데 현재 연중이고....
하지만 무협은 역시 '와룡강'이죠.
10/03/25 23:36
중국 작품은 영웅문 시리즈랑 절대쌍교 그리고 녹정기가 재밌더군요. 김용의 소설은 작품 전체적으로 민족주의가 흐르지만 그래도 꽤 재밌더군요.
10/03/25 23:37
kien님// 와룡강님은 야~의 대가가 아닌가요? 크; 하지만 드래곤북스에서 나왔던 질풍록 철환교 금포염왕 같은 경우 대필의 의혹을
받았던 만큼(대필이었다고도 하던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괜찮았던 작품인 걸로 기억나는군요.
10/03/25 23:41
김용이라 하니 고룡의 작품이 불현 듯 떠오르네요. 만화로도 나왔던 절대쌍교같은 경우는 소설은 보질 못했어도 만화로는 봤던 분들이
많았던 걸로 고룡의 작품은 육소봉전기라던지 지금은 구하기 힘든 초류향(드라마로는 본 분들 계실 듯) 고룡 최고의 역작이라 생각 된 다정검객무정검등이 있던 듯... 이외에 황역의 심진기라는 작품도 괜찮은데(만화와 드라마로도 나옴)나오다가 말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10/03/26 00:08
불현듯 떠오르네요.
사마달, 검궁인, 금강, 와룡강, 서효원, 백상.... 좌백, 용대운, 이재일, 장경, 진산, 풍종호, 석공, 조철산, 운중행.... 순서는 무순입니다..
10/03/26 01:02
그리고 요즘 양산형 무협, 환타지쓰는 친구들은... 자신의 글을 읽어는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자식에게 내가 이런 글을 썼다고 보여줄 수 있는지 생각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계고딩깽판물... 사실 그런거 쓰는 친구들이 제 앞에 있다면 왜 그런걸 썼는지 물어보고싶어요
10/03/26 02:10
용노사와 좌백선생도 좋고 걸인각성의 김현영씨도 좋습니다! 개그코드가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요. 후후..
의외로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작가인 한백림씨의 이야기는 없네요. 요즘보는 무협중엔 가장 좋아라하는분인데 스케일 큰것 좋아합니다. 뭐 서효원 작가의 무적세가처럼.. 몇백만을 홀홀단신으로 상대하는 허황된 스케일 말구요. 아 태극검제작가분이셨나가 쓰신 비연사애..도 참 좋았는데말입니다.
10/03/26 09:00
제가 좋아하는 작품과 작가는 거의다 언급되었군요, 후후
음... 또하나 덧붙이면 학사검전 도 참 재밌습니다. 최근 복습을해서 생각나네요
10/03/26 12:38
아~~~~ 고1때 무협에 빠져서 성적을 말아먹었던기억이....ㅠ.ㅠ
처음으로 본 작품이 서효원씨의 작품이었는데...그뒤로 사마달,검궁인씨등 만화가게에서 많이도 빌려 봤엇네요...^^ 그래도 제가 추천을한다면 용노사의 마검패검을 추천합니다...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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