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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5 14:17:55
Name 버디홀리
Subject [일반] [캐치볼모임] 야구 공 좀 던져 보실래예?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조금은 위험한 운동이다 보니 쉽게 운동하기는 어려운게 야구입니다.
또 혼자서도 하기 어렵구요.
작년 11월부터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된 캐치볼 모임도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지난주부터 겨울 잠을 깨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다섯명 정도가 모여서 즐겁게 운동을 했습니다.
카젤루님, Low Chaos님, 애프터 스쿨님, 치드님.....
처음 모임이 시작될때부터 참석하신 카젤루님은 이젠 능숙하게 공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뻤습니다. 초기엔 맞을까봐 공을 던져주기 조차 무서웠는데 말이죠.......^^
어깨가 진짜 좋아보이는 치드님은 자세만 조금 교정하면 진짜 잘하실 것 같습니다.
굉장한 실력을 가진 애프터 스쿨님은 늘 볼때마다 대단합니다.
조금은 서툴러 보이지만 열심히 하시는 카오스님도 금방 실력이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 이번주에도 공 좀 던져야겠죠?
더군다나 이번주엔 초절정꽃미녀 참석 예정입니다. 흐흐흐...
미처 이 글을 못보셨는지 작년에 참석하시던 분들은 참여 못하셨더군요.
빨리 보시고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모임이 조금씩 발전해서 언젠가는 정식 야구장 한번 빌려서 야구 게임 한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불 같은 강속구 필요없습니다. 숟가락 들 힘 정도만 있으면 같이 캐치볼 좀 하시죠? ^^


모임 시간은 3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입니다.
장소는 지하철 안암역 2번 출구 앞 입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할 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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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5 14:20
수정 아이콘
즐거운 모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시각에 사직에서 신문지 흔들고 있겠습니다!
Cazellnu
10/03/25 14:30
수정 아이콘
역시나 수고하십니다. 비가 온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0/03/25 14:47
수정 아이콘
연말에 참여하던 수원사는 롯빠입니다.
쪽지 드렸는데 못 보신것 같아요... 버디홀리님 연락처 주시면 연락하고
이번주엔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버디홀리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글링아빠
10/03/25 14:54
수정 아이콘
글러브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글러브 좀 추천해주세요^^
LowChaos
10/03/25 14:59
수정 아이콘
이번엔 2시네요
못갈줄 알았는데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조금 늦을듯하니 바로 운동장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여자예비역
10/03/25 15:01
수정 아이콘
갈게요.. 근데 글러브 없어요..ㅠㅠ
핸드레이크
10/03/25 15:06
수정 아이콘
초절정 미녀..라....

설마 여역님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forgotteness
10/03/25 15:13
수정 아이콘
근데 28일 두시면...
야구하는 시간과 겹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실까요...;;;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시즌 중에는 시간을 조금 조절해야 할듯 보이네요...
아침에 모여서 캐치볼하고 끝난 후 다 같이 뒷풀이하면서 야구 중계를 보는 편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Anabolic_Synthesis
10/03/25 15:29
수정 아이콘
조만간 한 번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 때 참석할께요- ^^
어둠의자식
10/03/25 15:44
수정 아이콘
수고하시네요 // 근데 비가 오면 어떻게 되는거죠?...
10/03/25 15:56
수정 아이콘
안양역?!집앞이네요!참여하고싶습니다 ⓑ
10/03/25 16:21
수정 아이콘
안암역 너무멀어요 힝 ㅜㅜ
고지를향하여
10/03/25 16:47
수정 아이콘
장비 하나도 없어도 참석 가능한가요??...
10/03/25 17:01
수정 아이콘
담달에 훈련받으러가지만 꼭 가보고싶네요.
전부터 가본다가본다 했지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주차 사정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글러브 여분이 두어개 있을것 같으니 말씀하시면 빌려드릴께요.
彌親男
10/03/25 17:30
수정 아이콘
녹지에 미리 가서 대기 타고 있어도 되나요? 그날 상황이 어떨 지 몰라서...
Naraboyz
10/03/25 17:33
수정 아이콘
글러브 ㅠ_ㅠ 없이 참석이 가능할까요?ㅠㅠ
저글링아빠
10/03/25 18:02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님// 저 캐치볼이라는 거 자체를 해본지가 20년 이상 지난 아저씨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구입을 못하겠네요..
볼집이나 각은 또 뭔 소린지+_+

그냥 콕 찝어서 무슨 모델 어디 가서 사믄 된다. 이렇게 말씀해주실 수는 없을까요.
10만원 내외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강추 모델이 있으심 그 이상도 뭐 괜찮습니다..
이너넷 쇼핑이 되는 경우 사이트를 바로 언급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버디홀리
10/03/25 18:33
수정 아이콘
마남님의 링크로 가본 미즈노 글러브 괜찮아 보이네요...
혹시나 해서 그곳에 전화해 봤는데 볼집이나 오일 스팀처리 작업은 해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그냥 사셔서...열심히 캐치볼 하시고 두드리셔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조언을 조금 더 드리자면....
글러브들은 사이즈가 있습니다...
11.75인치, 12인치는 투수용, 내야수용인데 작고 가볍습니다....
12.5인치는 올라운드용이라고 합니다. 투수 내외야수용으로 다 쓰이죠....
12.75인치, 13인치는 외야수용입니다.. 크고 무거워서(물론 상대적입니다)
초보자들에겐 조금 무리일 수 있습니다....^^
10/03/25 18:37
수정 아이콘
볼집은 직접 만들어야 애착이 가죠.
자동차 길들이는 것처럼.
저글링아빠님 좋은 물건 구입하시고 이쁜사랑하세요~ (응?)
Naraboyz
10/03/25 19:10
수정 아이콘
흠 저도 글러브 구입하려고 이거저거 알아보는데 저날 나가서 조언좀 들어야겠네요~ 흐흐 특별한 일이 없다면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공부해서남주
10/03/25 19:36
수정 아이콘
정말가고싶지만 일단 잠실에서 야구보는게 더 하고싶어서...예매도 성공했고
다음주에도 하실거죠??
다음주는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참여하겠습니다.
꼭!!! 다음주에 뵈요^^
c-BLSTvMasteRv
10/03/26 02:46
수정 아이콘
이 모임 정기적으로 하는건가요?? 지금은 부산이라 참석 못하지만 조만간 올라갈 예정라 꼭 참석 하고싶네요..ㅠ
Mynation
10/03/29 23:13
수정 아이콘
어라? 언제 다시 시작했습니까 ㅠ_ㅠ
다음주에 꼭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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