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01 10:36
실력 좋은 그룹이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동방신기에는 아무 악감정 없지만 팬들때문에 악감정이 생겼었지만 저들의 가수로서의 재능은 출중했다고 생각합니다. 갈라져도 잘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0/01/01 10:36
한국에 있을때는 안티였지만(카시오페아 때문에...-_-) 일본에 간 이후로는 그들의 팬이 되었었는데...안타깝네요.
SM은 진짜 한번 큰 코 다치길 바랍니다.
10/01/01 10:38
아 진짜 안타깝네요.
대체 무슨일이 이들을 갈라놓았을까요? 단순히 수익배분과 계약기간에 대한 불만으로 이렇게 3/2로 갈라지지는 않았을텐데 참...
10/01/01 10:48
정말 궁금한게...계약내용은 5멤버가 비슷한거 아닌가요?
근데 왜 3명은 반기를 들고 회사를 나오고....나머지 2명은 그대로 남아서 이렇게 팀이 갈라지게 된걸까요?? 계약 내용 이전에 3대2 구도로 팀원끼리의 불화가 있었는지....... 음 너무 아쉽네요 5명이 다같이 나와서 회사를 옮겼음 좋았을텐데
10/01/01 10:54
CraZy[GnH]님// 아마 남은 두명은.. 더 좋은 좋건을 제시했겠죠. 같은 맴버라도 계약 조건이 다 같지는 않을겁니다;;
10/01/01 10:54
CraZy[GnH]님// 5명중에 2명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상태였습니다. 만약 2명이 3명과 함께하는순간 그 드라마 캐스팅은 날아가는거니까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드라마 촬영중이었고 함부로 행동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죠. 뭐.. 나머지 3명의 부모님들이 화장품사업을 하는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자세한건 저들만이 알겠죠 ^^
그리고 아쉽네요. 동방신기가 현재 우리나라 아이돌에서 따라잡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빅뱅이고 슈퍼주니어고 그들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습니다. 1년 매출 1900억인 그들에게 주어진 돈은 단 4억이었죠. 말 다한겁니다.
10/01/01 10:56
아직 공식발표를 한게 아니니 해체라고 하긴 좀 그렇지요...
기자회견까진 아니더라도 멤버들의 메세지라던가 sm이나 avex족에서 공식 발표가 날겁니다 오늘 새해 아침부터 복 많이 받으라고 싸인 메세지가 일본팬클럽회원에게 돌았는데 이 기사는 좀 뜬금 없군요 어제 창민이 표정이 좀 이상하긴 했는데 뭐 새삼스럽게 특종처럼 이런 기사를 내는지... 의례 이런 일이 있으면 팀원간의 불화가 먼저 대두되는게 사실인데 정말 불화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거라면 sm에서 사담을 못나누게 감시를 할 필요도 없고 파티션으로 대기실을 나눌 이유도 없습니다 사이가 나쁘면 알아서 분위기 쌩할텐데 말이죠 남은 2명은 돈은 좀 덜 받더라도 안정적인 연예생활을 원했던것이고 나가는 3명은 좀 더 자유롭고 풍족한 생활을 위해 모험을 건거지요 누가 잘했니 누가 배신이니 속은 상해도 원망하진 않을꺼에요 다 자기가 선택한 길이고 자기 인생이니...
10/01/01 11:12
동방신기는 외화벌이 는 물론이요
아시아 최고였나요 아니면 세계 최고였나요 팬수가 가장 많은걸로 유명한데 한국에 매우 큰 타격이네요
10/01/01 11:14
그냥 이번사건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아서 그런데
일본 매출이 1000억대라고 해도. 사실 그만큼 매년 벌어들인것도 아닐테고 그나마 올해 포텐터져서 이정도 벌었던거지 일본진출초기부터 작년까지는 그렇게 큰 매출이 안나왔을거 같은데요. 작년부터 어느정도 성공궤도에 오른걸로 아는데 그전까지는 오히려 적자가 아니었을지 그리고 그 매출이라는게 거의 일본매출인데. 일본매출은 avex가 대부분 가져가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sm엔터테인먼트 연간 매출을 보면 절대 1000억까지 안가거든요. 작년이 피크였는데 400억대로 압니다. sm매출중에 국내매출이 80%대로 알고 나머지가 해외수입인걸로 아는데 맞나요? 그리고 스케쥴관련에도 사실상 일본스케쥴은 avex에서 다 잡을텐데. 동방이 최근 몇년간 국내활동이 그렇게 많았던것도 아니고 08년도 후반에 앨범나와서 한국활동 한 3개월 했나요? 스케쥴 관련해서도 sm쪽으로 너무 몰아가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sm을 옹호하는건 아니고 이번사건에 대해서 많은 글들을 봤는데 저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시는부분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10/01/01 11:20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쉽네요. 아이돌 치고는 실력이 괜찮아서 (팬들이 좀 막장이지만) 좋게 본 그룹이었는데 말이죠.
최강창민의 경우 가창력도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10/01/01 11:27
사실 무리한 스케쥴과 계약기간은 문제가 되겠지만 돈은 조금 적긴 하지만 그리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앞서 다른 분이 이야기 한대로 동방신기의 매출이 높았지만 그것이 다 sm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sm이 만성적자에 그리고 회사가 그리 쉽게 운영되는 게 아니거든요
10/01/01 11:30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팬으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일본에서 그 고생하던것도 있었는데 도쿄돔 공연도 하고 이제 진짜 전성기를 달리나 싶었는데 정말 꽃이 만개 하기 전에 떨어져 버리네요
10/01/01 11:31
이상하네요.
팀내에서 작사작곡프로듀싱 제일 잘 하는건 믹키유천이고, 소위 노래 좀 한다는 애도 시아준수, 영웅재중인데.. 분명 가수로써의 능력과 국내, 일본에서의 인지도만 따져도(국내는 시아준수, 일본은 영웅재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기 든 3명이 더 좋을텐데요. SM에선 단지 배신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내치나요.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위의 3명보다 앞서는건 단지 유노윤호의 춤?? 그리고 최강창민의 고음?? 이것밖에 딱히 기억 안 나네요. 드라마에서 선보인 sm 특유의 발연기도 그렇고.. 단지 위너라서 2명을 고르는건가 -_-;;;
10/01/01 11:33
공개 된 계약서 내용을 보면 수입분배부분에서 분명히 불공정한 면이 있었지요.
올해들어 수익이 많아진 것 아니냐, 일본 수익은 일본 기획사에서 많이 가져가는게 아니냐를 따지기전에 기본적인 배분구조에서 엄청 불공정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적게 벌면 적게 가져가고 많이 벌면 많이 가져가야죠. 근데 많이 벌어도 하나도 못가져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돈 문제 이외에도 계약 기간이나 계약 해지시의 불공평함도 두드러졌지만요. 그리고 올려주신 영상은 어제 있었던 홍백가합전이라는 일본의 연말 음악축제 같은건데요. 그 이후에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3/2로 나뉜게 느껴진다는 무대구조는 원래 저 순서랍니다.
10/01/01 12:45
강나라님// 2008년 연매출이 역대 최대로 400억대이었지만 사실상 영업이익은 손실이 발생했었습니다.
보아의 미국진출로 인한 홍보비 이런곳에 돈이 엄청 들어갔다고 하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율로 인한 이익과 미국에 있는 회사였던가 매각하고 해서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죠.. 수입분배는 제 예상으로는 8대2나 그 이하였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2명,3명씩은 왜 갈라서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HOT처럼 수입분배비율을 저 2명이 확실히 높게 계약한 것일까요...
10/01/01 14:04
뭐 SM측에선 사실무근이라고 하네요~
http://news.nate.com/view/20100101n27490?mid=e0100
10/01/01 18:13
저는 아이돌 그룹의 전성시대인 현대의 트렌드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이수만씨도 좋아하지 않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단호합니다.
1900 억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소속사에서 투자한 돈과 감수한 위험은 얼마나 컸을까요. 계약이란 것이, 연습생 시절에는 뜨기 위해서 일단 맺고, 뜬 다음에는 마음대로 파기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매출만큼 벌고 싶었다면 애초부터 소속사 없이, 혹은 소속사에 대해 주도권을 행사하며 활동을 했었어야죠.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도 많고 말입니다. 위험 부담은 싫고 돈은 벌고 싶다니.. 거 참..
10/01/01 18:15
해체를 하면 지금만큼의 인기는 누릴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본인들은 다르게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그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는건지 ..
당사자가 아니어서 모르겠지만 ..다시 합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했기에 놀랍지는 않네요 ;;
10/01/01 18:25
OrBef2님// 그렇다고 해도, SM에서 제시한 과거의 계약내용이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과거 H.O.T사건때도 계약서 내용에대해서 공정위에서 권고 조치를 내렸었고, 같은 업계의 다른 회사들 계약서를 봐도.. SM에서 행한 조치는 과도했던 것은 사실 아닐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밖에 계약관계를 유지시키지 못하는 SM의 행태도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해체 발표가 아닌지라..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1/01 18:35
OrBef2님// 물론 SM 은 돈귀신이죠. 그건 인정합니다. 다만, 말씀처럼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SM 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난 그런 불공정 계약이라도 좋아요!' 라고 들어가는 연습생들은 널렸는데, 이 연습생들이 계약서 내용을 잘 몰라서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M 에 들어갈 때의 비교 우위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계약도 받아들이는 것이고, SM 도 자신들의 비교우위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비교우위를 이용해서 뜨고 나니 새삼 계약이 억울하다? 제 상식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욕심이 과한 사람은 애초부터 안 사귀면 그만이지만, 상황따라 약속을 마음대로 깨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나요.
10/01/01 18:43
OrBef2님// 닉을 잘못 클릭하신듯합니다....^^:;
물론, 그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노무계약'관계에서도 노동자가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SM의 행태가 더 얄미운건 어쩔 수 없네요.
10/01/01 21:03
동방신기 이제야 호감으로 돌아서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아쉽네요.
영상보니 합치긴 어려워보이네요. 세명 나가더라도 JTL보단 훨씬 잘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될것 같구요.
10/01/01 21:09
애초에 불공정 계약이 잘못된거죠. 한번씩 수당 재계약 협상 정도의 조항이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조건 올려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재계약...부진한다면 감봉도 감수하는거죠 뭐. 이런식으로 바뀌어야 할 듯
10/01/02 04:52
달덩이님// 저도 OrBef2 님과 같은 의견..
계약기간은 조정해야 맞을 수도 있겠지만, 수익배분은.. 2조를 동방신기가 벌었다고 해도 계약서 조항상 10%면 10%만 주는게 맞는거고, 조항대로 주면 되는거죠. 1900억 매출에 4억줬으니 말다했다뇨, SM아니면 춤추고 노래밖에 못하는 애들이 연봉8천을 그나이에 어떻게 받습니까? 쩝. 지금까지가 불공정계약이었으니 계약기간 조정하는 정도야, 법의 힘을 빌려할수도 있지만, SM에서 돈쪼끔 줬다고 모라고 하는건 별로 납득하기 힘듭니다. 강제로 계약서 도장찍게 한것도 아니고요.
10/01/02 05:17
sm이 왜적자라고 생각할까요? 그리고 동방신기친구들은..능력잇는 사람들의 모임이니 개개인으로도 성공할것 같군요.
그나저나 법원은 가수와 계약사간에 불공정거래는 지적하면서 대학생과 대학과의 불공정거래는...
10/01/02 15:47
동방신기는 진심으로 아깝습니다. 그저 한개의 기분 좋은 브랜드를 갑자기 잃어버리는 느낌입니다.
1명1명의 능력이 좋으니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보다 그저 팀해체라는 자체가 솔직히 속상하네요.
10/01/04 01:50
sm이 이익면에서 더 많이 가져가도 할 말 없는 게, 전문적인 역할을 동방신기가 하는 게 아니라, SM에서 하기 때문이죠. 트레이닝, 작사, 작곡, 편곡, 코디, 매니져 등등 모는 걸 SM에서 투자하고 연습시키기 때문에 계약에는 큰 하자는 없습니다.(일본아이돌들은 모닝구 무스메처럼
엄청 뜬 경우에도 월급생황을 했죠) 스포츠 스타와 차별성을 두는 이유는 스포츠 스타는 그 사람 자체의 능력에 의해 좌우되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