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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1/01 00:05:58 |
Name |
Lunatic |
Subject |
[일반] 올해(?)가 가기전에 하고싶던 이야기들 -2 행복이야기 |
여러분은 사람과 인간을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사람 -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사람과의 영장류 동물
인간 - 사회 속에서 (사람 人 사이 間) 에서 인정받은 존재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이라고 모두다 인간인가! 인간다워야 인간이지!" 랄까요...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즉 자신의 바램(=욕망)이 이루어졌을때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욕망이란 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욕망이라는것을 우리가 잘못 이해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망의 본질은 "변화" 쪼~끔 길게 풀어서 쓰면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으로부터의 변화" 랄까요.
사람의 욕망과 인간의 욕망은 다릅니다.
사람은 그저 자신이란 존재를 존속시키고자하고
인간은 단순히 "변화"를 원합니다.
예를들어 배가고픈 인간은 배가고픔이란 기준으로부터 변화된 배부름이란 상태를 원하고,
배가부른 인간은 배고플때를 기준으로 삼아 변화된 상태인 배부름이란 상태를 원하는거죠.
즉 행복의 핵심은 "기준" 인겁니다.
배가부르더라도 배고픈것만을 기준으로 삼아 더욱더 배부르려하지말고 배부르기에 다른것을 돌아볼, 그런 변화를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기준만 조금만 바꾼다면 이 세상은 조금더 낫고 따뜻해질겁니다.
올해에는... 모두 행복하세요 ^^
p.s. 12-31을 맞추고자했으나;;; 넘겨버렸네요... 올해 라는 타이틀을 때야하려나... 덕분에 글이 난잡해져버려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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