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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31 10:56:19
Name The xian
File #1 123109110407.jpg (287.3 KB), Download : 70
Subject [일반] [WOW] The xian의 2009년 결산


* '결산'은 혼자 정리하는 의미가 강한 소재지만, 지난 2008년 결산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기도 했고, WOW 이야기는 한 해 동안 PGR에서 [쓴소리]와 더불어 저와 다른 PGR 회원님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된 중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2009년에도 결산 이야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저와 함께 나누셨던 2009년 WOW 이야기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1. 캐릭터 레벨 (이른바 '창고 캐릭터'는 제외)

80레벨 6 (성기사 3, 마법사, 드루이드, 주술사 각 1) / 70레벨 1 (죽음의 기사) / 35레벨 1 (흑마법사) / 33레벨 1 (도적) / 27레벨 1 (사제)


2. 80레벨 캐릭터의 캐릭터별 간단 결산

단목시진

80레벨 인간 성기사
대장기술 / 채광
주 신성/부 징벌 (체력 20464 / 마나 35224)
업적 점수 8690점 (804 / 1054)
45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34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기다릴 줄 아는 자')
캐릭터 생성 이후 6,940개의 퀘스트 완료, 218일 23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2010년 초와우저인 유력


프로마쥬

80레벨 노움 마법사
재봉술 / 무두질
주 비전/부 약고염구 (체력 18233 / 마나 25653)
업적 점수 4835점 (457 / 1054)
24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18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순례자')
캐릭터 생성 이후 4,028개의 퀘스트 완료, 71일 23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유일한 '날쌘 얼라이언스 군마' 획득자


밀라노비치

80레벨 인간 성기사
연금술 / 약초채집
주 신성/부 징벌 (체력 18564 / 마나 30559)
업적 점수 4065점 (387 / 1054)
20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10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대사')
캐릭터 생성 이후 3,243개의 퀘스트 완료, 58일 1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세 번째 현자 업적에 도전 중


카트라이트

80레벨 드레나이 주술사
보석세공 / 마법부여
주 정기/부 복원 (체력 18570 / 마나 23436)
업적 점수 3260점 (311 / 1054)
9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5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순례자')
캐릭터 생성 이후 2,993개의 퀘스트 완료, 37일 12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용의 안식처에서 80레벨 달성


다말

80레벨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
가죽세공 / 무두질
주 회복/부 야성 (체력 19127 / 마나 24666)
업적 점수 2710점 (263 / 1054)
5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6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별소환사')
캐릭터 생성 이후 2,681개의 퀘스트 완료, 30일 18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나름 귀족인데도 인스턴스 던전 운이 가장 안 좋은 캐릭터


아이언사이드

80레벨 드레나이 성기사
채광 / 기계공학
주 징벌/부 신성 (체력 21334 / 마나 5734)
업적 점수 2185점 (215 / 1054)
5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 3개 칭호 획득 (가장 최근 획득 칭호 : '순례자')
캐릭터 생성 이후 2,578개의 퀘스트 완료, 18일 9시간 플레이 중
특이사항 : 76레벨 때 노스렌드에 입성


3. 2009년 목표 달성여부 평가

- 모든 70레벨 이상 캐릭터 80레벨 달성 : 성공
- 모든 80레벨 캐릭터 퀘스트 3,000개 달성 : 실패 (2캐릭터만 달성)
- 메인 캐릭터 업적 6,000점 / 35개 세력 이상과 확고한 동맹 달성 : 성공

2009년 목표 달성 정도 : 약 77%정도로 평가할 수 있음.


4. 2010년 목표

- 1월 중 죽음의 기사 80레벨 달성
- 초와우저인
- 대격변 업데이트 후 2010년 내 업적 1만 점 도전
- (선택 목표) 대격변 이전 80레벨 8캐릭터 달성
- (선택 목표) 6현자 달성


5. 2010년에도 유지될 몇 가지 원칙

- 추가 성기사 육성 계획은 없으나. 캐릭터 슬롯이 늘어나게 되면 다시 고려해 볼 생각.
- 자급자족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전문기술 조합 최적화(예 : 대장기술 + 보석세공)는 드레나이 주술사를 제외하고 계속 지양할 예정.
- [내가 미쳤어!] 위업 (일명 '폐인'위업)은 붉은해적단과 우호관계를 맺고 싶은 생각이 없으므로 2010년 목표에서도 배제함.


- The xian -


참고글 : [WOW] The xian의 2008년 결산


P.S. 연말이고, 한해의 일을 결산하는 차원의 글이라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건만, 첫 덧글이 - 제 입장에서는 - 아주 기분나쁜 글이 달렸군요.

한 해를 매조지하는 상황에서 쓸데없이 화를 낼 필요성도 느껴지지 않고, 화를 내기도 싫으니, 만일 이게 일기라서 자유게시판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는 분이 계시다면 '일기'라고 자의적으로 규정하기보다는 PGR 규정 및 운영진 권고사항대로 운영진에게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WOW]라는 말머리는 괜히 달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주제와, 취미를 향유하는 계층적 요소를 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 생각이 커뮤니티 다수 회원 및 운영진의 뜻보다 우선하지는 않고 우선할 수도 없으니, 이런 글을 반대하는 사람이 많이 계시고, 그래서 이 글이 조치된다면 그 처분에 따를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스키
09/12/31 11: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SNIPER-SOUND
09/12/31 11:0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 하시네요.

전 정말 .. 일 때려치고 와우만 하고싶은데.

현실은 시궁창.


ps : PGR에서 일기는 일기장에 멘트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같네요.
09/12/31 11:08
수정 아이콘
허스키님// 나름 잘보고 있는데 첫플부터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09/12/31 11: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뭘이야기 하는건진 잘모르겠네요
윤하피아
09/12/31 11:11
수정 아이콘
허스키님// 그런 댓글을 일기장에 다는거지요
감전주의
09/12/31 11:15
수정 아이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리셨네요..
시간 여건상 와우 끊은지 5~6개월 됐는데, 와우글 올리실 때마다 땡기는군요..^^
09/12/31 11: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해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을려고 그 좋아하던 와우를 끊었습니다.. 시안님 캐릭사진을 보니 하고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저도 만렙 캐리를 냥/술/사/죽을 갖고있는데... 와우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죠.. 제가 올해 안에 제 목표점에 도달한다면 내년에는 맘편하게 대격변을 할지도 모르죠?! 그러기위해서 노력중입니다 ^^
09/12/31 11:23
수정 아이콘
누가 이 분좀 말려줘요...
현실과 와우를 혼동하는 지경에 이르실 것 같네요. 덜덜...
허스키
09/12/31 11:2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무심코 자게들어왔는데

메시지도 없고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비꼬는 댓글 달았습니다

제가 위의 댓글을 지우면 제댓글보고 댓글남기신 분들이 바보되는 꼴이니

저위의 글은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제 리플보고 불쾌하신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전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낭만토스
09/12/31 11:32
수정 아이콘
* '결산'은 혼자 정리하는 의미가 강한 소재지만, 지난 2008년 결산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기도 했고, WOW 이야기는 한 해 동안 PGR에서 [쓴소리]와 더불어 저와 다른 PGR 회원님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된 중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2009년에도 결산 이야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저와 함께 나누셨던 2009년 WOW 이야기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쓰셨죠 -_-;;
누렁쓰
09/12/31 11:38
수정 아이콘
와우 접은지 1년정도 되었지만 시안님의 와우 관련 글은 매번 재미있게 읽으며 불타오르던 때를 추억합니다. 2009년 시안님의 쓴소리와 와우 관련 글 잘 읽었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잎클로버
09/12/31 12:08
수정 아이콘
시안님때문에 와우했다가 힘들게 접은 1인입니당.
Christian The Poet
09/12/31 13:20
수정 아이콘
시안님 덕분에 와우 다시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나부랭님
09/12/31 13:22
수정 아이콘
시안님덕분에 처음으로 만렙을 찍어본 1인입니다.
09/12/31 13:5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와우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T-T
일에..여자친구에..가족모임에..친구모임..등등하면
정말 와우 할 시간이없다는!
09/12/31 14:02
수정 아이콘
시안님에게는 와우가 인생이군요..!!
와우 못해도 이런 글 보는 거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자주 올려주셔도 됩니다 ^_^
SummerSnow
09/12/31 14:04
수정 아이콘
전 이제 겨우 업적 3000점 넘어서 신기해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경외감이 듭니다. 하악..
항상 궁금했던건 왜 같은 성기사 캐릭을 여러개 키우시는지..? 똑같아서 지겹지 않으신가요??
전 여러 캐릭으로 같은 퀘를 계속 해도 지겹던데..
09/12/31 15:06
수정 아이콘
역시 성기사는 인간 남캐가 진리죠
09/12/31 15:37
수정 아이콘
성기사는 드워프성기사가 진리입니다.
인남성기사 하다가 종족변경 나오자마자 드워프로 바꾼 1인
성기사 하면서 드워프 성기사 안해본 사람들 조~금 불행한거예요
바나나 셜록셜
09/12/31 16:08
수정 아이콘
초와우저인은 뭔가요?? 크크
센트럴팍NO.1
09/12/31 17:45
수정 아이콘
눈팅만 하다가 글쓰는데요.,
자주 글 남기시는거 보는데,, 정말 게임 재밌게 하시네요^^ 저도 정말 하고는 싶은데 사정상 안한지 벌써 1년이 다되가는데 , 시안님 글 보면서 게임하던 생각도 좀 많이 합니다. 급땡기기도 하고요. 얼음왕관도 풀렸다던데
내년에도 재밌는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 저는 같은 직업캐릭터를 몇개씩 키우는게 예전부터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제생각에는 무의미합니다 그럴꺼면 다른캐릭을 키우지왜???????????? 라는 식으로요), 그런분들이 많으신것같더라고요, 이유가 뭔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칼 리히터 폰
09/12/31 18:02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젠가는 시안님처럼 와우의 많은 컨텐츠들을 다 즐겨보고 싶네요 ^^
09/12/31 18:10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이실 줄은...
무지개곰
09/12/31 18:30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업적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一切唯心造
09/12/31 18:49
수정 아이콘
초와우저인은 뭔가요?
09/12/31 19:38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시안님 이글루스도 틈틈히 눈팅중입니다...
피의진혼곡
09/12/31 20:44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피의진혼곡
09/12/31 20:5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The Greatest Hits
09/12/31 21:45
수정 아이콘
시안님덕분에 와우를 잘 못해도...어떻게 진행되는지 다 알것 같아요
The xian
09/12/31 22:05
수정 아이콘
바나나 셜록셜록님// 一切唯心造님// 업적 점수 9,000점을 넘어서면 자동 달성하는 위업입니다.

센트럴팍NO.1님// 직무상 컴퓨터 두 개를 쓰는데, 다른 일을 하면서 육성해도 절대로 죽지 않는 캐릭터라서요.

피의진혼곡님// 운영진에게 신고했으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09/12/31 23:00
수정 아이콘
6현자라.. 계급제 시절 대장군 이상의 '위업' 일 듯 합니다. 덜덜;
The HUSE
09/12/31 23:57
수정 아이콘
딴나라 세상이군요...
댓글을 보니 굉장한 수준 같은데,
WOW 잘하면 글도 잘 쓸 수 있는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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