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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31 07:18
부디 피지알을 멀리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책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멋진 감상 잘 읽었습니다.
또 다른 감상도 기다려지는데요.
09/12/31 07:40
아, 농담. 과선배가 "억수로 재미있다"고 추천한 작품을 군대에 가서야 읽었죠.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다 읽은 후 제목을 음미해보니 기분이 참... 그런데 밀란 쿤데라 작품에 나오는 주요 내용이 남녀간의 사랑, s*x인데 전 순진해서(-_-;;) 깊이 다가가기 어렵더군요.
09/12/31 08:31
제 친구님과 엄여사님..그리고 제 사이에 있는 그들중 하나인 밀란 쿤데라...아아........
몇권밖에 안읽었지만 읽을때 마다 나를 버리고 가는 작가의 감성에 저는 그저 상처만 받습니다. ....물론 제 친구님과 엄여사님은 두말할것도 없이 천재!라고 제게 강권하시지만 말이지요....먼산-
09/12/31 09:16
저도 밀란 쿤데라의 농담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3번을 읽을라고 시도 했는데 포기..
09/12/31 10:05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인물에 따라 시점이 달라지는 전개가 흥미롭네요. Who am I?님// 무슨 요소가 있길래 버림받는다는 느낌일지..이유가 궁금해지는군요.. (응?) marchrabbit님// 그..렇군요! 저도 그런게 나오면 깊이 다가가기 어려운데.. ㅠㅠ
09/12/31 12:20
써주신 글은 흥미진진하게 읽었지만 역시 내가 읽기엔 좀 지루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10/01/01 00:16
변변찮은 소개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에겐 의미가 깊은 책이라, 저도 몇년 째 주변 친구들에게 강권하고 있지요. -_-;;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덧, 혹시 농담을 보시려거든 민음사에서 번역된게 가장 괜찮은 듯 싶습니다. 옛날에 출판되었던 것들은 번역이 좀 구식이라고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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