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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 20:05
이 이벤트 자체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ratm을 거대미디어에 대항하고 공산주의를 외치는 메탈밴드라고 하기엔 그들도 그쪽세계에 담고있는 발이 너무 깊다고 생각합니다. 에빌엠파이어앨범이 나올때 쯤이었나 젝 델라로차도 이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적과의 동침이라고? 그럼 뭐 어떡할까 다시 인디로 가서 팔트랙짜리 음반이나 만들어서 공연장에서 우리가 팔길 바라나? ' 라고 외쳐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는 걸 인정하기도 했구요. 90년대 중반에 티켓마스터와 펄잼의 분쟁때도 느낀거지만 이 밴드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럽고 치사한 상황을 견뎌 내가고 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참 러브액추얼리 에서도 크리스마스 일위 자리를 놓고 블루와 빌나이 아저씨가 경쟁했었죠.
09/12/20 20:12
RATM이 빨갱이었나요? 전 그냥 아나키스트라고 생각했는데...
growinow님말씀처럼 RATM도 해먹을 만큼 해먹은지라 이제와서 이들을 반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몰고가는것도 웃기긴하네요. 그래도 의도나 잉여력은 마음에 듭니다. 왠지 이런말을 하고 싶네요. 병X같지만 멋있어...
09/12/20 20:27
RATM 재결합됬나요? 잭 되돌려차씨가 힙합한다고 나가서 밥말리 2세가 되신걸로 알았는데... 오디오슬레이브도 해체되고 하니까 다시 재결합한건가요 큭큭.. (크리스 코넬의 목소리를 다시 들려줘..)
09/12/20 23:03
RATM님// 크크크크 한국에 좀 오세요!!!
08년도에 베이시스트 부인이 아이만 낳지 않았어도 펜타포트에서 뵙는 거였는데 ㅠㅠ
09/12/21 00:53
killing in the name, take the power back, freedom 이 세곡 지겹도록 듣고 댕겼던 기억이..
09/12/21 05:24
크크크크 고2때 사회선생님이 제가 이 그룹좋아한다는걸 알고 점수를 정말 후하게 주셨던 기억이...
당장 페이스북 그룹 조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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