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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9 01:20
원흉은 부잣집 부모님입니다. 그들이 선생님을 조종하고 세상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거죠.
그러니까 짝을 더 미워하면 안될 것 같아요.. 짝은 친구가 되어 내편으로 만들어야죠. 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09/12/19 01:32
굳이 짝만 그리 비난할 거는 없을거 같네요
그게 우리 대다수의 모습이니까요. 흔히들 어른들이 말하는 그리고 좀 살아본 사람들이 늘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 '사회생활' 이란 말이 사회생활 할 줄 알아야한다고 바로 이런 모습들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죠. 모나지 않게, 불의가 있어도 어느 정도 모른척, 눈치껏. 이런 것들 말이죠.
09/12/19 01:56
국민학교 4학년때 담임이 반에서 못사는 애들만 싫어했었습니다. 못사는 집 아이들이 커서 거칠어지고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했었죠.. 촌지도 거의 반 모두에게 받을정도 였고 결국 1년만에 전근가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제가 여러번 말썽 피운것 때문에 어머니께서 죄송하다고 편지를 썼었는데 보관해뒀다가 그걸 반아이들 앞에서 읽고 칠판에 쓰게 하더군요... 맞춤법,문법 지적하면서요. 하루종일 펑펑 울었던 기억이;;
09/12/19 02:11
음~님// 정말 어린 시절에 개X같은 담임을 만나셨네요... 아이들 가슴에 그런 상처를 주는 사람 따위가....
정말.. 세상에는 '스승님'도 많이 계시지만, '선생질하는 XXX' 들도 있네요....
09/12/19 02:26
교편을 잡는 분들의 도덕성이 낮은 편인가요?
저희 어머니는 초등학교선생님이셨는데(지금은 명퇴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학생들을 다 똑같이 대하려고 해도 이쁜애들이 있고 미운애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들도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그런마음을 버리고 최대한 똑같이 대하려고 노력하고 아주 말안듣는 아이들이 미워지면, 미워지더라도 적어도 그 아이가 느끼지 못할만큼만 미워한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교직에 계셨었었고 제가 죽 지켜봐왔어서 그런지 가끔 촌지 얘기니 부도덕한 교사 얘기가 나오면 잘 공감을 못하겠네요. 저도 학창시절동안 겪지 않았구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모르겠네요. 사실 교사라는 직업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명예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꽤 안정적인 직장이지요. 그런데 촌지를 받는다든가 하는건 꽤 많은 리스크가 따르는데 돈은 그런 것들을 눈멀게 할 수 있나봅니다. 전 겪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또 함부로 말하는게 될 수도 있지만, 사람이다보니 사람을 이뻐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는거니깐, 미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피해의식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것보단 자신에 대한 선생님의 인식을 바꿀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하고, 발표도 하고 그러면 좀 눈에 띄지 않을까요? 물론 윗글에서 같은 경우라면 소용없겠지만요;
09/12/19 02:32
GG님// 만나지 못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초등학교 다닐 적만 해도 5학년때 빼고 다 촌지 받았던 걸로 기억하고 심지어 반 모두에게 촌지 받는 담임도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학교에 어머니가 촌지 들고 가는 것을 아버지는 굉장히 싫어 하셨고 그것 때문에 두분 싸우시는 것까지 봤었습니다.
09/12/19 02:33
GG님//
저도 제 어머니가 교사이십니다. 교편을 잡는 분들이 도덕성이 낮은가? 는 거의 판단할 수 없는 문제죠.. 교사가 한두명도 아니고. 그리고.. 촌지는 '있습니다'. 다만, 촌지라는게 어감은 참 안 좋게 느껴지지만, 정황상으로는 꼭 그렇게 나쁘게 평가할 수는 없을 때도 있지요.. 제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사기를 당하셔서 사정이 엄청나게 안좋아지셨었는데, 어머니들이 조금씩 돈 모아서 도와드렸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촌지. 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요..
09/12/19 02:42
lotte_giants님// 뭔가 부조리가 만연해있는 느낌이네요. 사실 학생입장에서도 부모입장에서도 학교에 항의하는건 쉽지 않죠. 많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테니까요. 뭐라 달리 드릴말씀이 없네요 ;
ryu131님// 사실 촌지라는게 꼭 교사가 달라고 하는게 아니고 학부모측에서 먼저 주면서도 성립될 수 있겠죠. 하지만 ryu131님 고등학교때의 일은 꼭 촌지라고 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촌지라하면 일종의 뇌물인데, 뇌물수수죄는 대가성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대가성없이 정말 어려운 형편을 도와드리려 한 것은 촌지가 되지 않겠지요.
09/12/19 02:46
음~님// 진짜 제욕은 다 참아도 부모님 욕을 못참죠 차마 여기에서 적지못한 행동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딴 인간이 교사라고 있다니 참;; 저런 쓰레기들이 많아서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거죠 뭐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낙인을 찍고 문제를 일으킬 사람으로만 대하니 정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건데... 아오 세벽에 정말 열받네요 저런 인간도 아닌게 아직도 교편을 잡고 있을걸 생각하니..
09/12/19 02:46
GG님//
촌지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동반하는 건 차별을 유발하기 때문이지요. 촌지를 준 집안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저도 제 고등학교때 선생님을 어머니들이 도와드린 걸 굳이 촌지라고 쏘아붙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촌지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건 사실이죠.. 모든 어머니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도와드린 것은 아니니까요.
09/12/19 02:49
교사도 나쁘고, 돈가져다 주는 사람도 나쁘죠.
그냥, 짝은 아직 순수하고 착해서 그런 것 같은데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사실, 부모님들 입장에서 선생님 월급도 적고 아이들도 잘봐달라는 의미에서 요즘은 거의 어머니회에서 거둬서 내는 것 같던데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땐(10년전인데요) 학기당 15만원씩인가 냈던 것 같네요. 뭐 1년에 1200만원 정도니까 큰 돈이긴 하네요. 이런 것이 그렇게 크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쁘긴 나쁘죠. 몇몇 어머니들이 가서 수십, 수백만원을내가면서 자기 자식 편하게 학교 다니고, 내신성적 잘받게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데요...
09/12/19 08:25
if 촌지를 받고 그래서 촌지를 받은 아이를 잘봐준 것이다.
이렇다면 담임이 잘못한 것이지만, if 실제로는 촌지를 받지 않았고 저 아이의 순전한 오해다. 이렇다면??? 이렇다면 이것은 저 아이의 잘못이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자집 아이가 더 큰 잘못을 했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일 뿐이죠. 선생님 입장에서(촌지를 받지않은) 보기에는 또 다르게 보일수도 있는거죠. 자신의 생각만이 옳고, 따라서 저 선생은 촌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한쪽의 입장만 대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글만 읽고는 담임이랑 저 학생중에서 누가 옳은지를 저는 모르겠네요.
09/12/19 08:31
선생님 이야기 나와서 생각 났는데.. 전 중학교때 제 친구랑 더불어 주먹, 발길질 까지 당하게 했던 선생이 있었습니다..(그 사유는 비닐하우스에서 20m떨어진 곳에서 축구했다는 이유.) 저는 코피나서 중간에 발길질은 안당했습니다. 그 인간이 퐁퐁 가져와서 교복에 묻은 피를 지우게 하더군요. 그 외에도 어떤때 지나가다 보면 그 사람에게 미친듯이 맞는 애들을 자주 목격했는데.. 어느날 지역방송에서 훌륭한 교사로 Tv에 나오더군요.; 다음뉴스에도 뜬 적 있는데.. 거기 댓글 보니.. 훌륭한 인상이다. 저런 선생님 한테 배웠어야 했는데.. 등등의 리플이 가득 담기더군요.. 이후에 Tv에서 어떤 사람이든.. 암만 훌륭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도 절대 안믿게 됐지요.
09/12/19 09:11
솔직히 처음 읽으면서 선생님이 나쁘다고 판단을 근거는 없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댓글을 달았는데...
그래서 저는 정말 학교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회원정보를 보고...나이를 보고...뭔가 이상하다...뭔가 이상하다... 선생님은 MB?^^ 그런건가요? 그럼 짝은 누구죠?
09/12/19 09:58
개인적으로는 교사 임용시험 볼때 성적보다 인성,적성 부분을 더 비중있게 보고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가 교사인데 말 들어보면 저런 사람들한테 애들이 교육받는다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문은 빗대어서 표현하신건데 옆으로 샌 댓글 죄송합니다;
09/12/19 10:33
부잣집 어머니가 흰봉투를 주는 것을 목격했나요?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면, 가난한 학생의 주장을 믿지 못하겠네요. 참, 저 초등학교 다닐때는 담임선생님이 노골적으로 어머니께 몇번씩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께서 돈을 안줬더니 숙제 도장도 안찍어줬습니다;; 애들은 모르죠..;; 선생님이 그랬는지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09/12/19 10:44
길게 학교에 대해 썼는데 다시 읽어보니 제가 핵심을 잘못 파악했다는...이 글은 진짜 선생님 비하하는 글이 아니죠.
어쨌든 선생이 그러니 짝궁도 그럴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09/12/19 10:50
제가 순정만화 인형그리기에 빠져있었을 무렵 선생님께 귀염받던 치마바람 휘둘르고 다니던 집 아이랑 저랑 함께
수업시간에 만화그리다가 걸렸습니다. 저만 눈에 띄어서 된통혼났지만 내가 만화만 안그렸어도 이런 참변은 없었을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학년바껴서 고학년되니 그녀석은 돈많은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으로 제자리걸음한 연유로 선생님들에게 귀염받지 못하는 아이가 되어있었고 저는 수업시간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인하여 이상한 편애를 받게 되었습니다.-_-
09/12/19 11:19
현실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모두의 주권이 평등하라고 이룩해 놓은 민주사회인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죠. 강자와 약자의 주권이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현실은 그런거야" 납득해 버립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분명히 틀린게 옳아지는 건 아니죠. 그래도 거기까지면 괜찮은데 본문의 친구처럼 "나도 현실을 수긍했으니까 너도 현실을 인정해라" 라고 동조 시켜서 부조리를 인정하는걸 당연시 시키려는 무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의 그런 방식은 보다 건강한 사회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마인드입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도 현실에 수긍하는 사람만 존재했다면 이뤄지지 못했겠죠. 개인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그건 자유지만 민주사회에 태어난 걸 감사히 여기는 사람으로서 염치가 있다면 최소한 바른 소릴 하는 사람 발목 잡는 일은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09/12/19 11:32
제 댓글은 '좀 더 이쁨을 받으려 노력해보자' 가 요지였는데 제가 댓글을 잘못쓴듯하네요 ㅠㅠ
제가 글을 한번 더 읽어보고, 낮의 맑은 정신으로 댓글을 남겼으면 그런 댓글도 남기지 않았겠네요. 글 파악을 전혀 잘못하고 있었던.... 부조리를 인정하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항쟁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습니다. 당연히 잘못된걸 알지만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혹은 나한테 유리하니깐, 혹은 내가 나서도 변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정도일까요. 작년에 문득 들었던 생각인데, 광우병관련 촛불시위를 보면서 인터넷매체로 느끼기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촛불시위에 참여하시고 또 실제로 그랬지만, 제 주위에서는 직장다니시는 분들이나 학교친구들이나 대부분 크게 관심있지 않았습니다. 그걸 보면서 87년 민주화항쟁 당시에도 이랬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당시 너무 어렸어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어쩌면 피부로는 느끼지 못할만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거지요. 저는 아마 많은 부분에서는 짝의 편에 서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을 개선시키려고 하는 것보단 그안에서 적응하는 편이거든요. 그게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겠지만, 그렇다고 나서기는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09/12/19 11:43
저는 쓰레기 선생들을 정말 많이 만났었죠.
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당시 국민학교때 담임이 과학 100점 맞았을 때 그 노력에 대해서 인정해주지는 못할망정 어떠한 물증 없이 너는 원래 공부 못하니깐 컨닝한 거라고 단정 짓고 교실에서 거짓말쟁이에 왕따를 만들더군요... (핑계입니다만..그때부터 제가 공부를 안했죠 흐흐흐)그리고 중학교때는 비리가 심한 사립 제단이었는데 (이사장 골프치려고 학교에 골프장을 만들었죠) 음악 선생을 주축으로 학부모들에게 돈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더군요. 그 동네가 그리 잘사는 동네가 아니었기에 맞벌이하는 부모들은 얼굴 한번 비추기가 힘들었겠죠. 물론 저는 부잣집 외모를 가졌기에 차별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결론은 제 학창시절 외모는 부잣집 도련님....
09/12/19 12:00
음~님// 아 정말 읽는 제가 다 열불이 나네요..
제 생각엔.. 편하다는 이유로 아무런 목적도 의지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임용고시에 몰리는 것이 문제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시험 잘 보는 사람이 모두 애들을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따라서 직업선택의 자유와 공무담임권을 침해하지 않는 정도에서 임용과정이나 기준에 대한 대안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12/19 12:13
그런데 말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못한 일을 우리보고 하라고 하면 안되지 말입니다. 좌파, 진보 말만 좋은 허울 뿐입죠. 민주당이 고 노무현 대통령께 한 짓 그새 잊으셨습니까?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아~ 망했어요~" 그리고 위에 민주주의에 대한 말이 잠깐 나와서 말입니다만.. 민주주의 성립 배경에는 정말 참혹한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밥 굶지는 않잖습니까. 이게 큽니다. 그렇다고 다 같이 굶자는 건 아니구요. (설마 제가 글 쓴 그대로 이해하시지는 않겠죠?)
09/12/19 12:47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선생님이라는 존재를 정말 싫어 했습니다. 저에게는 항상 너무 엄격했거든요.
얼마전 초등학교에 봉사활동으로 멘토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초등학생 여러명을 가르쳐본 적이 있습니다. 딱 두가지 깨닳았습니다. 나중에 내 자식은 선생님한테 제발 때려달라고 부탁할것이다. 초등학교 선생님들 정말 존경스럽다. 다들 선생님이 한번 되어보시면 선생님들이 얼마나 인내심이 넓은지 아실수 있을거 같아요.
09/12/19 14:04
본문의 내용과는 별도로...
확실히 교사에게 기대하는 도덕성은 높군요 위로가 되는것은 여전히 다수의 선생님들이 선량하고 헌신적이라는 것
09/12/19 14:40
아우디 사라비아님// 당연히 도덕성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야 합니다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교사가 가진 학생들에 대한 권력이라는 것이 그만큼 크기때문이죠 저도 어린시절 자기 키 절반만한 학생을 축구공차듯 발차기로 내지르는 개xx를 본적이 있는데요 그 xx가 교사가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유치장신세를 져야했을 양아치였을뿐이었죠
09/12/19 15:20
자신도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부자 학생들을 편애하는 선생님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다는 것, 그게 가장 아이러니한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그들은 당장 자기들에게 돌아오는 햄버거 몇 쪼가리 때문에, 혹은 그 선생님이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산다는 그 이유만으로 그 선생님을 옹호합니다. 다만 다행인것은 그런 학생들도 졸업(?)할 시기가 온다는 것이고,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은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런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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