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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9 21:53
오가사카님// 빈곤층의 경우 생존을 위해 어린 나이에도 노동전선에 뛰어드는게 일반적입니다.
학원은 커녕 학교 수업도 제대로 듣기 힘들 정도의 빈곤층을 위한 지원액에 '성적'이라는 부관을 붙이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의문이네요. 성적과 가정형편의 상관이 '전혀' 없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도 원래 있던 학비 지원을 전부 삭감하면서 벌인 '짓'이니 더욱 몰상식함과 치졸함이 빛을 발하는 것 이겠지만요.
09/12/19 22:01
서재영님// 6등급보다 높은 등급이 1-5등급이니까요;
단순 숫자 크기로 보면 6보다 낮은 숫자가 1-5입니다만, 실제로 그 가치가 높은 것이 1-5등급이기 때문에, 6등급 이상이라고 적어놨을 뿐입니다.
09/12/19 22:18
풍년가마님//
윽 띄어쓰기좀 부탁드립... 공부할 의지 자체가 있건 없건, 저소득층 지원과 공부가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느냐 라는게 기사와 글의 요지입니다. ^^
09/12/19 22:21
납득이 안갑니다만;;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말이죠..
지원금을 목적으로 대학 입학하는 학생때문 아닐까요. 대학가고 싶은 마음 전혀 없었는데, 지원금을 받기위해 아무 대학이나 들어가고,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받고... 이렇게 되면 국가 재정을 낭비하는 셈이 되겠죠. 수능 6등급을 제한으로 둔게 꼭 성적때문이 아니라 대학에 가고싶은 '의지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09/12/19 22:25
아... 식빵 할 말을 잃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4대강 파느라 돈이 부족했으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갈 코묻은 돈까지 그쪽으로 돌릴 생각을 했을까요?
09/12/19 22:28
ryu131님// 의지가 왜 문제가 될수있냐하면 의지가 아예없다면 대학에 이름만 걸어놓고 자기는 돈벌러다니겠죠? 아마 이 지원금은 돈버느라 대학공부에 지장생길까봐 주는 지원금 같은데, 위와 같은 경우에는 주면 곤란하겠습니다. 그래서 재학생들에게 학점제한(c)을 걸어 놓은 것이겠고요. c이하의 학점을 받는다면 대학공부를 하지 않았고 다른 일을 했다고 추정하는 것이겠죠...
네야님// 글쎄요;; 그래서 저도 이 정책이 이상하긴합니다;; 뭐 학자금 대출까지 고려하면 가능성이 아예없진 않겠죠...;;
09/12/19 22:29
음 근데 학자금 대출자격요건도 평점 2.0인가 3.0이상이 되어야 신청자격이 되지 않나요?
그거랑 결부시켜서 생각하면 얼추 상관없을것 같습니다만. 뭐 학자금 대출은 극빈층이 아니라도 받기는 하는군요-_-;
09/12/19 22:31
솔직히 말해서 각 등급 6등급이면 평범한 인문계 반에서 꼴지 수준입니다. 이건 그냥 나 공부포기했다 하고 대놓고 찍는 아이들이 아닌 이상(찍어도 운좋으면 가능할 듯) 극대다수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명목이 교육상의 명목으로 주어지는 제도라면, 그리고 국민들의 혈세로 지원하는 제도라면 아주 최소한, 정말 최소한의 각과목 6등급 수준의 제한이 있다고 해서 하등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어지는 지원금이 학업에 전혀 관심이 없는 학생에게 돌아가는건 일종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모바일로 접속해서 글을 썼는데 띄어쓰기가 안되더군요.
09/12/19 22:41
이건 사상내지 철학의 문제라고 봅니다.
최소한의 노력을 하라는것 같은데 저런걸 하려면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에게 몰아줘서라도 지원금을 늘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학업에 전혀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지원을 의무적으로 하라는건 제가 생각하기에도 일종의 낭비 같습니다.
09/12/19 22:46
솔직히 6등급 이하면 환경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공부를 할 의지가 없는거지요. 학교에서 수업만 제대로 들어도 영역별로 최소 4등급은 받습니다.
09/12/19 22:46
왕님// 풍년가마님//
그런 취지라면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제가 들은 풍문으로는, 대학 장학금 준다고 쳐도 생활비, 책값 마련하느라 공부하기 정말 힘들다고 들었었어요.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가계 학생들이라면, 공부할 시간도 부족할텐데, 다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09/12/19 22:47
ryu131님// 저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고 자시고할 점수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한 반에 36명이라 치고 77% 계산해보면 27등 내지 28등이 나오고, 이건 실업계에서 대학에 전혀 관심없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드는 학생이나 예체능관련 학생들이 깎아먹는 것도 적지 않으니 그냥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꼴지 수준인데 님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볼 때 그 학생들이 공부할 의욕이 조금이라도 있던가요?
09/12/19 22:52
네야님// 여기서 장학금이 성적장학금(학점우수)이나 입학성적 장학금 말하는게 아니라 학교별로 가계곤란 학생들한테 주는 장학금이 있거든요. 그거 말하는듯 싶네요
09/12/19 22:55
참.... 집도 못살고 머리도 나쁩니다 기초도 없고 누구하나 공부 돌봐 주는 사람도 없는 고등학생입니다
성적은 반에서 꼴등이고 집에서는 사교육은 커녕 참고서 사줄 돈도 없습니다 당연히 학습의욕도 없고 힘내서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 이런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장"마저 없다면 그의 인생은 어디서 희망을 키울수 있을까요?
09/12/19 22:57
아우디 사라비아님// ‘대학 신입생은 고교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개 영역에서 6등급(전체 9등급) 이상 받아야 한다’ 라네요. 고등학교 졸업장 확보 후의 이야기네요.
ryu131님//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 정부가 은혜롭게 내리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혈세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건 그닥 달갑진 않네요.
09/12/19 23:02
풍년가마님// 대학에 관심이 없으면 수능을 보지도 않았겠죠;
77%이하가 공부할 의지도 없는 집단으로 치부하기에는 대한민국의 교육열을 너무 우습게 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거기에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아예 상대도 안해주는 사회 분위기 하에서 극빈층의 '생활비' 지원에 저런 부관을 붙이는 건 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극빈층의 학생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기위해 진학을 택하는 경우 꼭 좋은 대학을 가야만 한다는 것은 너무 과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수능 성적77%이하의 학교에 지원했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고등학교와는 다른 새로운 교육과 기회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그 23%에 속하는 극빈층에 대한 지원을 삭감한다는 것은 너무 경쟁주의적 사고방식에 물든 결론이 아닐까요.
09/12/19 23:08
애초에 등급이라는게 학생들 숫자 대비 퍼센트로 나뉘어진 것 아닌가요? 지금 6등급은 노력하면 전부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지금 당장 서울대생 100명과 겨루어서 50등 안에 들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 서울대생 100명 중 20~30등은 이렇게 말하겠죠. "노력만 하면 50등 안에 드는 것은 정말 쉽다." 자신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단편적이고 단순한 행위입니다. 나한테는 쉬우니, 남들한테도 쉬울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말이죠. 게다가 이것은 일정 점수가 기준이 아닌 등급이 기준입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중요한건 등급으로 사람을 나누어 빈곤층 생활비를 충당시키겠다는 것 자체이지, 그 등급 컷이 고등학교 수준미달이라는 둥의 소리는 솔직히 가진 자들이 못 가진 자들에 대한 폭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09/12/19 23:09
이래서 선거때는 입후보자의 사상 같은것도 눈여겨봐야합니다.
애초에 엘리트 주의에 쓸데없는 거품스펙 만들 시간에 능동적인 다른 일을 하는게 옳다고 믿는게 현 대통령이었죠. 이 정부를 지지 하진 않지만 이정도 정책은 엘리트 주의 사고를 갖고있는 그들이 힘을 갖고있고, 그 힘을 실어준것은 국민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09/12/19 23:14
이건 교육열 문제도, 엘리트 주의 문제도, 경쟁주의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최소한의 제한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공부할 극빈층을 위해 지원하는 지원금을 굳이 공부안하는 극빈층에게 지원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그 유명한 전설의 아시아대가 5~6등급 선의 대학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요.(검색해보니까 그렇게 나오네요.)
09/12/19 23:15
헐님// 리플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현 대통령이 엘리트주의 타파를 행했다면, 이런 정책은 안나왔을 것 같은데 말이죠. 풍년가마님// 최소한의 제약이 '혈세낭비'를 막기 위한 제약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극빈층 지원금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극빈층 지원금은 '제약'의 대상이 아니라 '확대'의 대상입니다. 최소한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라면, 극빈층이 줄어드는 형태의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09/12/19 23:19
네야님// 아 제가 조금 오해를 사게 글을 썼네요.
엘리트 주의를 지향하며 // 쓸데없는 거품스펙 만들시간에 능동적인 일을 하는게 옳다고 믿는게 현 대통령입니다.
09/12/19 23:24
네야님// 주위에 넘치는게 극빈층이라서요. 극빈층 관련해서 복지정책을 확장하는건 옳지만 '학업을 위한 극빈층 정책'은 '학업을 하는 극빈층'에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적절하지 않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극빈층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원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생각에서부터의 차이 같으니 그만 쓰겠습니다.
09/12/20 00:24
지방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선 6등급 내신 맞더라도 인서울 합니다만,
뭐 중요한 것은 이번 정부에서는 특히나!! 복지에서 자꾸 뭔가를 줄이고 있다. 라는 것이죠 뭐...나는 복지예산 해택과는 거리가 먼 계층이니 그런거야 상관없어! 하는 분들은 당장 은행권에가셔서 비과세 혜택을 받는 금융상품의 가입 조건이 얼마나 까다로워졌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2007년 즈음해서와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09/12/20 00:33
이런거보면 말이야 겉으론 그럴싸한데 전체적으로보면 결국 복지 혜택을 줄이겠다는거죠.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니 원. 이렇게 줄이고 아낀 돈으로 뭐하겠다는 건지.
09/12/20 01:09
내게 오는 복지가 줄어들어선 안되겠지만,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면 네게 갈 복지는 줄어도 괜찮다. ..우리가 서로 이렇게 생각해서야 되겠습니까? 대동단결해야지요. 쥐가 복지예산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09/12/20 05:53
6등급 참 쉽네요.. 하하하... 3등급으로 중앙대학교 합격한 사람입니다. 저 고교시절 입시전략 잘짠 친구는 5등급으로 어디학교 법학과 붙더군요.. 하하
생활이 힘든 친구들 중에 많은 친구들이 실업계 고교를 갑니다.(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말이죠... 생활 형편 때문에 실업계 갔던 친구들 중학교 시절 한명도 없나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제 친구들중에 그런 친구들이 정말 꽤 됐었네요. 중학교 시절 제 친구에게.. 그래도 니 정도 실력이라면 인문계 갈 수 있다고 힘들더라도 인문계 가야 하지 않냐고.. 설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누군가 말을 하겠죠. 생활이 힘들어서 실업계 고교를 가더라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지 않느냐... 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말을 하고 싶네요. 공부할꺼였으면 그 친구들도 인문계를 갔을 것이라고.... 실업계 고교 학생을 과외하는 입장에서 실업계... 막말로.. 6등급을 목표로 학생을 가르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외하는 친구에게 너도 수능을 봐야하니깐... 이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수학을 알리지만... 그 친구는 학교 시험은 이런거에서 절대 안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수능 시험에 맞춰서 가르치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 쉬운 수리영역 1~4번을 풀 수 있는 실력을 실업계에서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지는 실업계는 학생의 의지와 상관없이 공부를 할 기회를 안주는 경우가 많다는 말입니다.) 학교 수업만 따라가도 4등급 이상은 나온다구요? 고교 3년동안 죽어라 공부해서 3등급 나온 저는 뭐죠? 4등급 이하 나온 열심해 했던 제 친구들은 뭐죠? 6등급 77프로인가요? 6등급 이하를 20프로라 잡는다면 60만명의 수험생 중에 20프로는 12만명이군요... 12만명중에 과연 가정 형편이 안좋은 사람은 없는 걸까요? 12만명중에 한명이라도 공부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던 사람은 없었을까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말 글 제목이 백번 생각해도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를 못하면 돈이 있든 없든 대한민국을 떠나라...
09/12/20 08:07
쓸데없이 냉정한 정책이군요
다른 곳에 좀 냉정하게 하지.. 근데 막상 저런경우로 불이익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것 같네요 물론 그 많지 않은 사람들이 문제가 되겠지만...
09/12/20 09:10
논의의 핵심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사실 3과목 77%면 '가혹하다'라는 말을 할 계제가 못 됩니다. 공부에도 큰 의욕 없고, 머리 좋은 것도 아니고, 집도 정말 지지리도 못 살고 (집에는 돈이 없고, 어머니는 돈을 벌 능력이 거의 없고, 아버지는 돈 문제로 감옥 가 계시는 등) 사교육은 자기 자신은 고사하고 주위에서 받는 것도 쉽게 볼 수 없는 아이들도 공부를 '하기만 한다면' (전과목도 아니고)3과목 6등급은 어렵지 않게 받습니다. 제 주쥐에서 여럿 봤습니다. 그 밑에는... 정말 눈물나게 머리가 안 좋아서 구제가 안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3학년 될 때까지도 공부 안 하던 애들이 나눠 먹는 겁니다. (이런 애들도 맘 잡고 공부 하면 어느 정도는 받더군요)
09/12/20 10:55
학자금이 아니라 생활비인데요? 기사를 제대로 안 읽으신 것처럼 보이는 분들이 있네요.
생활비 지원에도 '최저등급제' 적용하는건가요? 이 유치하고 어이없는 생각을 지지하는 분이 있다니 오늘도 '틀림과 다름', 생각의 다양성을 뼈에 세기고 갑니다.
09/12/20 15:58
음, 뭐랄까 6등급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수능 등급은 비교평가로 이루어 집니다. 절대평가가 아니고요. 그 말은 누군가는 반드시 7,8,9 등급을 받는 학생이 있단 뜻입니다. 온전한 가정의 학생들과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똑같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과연 누구에게 7.8.9 등급이 갈까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은 생활비도 벌어야 하고(사실, 정부의 지원금이라고 나오는 게 부족하지 않습니까) 집안일도 알아서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또한 아이때부터 가정이 어려워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지지 않았다면 더더욱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정환경이 안 좋은 아이는 자연스럽게 방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절대 성적 3과목이 6등급 이상이면 별 거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당황스럽고 믿을 수 없는 건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성적이라는 잣대를 들이댈 수 있다는 것입니다.
09/12/20 16:59
리버풀 Tigers님// 근데 실특 버프가 있잖아요.. 전 주위에 성적 어중간한 학생들 실업계가라고 합니다.. 2등급이면 연고대도 온다면서요;;
09/12/20 21:29
네야님이 글에다가 '빈곤층 학비지원' 이라길래
학비에 관한건지 알았는데 기사를 보니 생활비네요. 학비로써 6등급 이상에게만 준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6등급 이하는 찍는게 아니라 푸는 것이라면 맞기도 힘듭니다.) 근데 대학입학후 '생활비' 까지 등급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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