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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0 11:35:28
Name 아웅
Subject [일반] 유명하지 않아서 지금의 행방이 그리운 선수들.

스타판이 10년의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떠오르는 수 많은 이름들.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이나, 천재나, 퍼펙트나, 괴물이나, 투신, 몽상가가들은 잊을래야 있을수없는 선수 들이겠지요.
그런데 어쩌면, 유명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가슴 한켠을 메우고 있는 그리운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선수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제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스타에 애정을 못가졌거든요.
그래서 지나간 선수들을 추억해 봅니다.
혹시나 아래 선수들의 행방을 아시는분이 있다면 댓들을 부탁합니다.

1. T1의 숨은 일꾼 이창훈

04시즌정도에 SK의 팀플을 도맡아 해주던 든든한 선수였죠.
성시경을 닮은 외모로 더욱 유명세를 탔던...
이 선수의 명경기라 함은 03에버프로리그 결승전 기요틴에서의 박정석 선수와의 일전을 빼놓을수 없죠.
주로 팀플카드였던 이창훈이 프로토스가 좋은 기요틴에서 상승세를 올리고 있는 박정석을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더블레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박정석을 누릅니다.
정말이지 은근한 포스를 뿜던 선수였습니다.

2. 뮤탈의 귀공자 TUNA 정영주

말그대로 뮤탈의 귀공자라고 불렸던 선수입니다.
2004년인가? 서바이버 리그에서 몇년의 공백후 데뷔했는데도 임요환을 2:0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발휘.
이승원해설이 조진락변태준을 위협할 새로운 저그라고 칭찬했는데,
그 다음라운드에서 박태민에게 패한후 얼굴을 보기 힘들어 졌네요. 당시 이네이쳐 탑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무도 은퇴를 한거 같네요.

3. 강도경의 새로운 파트너 한빛 박영민

강도경 박정석 조합이 '국가대표'라는 칭송을 받았지만 박정석의 이적으로 팀플의 위기가 잠깐 왔던 한빛
그러나 박영민이라는 새로운 선수가 박정석 버금가는 활약으로 '헌트리스 무적' 이라는 칭송을 받았죠.
안정적인 생산과 호흡이 좋았던 선수.
이선수 기억의 경기는 04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에서 최연성을 상대로 멀티도 빨리하고 드랍쉽의도도 간파하며
유리한 쪽으로 끌고가다 뻔히 알고 있던 드랍쉽에 당해 한방에 졌던...(이후 인터뷰에서는 최연성이 들키고도 드랍쉽을 쓸지 몰랐다고...)
경기가 생각나네요.
팀플에 있어서는 교과서 같은 선수였는데. 지금은 뭘하고 있을지.

4.임요환의 어두운 한쪽. 도진광

도진광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당연 임요환이 매치됩니다.
지금도 가끔 특별편성에서 빠짐없이 해주는 희대의 연전극.
그 반대편에 있던 도진광. 그 선수가 있었기에 그런 명경기가 나왔겠죠.

5.헥사트론의 지주. 김동진과 안석열
당시 최약체로 꼽히던 헥사트론에서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던 김동진.
김태형 해설의 닮은 꼴로 인기를 모은 안석열.
김동진선수는 옵저버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금은 안하는듯 하네요.
안석열선수는 팬텍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6.나는 주택공사 토스 박정길

딱히 생각나는 명경기는 없으나 신흥 프로토스로 떠올랐고
게이트왜이를 효율적으로 잘지어서 주택공사라는 별명이 생겼던 박정길선수.
스파키즈에 있는거 까진 봤는데 그이후론...

7. 최초의 유부남 게이머 이재항

프로리그 개인전 안정적인 1승카드로써
당시 유부남이였던 이재항선수는 '나는 살기 위해 스타한다'라는 말을 남기며
생계형 저그의 진면모를 보여줬죠. 지금은 가정을 꾸린다는데 어디서 뭘하는지.

8. 방학테란 한빛 유인봉

시즌중에는 조용하다가 방학때만 되면 나타나던 당시로썬 최연소였던 유인봉선수,
신기하게도 몇달만에 출전하는 경기에서 덜컥 에이스를 잡아내서 귀신같던 선수.
군대가면서 게임을 포기했다고 들었는데 전역할때가 지났고 방학도 없는 나이에 뭘하고 있을지.

9.얼짱토스 히어로 문준희

그냥 얼굴은 당시 본좌급이였던 선수.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6스카이 전기 결승에서 박태민을 상대로 유리하게 앞서나가나 '사업'을 안하는 대실수로
그만 우승을 놓쳐버린... 이 선수는 제가 군대가기전에 은퇴했는데 잘생긴 얼굴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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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막드리블
09/12/20 11:36
수정 아이콘
전 한웅렬 선수가 기억에 남네요.
딱히 경기를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뇌리에 남는 선수.

요즘은 뭐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09/12/20 11:40
수정 아이콘
아 송병석 선수도 궁금하네요.
임요환은 뒷통수만 치는 선수라는 말을 남겼었는데
ROKZeaLoT
09/12/20 11:47
수정 아이콘
아웅님//송병석 선수는 10만 임까의 태양이자 제 마음속 우상이었습니다. ^^; 물론 지금은 다 지난 일이지만요.

그런데 도진광선수는 지금 엠비시게임 히어로에서 코치 하고 계시지 않나요?
09/12/20 11:48
수정 아이콘
송병석은 잘나가는 임요환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당시를 기억하는 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절대로 기분좋게 봐주지만은 못했을 듯. 허허.
EX_SilnetKilleR
09/12/20 11:51
수정 아이콘
무탈의 귀공자 정영주 선수 기억나네요. 헌터에서 펼친 박정석선수와의 희대의 게임은 아직도 뇌리에 생생히...
개인적으로는 WCG예선전에서 제 친구를 신나게 털어버리던 기억이 있네요;;

안석열선수도 노스탤지어에서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보여주었던 그 경기나 팀리그 예선에서 3킬만 두번하고도 팀이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을때의 그...아 정말 안타까웠었죠. 당시 함께 저그의 미래라고 불리던 마재윤/박성준 선수가 남긴 족적에 비하면 너무나도요.
논트루마
09/12/20 11:54
수정 아이콘
이재항 선수 연예불변의 법칙에 나온 것도 봤었는데..;;
언제나남규리
09/12/20 11:54
수정 아이콘
전 웅진팬이라서 그런지 박영민 선수와 유인봉선수가 기억에 남네요.
특히 유인봉 선수 이병민 선수 잡고 나도현 선수에 이어서
한빛 테란 라인을 이어가나 했는데.. 그이후로 안보이더군요
탈퇴한 회원
09/12/20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현승선수가 왠지 그립군요.. 팬이었는데..
하루키
09/12/20 12:04
수정 아이콘
안석열선수는 좀더 좋은팀에 갔으면 꽤나 성장했을텐데 가는팀마다 다 약팀이라서 제대로 빛을 발휘못했죠. 최연성선수가 t1으로 오라는거
그냥 거절했다던데 그때 그냥 갈걸하고 후회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마지막기사본게 육군현역으로 입대하면서 전역해도 다시는 게임쪽일은
하지않겠다는 인터뷰본게 다네요. 지금쯤 그냥 학교다니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09/12/20 12:06
수정 아이콘
안석열선수는 군대를 이유로 은퇴했었죠.
지금은 제대하고도 남을 시기인데..
09/12/20 12:10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뭐하나요.
그래도 우승자출신인데;;
09/12/20 12:12
수정 아이콘
저기 선수들중에 근황을 알고있는 분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3. 박영민선수는 한빛에서 은퇴후 꾸준히 아시아서버에서 게임은 놓지 않고 계셨구요, 지금까지도 아직 게임은 하시고 계십니다. 같은길드
였던적도 있었다는.. 실력은 머 게이머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아직도 수준급이라는..
4. 도진광선수는 육군만기제대후 mbc히어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면서 프로리그 몇경기(1경기정도?)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나오실꺼에요 그리고 08-09시즌까지 코치로 활동하시다가 감독이 그만두면서 같이 그만두셨는지 아니면 그전에 나오셨는진 모르겠으나,제가 7월에 했던 스타2시연회에 초청선수로 오셔서 워3전게이머분과 한겜하는걸 구경한적이있다는... 그게 최근소식이군요 스타2가 연습하시면서 재밌으시다고 나오면 게이머 노려보겠다고 하시더군요..
5. 아트오브테란 김동진선수는 제가 같은길드라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트로 코치그만두시고 바로 공익근무로 복무하고 계시구요,
게임은 일대일도 하시긴하는데 아시아의 July클랜이라고 그 길드에서 활동하고 계세요. 그길드가 아시아에서 팀플로 유명한길드인데
거기서 수준급의 실력으로 대회멤버십니다. / 그리고 Siva안석열선수는 위메이드(前팬텍ex)팀에서 공군게이머로 들어가려고 신청은했으나
다른게이머분한테 밀려서 공군ACE팀 떨어지시고 그냥 공군으로 들어가셨어요. 그리고 전역하고 지금은 그냥 학교다니시면서 조용히 사시는거 같네요 게임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6. 박정길선수는 은퇴하시고 다시 학업에 복귀하기위해 재수학원에서 제아는 지인이 봤다는 후문입니다. 스타실력은 아직도 수준급일뿐더러, 웨스트 도토리 채널에서 익명의 아마추어로 활동하며 많은 아마추어분들의 도토리를 따는걸봤다는.. 그 지인의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에 가셨겠지요?
7. 유부남게이머 이재항선수는 자세한건 모르지만 얼마전에 아시아 sFam에서 스타하셨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외. 위에 나온 한웅렬선수는 직장다니시고 계시구요 스타는 거의 안하시는걸로 한웅렬선수 친구분이 팀플을 좋아하셔서 가끔 같이 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대나무테란 조정현선수는 저와 군대선후배 사이여서(정현형은 8월군번, 전11월군번) 사단에서 유일한 프로게이머 출신 사병이라,
게임좋아하는 간부분들이 물어보러 많이오고 그랬다는.. 본인은 인사계원으로 열심히 전우들의 휴가 외박을 보내주셨습니다.(많이고생하심)
김영대
09/12/20 12:14
수정 아이콘
손빈님// 덜덜 인사계원..;;
문앞의늑대
09/12/20 12:28
수정 아이콘
아 조정현선수 306보충대에서 봤었는데 얼굴에 '점' 떄문에 한번에 알아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o파쿠만사o
09/12/20 12:31
수정 아이콘
전 저를 스타에 매력에 빠지게해준 "V-Gndam" 조정현 선수가 너무 그립습니다. 브이건담 대나무류 조이기 라는 엄청난 빌드를 만들어
한때 토스전 최강자 였던조정현...
이승원해설이 로템에서 이선수가 최강이다 라고 했던말이 너무 생생하네요..
네이트배 왕중왕전에서 네오홀오브바랄라 맵에서 김동수 선수 상대로 썼던 노배럭 쓰리커맨드 그걸 보고 이선수팬이 안될래야 안될수 없었죠..
하지만 저그전이 초안습이라..ㅠㅠ 방송경기에서 퀸에게 커맨드 먹히는 거 나온게 조정현선수 경기가 처음 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겜비씨 시절 종족 최강전인가 에서...
하지만 그이후에 네오정글 스토리에서 메카닉으로 저그를 (상대선수 기억이 잘안나네요;;) 잡던 그모습 정말 멋졌는데..
아 너무 보고싶은선수네요...ㅠㅠ 지금은 어디서 뭘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잘살고 계시겠죠..
진리는망내
09/12/20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스타보면서 팬이된게 조정현 선수였는데...
조정현 선수 최고 명경기는 엠겜에서 박태민 선수랑 혈전이 있었는데.... 저그 멀티 11번깨고 자신도 가난하고 정말 치열했던 경기...
보고싶네요.
수환™
09/12/20 12:50
수정 아이콘
o파쿠만사o님// 장진남 선수 아니었나요?? 그때 조정현 선수 전략이 3팩 골리앗+파이어벳 이었던거 같은데 정말 너무 그립습니다..
DavidVilla
09/12/20 12:51
수정 아이콘
한웅렬 선수는 1군지사에서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엄청 많이 봤다는~

얼마 전에 들은 얘기로 STX 김민제 선수는 지금 우리 분대 막내(막내가 100일도 안 남았다던데..) 밑에서 생활중;;
지금쯤 일병이려나~
09/12/20 12:55
수정 아이콘
댓글에 이현승선수 언급이 잠깐 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팬까페에 일기를 굉장히 웃기게 쓰셔서 종종가서 읽어봤습니다.
kimbilly
09/12/20 12:58
수정 아이콘
무제// 이현승 선수는 최근 현역으로 전역하고, 프로리그때 한번 오셨었죠. 포모스 한번 찾아 보세요.
쑤마이켈
09/12/20 12:59
수정 아이콘
피터!!!! 어디가셨나요. ㅠㅠ
잔다르크
09/12/20 13:02
수정 아이콘
이현승선수 군제대한지 1~2달 되신거같고
몇주전에 게임방송구경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포모스에 사진도 올라왔었죠
09/12/20 13:06
수정 아이콘
전 한웅렬선수 훈련소에서 봤는데 -_-;;
09/12/20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무관심라인 변은종,이병민선수 생각나네요
변은종선수는 입대한 것 같던데 이병민선수는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NarabOayO
09/12/20 15:11
수정 아이콘
너무 옛날얘기지만,
저를 스타에 빠지게 해준 최진우 선수와
저그가 판치던 시절에 질템만으로 저그를 제압하던 김태목선수
그리고, 해설자로 더 유명하지만 저에게 그냥 치고 박는 스타크래프트에 전술과 컨트롤을
처음으로 보여준 김동준 선수가 보고 싶네요.

뭐, 오래됐지만 이 선수들은 한때는 날리던 선수이니 유명하지 않던 선수들은 아니지만요.
헥스밤
09/12/20 16:13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는 심소명선수와 함께 포커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헥스밤
09/12/20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원조격의(?) 흑마법사(?) 나도현 선수가 궁금하네요.
나도벙도 나도벙이었지만 엄한 타이밍에 나가는 바카닉이나 엄한 상황에 나오는 공수전환의 묘.
Kyrie_KNOT
09/12/20 16:38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는 공익 근무중으로 알고있습니다.
09/12/20 17:10
수정 아이콘
우리 해변김 군생활 잘하고있나몰르겠네요 ㅠㅠ
09/12/20 17: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창훈선수는 T1때의기억보다 삼성때의 모습이 더 보기에도좋았고 경기력도 좋았네요
껀후이
09/12/20 17:16
수정 아이콘
저 얼마전에 도진광선수 봤는데~!!
일요일날 오전 이른시간에 등산가려고 잠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하얀색 힙합모자에 힙합삘 옷 입으시고 버스 기다리시더라는;;
힐끗힐끗 보니깐 신경 쓰시는거 같던데...
수줍어서 싸인은 못 받았음 ㅜㅜ
잘 사시는거 같더군요!
아나키
09/12/20 17:46
수정 아이콘
한웅렬선수 엠겜에서 뜬금없이 무적포스 최연성선수를 이겨버렸던 경기가 기억납니다.
엔터더드래곤이었던 것 같은데... 친구랑 보면서 경악을... -_-;
Vacant Rain
09/12/20 17:55
수정 아이콘
한웅렬선수야 원조 테테전 본좌에 당시 무적포스의 최연성선수를 막을 유일한 테란카드이기도 했지요;;
재야에 있다가 KT로 이적하고 팀리그에서도 최연성선수를 한번 잡아낸적이 있기도 했었고... 개인적으로는 테란 게이머지만 한웅렬선수를 기억할때마다 다템생각이 납니다.
09/12/20 18:01
수정 아이콘
유인봉 선수는 학업문제로 은퇴하고 대학갔다가 얼마전에 군대갔다고 기사가 뜨더군요 ~.~:; 잘 다녀왔음 좋겠습니다.
아에리
09/12/20 18:57
수정 아이콘
전 손빈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졌습니다 ;;;;
GrayEnemy
09/12/20 19:07
수정 아이콘
유인봉 선수 군생활 한지도 1년 반 정도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유로운영혼
09/12/20 20:13
수정 아이콘
헉 유인봉선수도 군대......
제가 스타를 많이 보긴 했나보네요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다들 잘 됐으면 좋겠는데요
아류엔
09/12/20 20:51
수정 아이콘
유인봉선수 군대 가신지 꽤 오래 되셨습니다.
아는 동생이 팬카페 운영자였던 아이라서 휴가때 연락이 몇번 왔었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은 제대 하셨을 시기인데..
제가 그이야기를 들은게 2년전 이었던거 같으니 이미 하셨거나 얼마 안남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틀린다면.... 제 기억력의 수준이.... 그정도인거죠 .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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