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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18:20
어제 전야제에로 보고 왔습니다만
영화 시나리오 자체는 상당히 평이했다고 봅니다. 이 정도 스케일에 이리 싱겁게 만드는것도 쉽지 않은데.. 워터월드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크나이트 아이맥스 이후로 처음으로 3d로 봤습니다. 그런데 3d는 아직멀었다 싶더군요. 입체감은 뛰어나지만 3d안경을쓰니 색감이 확 죽어버리고 부분적으로 화면이 선명하지 못하게 나오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거기다 입체안경도 싸구려인지 착용감도 안 좋았구 말이죠. 이런 영화는 한번쯤은 3d로 보는것도 좋지만 다음부턴 그냥 디지털로 볼 예정입니다. 괜히 두배값을 지불하고나서까지 3d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음주에 개봉할 셜록홈즈나 상상극장에 기대를 걸어보죠.
09/12/17 18:22
저도 봤는데...재밌기는 하나..
제임스 카메론의 이름값에는 못 미치는 느낌이 드는군요.. 예고편에서 느꼈던 걱정이 현실이 되는 순간 절망이었습니다.
09/12/17 18:26
좋았습니다.
심야로 봤는데, 3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긴박감 있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눈이 즐거운 후덜덜한 판타지의 세계. 대만족이었습니다.
09/12/17 18:28
이 영화는 일반상영관으로 보면 되레 실망할 것 같더라구요..
레알3D로 만들었으니 IMAX로 봐야 만족할만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만족 했습니다. 스케일과 방대한 스토리 절대 병맛 스토리가 아니고 개연성 있는 스토리를 3시간에 풀었죠. 반지의 제왕을 볼때는 중간에 지루할때 화장실도 가고 그랬는데 아바타는 안 그랬어요. 내내 흥미로웠다능. 낄낄
09/12/17 18:52
imax영화관까지 힘들게 가서 일반스크린으로 ... 혼자가서 봤네요
지방극장에 조조인데도 사람들 많아서 기대치는 역시나 높은듯 한데 음.. 소재가 진부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스토리 전달은 조금 약했던거 같구요 영상쪽은 내일이나 모레 다시 3d imax로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아서 와우폐인이다 보니까 트롤+나엘 생각나는건 당연한건지도... 그리고 탈것에 대한 로망이랄까... 스포가 될까봐 이쯤만 흘리죠 :)
09/12/17 19:41
저도 이번주 휴일에 볼건데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기까지 좋다는 평을 보이니 완전 기대 되는데요? 네이버 평점도 9점을 넘어서. 크크
09/12/17 20:22
오늘 가서 보려고 하는데..
우선 일반 3D로 예약했습니다. 대전이다보니 아이멕스가 없어서.. 그런데 관히 120석 정도 되는 작은 관이네요. 차라리 큰 관으로 일반 디지털로 보는 것이 나을까요? 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
09/12/17 20:27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재밌는걸 보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극장밖을 나왔을 땐 그냥 무덤덤 하더군요.
시사회 이후 평이 너무 좋아서 저 혼자 개봉일까지 설레발을 너무 쳤었나봐요^^;; 분명 추천하고 싶긴 한데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09/12/17 22:46
2012, 아바타 모두 스토리는 별로... 하지만 눈요기때문에라도 돈내고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이긴 하더군요.
이제 영웅주의코드에도 질렸고 너무 뻔해보이는 스토리 전개라서 ^^;; 그렇다고 남이 본다해서 말릴만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09/12/17 23:41
아!!!! 조만간 3D로 나온다던게 아바타였나요?
감사합니다. 꼭 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3D영화관이 따로 있는 건가요? 주로 이용하는 영화관은 할인 때문에 CGV이고, 여건에 따라 기분 내키면 신촌 근처 영화관 아무 곳이나 다 이용합니다. 3D로 아바타 볼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굽신
09/12/18 15:02
어제 봤는데 솔직히 전 별로 였습니다. 같이 본 형(시나리오작가)은 끝내주는 영상이라며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고 하던데...
전 뭐랄까 최우선적으로 시나리오의 치밀함을 따지는 놈이라서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에 cg만 덕지덕지 붙인 영화라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렸네요...새우깡은 새우깡인데 매운맛 새운깡이라고 하면 맞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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