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02 13:07:44
Name 개떵이다
Subject [일반] 던파 해킹을 당했습니다.
11월 8일쯤에 당했으니 곧 있으면 한 달이네요.

해킹당한 피해가 대략 2백만원 내외인데..

던파 고객센터에서는 허위신고라고 영정을 먹이네요..

우스운게 다른 케릭들의 템은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

허위신고해서 한 몫 잡을꺼면 싹 다 털던가 아니면 보험으로 옮겨놓기라도 했을텐데..

이것 참 어이 없네요.

해킹범들이 무슨 수로 비번을 바꾼 건지도 모르겠고.

던탐 같은 커뮤니티에서 대충 읽어보니 해킹범들이 자기랑 아이피가 같았다는 말도 있고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참..

설마 고객센터에 해킹범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매크로 답변만 쭉 날라오니 참 답답하네요.

왜 허위신고인지 명확한 이유조차 설명없이 그냥 허위신고랍니다..거참

지네들 말로는 25일 지나면 해킹 복구 불가능이라는데.. 그걸 노리는 건지..

전화하면 이메일로 문의하라하고..크크

지금 제 심정은 해킹범보다 고객센터가 더 미운?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좀.. 그렇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02 13:12
수정 아이콘
맘아프시겠네요..
로트리버
09/12/02 13:17
수정 아이콘
던파는 직접 본사에 가서 깽판쳐야지 제대로 대처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한번 본사에 다녀오시는것은 어떠신지 ..
화이트푸
09/12/02 13: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고개센터가 더 얄밉죠;;

저도 2년전에 토네 해킹당했었는데.. 그후로 쭈욱 접었습니다.
(비번 10번이상 틀려서 민증 팩스로 보내라고 하는데 귀찮고 이미 템도 다 날린 후라서요)
그때 털린 아이템은 아바타, 인벤 싹슬이, 창고 싹쓸이 귀속되어 있는 아이템만 남겨줬더라구요... 고마워 해야 하나? ㅠㅠ

원만하게 잘 해결되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열정적으로
09/12/02 13:22
수정 아이콘
2백만원 내외라.........

이거는 본사 가서 어떻게든 복구 받으셔야겠는데요
마음을 잃다
09/12/02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던파 시작한지 이틀만에 해킹크리!!
겨우 랩 20임에도 불구하고 별거없는 인벤 깨끗히 정리해 주셨더군요
뭐 아바타나 이런건 살 생각도 안했던지라 다행인지..
그 이후 고블린에 보안카드까지 설정했는데
이래도 털어갈수 있을까요?? 덜덜
Lainworks
09/12/02 13:31
수정 아이콘
OTP 설정되어있는데 해킹당하는지 여부가 제일 궁금하더군요..
꾹꾹들레
09/12/02 13:33
수정 아이콘
1. 전 영화 시간 기다리려고 피시방가서 딱 한 시간 하고 그 후에 한번도 접속은 안 했는데
6개월 후 제가 던파 핵을 썼다면서, 계정 정지를 했다는 메일이 날아오더군요.
고객 센터에 항의하니 어쩔 수 없다고만...

2. 오늘 아침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네이트 온으로 310만원을 계좌로 넣어달라고 말했다고요. 전 네이트 온을 잘 안 하거든요.
접속 해봤자 한 달에 10번 내외로 접속하는데, 걔다가 오늘은 접속도 안 했는데 말입니다.
네이트온 금전 피싱 얘기를 들어봐서 간혹 피씨방에 가더라도 혹 해킹당할까봐 메신저 접속은
전혀 안 하는데, 어떻게 해킹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방화벽과 백신으로 실시간 검사도 하고 유일하게 사용하는 P2P는 토렌트 뿐인데
토렌트로 해킹 당할 수 있는 건가요?
하여간 오늘 아침부터 불쾌한 하루네요.
09/12/02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핵으로 영구정지도 당해봤고 캐릭터 싹 털린것도 경험해봤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보안카드 + OTP 2콤보로 켜고 돌립니다. 이래도 해킹당하면 그냥 본사 한번 찾아가서 따지고 접죠 뭐.
켈로그김
09/12/02 13:55
수정 아이콘
고블린패드 + 핸드폰OTP돌리고 나니 해킹걱정 싹~;
똥꾸녕콩나물
09/12/02 13:59
수정 아이콘
100% 던파 보안 뚫린겁니다. 경찰서에서도 인정하더군요.
otp, 고블린에 비번까지 변경되었으니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도 알고 있다는 거겠죠.
Siriuslee
09/12/02 14:04
수정 아이콘
마음을 잃다님// 원사이드님 카툰에서

(인벤정리를 안하고 있다가)해킹당해 인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는 사연이 생각나네요. ^^;
미네랄배달
09/12/02 14:1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OTP만 해놔도 해킹걱정 없던데.
(고블린패드는 일단 해놨지만)

보안카드말고 OTP를 하세요.

던파에서 OTP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핸드폰이 지원을 안한다면, 하드OTP라도 해서

USB 들고다니거나, 파일을 자신의 이메일에 업로드해서 다운받던지 해도 됩니다.
마음을 잃다
09/12/02 14:33
수정 아이콘
미네랄배달님// 오~~ 미라지가 OTP를 지원안해서 내심 불안불안했는데 하드 OTP라는 것도 있군요!!
NPKI폴더 복사해서 들고 다니는거랑 비슷한건가요??
세상속하나밖
09/12/02 15:39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오티피 뚫렸다는 말은 못들어본거같은데..
전 그래서 아바타 하나 삿을때부터 오티피랑 고패 돌리는...
pErsOnA_Inter.™
09/12/02 15:45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까지 해킹 2번 당했스빈다. -_-;
그래도 꿋꿋하게 돌리고 있지요. 흐흐..
미네랄배달
09/12/02 15:46
수정 아이콘
마음을 잃다// NPKI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PC OTP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USB에 넣고 다니던가,

아니면 압축해서 이메일에 업로드해서 겜방이나 다른데 가서 던파 하실때

다운받아 쓰시면 됩니다.
DynamicToss
09/12/02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 던파 해킹 당하고 난 이후로 접었습니다.
OTP랑 보안패드도 했고 보안도 허술했던거 아니었는데 해킹당했죠.
원인은 던파측에서 보안이 허술해서 참..구멍이 쑹쑹
장군보살
09/12/02 18:34
수정 아이콘
던파 접었습니다... 아직도 핵이 자유롭게 되는 게임인걸요.. 보안도 제대로 될리가 없죠.
아르키메데스
09/12/02 19:02
수정 아이콘
저두 언젠가 계속비밀번호가 바뀌더라구요.

아무래도 해킹범이 제 주민번호가꾸 계속 비밀번호를 바꾸는거 같더라니...

그래서 otp신청해놨더니 잠잠하다가...

오늘또 비번 바꿔놨네요.

업데이트소식듣고 온건지...

비번만 바꿔놓구 갔네요.

대체 누구지..
화이트푸
09/12/02 19: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결장에서 무한 네임팜탄 맞은적이 생각나는군요... 죽어라 이겨보려고 했지만... 결국 단수만 깍이는;;;
09/12/02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던파 해킹당한지 한 두달 되는거 같군요.
본케 헬벤 60까지 찍고 썹케로 스커 키운다고 헬벤으로 노가다 해서 아바타 맞춰났더니
다음날 바로 털렸습니다.
그 이후로 그냥 비밀번호도 안찾고 있는데 친구말로는 제 케릭이 간간히 들어와서 게임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제 케릭으로 계속 할까싶어 비밀번호 안찾고 놔두고 있습니다...
후.. 근데 던파는 왜 이리 해킹당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나해피
09/12/02 22:1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저랑 같이 지겹게 3년동안 같이 하던 피파온라인 아이디가 해킹당했더군요.
저번에 겜방에서 로그아웃을 안 하고 간 건지..
말로만 듣던 해킹을 30살 넘어서 당하니 참 황당하더군요.
One Eyed Jack
09/12/03 00:17
수정 아이콘
해킹범이 아이피가 같았다는건 트로이 목마류의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컴퓨터를 원격조정해서

털어갔다는 거겠죠. 아이피가 같으니 해킹범 소행인지 자작극인지 밝히기가 거의 불가능하죠;

강화 확률 계산기 등을 가장한 핵 프로그램도 있죠. 실행하면 케릭내의 아템이나 돈을 편지로 보내버리는;;

해킹 당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본사 방문해서 항의하면 복구도 받고 영정도 풀 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해킹에 대한 증거가 없다면 상황증거니 말해봐야 소용없구요. 본사방문 필수입니다. 멜이나 전화는 소용없어요.

온라인 게임 중에서 던파만큼이나 해킹이 득실대는 게임도 없는데;;

왜 오티피와 고블 패드를 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핸펀 오티피를 하면 핸펀을 복제 당하지 않는 이상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09/12/03 02:14
수정 아이콘
One Eyed Jack님// 방법은 모르겠는데 핸드폰도 안전한건 아닙니다..
09/12/03 12:56
수정 아이콘
써니님// 핸드폰 otp 해킹 가능하면 그 사람은 던파 안 털고 있죠. 은행 털고 있을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86 [일반] 대충돌 - 인천의 킹메이커 징크스 vs 신태용의 징크스 브레이커 [22] LowTemplar2874 09/12/02 2874 0
17985 [일반] 묻혀지나가는 화제거리들 [32] Toby5561 09/12/02 5561 0
17984 [일반] 2009년 48주차(11/23~11/29) 박스오피스 순위 - '극장에 내린 비, 강우량은?' [22] AnDes5347 09/12/02 5347 0
17983 [일반] [잡담]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노래들(더불어 추천도 해주세요 ~^^) [27] 달덩이3287 09/12/02 3287 0
17982 [일반] 제 4회 캐치볼 모임 안내입니다^_^ [28] Lixhia2754 09/12/02 2754 0
17981 [일반] 던파 해킹을 당했습니다. [25] 개떵이다5334 09/12/02 5334 0
17980 [일반] [야구] 아퀼리노 로페즈~ 기아와 재계약!!! [50] 여자예비역4931 09/12/02 4931 0
17979 [일반] [펌, 본격 판님 소환글] 원숭이의 첫 화폐 경제 [60] OrBef212500 09/12/02 12500 0
17978 [일반] 어떤 대통령 선거와 급진성에 대한 우리의 태도 [6] swordfish3650 09/12/02 3650 0
17977 [일반] 밤. 불현듯. [5] 헥스밤3743 09/12/02 3743 0
17976 [일반] 내가 생각하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원피스 [55] 총사령관5885 09/12/02 5885 0
17974 [일반] [동영상]로봇 공학 [6] wook983045 09/12/02 3045 0
17972 [일반] Bulgaria, 흑해 연안의 작은 해안 휴양 도시 Varna [7] NecoAki3435 09/12/01 3435 0
17971 [일반] [인증해피] 루나는 뭐에요? 루나트레이너 2부 입니다.(수정) [18] 해피8341 09/12/01 8341 0
17970 [일반] 1994년의 노래 세 곡 [35] 늘푸른솔6703 09/12/01 6703 0
17969 [일반] 2009 MelOn Music Awards 투표 중간 집계... (1일 밤 10시 상황) [10] CrazY_BoY3601 09/12/01 3601 1
17968 [일반] 보낸 문자는 잊어 버려야 한다. [24] 50b6765 09/12/01 6765 3
17967 [일반] 스타2 각 종족의 테마 [33] xeno7651 09/12/01 7651 0
17966 [일반] 남자분들 당신의 머리는 안전하십니까??(P.S 추가) [87] WraPPin8234 09/12/01 8234 0
17964 [일반] 음식에 관한 팬덤 [70] 굿바이레이캬6233 09/12/01 6233 0
17963 [일반] 미리보는 그랑프리 파이널_여자싱글 프리프로그램 [10] 달덩이3870 09/12/01 3870 0
17962 [일반] <통계로 보는 9월의 PGR> (1) 전체적 조망 [14] Ms. Anscombe17776 09/12/01 17776 5
17961 [일반] 네~~ 올해 꼴찌했습니다. 그런데... [41] 멀면 벙커링4752 09/12/01 47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