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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1 15:05
빙그레시절부터 골수 닭빠입니다만 이번 기사만 놓고 봤을 때는 프론트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1년동안 털리고 털려서 결국 털끝만큼 남은 자존심을 갖게 해준 투수가 누구인지 금새 까먹었나봐요. 한화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아닌데 고통분담이라니요.. 류현진 투수에겐 그러면 안됩니다. 올시즌 역투해준 에이스에게 에이스 다운 대우를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말이죠
09/12/01 15:07
헨진 어린이가 FA 자격을 취득할 때, 과연 한화에 남으려 할까요? 너무 하는군요.....
억대 연봉자가 많이 빠진 만큼, 오히려 더 많이 올려줘야 할 선수인 것 같은데.. 너무 하네요.
09/12/01 15:11
꼴찌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고통 분담이라는게 이해는 가지만,
이건 프론트에서 할 말이 아니라, 류현진 선수가 멋지게 해야할 말 같은데... 팀이 힘들수록 에이스에게만은 기를 살려줘야 할건데...
09/12/01 15:11
고액연봉자들이 대거 빠져나간 만큼 자금여유도 있을텐데 왜...
이러면 내년 평균 연봉 히어로즈보다도 낮아지겠군요-_-;
09/12/01 15:16
헨진이를 찍고 흔들어야 그 아래 성적을 올린애들이 연봉으로 찍소리를 못해서 일겁니다.
아마 뒤에서는 헨진이랑.. 뒤에서 사바사바해서..언론에다가 하는 소리에 [신경쓰지마..미안혀..]라고 했을 겁니다. 만약 안했다면.. 바로 시투더망..입죠.. 아..한화야..몇년만 우리 엘지 뒤에 서주면 안되겠니? 덤으로 상대 전적도...ㅜ.ㅜ
09/12/01 15:17
류현진선수 5시즌은 더 한화에서 뛰어야 fa자격 생기는거 같은데..
이런거 보면 fa자격 취득시기를 더 빠르게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올시즌 거의 유일하게 팀 마운드를 지켜주던 선수한테 이러면 곤란하지요..
09/12/01 15:32
음...(다시 읽어보았는데) 기사를 보면 결국 인상은 해주되, 대폭인상은 아니다.. 인건데... 여전히 너무하군요.
선수의 자존심을 지켜줘야 할 텐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헨진 어린이 인데 말이죠...
09/12/01 16:02
일부 한화팬중에 이글스를 닭으로 칭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독수리륻 닭으로 부르면 더 자긍심이 생기시는 지 매우 궁금하군요.
09/12/01 16:11
hyun5280님// 그것도 별문제 없이 규정이닝 2/3 이상 소화해야 가능한 일인데 하도 고생을하다보니 중간에 1년정도 고장날듯도 합니다.
휴.........................................
09/12/01 16:17
이건 기자가 주목받으려고 일부러 기사제목이나 내용을 그럴사하게 써서 그렇지
연봉의 상승을 지금 류현진 선수의 성적에 비례해서 조금 덜 준다는거 아닌가요? 오르긴 오르돼 이번시즌 성적만큼 크게 올릴순 없다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대폭인상을 해왔으니 류현진선수도 얼추 받아드릴것 같고 그래도 5년차 최고 연봉은 지켜줄거 같으니 그래도 팀성적오른뒤 연봉을 조금 올려준 롯데보다야 훨 나아보이는데...
09/12/01 16:45
근데 저 기사 읽어보니 내용에 비해 제목에 너무 자극적인 말을 써놨군요
데뷔해서 계속 찍어왔던것처럼 대폭인상이 없다는거지 연봉을 깍겠따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성적만 놓고 보자면 대폭인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성적이기도 했고요. 이미 류현진선수는 같은년차에서 최고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류현진선수 잘했으니까 충분히 더 받을만 한데 팀 분위기 안좋은 상황에서 대폭인상은 말도 안되죠 거기에 아직 훈련소에 있는 류현진인데요..... 기사 제목이 낚시성이네요......
09/12/01 16:56
10시즌 이글스페이롤이 나오고 나서 반응해도 뭐..
09시즌기준 팀내 연봉 1,2위는 FA로 떠났고, 3위였던 대성옹(3억)은.. 삭감 되실거 같기도 하고 유지 할거 같기도 한 상황에서 팀내 4위인 현진이(2.4억)가 3억을 넘게 주느냐 아니냐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만 설마 재작년 별명이 삭감할때처럼 할까요? 뭐 두고 볼일입니다만, 현진이 기록이 대뷰때부터 계속 내리막인것은 확실하죠. 다만 그동안 겨울에 게속 쉬지 못했다는것뿐 1년차 2천만원에서 2년차 1억진입 3년차 2.4억... 계속 100% 이상 인상이었는데 내년에도 100%인상은 못해준다 정도 되겠지요. 참고로 팀내 연봉 5위 6위 7셨던 3분도 은퇴 하셔서..(민철형, 회장님, 캡틴민재) 09기준 연봉 2억넘는 선수는 3명뿐입니다.. (현진이, 대성형, 영우형) 10년에 영명이, 태완이 정도 1억넘을것으로 기대가 되는 상황인데.. (1억~2억 사이에 남은 선수도... 영필형, 마노예, 신경형포수 뿐입니다.) 이글스 선수진은 이제 정말 어리죠.
09/12/01 16:59
이번 FA 두 선수 놓친 것을 보고 답습하면 안 되죠..;
이범호 선수 때 나온 얘기 같은데 한화하고 연봉협상때나 섭섭한게 많았다는..
09/12/01 17:01
멀면 벙커링님//
개그성이라는 거 모르는 건 아닌데요. pgr의 글 제목에서마저 그런 걸 봐야되는 건 좀 불쾌하네요. 여기는 야구동호회도 한화 팬클럽도 아니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제가 기분 나쁜 것은 '닭'이라는 표현인거지 꼴찌를 강조했다는 게 아닙니다. 이 점은 오해없으시길...
09/12/01 17:10
제 생각은 현재 남아있는 한화 선수들중에 제일 가치있는 선수인 류현진선수에 대해 위와 같은 기사를 내면서 한화선수단 모두의 연봉을 후리려는 생각으로 보이는데요, 류현진선수는 챙길만큼 챙겨주고요...
09/12/01 17:14
McHaru님// 흠 후릴만한 선수도 없다는게 문제죠.
1억이상 연봉자중에서, 현진이, 대성형, 영우형, 1호기, 마노예, 영필형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이 7000만원대인데, 피자신, 동우형... 그 아래가 영명이 태완이 정도 입니다. 그 연봉을 깍자고 한다면, 뭐 그냥 비난할것도 없이 응원하는것을 접어야죠.
09/12/01 17:37
대폭 인상이 아니더라도 이런 기사 나오게 하는 거 자체가 선수 대접 제대로 안 하는거죠. 한화에서 류현진 없으면 도대체 어떻게 투수진이 굴러가는데. 이런 게 쌓이면 결국 FA때 다 드러나겠죠.
09/12/01 17:41
다른걸떠나서 삭감하겠다는 이야기가 아직 나온건아니지않나요?
단 인상폭이 적거나 그럴수도있을진데.. 고과에 따르는거니까 알아서 해주겠죠 욕하는건 일단 결과가 나오고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09/12/01 18:05
그냥 제목 말고 기사만 봐서는 "류현진이 잘한 건 맞다. 하지만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류현진만 연봉을 대폭 올려주기엔 곤란하다"라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야구는 물론 개인 기록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팀 성적도 간과할 수 없겠죠. 류현진 선수 연봉을 삭감하겠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인상을 될 테지만 그리 큰 폭은 아닐 것이다 정도로 해석되는데요.-_- 게다가 요새 기사들 말 지어내는 거 보면 그닥 신뢰도 가지 않고요. 실질적인 연봉 협상 후에 평가해도 될 일인 듯싶습니다.
09/12/01 18:17
기사 제목이 좀 그런데요..
연봉을 삭감한다면 한화가 미친거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그간 굉장한 인상폭을 기록해온 류현진 선수이기에 올시즌만큼은 그 정도의 인상이 힘들지 않겠냐 정도로 해석해야겠죠.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래도 5년차 최고연봉 기록쯤은 가뿐하게 깨겠죠. 다만 이런 기사가 난다는 거 자체에 기분 상하는 팬분들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뭐 안그래도 성적 시망인데 에이스 투수에 대해 안좋은 얘기 나오니 기분이 썩 편할리는 없겠죠. 얼마전에 LG 봉중근 선수에 관해서도 비슷한 기사가 한번 났었습니다.
09/12/01 23:45
Artemis님// 저도 삭감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헨진이 지금 훈련소에 가있는 지금 저런 얘기를 해야 하느냐는 겁니다. 저런 얘기는 연봉 협상중에 충분히 '팀 성적도 안좋으니 조금만 올라도 이해를 해라'는 식으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프런트가 헨진이 거론하면서 저런 얘기를 한건 '올해 성적 안좋으니까 개인 성적 상관없이 함부로 연봉 올려달란 얘기하지 마라' 란 뉘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저렇게 전원 책임론을 꺼집에 내면서 과연 한화 프런트는 얼마나 책임을 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군요.
09/12/01 23:48
팀성적이 내려가면 잘했건 못했건 간에 프런트가 가장 먼저 욕먹고, 이제 치고 올라가면 욕먹을 짓 하는건 프런트 뿐이죠.
09/12/01 23:54
큐리스님// 피지알 내 한화 팬분들도 그다지 부담가지지 않으시는 거 같아서...저렇게 썼는데 불쾌했다면 사과하죠. 수정했습니다.
09/12/02 00:42
기사만 보면 과민반응 같은데요.. 동결이나 깎겠다는 얘기도 없습니다. 단지 '대폭'인상이 없다는 얘기 뿐입니다.
올해 류현진 선수가 한화의 자존심을 지켜준건 맞지만.. 스탯상으로도 대폭인상할 만한 성적은 아닙니다. 올시즌 4년차 선수 최고연봉을 받았고.. 2000만원 이상만 올라도 5년차 선수 최고연봉 기록경신이라고 하네요. 그건 한화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팀 성적도 안좋고.. 스탯상으로도 대폭인상할만한 성적은 아닌데.. 대폭인상은 못해주겠다 정도의 얘기가 그렇게 못할소리 인가요? 프런트가 류현진 선수를 거론하면서 저런얘기를 한건 팀내 간판선수이기 때문에 '예외는 없다' 라는 뜻으로 할수도 있는 말인걸요. 류현진 선수가 훈련소에 가 있는 지금 저런 얘기를 해야하느냐 하시는데.. 저런일 가지고 기자를 불러서 할만한 얘기도 아니고.. 시즌이 아니라 기사거리가 별로 없는 기자가 팀에 취재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냥 가볍게 나온 소리를 기사화 한 듯 싶은데.. 너무 흥분하시는것 같네요.
09/12/02 00:49
viva!님// <a href=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itcher.asp target=_blank>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itcher.asp</a> 올시즌 KBO 투수 부문별 순위입니다. 패가 많다는 것과 방어율 빼고 다른 팀 에이스한테 꿀리는 거 없습니다. 가볍게 한 얘기라고 하는데...사소한 것까지 기사화 되는 걸 프런트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 성적때문에 많이는 못올려준다. 하지만 최대한 섭섭진 않게 하겠다' 와 '팀 성적도 안좋으니 많이 못 올려준다.' 는 뉘앙스의 차이가 큽니다.
09/12/02 01:27
멀면 벙커링님// 류현진 선수가 '못했다' 라는게 아닙니다. 이미 매해 기록을 경신할만큼 최고대우를 받고있는데 여기서 더 '대폭' 인상할만한 성적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식인터뷰 질문이 아니고 그냥 취재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온말이라면 최대한 섭섭하게 하지는 않겠다 라는 얘기정도는 빼먹을수도 있습니다. 동결이나 삭감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단지 늬앙스차이 하나 때문에 들끓을 정도의 기사인가 싶네요. 협상때 프런트의 행동을 보고나서 얘기를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5년차 최고연봉기록 경신시켜준다는 의미로 한 3천정도 인상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12/02 01:49
롯데 3펀치 조정훈 장원준 송승준 세 선수와 비교했을 때
장원준 선수와 1승 차이가 날 뿐, 나머지 선수들과는 13승으로 같고요. 이닝수도 많고, 방어율도 낮고, 탈삼진도 많습니다. 내용적으로 꿀리지 않는 투구를 했다는 거죠. 하지만 롯데의 세 선수가 각각 9패, 8패, 8패를 한 것에 비해 류현진 선수는 12패-_-;;; 이건.. 그냥.. 타격의 도움이 없었다는 증거죠. '연봉 대폭 인상'은 어렵겠지만 인상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확실히.
09/12/02 02:07
올해 넘버원 투수가 로페즈라면
류현진은 넘버2 아니면 넘버3 (봉중근과 경합이라고 봅니다.) 에 해당합니다. 팀이 꼴지한 걸 감안해서 전년도와 동일한 인상폭(절대금액으로. 아무래도 퍼센트로 올리면 너무 많죠.) 정도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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