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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5 12:00
이번 그파의 최대 관심사는, 올림픽 전 사실상 마지막 메인 대회이므로(4대륙 대회는 탑싱들의 참가율이 저조할 거란 전제..), 과연 pcs를 어느 정도 점수로 "고정"시켜놓을 것인가일 듯...보통 시리즈 메인 대회에서의 pcs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까지 이어지는 경향을 볼 때...
일본에서 개최되므로, 과연 조애니 선수가 Skate Comedy에서 받은 과도한 pcs에 대해, 일본 측에서 어느 정도 견제를 할지...(실질적으로 올림픽은 일본 선수들 vs 조애니 선수의 2위 싸움이므로...)...혹여 올림픽이 열릴 국가의 선수니까 괜히 미움 사지 않으려고 대충 적당히 인플레된 점수로 조공 바쳐줄지...(그러면서 슬쩍 덤으로 자국 선수 안도에 대해서도 이번이 기회다! 하는 심정으로 같이 쌍쌍으로 올려주고...)...흠...후자가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another level로 확실히 인정받게 된 키무요나 선수에 대해서, 과연 일본은 예년과 같은 견제심을 발휘할지 아니면 적당히 여왕급임을 인정하며 속으로 내심 실수하기만을 바랄지.... 일본이나 캐나다에서 자국 선수들이 홀로 이쁨받았던 반면에, 이번 파이널에서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전부 한 자리에 놓고 평가를 받게 되니, 점수가 적절히 조정되기만을 바랄 뿐...과도한 중압감과 점수에 대한 압박은 잊어버리고, 그저 연습 링크에서 하듯이 편하게 타시라~ 그리고......일본 팬들이여. 꽃을 선물하려거든 꼭 포장하거라. 저번처럼 스즈키 선수가 꽃씨 줍는 거 보기 싫으면...
09/11/25 12:56
잘 읽었습니다.
조애니 선수의 PCS 점수가 궁금해지는 시즌입니다. 일본에서도 과연 그 점수가 나올지.. 뭐라 말해도, 지난 대회는 당췌 이해하지 못할 점수 였죠.... 김연아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즐겁게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합니다.
09/11/25 13:19
이번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에는 그네들의 공주님께서 출전하시지 않는 관계로
티켓 구매자 역시 골수 피겨팬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게 오랜 팬들의 관측입니다. 오히려 요새는 대놓고 연아를 집중조명하고 있다죠.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이들의 심리란. 올시즌 연아의 점수는 1차 그랑프리였던 에릭 봉파르가 기준입니다. 크게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엇비슷한 점수대가 계속 나올 겁니다. 연아의 완벽한 경기를 기준으로 다른 선수들의 점수가 매겨질 텐데 솔직히 조애니의 저 70점은...... 아무리 자국대회고 SC가 스켓 코미디의 약자라고는 하지만 심해요, 심해...
09/11/25 13:24
Lunatic Heaven님// 다카하시가 진출하는 것 때문에 티켓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그파 포기 하고 그 돈으로 놀러갑니다. 쿨럭. 쇼트 PCS는 확실히 저 점수가 기준이 될 것 같고.. 기술점은 솔직히 다른 선수들 GOE그렇게 줄꺼면 연아선수한테는 한참 더 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리 봐도 어느 선수의 3F, 2A가산점은 조금(이라고 쓰고 많이라고 읽어야 하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쓰읍
09/11/25 13:30
아마 이번에도 마지막에 나와서 연기를 보여주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제일 먼저 나와서. .아무런 긴장없이.. 모두의 기를 팍!!!! 꺽어주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깊은 좌절감과 함께 나머지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고 싶군요....... 아 정말 어디서 이런 이쁜 아해가 +_+.... 음..왠지 이제는 달덩이님의 글도 기다려져요 +_+
09/11/25 14:04
달덩이님// 이번 그파 티켓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이미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이
그 선수의 출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피겨' 자체를 오랫동안 보아온 올드팬들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다카하시가 출전이 결정되면서 안그래도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안드로메다 은하 돌맹이 주워오기 만큼이나 더 어려워졌다죠...(먼산~) 전 이번에 연아폰 사면서 애니콜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그거 걸리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T_T
09/11/25 14:14
나두미키님// 뭐랄까, 전 pgr에서 나름 포지셔닝을 제대로 하고 있는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하하하
근데 왜 글 솜씨는 안 늘까요...T_T Lunatic Heaven님// .... 그거 어째 확률이 로또 1등 당첨되는 것 보다 어려워보이는 듯......
09/11/25 19:40
그파, 얼마 안남았죠.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연아선수는 30일 일본 입국한다고 하던데,, 국내 취재진들이 벌떼같이 달려들껄로 예상합니다.
물론 일본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 또한 국내 취재진들 못지 않을테지만... 제가 이번 그파를 바라보는 관점은, 1. 조애니의 pcs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조애니 점프는 정말 시망하고 있는 것인지...?? 2. 미키의 pcs는 조애니 수준인가...?? 일본의 선택은...?? 조애니를 견제를 하느냐 vs 캐나다에 조공을 바치느냐...?? 3. 미국은 뒷짐지고 있을 것인가...?? 4. 일본의 팀아시아 드립은 이루어지는가...?? 5. 우리 연아 선수가 또 얼마나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인가...!!! 입니다.. 여싱에 국한된 관점이지만, 저 관점이면 올림픽도 예상 가능하다고 봅니다. 모두 올림픽 밑밥을 깔기 위한 준비 작업이기 때문이죠.. 현 시점에서의 그파 자체가... Lunatic Heaven님 // 저와 경쟁자시군요! 흑흑흑- 저도 응모했는데,,, 아마 난,,, 안될꺼야,,, 우어어어어- 비슷한 이벤트로 비자카드 이벤트도 하고 있...........(앗,, 경쟁자 하나 더 느는거 아닐까 모르겠네요...;;;) 달덩이님 // 이거 정리하시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었겠어요.. 덕분에 늘 눈이 호강합니다.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해주실꺼죠..?? ^^
09/11/25 20:47
달덩이님// 무슨 그런 희망을 꺾는 말씀을...T_T
가향님// 이벤트 두 가지 다 했는데 과연... 이 극악의 당첨운은 지난번 클라이막스 시리즈 티켓 때처럼 걸려줄지...? 비자카드 이벤트는 봤는데 제가 직장인인 고로 절대 도전할 수 없는 이벤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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